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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출시 이후 당분간 경쟁자가 없다? 왜?

갤럭시S8 출시 이후 당분간 경쟁자가 없다? 왜?

2017년 출시되는 제품에 탑재되는 대표 프로세서는 아마도 스냅드래곤835가 될 듯 합니다. 애플을 제외하고 삼성, LG 그리고 화웨이, 샤오미, OPPO, VIVO, 메이쥬, 레노버, 아수스 등 다양한 중국 업체들 역시 플래그쉽 제품에 스냅드래곤835를 채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미 4월 출시를 예상하고 있는 삼성의 갤럭시S8, 갤럭시S8플러스에 이 AP가 탑재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누구나 스냅드래곤835를 담을 수 없다?

문제는 이 최신 AP가 당분간은 삼성 갤럭시S8에만 담길 듯 합니다. 그 이유를 간단히 설명하면 퀄컴과 삼성의 협력을 통해 생산되고 있는 스냅드래곤835의 경우 초기 생산되는 스냅드래곤835의 전량을 삼성이 독점 공급받기로 했습니다.

 

독점 공급받기로 한 부분에 대해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가장 큰 이유는 실제 대량 생산을 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면 퀄컴과 삼성은 2016년 11월 17일 10nm로 양산되는 스냅드래곤835를 발표했습니다.

발표했다고 해서 바로 대량 생산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기존 공정에서 10nm 공정으로 차근차근 라인을 늘려나가게 됩니다. 참고로 20/22nm 공정에서 14nm 공정으로 이동해서 최종 AP가 생산되기까지 약 16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다고 합니다. 당연히 14nm에서 10nm으로 이동 역시 그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 분명합니다.

즉, 초반 스냅드래곤835의 생산량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 완제품이 나오는 시기 역시 2월 정도가 되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결국 초반에 나오는 최신 AP는 모두 삼성의 갤럭시S8에 탑재되며 갤럭시S8의 판매량에 따라 타사 제품에 공급여부를 판단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참고로 이는 불법적이거나 비도덕적인 행위가 아니라 상호 이익 속에서 내려진 합의 일 뿐입니다. 삼성이 생산하지 않은 스냅드래곤810의 경우 LG전자가 최초 사용했던 적도 있습니다.

<LG G6 유출 이미지>

LG G6에 스냅드래곤821을 담는 이유는?

최근 LG G6에 최신 스냅드래곤835가 아닌 스냅드래곤821을 탑재하기로 한 결정은 위에 설명한대로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LG전자가 빠르게 자사 AP를 생산했다면 이런 일은 없었겠지만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만약 835를 채택할 경우 갤럭시S8보다 더 늦게 출시되어야 하며 그 시기 역시 2/4분기 말에나 가능해질 듯 합니다. 이 시점은 오히려 V30에 몰두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다른게 보면 G6에 스냅드래곤821을 탑재하기로 한 결정은 어쩔 수 없는 판단이기는 하지만 출혈을 최소화하는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출시해서 얻는 유리함이 분명 존재하는데 브랜드 경쟁에서 삼성에게 밀리고 있는 LG전자가 출시까지 늦출 경우 그나마 가져갈 수 있는 유리함까지 완전히 빼앗기게 되는 것입니다.

<화웨이 기린 960>

이는 LG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중국 업체들 역시 스냅드래곤835를 담아낸 제품을 내놓기 위해서는 기다려야 합니다. 물론 시간이 흐를수록 인프라가 갖춰지기 때문에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겠지만 어찌됐건 그 시기는 갤럭시S8출시가 된지 꽤 시간이 흐른 시점입니다.

<화웨이 아너 V9>

그나마 화웨이의 경우 기린(Kirin)이라는 이름의 자체 프로세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자사의 다양한 스마트폰에 기린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는데요. 최근 공개된 아너 V9(Honor V9)에 기린 960을 탑재하기도 했고 아마 화웨이 플래그쉽 제품인 P10의 경우 기린 965 혹은 기린 970이 탑재될 듯 합니다.

