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리뷰&리뷰/여행리뷰 (27)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바르셀로나 근교 몬세라트 가는 방법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바르셀로나 근교 몬세라트 가는 방법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2번째 포스팅입니다. 1일차 코스는 아래 링크를 통해 보시면 됩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여행코스는 어떻게 잡을까? 바르셀로나 여행 팁

1일차 코스가 상당히 길었는데요. 그럼에도 아직 바르셀로나는 볼 것들이 참 많습니다.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황영조 선수하면 떠오르는 몬주익 언덕도 있고 바르셀로네타 지구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넓은 해변가도 나옵니다. 또, 축구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필수 코스인 FC 바르셀로나 스타디움 캄프 누도 있고요.

이 중 이미 다녀왔었던 몇몇 곳은 가질 않고 대신 바르셀로나 근교에 위치하고 있는 몬세라트를 다녀왔습니다. 도착까지 대략 기차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곳인데요. 너무나 쉽게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갈 수 있어서 큰 맘을 먹고 가게 됐습니다. 그리고 오길 잘했다라는 생각을 했네요. 무조건 추천합니다. 몬세라트.

2일차 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에스파냐(Espanya) 광장 - 까딸루냐 국립미술관 - 몬주익 분수 - 에스파냐(Espanya) 역 - 몬세라트 - 구엘공원 - 7 Portes

이렇게 다녀왔습니다. 하루 일정은 거의 몬세라트로 잡았는데요. 충분히 하루를 투자해도 아쉬움이 없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에스파냐(Espanya) 광장 - 카탈루냐 국립미술관 - 몬주익 분수 

에스파냐 광장은 에스파냐 역으로 가서 내리면 됩니다. 전 호텔 근처인 바르셀로네타 역에서 출발했구요. 경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www.google.co.kr/maps/dir/''/Gran+Via+de+Les+Corts+Catalanes,+361,+08014+Barcelona,+%EC%8A%A4%ED%8E%98%EC%9D%B8/@41.3842624,2.1573699,3562m/am=t/data=!3m2!1e3!4b1!4m14!4m13!1m5!1m1!1s0x0:0xb538e20b226b0ceb!2m2!1d2.184787!2d41.381811!1m5!1m1!1s0x12a4a2791b8fb5cb:0x98565dc26123fe4!2m2!1d2.14782!2d41.37454!5i2?hl=ko

광장 자체는 그닥 대단하지 않은데요.

다만 주변에 까딸루냐 국립미술관 및 몬주익 분수가 있구요.

또 예전 투우 경기장이었던 곳을 백화점(Centre Comercial Arenas)으로 꾸민 곳도 있습니다. 에스파냐 광장 주변은 사실 몬세라트행 기차표를 구입하고 나니 시간이 많이 남아서 가게 됐는데요. 모두 가볼만 합니다.

우선 카탈루냐 국립미술관에 올라가면 제법 바르셀로나 전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멀리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도 보이구요. 또 몬주익 분수도 있는데 제가 갔을 때는 2월이라 아쉽게도 분수쇼는 구경하지 못했습니다. 추가로 투우 경기장이었던 백화점은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주변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몬세라트 기차표를 구입한 후 시간이 남으면 꼭 보시길 권해봅니다.

에스파냐(Espanya) 역 - 몬세라트

몬세라트는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약 700m 산 위에 세워진 수도원입니다. 가우디가 사그라다 파밀리아와 까사밀라를 설계할 때 영감을 받은 산이기도 하며 까딸루냐 사람들에게는 영혼의 산으로 추앙받는 곳입니다. 수도원이라고 해서 딱딱한 곳을 예상하시면 안됩니다. 정말 멋떨어진 풍경들이 가득한 곳입니다.

영어를 잘 몰라도 몬세라트까지 가는 방법은 너무나 간단합니다. 이미 에스파냐 역 여기저기에 몬세라트 갑니다라는 광고를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역 안으로 들어가시면 곳곳에 몬세라트 기차 타는 곳을 안내하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말이죠. 이 표지판을 따라가기만 하면 되구요. 위 문양이 있는 곳으로만 가면 몬세라트행 열차를 탈 수 있습니다.

표시판을 따라가다보면 몬세라트 통합권을 파는 티켓부스 또는 우리나라 지하철 처럼 표를 직접 구입할 수 있는 티켓발권기가 있습니다. 당연히 티켓발권기는 스페인어 뿐만 아니라 영어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여기서부터가 중요한데요. 직접 티켓부스에가서 표주세요 하기가 겁난다 하는 분이라면 티켓 발권기를 통해 뽑으면 됩니다. 참고로 몬세라트를 가기 위해서는 통합권을 구매해야 하는데요. 먼저 기차 왕복티켓 + 케이블카 or 산악기차 왕복티켓 + 푸니쿨라 왕복티켓 이렇게 3개 코스로 이뤄진 통합권이 있습니다. 모두 왕복 티켓이니 한번만 구입하면 이 표 하나로 다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에스빠냐엑에서 타야하는 열차>

다만 간혹 푸니쿨라의 경우 점검 관계로 운영하지 않을 경우도 있습니다. 이 때는 기차 왕복 티켓과 케이블카 또는 산악 기차 왕복 티켓 2개만 구입하면 됩니다. 제가 갔을 땐 아쉽게도 푸니쿨라 운행을 하지 않아 2개만 포함된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영어로 전환하면 너무나 쉽게 어떤건지 알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푸니쿨라가 운행하지 않을 경우 걸어서 산호안 전망대까지 올라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산악열차>

앞서 수도원까지 올라가는 방식이 2가지 있다고 했는데요. 기차를 타고 1차 종착지에 내린 후 케이블카를 타고 몬세라트 수도원까지 가는 방법이 있고 산악기차를 타고 가는 방법 2가지가 있습니다. 이 역시 처음 티켓을 구매할 때 선택하면 됩니다. 단, 여기서 어떤 방식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내리는 기차역이 다릅니다.

