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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리뷰/제품리뷰

컬러만으로 특별함이 가득한 라즈베리 로즈 V30을 만나다!

남자는 핑크지! 그 사실을 입증한 라즈베리 로즈 V30을 만나다!

난 남자다. 그럼에도 왜 핑크 계열의 컬러가 왜 이렇게 끌리는지 모르겠다. '남자는 핑크지!'라는 우스개소리를 하는것이 아니라 진심이다. 심지어 현재 핑크 계열의 셔츠도 있고 노트북도 있다.

이번 V30도 그렇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오로라 블랙을 정리하고 싶을 만큼 라즈베리 로즈 V30이 가지고 싶다. 이는 비단 나만의 고민은 아닌듯 싶다. 1월22일 출시된 이 V30 라즈베리 로즈는 전체 V30 판매량의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남성 판매 비율이 30%에 이른다고 한다.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발렌타인데이 선물 혹은 커플폰으로 구입하는 경우를 고려하더라도 상당히 높은 수치다.

과하지 않기에 더욱 매력적인 V30

핑크라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V30에 입혀진 라즈베리 로즈 컬러가 예쁘기에 하는 이야기다. 전혀 과하지 않은 라즈베리 로즈 컬러는 빛에 따라 달라지는 채도와 색상을 통해 새로운 느낌의 컬러감을 다채롭게 보여준다.

하나의 제품을 구입했지만 여러 제품을 구입한 듯 다채로운 라즈베리 로즈 컬러를 보여준다.

위 사진과 같이 때로는 부드럽고 아련한 로즈 컬러로 또 발랄한 느낌의 핑크 컬러로 때로는 강렬함을 안겨주는 레드에 가까운 컬러로 완전히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이는 더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얻을 수 있다라는 장점과 오래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특성상 쉽게 질리지 않는 진득함을 안겨주기도 한다.

오로라 블랙, 클라우드 실버, 모로칸 블루, 라벤더 바이올렛 기존에 출시된 4개 컬러와 함께 멋진 커플폰으로 혹은 가족폰으로 자리매김할 듯 싶다.

컬러가 전부는 아니다!

라즈베리 로즈로 시선과 관심을 이끌었지만 내실이 떨어진다면 금새 식어버린다. 하지만 V30은 내실도 매력적으로 담겨 있다.

LG V20 : 159.7x78.1x 7.6mm / 173g / 5.7인치
LG G6 : 148.9x71.9x7.9mm / 163g / 5.7인치
LG V30 : 151.7 x 75.4 x 7.3mm / 158g / 6인치

V20보다 0.3인치 큰 V30은 오히려 더 작아진 크기와 두께 그리고 가벼워진 무게를 자랑한다. 0.3인치 더 큰 갤럭시노트8의 무게가 195g 점과 비교하면 확실히 가볍다.

커플폰으로 구매했다면 오래써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 그런 측면이라면 IP68 여기에 철골구조 건축물에 쓰이는 H빔 구조를 적용, 휘어짐이나 꺽이는 힘에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MIL STD-610G 인증까지 받아낸 탄탄한 내구성까지 이를 겸비한 V30은 커플폰에 적합할 듯 싶다.

카메라 성능 역시 마찬가지다. 1,600만 화소 F1.6 후면 듀얼카메라를 통한 표준/광각 촬영과 전문가급 사진, 영상을 누구나 쉽게 담아낼 수 있는 그래피 기능과 시네비디오 모드를 지원한다. 불꽃놀이, 해질녘 풍경, 야경 등 전문 포토그래퍼가 사용하는 설정값을 그대로 활용해 어떤 환경에서든 V30 카메라 기능을 100% 활용해 멋지게 담아낼 수 있는 그래피 기능.

그리고 로맨틱 코미디, 블럭버스터, 느와르, 멜로, 스릴러 등 영상에 필터를 입혀 전혀 새로운 느낌의 영상을 담아낼 수 있는 시네비디오 모드까지 나 그리고 연인, 가족의 모습을 특별하게 기록할 수 있다.

추가로 점점 완성 되어가는 LG페이와 한글로도 사용이 가능한 구글 어시스턴트 여기에 이제는 당연시 되어버린 고음질 사운드의 Hi-Fi 쿼드 DAC 지원까지 눈과 귀 그리고 감성까지 만족시켜줄 수 있을 듯 하다.

컬러가 주는 그 특별함

단순히 컬러가 예쁘기만 한 것이 아니기에 느껴지는 더 큰 반가움일 듯 싶다. 또, V30을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기에 느껴지는 느낌일 듯 싶다. 잘 나온 V30이 기대보다는 미흡한 성적표를 받아냈기에 라즈베리 로즈 V30에 쏟아지는 관심과 성과는 당연한 듯 하면서도 흐뭇함이 동반된다.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항상 빠르게 출시해왔던 예년과 달리 G7 공개가 늦어지고 있다. 이는 선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제품의 완성도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임을 깨닫게 된 것이 아닐까 싶다. V30에서 보여줬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터트려 주길 기대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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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LG전자로부터 소정의 비용을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