정리해보면 애플이나 삼성 제품들의 경우 초반 물량 상당한 상황에서 스냅드래곤835는 당분간 삼성의 독점으로 공급될 것이고 최신 AP를 유일하게 담은 갤럭시S8이 애플을 제외한 타사 제품들과의 비교 경쟁에서 앞설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최신 AP가 제품을 평가하는데 절대적인 요소는 아니지만 출발선이 남들과는 분명 다르다 할 수 있습니다. 마케팅 요소로 충분히 활용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갤럭시S8 예상 이미지>

조금은 심심한 경쟁이 될 듯!

결론적으로 2분기 까지 조금은 심심한 경쟁이 될 듯 합니다. 어찌보면 그만큼 삼성은 책임감을 가지고 제대로 갤럭시S8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최신 AP 출시 시기상 어쩔 수 없는 독점이 되어버리긴 했지만 어찌됐건 타 제품들에 최신 AP가 탑재되는 것이 늦어지게 되었으며 또, 앞서 갤럭시노트7의 안좋은 과거가 있었던 만큼 제대로된 제품을 내줘야 소비자들의 비판을 피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최신 AP를 담아냈음에도 타 제품들과의 경쟁에서 큰 성과를 올리지 못한다면 갤럭시S8은 실패한 제품으로 평가받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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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이 PC로 변신! 덱스(DeX) 정보 유출

갤럭시S8이 PC로 변신! 덱스(DeX) 정보 유출

DeX라는 제품의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갤럭시S8의 악세사리 중 하나로 보면 될 듯 한데요. 이 제품을 간단히 설명하면 도킹스테이션 방식으로 이 DeX를 모니터나 TV에 연결한 후 갤럭시S8(혹은 그 이후 출시되는 제품들)을 DeX에 꽂아주면 마치 PC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입니다.(물론 추정입니다.)

<예전에 유출됐던 DeX 관련 PPT>

앞서 이 DeX에 대한 삼성 내부 프리젠테이션 자료가 유출되어 블로그를 통해 작성한 적이 있는데요. 이와 관련된 추가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MWC2017에서 공개될 갤럭시탭S3의 출력 시스템에서 나온 이미지라고 하는데요. 대략적인 DeX 외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당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새로 유출된 DeX 이미지>

덱스(DeX) = 컨티넘?

이 덱스는 윈도우10 컨티넘(Continuum)과 유사한 기능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유출된 이미지들을 보면 모니터 화면상에 스마트폰 GUI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마치 윈도우 화면을 보듯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MS 컨티넘>

즉, 스마트폰 화면 그대로를 띄워주는 미러링과는 달리 큰 화면에서 사용하는 만큼 이에 맞는 새로운 UX로 변환해주는 듯 합니다. 만약 이 내용대로라면 윈도우를 사용하듯 친근한 유저 인터페이스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큰 화면에 맞춰 다양한 앱을 동시에 띄워놓고 리얼 멀티태스킹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또한, 키보드와 마우스 등을 연결해서 생산성을 더욱 높힐 수도 있고요.

따로 노트북을 가지고 다닐 필요없이 또는 PC가 있는 곳을 찾아다닐 필요없이 모니터나 TV가 있는 곳에 이 덱스만 연결하면 출장이나 여행 중 원하는 업무를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삼성 급속 무선 충전기>

덱스(DeX) 디자인은?