케이블카 이용하기 : 에스파냐 역에서 기차를 타고 몬세라트 아에리(Monserrat Aeri) 역에서 내려야 합니다.


산악열차 이용하기 : 에스파냐 몬세라트 아에리역 다음 정거장인 모니스트롤 드 몬세라트(Monistrol de Montserrat) 역에서 내려야 합니다.

케이블카 먼저 내리고 산악열차는 그 다음에 내리면 됩니다.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이렇게 내리면 바로 케이블카 또는 산악 열차를 탈 수 있도록 연계되어 있습니다. 이리저리 찾을 필요없이 바로 연계가 되어 있어 쉽게 탈 수 있습니다. 이 역시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참고로 전 산악열차를 탔구요. 산악 열차의 경우 출발하는 방향을 기준으로 왼쪽에 앉으셔야 좋은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 모르겠으면 산악 열차 타는 문 쪽으로 앉으면 됩니다. 약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이 산악열차를 타면 이름 처럼 산을 타고 고지 700m에 자리한 수도원까지 올라갑니다. 참고로 에스파냐 역에서 출발하는 기차 시간표와 산악열차 기차 시간표 사진입니다. 이 스케줄대로 움직이면 낭비되는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도착 완료입니다.

여기서부터는 마음껏 다니면서 수도원을 보시면 됩니다. 기암절벽으로 되어 있는 이 곳에 어떻게 이렇게나 큰 수도원을 지었는지 참 신기할 따름인데요. 여기에는 검은 마리아상이 있습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보시고 오시면 되구요. 전 종교가 이쪽이 아니다보니 전문적인 용어를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다니다 보면 추가로 양초를 2유로에 구입해서 소원을 적어 놓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하나 구입해서 '소중한 그 분'의 행복을 빌어줬습니다.

기념품 가게도 있구요. 저렴한 식당도 있고 또 거리에 다양한 꿀, 버터 등 지역 상품을 판매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한국말 겁나 잘해요. 염소 젖 버터 먹어봐~ 이 문장을 한국어로 하네요. 순간 내가 잘못들었나 싶을 만큼 한국말 잘합니다. 

주변 풍경도 멋있고 또 수도원 자체도 너무나 웅장하고 구경거리가 많아서 예상보다 오랜시간 머물러 있었습니다. 정교한 조각과 수많은 벽화들 그리고 몬세라트 수도원에서는 하루 한번 정해진 시간에 소녕 합창단인 에스콜라니아 공연을 엽니다. 저는 조금 늦게 출발해서 아쉽게도 합창공연을 보지 못했습니다. 여기까지 가서 봐야 하는데 참 아쉽네요.

돌아오는 길은 왔던 길 반대로만 이동하면 됩니다. 너무나 쉽죠? 하루 투자하는 일정이지만 기차타고 스페인 외곽 지역 풍경도 보고 700m 산에 지어진 멋진 수도원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몬세라트 이외 누드비치가 있다는 시체스라는 곳으로도 가볼까 했는데 2월이라 포기했습니다. ^^

에스파냐 역 - 구엘공원

몬세라트에서 다시 에스파냐 역으로 돌아온 시각은 대략 4시경 가본 곳이지만 그래도 구엘 공원은 봐야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부랴부랴 구엘 공원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더 어두워지면 안될 듯 싶어 택시를 타고 이동할까 했는데 이번 여행은 무조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걷자라는게 목표여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구엘공원까지 갔습니다.

https://www.google.co.kr/maps/dir/41.3754503,2.1490424/Park+G%C3%BCell,+Carrer+d'Olot,+s%2Fn,+08024+Barcelona,+%EC%8A%A4%ED%8E%98%EC%9D%B8/@41.3837482,2.1361269,7125m/am=t/data=!3m1!1e3!4m9!4m8!1m0!1m5!1m1!1s0x12a4a2ae52d441ab:0x899a0ba01aaace58!2m2!1d2.1526945!2d41.4144948!3e3?hl=ko

제가 처음 갔을 때 구엘 공원은 무료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구엘 공원 핫플레이스는 유료로 전환했습니다. 저야 뭐 이미 몇번 와봤던 곳이니 오늘 하루 너무 바쁘게 움직여서 쉬염쉬염 무료로 개방된 부분만 산책하듯 쉬다 왔습니다. 

sin sal(신살)을 외치고 싶은 바르셀로나 맛집 시에타 포르테스(7 Portes)

숙소 근처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약 180년 정도)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번 가봤습니다. 여기는 피카소가 다녀간 곳이기도 하고 전세계 유명한 예술인, 영화배우, 정치인 등이 다녀간 곳이기도 합니다. 각 자리마다 누가 앉았던 곳인지 적혀있습니다. 제가 앉은 곳은 유명 여배우가 앉았던 곳이라고 하네요.

