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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리뷰

와이파이안 내 와이파이를 공유하다! WIFI 동글이 WiFiAn-Mini

 


아주 오래 전 

없는 자유로움~! 상꼬맹이 블루투스 동글이 EZ LINK

[리뷰] 휴대용 무선 공유기 'Windy31' 윈디라고 해~!

 

라는 제목의 글을 쓴적이 있습니다.

 

 

엄지손톱 크기의 제품은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제품에 USB 방식으로 연결하여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할 있도록 하는 녀석입니다.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얼마 블로그얌과 벤처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있는 V-Logger 17 행사에 참석해서 상꼬맹이 블루투스 동글이와 비슷한 녀석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바로 와이파이안 미니(WiFiAn-MiNi) 입니다.

 

 

WiFiAn의 의미는 WiFi Antena의 조합된 단어

 

이 제품의 쓰임새는 아주 간단합니다.

 

WiFiAn이라는 이름에서 처럼 바로 나의 인터넷을 WIFI 변환하여 많은 이들이 사용할 있도록 해주는 기기입니다. 조금 자세히 설명하면 인터넷이 되는(유선, 무선 상관없이)  대의 PC USB 휴대용 무선 공유기를 연결하면 무선 AP 신호를 보내주어 다른 WIFI 기능이 담긴 제품에서도 인터넷을 가능케 제품입니다.

<윈디31이라는 휴대용 무선 공유기>

사실
이러한 제품은 과거에도 있었습니다. 셀피즈, 아이폰(우리가 아는 애플 아이폰이 아닙니다. 무선공유기 이름이 아이폰입니다.), Windy31 일반 USB 크기를 보여줬던 제품은 수년이 지난 지금 일반 USB 정도의 사이즈에서 엄지 손톱 만에 사이즈로 발전을 했습니다.

 

사이즈는 작지만 무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

 

제품이 사이즈만 작아진 휴대용 무선 공유기라고 보면 안됩니다. 성능적으로 많은 변화를 가지고 왔습니다. 그럼 간단히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구성을
보면 아주 심플합니다. 드라이버 CD 설명서 그리고
WiFiAn 본체 이렇게 담겨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USB 제품들이 대부분 안에 드라이버를 기본 내장하여 별도 CD없이 PC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설치되는 제품이 많은데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이 더 아쉬움이 느껴지는 이유는 이러한 기능이 4~5년전 나왔던 셀피즈, 아이폰 등에도 PC에 꽂으면 자동으로 설치되는 기능이 담겨 있었습니다. 더구나 휴대용 제품으로 어떤 장소에서나 PC에 연결해 사용하기 위해서 CD를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것인데 이는 불편할 수 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사이즈가 작아지면서 부득이하게 이 기능을 제외한듯 합니다.

 

사용법 역시 간단합니다. 설치 CD 실행한 그냥 USB 단자에 꽂아주면 됩니다. 워낙 작은 사이즈(9*19mm)이기 때문에 꽂아도 크게 돌출되거나 불편하지 않습니다.


마침 삼성의 센스 시리즈9 있어서 꼽아 봤습니다. 연결하면 LED 불빛이 들어옵니다. 이렇게 꽂아주면 자동으로 무선 AP 신호를 제공해줍니다. 별도 소프트 웨어를 통해 간편설정, 미디어 서버, 인트로 웹페이지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먼저 간편설정은 SSID와 비밀번호 변경, 네트워크 설정, 보안설정 등을 개인에 맞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네트워크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미디어 서버는 뒤에 따로 설명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인트로 웹페이지는 와이파이안을 통해 접속하여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최초 접속시 인트로 안내 페이지를 띄워주는 기능입니다.


  

단순한 무선 공유기가 아니다?

 

제품은 단순한 무선 공유기가 아닙니다. 고작 사이즈가 작아진 정도였으며 별로 리뷰를 하고 싶다는 생각도 하지 않았을 합니다.

 


특이한
기능은 바로
WiFiAn을 통해 WIFI로 연결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에 mydisk.wifian.com 접속할 경우 WiFiAn이 꼽혀져 있는 PC안의 이미지, 텍스트는 물론 동영상 등을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영화의 경우 AirVideo와 비슷한 기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집안에서 PC에 있는 영화를 보고자 할 때, WiFiAn PC에 꽂은 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갤럭시S2 등으로 접속에 스트리밍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됩니다.



실제 접속을 해서 구동을 해본 결과 해상도를 기본으로 두고 실행할 경우 쾌적하게 빠르지는 않지만 감상하기 크게 무리없는 속도와 화질을 보여줍니다. SMI 자막도 기본 제공하고 말이죠. 에이비디오와 달리 사용사가 크게 설정할 필요가 없기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자막 사이즈 등 세부적인 설정이 불가능하 하다는 단점이 있으며 모든 영상을 재상하지는 못합니다. 일부 코덱의 제한이 있네요.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항상 와이파이안이 연결된 PC는 켜져있어야 하고 말이죠.



애매모호한 제품? 아니면 필수적인 제품?

 

나의 쓰임새가 어떠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워낙 서울, 경기 지역의 경우 WIFI 3G 망이 잘 되어 있어 스마트폰, 태블릿 등으로 원활하게 인터넷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또한, 집에서도 이미 무선공유기 등이 대부분 설치되어 있어 정말 큰 집이 아니고서는 크게 필요가 있는 제품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선 인터넷이 활성화 되지 않은 지방이나 해외의 경우 한대만 인터넷에 연결해 놓고 나머지는 WiFiAn으로 사용하면 상당히 편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선 랜카드가 없는 제품에 USB를 꼽는 것만으로 자동으로 이용할 수 있다라는 것은 굳이 무선 랜카드를 구입할 필요 없이 WiFiAn을 구입하는 것도 다양한 활용도로 이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참고로 해외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CES2011에도 참가해서 현장에서 판매 좋은 호응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속도는?

 

속도가 궁금하실 듯 한데요.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iPTIME과 비교해봤습니다. iPTIME WiFiAn은 동일한 장소에 놓여있으며 TEST를 진행한 갤럭시S2 역시 동일한 장소에서 TEST를 진행했습니다. TEST는 총 한장소에서 3번씩 진행했으며 이 중 가장 높은 값입니다.

 

                                       <좌측 iPTIME, 우측 WiFiAn>

확실히 일반 공유기와 비교해서 속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분명 많은 이들이 한번에 동시 접속을 하면 더욱 속도가 느려질 것이고 말이죠. 회의나 행사 참석 시 SNS 서비스를 이용하는 수준이라면 충분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WiFiAn 제조업체입니다. 한번 방문해 보세요. 다양한 제품이 있습니다.

http://www.wifian.com/index.aspx

구입은 http://www.v-shop.co.kr/ 을 통해 하시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