마치 삼성의 무선 충전기를 떠올리는 디자인인데요. 덱스와 모니터가 연결되어 있으며 덱스 위로 갤럭시S8이 올려가 있습니다. (실사 이미지가 아니기는 하지만 베젤이 없는 폰인 것으로 보아 갤럭시S8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S8이 USB Type C를 지원하는 만큼 이 제품 역시 USB Type C 포트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에서만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즉, 갤럭시노트7이 사라진 지금 갤럭시S8이나 갤럭시S8플러스 그리고 그 이후 출시되는 플래그쉽 제품들과 호환이 될 듯 합니다. 아쉽게도 갤럭시S7이나 갤럭시S7엣지와는 호환이 안될 듯 합니다. 모니터 및 TV 등에 연결이 가능한 것으로 보아 HDMI 단자가 탑재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며 PC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인 만큼 USB 키보드 및 마우스 혹은 USB 메모리 등과의 연결을 위한 추가 USB 단자가 내장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크기는 대략 삼성 무선충전기 정도의 사이즈가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상단 갤럭시S8을 받춰주는 스탠드 부분이 고정된 방식이 아닌 접히는 방식으로 설계되었으면 휴대성에 있어 더욱 좋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사이드 싱크>

사이드 싱크와 DeX의 차이는?

참고로 사이드 싱크(Sidesync)와의 차이를 궁금해하실 듯 한데요. 사이드 싱크는 앞서 설명한대로 모니터에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큰 모니터 환경에 맞게 UX를 변화시켜주는 DeX와는 완전히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사이드싱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PC 본체에 해당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즉, PC가 있어야 하죠. 하지만 DeX는 모니터만 있으면 됩니다. 갤럭시S8에 담긴 AP와 RAM, GPU 등이 PC 본체의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갤럭시S8 예상 이미지>

관건은 퍼포먼스!

DeX 자체의 효용성은 분명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거의 모든 것을 하는 요즘, 내 스마트폰에 담긴 정보를 PC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말이죠. 만약 삼성 보안 플랫폼인 KNOX와 연관되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보안 기능까지 강화된다면 업무용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편의성은 퍼포먼스가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큰 화면에서 빠르게 구동되기 위해서는 분명 갤럭시S8의 성능이 충분히 받쳐줘야 합니다. 심한 렉으로 제대로된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으면 예전 모토로라 아트릭스의 재현이 될 뿐입니다.

분명 내부적으로 충분한 퍼포먼스가 나오기에 출시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구입해서 한번 리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갤럭시S8이 출시되야 가능한 일일테지만 말이죠.

추가로 유출된 이미지를 보면 갤럭시S8 지문인식 센서가 전면이 아닌 후면에 담겨 있네요. 화면 내에 담겨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좀 아쉽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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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 지문인식 센서가 화면에 담긴다. 이 기술의 장단점은?

아이폰8 지문인식 센서가 화면에 담긴다. 이 기술의 장단점은?

애플의 차기 아이폰에는 홈버튼이 완전히 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애플이 디스플레이 내부에 지문인식 센서를 내장하는 특허권을 사들였다는 소식입니다.

디스플레이 안에 지문인식이 쏙!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면 2014년 마이크로 LED 업체인 LuxVue가 출원한 특허를 애플이 인수했습니다. 이 정보가 공개되면서 차기 아이폰에 적용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문인식센서는 홈버튼에 내장되었는데요. 베젤리스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면서 홈버튼이 차지하는 부분까지 디스플레이가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홈버튼이 사라지고 소프트 버튼으로 대체하거나 소니와 같이 측면으로 이동 또는 LG전자처럼 후면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바뀌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LG 이모텍 글라스 일체형 지문인식 모듈>

참고로 이미 LG 이노텍에서 디스플레이 강화유리에 지문인식센서를 내장한 글라스 일체형 지문인식 모듈을 개발했으며 초기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 루머에도 해당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는 소식이 돌았습니다.

<LG G6 유출 이미지>

다만, LG G6 유출 이미지를 보면 기존 자세 제품과 동일하게 후면 홈버튼이 탑재되어 있으며 갤럭시S8 그리고 갤럭시S8플러스 역시 해당 기술을 넣으려다 여러 이슈로 제외되었다는 루머가 들려 오고 있습니다. 다만, 갤럭시S8의 경우 지인발 소식으로 후면이 아닌 디스플레이에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되어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도 끊이지 않고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갤럭시S8 예상이미지 후면에 지문인식 센서 탑재>

뭐가 좋은거지?