특히 유명한 메뉴는 리치맨 빠에야(Rich man's Paella)로 이날 리치맨 빠에야와 먹물 빠에야 그리고 샹글리아와 소소한 에피타이저로 오징어 튀김을 먹어봤습니다. 

근데 짜도 너무 짭니다. 되도록이면 현지 음식 그대로를 먹자는게 제 생각인데 여기는 정말 신 살(소금 빼주세요 라는 뜻의 스페인어)을 수십번 외치고 싶을 지경입니다. 먹다가 나중에는 너무 짜서 토악질이 날 정도였으니 짠맛의 정도를 대략 아실 수 있을겁니다. 또한 오징어 튀김의 경우 몇개 있지도 않은데 가격은 무척이나 비쌉니다. 아마 이날 먹은 비용만 대략 90유로 정도 나왔으니 참 아쉽기만 했습니다.

맛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워낙 짜서 맛을 느끼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그럼에도 예약을 해야지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정도이니 혹 가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가서 신살을 외치세요. 짜게 드시는 분들이라면 신살보다는 뽀까살(소금 조금만)이라고 말하면 됩니다. 유럽의 경우 음식이 대부분 짜기 때문에 소금 조금만 또는 소금 넣지 말아주세요라는 말을 음식 시키면서 이야기 하는게 좋습니다.

여행지 말고도 주변 구석구석을 다녀보세요.

2일 정도는 여행지 위주로 다니고 나머지는 계획없이 여기저기를 다녔습니다. 몇가지 이야기해보면 제가 묵었던 숙소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바르셀로나 동물원과 함께 넓은 씨우따데야 공원(Ciutadella Park)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침을 먹기전에 일찍 일어나서 한국에서도 안하는 조깅을 하고 오기도 했습니다. 이 공원은 꽤 넓습니다. 까딸루냐 의사당을 비롯해 정말 독특한 건출물도 있으니 꼭 한번 가보길 추천합니다.

스페인 사람들이 애완동물들과 운동을 나오거나 연인들끼리 데이트하는 곳인 듯 합니다. 

또한, 추가로 공원을 가로 질러 쭉 가다보면 바르셀로나 개선문(Arc de Triunfo)도 있습니다. 정말 넓은 광장으로 꾸며놔서 편하게 산책하고 가만히 앉아서 사람 구경하기 좋은 곳입니다. 생각보다 여기는 많이 안가는 듯 했습니다. 관광지는 동양인들도 북적였는데 여기는 생각보다 현지인들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또, 혼자 정류장에서 아무 버스나 타고 여기저리를 돌아다니기도 했구요. 안되는 영어로 버스안에서 아이를 안고 있는 아주머니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기였습니다. 여행 계획이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작성해봤는데 글쎄요. 도움이 될까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까지 갔는데 사올만한 것들은 없는지 제가 사온 것들을 위주로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로마 여행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1  Comments,   0  Trackbacks
댓글 쓰기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여행코스는 어떻게 잡을까? 바르셀로나 여행 팁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여행코스는 어떻게 잡을까? 바르셀로나 여행 팁

7박8일 일정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이태리 로마를 다녀왔습니다. 원래 목적은 MWC2016과 삼성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 언팩 행사에 참관하기 위해 간 일정이었는데요. 올해는 시간적 여유가 좀 있어서 바르셀로나와 몬세라트 그리고 로마까지 다녀오게 됐습니다. 제가 다닌 코스와 함께 괜찮은 맛집 소개해볼까 합니다.

각 코스별 구글맵 링크를 올려놨으니 여행시 그대로 가져다가 보시면 됩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추천 코스

제가 머문 호텔은 보른지구쪽에 있는 산타마르타 호텔이었습니다. 숙소 위치는 코스 선택 시 이동거리를 최소화 할수 있기에 어디를 잡느냐가 무척 중요합니다. 산타마르타 호텔 주변에는 피카소 미술관과 해변가 근처인 바르셀로네타지구 그리고 고딕지구, 라발지구, 람블라스 거리까지 걸어가도 부담이 없을만큼 가까이 있었습니다. 바르셀로네타(Barceloneta) 지하철 역도 가까이 있어서 교통편 역시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다만, 가우디 건축물인 까사 칼베트, 까사 바뜨요, 까사밀라,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구엘공원과 그라시아 거리 까지의 거리는 좀 먼편이었습니다. 물론 전 다 걸어다녔지만요.

1일차 바르셀로나 여행코스

호텔 - 콜럼버스의 탑 - 람블라스 거리- 레이알 광장 - 산 하우메 광장(스페인 시청사 및 까딸루냐 자치정부청사) - 바르셀로나 대성당 - 까딸루냐 광장 - 그라시아 거리 - 까사 바뜨요 - 까사 밀라 -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까지 다 훑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보다는 유럽에서만 느낄 수 있는 건축양식과 거리 풍경을 느끼기 위해 골목골목 다녔구요. 이 모든 코스를 다니고 나니 총 3만 걸음 정도를 걸었습니다. 키로수로 환산하면 약 20km 정도였습니다. 까사밀라와 까사바뜨요 그리고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경우 이미 예전에 내부까지 본 경험이 있어서 외관만 봤습니다.