이 기술의 장점은 간단합니다. 홈버튼 등 물리적인 버튼이 필요없기 때문에 더 완벽한 베젤리스 스마트폰이 가능하며 센서가 디스플레이 내부에 존재하기 때문에 방수/방진 기능이 가능하며 외부 충격에서 조금 더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또한, 지문인식 영역을 더 넓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기존에는 홈버튼 내에서만 인식이 가능했던 것과 달리 그 인식 영역을 더 넓혀 인식률을 높힐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LG G6 초대장, 베젤리스 스마트폰 확정>

반대로 단점 역시 존재합니다. 디스플레이에 지문인식 기능이 추가되면서 디스플레이 파손 시 발생되는 교체 비용이 더 높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베젤리스의 경우 디스플레이 사이즈가 더 커지면서 파손될 확률도 더 높아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교체 비용 때문이라도 더더욱 조심히 사용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LG V20 후면 지문인식 센서>

후면 지문인식은 no! 빨리 적용되길!

V20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지문인식 센서가 후면에 들어갈 경우 사용성 측면에 있어 불편해진다라는 것입니다. 전면에 있는 갤럭시S7엣지와 달리 확실히 불편함이 존재하더군요. 손가락 위치도 익숙치 않고 말이죠. 만약 이 기술이 적용되기까지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면 차라리 소니 엑스페리아XZ처럼 측면에 들어가는게 더 좋은 판단이라 생각됩니다.

어찌됐건 빨리 적용되었으면 하네요. 지문인식 센서 영역을 더 넓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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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셧다운앱 기본 설치? 찬성 혹은 반대

갤럭시S8 셧다운앱 기본 설치? 찬성 혹은 반대

삼성이 갤럭시S8에 이상 징후 발생시 강제적으로 휴대폰의 모든 기능을 멈추게 하는 셧다운(Shot Down)앱을 강제 설치할 수도 있다는 소식입니다. 갤럭시S8에는 갤럭시노트7 발화와 같은 문제를 더이상 만들지 않겠다는 의지의 결과로 풀이되는데요. 당연히 이 소식은 루머일 뿐 아직 확정된 이야기는 아닙니다.

다만, 이 소식을 통해 갑론을박 많은 이야기가 오고가고 있는데요. 과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찬성. 안전은 과할 수록 좋다!

찬성의 입장은 간단합니다. 안전은 과할 수록 좋다라는 점입니다. 항상 휴대하고 다니고 몸 가까이 두는 제품으로써 안전을 더 강력하게 해줄 수 있는 하나의 프로세서를 추가하는 의미인 만큼 찬성한다라는 입장입니다. 삼성은 지난달 23일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을 밝히면서 더이상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며 또, 이를 위해 내부적인 프로세서를 구축해서 안전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즉, 이 셧다운 앱은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인 듯 합니다. 자사의 이익을 위해 강제하는 나쁜 앱이 아니라 삼성의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앱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이런 반론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럼 처음부터 안전한 제품을 내놓으면 되지 않느냐는 의견말이죠. 맞습니다. 당연히 제조사는 안전의 안전을 위해 출시 전까지 최선을 다해 테스트하고 검증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하지만 100% 안전은 없습니다.

그 어떤 것이고 100% 안전하다고 자신할 수는 없습니다. 아주 적은 빈도의 사고라도 막아낼 수 있다면 해야 하는 것이 안전을 위한 노력입니다. 이러한 노력을 갤럭시노트7 발화 사건이 터지고 나서야 했다라는 점에 있어서는 분명 비판을 받을 소지가 있지만 지금이라도 여러 각도로 안전을 대비하려는 행위 자체는 오히려 칭찬해줘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샙다운앱이 신뢰성을 갖춰야 하며, 그 원인과 해결 방안에 대한 모든 과정을 소비자가 당연히 알아야 한다라는 전제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 그 원인이 소비자가 아닌 디바이스 자체의 문제라고 한다면 이에 대한 합당한 보상이 마련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여담입니다만 안전을 위한 대책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우리들 인식 속에서 항상 귀찮고 쓸모없는 투자로 여겨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안전을 위한 대책을 잘 마련했지만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쓸모없는 행위이자 투자로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또, 막상 사고가 발생하고나서야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 바로 안전에 대한 투자입니다.

반대. 강제하지 말라!

반대하는 입장 역시 간단합니다. 제품에 자신이 있으면 이 앱을 탑재할 이유가 없지 않냐. 그리고, 선탑재앱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달라라는 이야기입니다.

오히려 셧다운앱 탑재라는 것이 마치 제품에 문제가 있어서 이를 보안하기 위해 탑재하는 것처럼 느껴져 제품의 신뢰성을 떨어트린다라 점입니다. 스마트폰이 등장한 이후 최고의 이슈가 됐던 갤럭시노트7 발화 사건으로 이미 신뢰를 많이 잃은 삼성이 긁어 부스럼을 일으킨다고 굳이 셧다운앱을 탑재하는 것은 소비자 입장에서 갤럭시S8의 신뢰성을 떨어트리는 행위라고 판단하는 듯 합니다.

또한, 제조사 및 통신사의 선탭재 앱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역시 한몫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이 셧다운앱이 오히려 소비자들의 불편함만 가중시키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입니다.

이 역시 공감합니다. 자신이 있다면 굳이 이런 앱을 필요없을 듯 합니다. 이런 앱을 담아낸 업체 또한 없었고 말이죠. 또, 이 앱이 과연 어떤 기준으로 실행이 되는지에 대한 정확한 소식이 없는 상황에서 막연히 찬성을 할 수만도 없었을 듯 합니다.

셧다운 앱이 쓸모없어지길...

갤럭시노트7 실패 이후 안전을 위한 대책이 어찌됐건 갤럭시S8의 신뢰성에 의구심을 가지게 만드는 하나의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말 필요한건 셧다운앱을 유명무실하게 만들어버려야 하는 것이 삼성이 반드시 해내야할 과제입니다.

쓸모없는 앱을 강제로 담아냈다고 비판을 받을지언정 이 앱 때문에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라는 이야기를 들어서는 안됩니다. 그건 정말 갤럭시S8에 문제가 있다라는 것을 의미할테니 말이죠. 이 앱이 깔려 있어도 정말 쓸모없는 앱이 되도록 해주는 것이 삼성이 갤럭시S8에 담아내야 할 가장 중요한 기술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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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던 삼성의 변명. 노트7 발화 원인은 배터리가 아닌 조급함

예상했던 삼성의 변명. 노트7 발화 원인은 배터리가 아닌 조급함

삼성이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을 밝혔습니다. 심플하게 결론을 말하면 배터리의 문제이며 조금 더 깊숙이 파고들면 삼성의 조급증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사진출저 : https://news.samsung.com>

배터리 결함

삼성은 외부 3개 기관을 통해 발화 원인을 규명했고 삼성 내부적으로도 엔지니어들이 약 20만대 갤럭시노트7을 가지고 발화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사진출저 : https://news.samsung.com>

유무선 고속충전시 전류와 전압을 변화시키는 실험부터 새로 탑재된 홍채인식 오류 테스트, 과다 소모전류 발생에 따른 SW 오작동 및 과전류 테스트, 갤럭시노트7에 탑재된 개별 기능나 어플을 계속 사용하는 테스트까지 원인 파악을 위해 다각도의 테스트를 진행 했으며 이러한 테스트를 통해 '배터리 결함'이라는 결론을 도출하였습니다.

<사진출저 : https://news.samsung.com>

특히 삼성SDI와 중국 ATL 배터리에서 각기 다른 원인으로 발화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게 되면서 갤럭시노트7의 설계 및 내부 회로의 문제가 아닌 배터리 문제로 압축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먼저 삼성 SDI 배터리의 경우 배터리 위쪽 코너 눌림 현상이 있었으며 얇은 분리막 조합으로 인해 배터리 내부에서 단락을 발생시켰다고 합니다. 즉, 삼성SDI 배터리는 설계부터 문제가 발생 전량이 문제가 되었으며 처음 문제가 없다 하더라도 충분히 발화할 가능성이 높았다고 합니다.