구글 맵으로 보면 꽤 경로가 단순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무척이나 가깝게 있기 때문에 구엘공원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을 걸어가도 크게 무리는 없습니다.

저희는 일부러 더 골목골목으로 다녔기에 더 많은 걸음을 걸은거구요. 최단 거리로만 다니면 더욱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한번 믿어보세요. 절대 멀리 멀리 떨어져있지 않습니다. 정말 각각의 코스마다 1~2km 내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호텔 - 콜럼버스의 탑

제가 머문 산타마르타 호텔에서 콜럼버스의 탑까지 해변가가 이어져있습니다. 수많은 요트가 정박되어 있구요. 정말 깔끔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아침에는 운동하는 사람들로 그리고 저녁에는 데이트하는 연인들로 가득차있습니다. 스페인 이번으로 4번째인데 항상 가는 곳입니다.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콜럼버스의 탑 - 람블라스 거리

콜럼버스의 탑부터 사실 람블라스 거리가 바로 이어진다고 보면 되는데요.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수많은 식당과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거리 상점 들이 쭉 나열되어 있습니다.

<디피의 신들이 모여있는 보케리아 시장>

그리고 좌측으로는 보케리아 시장과 까르프가 있는 라발지구 그리고 우측으로는 레이알 광장과 바르셀로나 대성당이 있는 고딕지구가 있습니다. 3년 전만 하더라도 람블라스 거리에 거리 공연을 하는 예술가들이 참 많았는데요. 갈수록 줄어들더니 이제는 3~4명 정도 거의 명맥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참고로 사진을 찍으려면 1~2유로 정도를 줘야 합니다. 대략 거리는 200~300m 정도입니다.

https://www.google.co.kr/maps/dir/''/Les+Rambles,+23,+08002+Barcelona,+%EC%8A%A4%ED%8E%98%EC%9D%B8/@41.3770359,2.1744473,891m/am=t/data=!3m2!1e3!4b1!4m13!4m12!1m5!1m1!1s0x0:0x4b11f0a109164714!2m2!1d2.1777725!2d41.3757945!1m5!1m1!1s0x12a4a2579e40064b:0x768a46c12e08ced6!2m2!1d2.1754995!2d41.3782788?hl=ko

람블라스 거리 - 레이알 광장

람블라스 거리에서 조금만 올라가다보면 바로 레이알 광장이 우측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레이알 광장은 가우디의 첫 작품인 가로등이 있는 곳입니다. 그닥 놀라울 만큼의 디자인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기념이니까 봐두시면 되구요. 특히 레이알 광장을 시작으로 고딕지구에 꽤나 멋떨어진 상점과 식당들이 있습니다. 간혹 작은 규모지만 주말에는 벼룩시장 같은게 열려서 구경할만한 것들이 꽤 됩니다. 이 역시 대략 200~300m 정도입니다.

https://www.google.co.kr/maps/dir/41.377988,2.1759584/41.3801195,2.1750762/@41.3790101,2.1731449,891m/am=t/data=!3m2!1e3!4b1!4m2!4m1!3e2?hl=ko

레이알 광장 - 산 하우메 광장(스페인 시청사 및 까딸루냐 자치정부청사)

스페인 시청사와 까딸루냐 자치정부 청사가 서로 마주보고 있는데요. 이 사이가 바로 산 하우메 광장입니다.

유럽 특유의 건축양식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좁은 골목을 지나다보면 길거리에서 노래와 연주를 하는 거리 악사들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400m 거리입니다.

https://www.google.co.kr/maps/dir/Plaza+Real,+08002,+Pla%C3%A7a+Reial,+1,+08002+Barcelona,+%EC%8A%A4%ED%8E%98%EC%9D%B8/Pla%C3%A7a+Sant+Jaume,+Pla%C3%A7a+de+Sant+Jaume,+s%2Fn,+08002+Barcelona,+%EC%8A%A4%ED%8E%98%EC%9D%B8/@41.3813355,2.1745747,445m/am=t/data=!3m2!1e3!4b1!4m13!4m12!1m5!1m1!1s0x12a4a257fa9fdf97:0x7afe4b323b6eaf8b!2m2!1d2.1752474!2d41.3801229!1m5!1m1!1s0x12a4a2f8f889070d:0x87638fb381ba334e!2m2!1d2.1770431!2d41.3827165?hl=ko


산 하우메 광장(스페인 시청사 및 까딸루냐 자치정부청사) - 바르셀로나 성당

좁은 골목으로 올라가다보면 바로 바르셀로나 성당이 나옵니다. 바르셀로나 성당은 무료로 내부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간혹 입구에서 돈 달라고 하는 분이 있는데 그냥 거지 입니다. 그냥 들어가도 됩니다.