<사진출저 : https://news.samsung.com>

ATL의 경우 발화사건 이후 삼성SDI가 아닌 중국 ATL 업체로 물량이 쏠리면서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제대로 검수가 이뤄지지 않아 불량 배터리가 탑재되면서 발화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비정상적인 융착돌기 및 절연테이프 미부착 등의 문제점을 가진 일부 불량 배터리가 탑재된 제품의 경우 발화가 발생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저 : https://news.samsung.com>

이건 분명, 갤럭시노트7의 문제

원인은 배터리로 판명이 났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배터리 역시 갤럭시노트7의 일부분이며 갤럭시노트7 자체의 문제입니다. 당연히 문제없는 배터리가 탑재되었어야 함에도 그러지 못했고 이는 최종 제품을 만들어낸 삼성의 입장에서 당연히 확인해야 할 부분이었습니다. 즉, 기기 자체에 이상이 없다는 삼성의 논리는 소비자 입장에서 전혀 와닿지 않는 괴변인 것이죠.

<사진출저 : https://news.samsung.com>

삼성이든, 애플이든, LG든 제품이 고장나면 해당 업체의 잘못이라 말하지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업체의 잘못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최종 판매를 하는 제조사 입장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을 최소화하기 위해 검수를 진행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과정입니다.

조금 빠른 출시와 많은 주문량으로 인해 QC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해 잘못된 배터리가 들어갔다면 이는 갤럭시노트7 자체 이상이 맞습니다.

<사진출저 : https://news.samsung.com>

8중 안전검사 및 안전장치 강화

뭐 어찌됐건 일단, 원인이 밝혀졌으니 중요한건 과거가 아닌 미래입니다. 당장 갤럭시S8이 출시될 시점에서 소비자들의 신뢰를 다시 얻기 위해 삼성은 분명 달라져야 합니다.

이 부분은 삼성도 인식한 듯 앞으로 배터리 제조 및 검증과정을 강화해서 사고 재발을 봉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전성검사, 배터리 외관검사, X레이 검사, 배터리 해체검사, TVOC 검사, OCV 측정, 충방전 검사, 소비자 조건 가속시험 등 8가지 배터리 안전을 위한 검사를 진행하겠다고 합니다.

<사진출저 : https://news.samsung.com>

또한, 핵심 부품의 경우 설계부터 공정 그리고 검증까지 이를 전담하는 부품 전문팀을 구성하고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서 전문성을 키움과 동시에 신뢰성을 확보하겠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사용자 최우선을 위해 다중 안전장치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다!

소비자의 신뢰를 잃었습니다. 그리고 하드웨어의 삼성이라는 타이틀에 흠이 가기도 했습니다. 특히 다시 외양간을 고치기 위해 원인을 분석해나가는 과정까지도 순탄치 않았습니다. 블랙컨슈머로 모는 언론플레이 등 지저분한 사건사고도 많았고 말이죠.

<영상출저 : https://news.samsung.com>

(아직 이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라는 점이 많이 아쉽기는 합니다만) 원인을 소명해 내고 또, 이를 방지 하기 위한 나름의 방안과 목표를 밝힌만큼 갤럭시S8 그리고 삼성에서 출시하는 많은 제품들에 가해지는 비판이 아닌 막연한 비난을 이제 걷어들여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갤럭시S8 출시는 급하지 않게 검증의 검증을 거쳐 출시해주길 기대하겠습니다. 한번은 실수지만 두번은 실력이 될테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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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국은 삼성의 자체 검수의 부족이었네요. 충분한 시간을두고 테스트와 검사를 했어야했는데 결국 소비자의 불신과 손해만 얻는 결과를 초래했으니까요. 주변에 7을 구잊
    입한 지인들이 제품 자체는 정말 좋아하고 만족해하며 반품할때 아쉬워했던걸 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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