성당인 만큼 조용히 구경하시는게 에티켓이겠죠? 270m입니다. 물론 이 거리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https://www.google.co.kr/maps/dir/Pla%C3%A7a+Sant+Jaume,+Pla%C3%A7a+de+Sant+Jaume,+s%2Fn,+08002+Barcelona,+%EC%8A%A4%ED%8E%98%EC%9D%B8/''/@41.3834577,2.1753105,445m/am=t/data=!3m2!1e3!4b1!4m13!4m12!1m5!1m1!1s0x12a4a2f8f889070d:0x87638fb381ba334e!2m2!1d2.1770431!2d41.3827165!1m5!1m1!1s0x0:0x16f6112475e15883!2m2!1d2.1761991!2d41.383962?hl=ko


<까딸루냐 광장 사진을 안찍었네요. 바르셀로나 성당 앞 사진입니다.>

바르셀로나 성당 - 까딸루냐 광장

여기저기 골목을 돌고 돌아 까딸루냐 광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까딸루냐 광장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 중 하나로 뽑히기도 했는데요. 글쎄요. 저에겐 뭐 그냥 분수있고 사람들 많은 평범한 광장 정도였습니다. 참고로 여기 근처 애플 스토어와 바로 뒤에 적을 기가막힌 음식점이 있습니다. 여기까지 와서 화장실이 급하다 하는 분들이라면 애플스토어에 가서 화장실이 어디냐 물어보세요. 다만 이 화장실은 키가 있어야만 문이 열립니다. 따라서 직원이 직접가서 문을 열어줘야 합니다. 700m 정도 입니다.

https://www.google.co.kr/maps/dir/''/41.3869578,2.1704059/@41.3855038,2.1719056,445m/am=t/data=!3m2!1e3!4b1!4m9!4m8!1m5!1m1!1s0x0:0x16f6112475e15883!2m2!1d2.1761991!2d41.383962!1m0!3e2?hl=ko


까딸루냐 광장 - el glop

애플 스토어 건너편에 위치한 식당인데요. 입구는 정말 작아 소규모 식당같아 보였는데 실제 들어가보면 정말 넓디 넓습니다. 여기서 스페인 전통음식인 빠에야와 스테이크 그리고 샹그리아를 시켰습니다. 직원들 정말 친절하구요. 음식 추천해달라고 하니 무작정 비싼게 아니라 스스로 먹어보고 제일 맛있게 느낀 음식을 추천해주더라구요. 특히 유럽이 전반적으로 음식이 많이 짠데 생각보다 많이 짜지 않아서 여행객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350m 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식당에 들어가면 화장실을 꼭 이용해야겠죠?

https://www.google.co.kr/maps/dir/41.3869578,2.1704059/El+Glop+Braseria,+Carrer+de+Casp,+Barcelona,+Espa%C3%B1a/@41.3882301,2.1679617,891m/am=t/data=!3m2!1e3!4b1!4m9!4m8!1m0!1m5!1m1!1s0x12a4a2f1c5dbc5e3:0x610d6bd958f525e6!2m2!1d2.1705458!2d41.3894944!3e2?hl=ko


<까사 바뜨요>

el glop - 그라시아 거리 - 까사 바뜨요 - 까사 밀라

조금 더 위로 올라가면 바로 그라시아 거리가 이어집니다. 그라시아 거리는 백화점은 물론 다양한 명품 브랜드 상점이 쭉 이어져있구요. 또 가우디 건축물과 가로등이 있습니다. 까사 바뜨요의 경우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선정됐구요. 외관을 보면 마치 해골, 뼈를 보는 듯 합니다. 하지만 내부는 느낌이 전혀 다릅니다. 단, 입장료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까사 밀라>

그리고 까사 밀라 역시 가우디의 대표 건축물로 가우디 양식 특유의 곡선 디자인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딱 봐도 가우디 건축물이구나 하는 생각이 딱 듭니다. 그리시아 거리 초입에서 까사밀라 까지 약 1km 정도입니다.

https://www.google.co.kr/maps/dir/El+Glop+Braseria,+Carrer+de+Casp,+Barcelona,+Espa%C3%B1a/41.3953209,2.16207/@41.3919444,2.163991,891m/am=t/data=!3m2!1e3!4b1!4m14!4m13!1m10!1m1!1s0x12a4a2f1c5dbc5e3:0x610d6bd958f525e6!2m2!1d2.1705458!2d41.3894944!3m4!1m2!1d2.1617801!2d41.3946957!3s0x12a4a293a7490611:0x7cff151932d0723d!1m0!3e2?hl=ko

까사 밀라 -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각 코스별로 거리가 다 거기서 거기인데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까지는 꽤 걸어야 합니다. 하지만 여기저기 족적(?)을 남기고 싶다면 걸어갈만 합니다. 그래봐야 1.4km 정도입니다. 아래 구글맵을 확인하시구요.

<축제가 아닙니다. 이날 시위를 하더군요.>

까사밀라에서 좌측으로 쭉 걸어가면 바로 나옵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꼭 내부에 들어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사람이 많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는게 좋습니다. 한국에서 예약할 수 있도 있으니까 미리 예약하셔도 되구요. 외부만 보실 분이라면 성당 바로 맞은편에 작은 공원이 있습니다. 이 공원에서 사진을 찍으면 전체 컷을 담을 수 있습니다.

로마에 콜로세움이 대표 건축물이라 하면 바르셀로나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죠. 무조건 가보길 추천합니다.

https://www.google.co.kr/maps/dir/41.3953209,2.16207/La+Sagrada+Familia,+Carrer+de+Mallorca,+%EB%B0%94%EB%A5%B4%EC%85%80%EB%A1%9C%EB%82%98+%EC%8A%A4%ED%8E%98%EC%9D%B8/@41.3994331,2.1594159,3562m/am=t/data=!3m2!1e3!4b1!4m9!4m8!1m0!1m5!1m1!1s0x12a4a2dcd83dfb93:0x9bd8aac21bc3c950!2m2!1d2.1743558!2d41.4036299!3e2?hl=ko

이 정도 다니시면 바르셀로나 유명한 곳은 여행시의 60~70%는 봤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코스 코스마다 상당히 거리가 가깝죠? 부담없이 다닐 수 있습니다.

바르셀로나 여행 팁

사실 어딜가든 특히 유럽의 경우 대부분 해당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선 화장실 문제입니다. 한국 처럼 화장실이 여기저기 있는게 아닙니다. 따라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으면 무조건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밥을 먹을 때나 무료 화장실이 있을 법한 백화점 등 큰 상점에 들어가서 처리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구글맵은 필수 입니다. 구글맵대로만 따라가면 절대 길을 잃거나 헤맬일 따위는 없습니다. 미리 코스별로 위 링크처럼 저장해놓고 보고 이동하면 됩니다. 저같이 길치라도 구글맵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구엘공원과 FC바르셀로다 스타디움 그리고 몬세라트에 다녀온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0  Comments,   0  Trackbacks
댓글 쓰기
두번째 청평송어축제(청평얼음꽃축제) 출조. 갈수록 힘들어지는 송어얼음낚시!

두번째 청평송어축제(청평얼음꽃축제) 출조. 갈수록 힘들어지는 송어얼음낚시!

요즘 계속 송어낚시 관련 글만 쓰네요. 지난 목요일(28일) 또 한번 청평송어축제장(청평얼음꽃축제)을 다녀왔습니다. 많은 조과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맛있는 매운탕과 운영진들의 친절함이 끌려서 휴가 마지막 날 다시 한번 다녀오게 됐습니다.

청평송어축제 포인트

아마도 청평얼음꽃축제장을 방문하는 분들이라면 송어가 잘 낚이는 포인트를 많이 궁금해하실 듯 한데요. 1터의 경우 들어가자마자 좌측편이 가장 좋은 포인트입니다. 1터든 2터든 입구는 하나인데요. 들어가자마자 좌측을 보면 입구에서 방류하는 곳 사이에 낚시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 곳이 바로 1터 포인트입니다.

가장 좋은건 입구쪽에서 가장 가까운 얼음구멍이구요. 그곳을 차지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방류하는 곳까지 뚤려 있는 구멍 중 하나만 차지해도 됩니다.

요즘은 상류쪽 펜스나 방류하는 곳에서부터 출구쪽까지도 잘 나온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가장 핫한 포인트는 입구에서부터 방류하는 곳까지입니다. 당연히 이곳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요일 7시에 도착했음에도 이미 한팀이 있었습니다.

2터의 경우 역시 비슷합니다. 1터든 2터든 입구는 하나인데요. 입구로 들어와서 우측으로 가면 2터가 있습니다. 1터에서 2터로 들어서자마자 산쪽이 아니라 상가 방향의 펜스에 붙어서 하시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입구에 가까운 곳이 가장 좋았구요. 거기서부터 2터 방류하는 곳까지는 괜찮은 포인트라 할 수 있습니다.

또는 1터와 2터가 만나는 경계라인의 펜스 즉, 2터 상류쪽 펜스도 괜찮다고 하는데 제가 갔을때는 그닥 좋은 조과를 볼 수는 없었습니다.

청평 송어얼음낚시 채비는?

주변을 보니 마커채비에는 거의 반응이 없었구요. 지그헤드에 웜을 달아서 열심히 쉐이킹 해주는 액션에 좋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목요일날은 날씨가 풀려서 낮의 경우 영상으로 올라갔습니다. 구름이 있어서 쾌창한 날씨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어두운 날씨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화이트 계열의 웜을 주로 썼는데요. 몽크로스 m1이나 기타 다양한 형태의 웜중 화이트 컬러에 많은 반응을 보여줬습니다. 혹, 입질이 뜸하면 금색펄을 활용해 잡기도 했습니다.

이날 조과는 2명이서 총 14마리로 많지도 적지도 않은 수준의 조과를 올렸습니다. 2마리는 회떠서 먹고 4마리는 지인분이 가져다달라 하셔서 챙기고 나머지는 다 나눔했습니다. 참고로 제가 낚시했던 1터 핫포인트를 제외하고는 거의 전멸이라 할 정도로 조과가 좋지 못했습니다.

웜 컬러는 날씨에 따라 항상 다르기 때문에 화이트 계열의 웜과 어두운 계열의 웜(님프 pos)을 같이 가지고 가는게 좋을 듯 합니다.

훌치기 금지

청평이 마음에 드는것 중 하나는 훌치기 꾼을 완벽하게 잡아준다라는 점입니다. 이날도 운영진과 훌치기 하는 분들간에 고성이 오가기는 했는데요. 훌치기 장비를 압수하거나 퇴장시키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송어방류

평일임에도 2차례 방류가 있었습니다. 물론 많은 마리 수는 아니었습니다. 여러번 방류차에서 송어를 방류하기는 했지만 방류하는 통이 작아서 실상 들어간 송어는 많지 않았을 듯 합니다. 

또한, 최근 방류전 송어에게 먹이를 주어 방류 입질을 최소화한다라는 의혹을 받고 있기도 한데요. 그래서일지 방류 시 활발해야 하는 입질이 채 10분도 가지 못했습니다. 주변에서 몇마리 낚는걸로 끝나버리고는 그 이후로도 입질이 거의 없어서 못잡는 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갈수록 힘들어지는 송어얼음낚시

평창도 그렇고 청평도 매년 갈수록 얼음낚시가 어려워지는 듯 합니다. 몇년전만 해도 한번가면 40~50마리를 기본이었고 많게는 혼자 80~90마리를 잡은적도 있었는데 요즘에는 10마리 잡기도 힘드네요.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면 날씨탓도 있을 듯 하고 특히 이런 송어얼음낚시 관련 글들이 많아지면서 송어를 낚는 분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못잡게 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확실히 예전에 비해 송어 낚시 하러 오는 분들을 보면 송어채비가 터무니 없지는 않으니까 말이죠. 색상별 웜만 잘 챙겨가고 포인트만 잘 잡아서 분명 한 마리는 잡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려워마세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0  Comments,   0  Trackbacks
댓글 쓰기
청평송어축제(청평얼음꽃축제) 친절하고 송어매운탕 역시 훌륭한 청평송어축제 방문기

청평송어축제(청평얼음꽃축제) 친절하고 송어매운탕 역시 훌륭한 청평송어축제 방문기

지난 1월 22일(목) 청평에서 열리고 있는 송어축제. 청평송어축제(청평얼음꽃축제)에 다녀왔습니다. 2년만에 방문했는데요. 지난주 점점 불편해지는 평창송어축제장에 많은 실망을 가져서인지 이번 청평송어축제 방문은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간단히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사진은 폰으로 찍어서 퀄리티가 좋지 못합니다.)

새벽 5시50분 좋은 포인트를 노리기 위해 1등으로 청평송어축제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아쉽게도 이날은 1낚시터는 열지 않고 2낚시터만 오픈한다고 하네요. 부랴부랴 송어낚시 고수인 지인분에게 전화를 걸어 2낚시터 포인트를 물어봤습니다. 입구쪽이 잘 잡힌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1등으로 들어가 포인트를 잡았습니다.

수심은 상당히 낮았는데요. 님프 POS로 해서 넣자마자 1수 그 뒤로 3마리를 끌어올리고 입질이 뚝 끊기네요. 간혹 다니기는 하는데 쉽게 물어주지는 않았습니다. 평일임에도 2차례 방류까지 했지만 이날 조황이 좋지 않아 이른바 방류발로 없었구요. 여기저기 다니면서 송어가 있을만한 곳을 뒤져봤는데 쉽게 모습을 보여주지않았습니다. 그 뒤 다시 처음 했던 포인트에서 2마리를 추가로 낚고 지인분이 5마리를 잡았습니다. 님프와 그외 잡다한 웜을 써서 겨우 잡았네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운영진들의 모습이었습니다. 너무 친절했구요. 무엇보다 돌아다니면서 훌치기 꾼들을 잡아주었습니다. 지난주 평창은 훌치기꾼들이 그렇게 많았음에도 아무런 제재도 하지 않더군요.

또한, 매운탕이 기가막힙니다. 평창의 경우 이게 매운탕인지 뭔지 모를 만큼 허섭하고 조미료 맛이 무척이나 강했는데 청평송어축제장의 매운탕은 괜찮았습니다. 송어매운탕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그리고 손맛만큼 입맛을 중요시 하는 분들이라면 청평송어축제장이 괜찮아 보입니다.

조만간 한번 더 다녀올 듯 한데요. 다시 조행기 올려보겠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1  Comments,   0  Trackbacks
댓글 쓰기
평창송어축제 후기. 갈수록 정 떨어지게 만드는 것도 재주? 이래저래 아쉬운 평창송어축제 방문기

평창송어축제 후기. 갈수록 정 떨어지게 만드는 것도 재주? 이래저래 아쉬운 평창송어축제 방문기

지난 주말 토요일(1월2일) 평창송어축제를 다녀왔습니다. 이상 기온으로 가평송어축제와 홍천송어축제가 취소된 가운데 평창 역시 얼음이 얼지 않아 계속 연기되다가 지난 12월31일 일반 얼음낚시 1,500명, 텐트낚시 500명만 선착순으로 입장 받으며 첫 송어얼음낚시를 시작했습니다.

너무나 기다리고 기대했던 송어낚시인 만큼 기쁜 마음으로 방문을 했는데 벌써 아홉번째로 진행되는 축제인데 참 갈수록 축제 운영 능력은 떨어지는 듯 합니다.

평창송어축제, 가평송어축제 송어 한 마리라도 잡기 위한 방법 ‘송어 습성을 파악하라!’

평창송어축제 송어낚시 채비 올해는 어떤걸 잘 물어줄까?

가평송어축제, 평창송어축제 등 송어 얼음낚시에 필요한 송어채비 그리고 준비물은?

평창송어축제 송어 낚시채비 어떤걸 준비해야 할까? 100% 잡을 수 있는 채비방법

<올해 잡은 송어입니다.>

송어얼음낚시

일단, 이날 제가 올린 조과는 25마리 정도였습니다. 같이 간 친구는 15마리 정도로 예년에 비해 많은 조과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작년 잡은 조과입니다.>

이날 먹혔던 웜은 어두운 계열의 웜으로 님프웜(POS)이나 블랙컬러 혹은 국방색 컬러의 작은 웜에서 좋은 입질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그날 그날 먹히는 웜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제 글만 보고 어두운 계열의 웜만 가져가면 안됩니다. 다양한 컬러를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평창송어축제 송어낚는 방법은?

매번 하는 이야기지만 정답은 없습니다. 첫번째는 송어를 낚기위해 무엇보다도 포인트를 잘 잡아야 합니다. 다만, 현재 얼음이 두껍지 않아 뚫려있는 구멍에서만 낚시를 해야 합니다. 개인 타공이 불가능한데요. 그러다보니 포인트 잡는게 더욱 어렵습니다. 즉, 빨리 입장을 해서 그나마 괜찮은 포인트를 차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열심히 발품을 팔아가며 이동해야만 잡을 수 있습니다. 남들 잡는거 보며 감탄만 하면 절대 잡지 못합니다.

두번째는 미끼입니다. 간혹 입질이 좋을 때 메탈로도 잘 물고 나오지만 일반적으로 메탈보다는 웜에서 잘 나와줍니다. 2인치 이하 작은 사이즈의 웜 중 어두운 계열(블랙, 국방색 등)의 웜과 밝은 계열(화이트, 핑크, 그린 등)의 웜을 챙겨가면 못잡지는 않을 듯 합니다.

낚시터 입장

참고로 전 7시에 도착을 했습니다. 8시 50분부터 매표소를 열고 9시에 입장이지만 선착순인 만큼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7시에 도착을 했는데요. 이미 많은 분들이 계시네요. 

송어 방류

첫번째 평창송어축제 운영에 아쉬운 점은 바로 송어방류입니다. 일반적으로 오전, 오후 2회 또는 3회에 걸쳐 방류를 진행합니다. 하지만 주말임에도 방류를 딱 한번, 그것도 방송국 헬기가 뜨니까 그제사 방류를 진행했습니다. 물론 이해는 갑니다. 하루 만명 이상이 왔던 축제에 일반, 텐트 합쳐 약 2,000명만 받아 진행하니 평소처럼 송어를 방류할 수 없었겠죠. 

문제는 각 낚시터마다 그물을 쳐놓아서 1개 낚시터를 3개 구역으로 나눠놨습니다. 즉, 방류를 할 때 총 3개 구역에 고루 방류를 해야 하는데 이건 운영자 마음입니다. 더욱이 방류량이 턱없이 적어서 이른바 방류빨도 받지 못할 수준입니다. 방류하고 나면 이후 여기저기서 잡았다라는 환호가 들려야 하는데 전혀 들리지 않을 정도입니다.

올해 송어값이 작년에 비해 많이 저렴하고 특히 여기저기 송어축제가 취소되면서 물량도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금보다 조금 더 풀어도 될듯한데 많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더군다나 더럽습니다.>

송어회, 송어구이

최악이었던 것은 송어회를 뜨기 위해 구매해야 하는 매표소와 초장 및 야채 등을 사는 곳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즉, 회나 구이를 위해 손질을 받기 위해 줄을 서서 표를 사야하고 또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초장 및 야채를 사야합니다. 왜 분리했냐고 물어보니 직원도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또한, 내가 잡은 송어를 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송어를 주면 일괄적으로 회를 뜨거나 구이용으로 손질해서 번호대로 재분배하는 방식입니다. 기껏 갓잡은 송어만을 골라 가져다 줬는데 잡은지 오래된 송어를 먹어야 하는 상황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정말 개판이네요. 작년에도 동일한 말을 했지만 방문객들을 편안하게 하려는 방식으로 변화해야 하는데 이건 축제운영측에 편리하고 이익을 많이 얻어갈 수있도록만 변화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올해는 평창송어축제 말고 별다른 대안이 없는 상황이니 이러한 갑질이 더 하겠죠.

평창송어낚시 예약필수

현재 주말간 날씨가 따뜻해서 얼음 상황이 더 안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선착순 인원을 더욱 줄였는데요. 이로인해 사전 예약이 필수 입니다. 홈페이지 방문하셔서 사전예약을 하고 가거나 아주 빨리 움직여서 앞줄에 줄을 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참 별다른 대안이 없는게 아쉽습니다.

하루빨리 청평이나 대성리 등 작지만 가까운 거리의 축제장이 열었으면 좋겠습니다. 경쟁을 해야 이들도 제대로 운영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2  Comments,   0  Trackbacks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