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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주 메이란X, 프로6플러스 발표. 국내도 출시하나?

메이주 메이란X, 프로6플러스 발표. 국내도 출시하나?

메이주에서도 새로운 제품이 출시됐습니다. 바로 미드레인지 모델인 메이란X와 플래그십 라인업인 프로6플러스(PRO 6 Plus) 입니다.

메이주(MEIZU) 메이란X

먼저 메이란X입니다. 중저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제품인데요. 메이란X 스펙을 보시죠.

프로세서 : Helio P20
GPU : ARM Mali-T880
디스플레이 : Full HD 5.5" 샤프 TDDI Full Incell (NTSC 색재현율 85%, 명암비 1500:1)
스토리지 : 32GB/64GB
RAM : 3GB/4GB LPDDR4X
후면 카메라 : 소니 IMX386 센서 1200만 화소 PDAF (f/2.0)
전면 카메라 : 500만 화소 카메라 (f/2.0)
배터리 : 3,200mAh
기타 : USB Type-C, mTouch 지문인식 지원, mCharge 쾌속 충전, 듀얼심
가격 : 3GB + 32GB 1,699 위안(약 29만원), 4GB + 64GB 1,999위안(약 34만원)

메이란X는 가격에 걸맞지 않은 성능을 담고 있습니다. Helio P20은 8개 Cortex A53 코어를 탑재했으며 Mali T880 MP2를 채용 그간 부족했던 게임 및 멀티미디어 성능을 더 강화했습니다. 대략  Antutu 63,500점대, Geekbench의 경우 싱글 758점, 멀티 3,100점대 정도를 기록하는 AP입니다.

여기에 LPDDR4X RAM을 탑재했으며 유효화소 1200만 화소, 단위화소 크기가 1.25마이크로미터, CMOS 면적 1/2.9인치로 화웨이 플래그십 모델인 P9에 사용된 소니 IMX286과 거의 동일한 IM386센서를 적용했습니다. 차이점은 P9 듀얼카메라 방식인 RGB와 모노크롬 구조를 사용하지 않았는다는 차이 뿐입니다. 즉, 화웨이 플래그십 단말기에 적용되는 센서를 보급형 라인업에 담았다고 보면 될 듯 합니다. 물론 듀얼카메라는 아닙니다.

여기에 지문인식 및 빠른 충전 기술, USB Type C까지 담아냈습니다. 30만원 전후반대 가격으로 말이죠.

디자인은 갤럭시S6와 아너8, 아이폰6 시리즈가 떠오릅니다. 특히 후면을 보면 편광필름을 적용했던 갤럭시S6와 아너8이, 측면을 보면 아이폰이 떠오릅니다. 디자인 유사성을 떠나서 이 가격에 이런 소재와 완성도라니 놀랍기는 합니다.

<갤럭시온7 2016>

참고로 금일 출시를 발표한 삼성 갤럭시온7 2016 스펙입니다.

디스플레이 : 5.5" Full HD LCD 2.5D 글래스
프로세서 : 1.6GHz 옥타코어 엑시노스 7870
메모리 : 3GB RAM
스토리지 : 16GB
후면 카메라 : 13MP(f/1.9)
전면 카메라 : 8MP(f/1.9)
배터리 : 3,300mAh(내장형)
크기 : 151.7x75x8mm / 167g
기타 : 마이크로SD 슬롯(up to 256GB), 지문인식, NFC
가격 : 39만9천300원

가격은 39만원대에 출시하는데요. 아무래도 비교될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제가 삼성 제품과 비교하는 이유는 메이쥬가 국내 법인을 설립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적이 있는데요. 이 경우 충분히 메이란X는 물론 밑에 소개할 프로6플러스도 국내 출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메이주(MEIZU) 프로6플러스

다음은 메이주 플래그십 단말기 프로6플러스입니다. 스펙을 한번 보시죠.

프로세서 : 삼성 14nm 공정 엑시노스 8890 프로세서
GPU : Mali-T880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기반의 Flyme OS 6
디스플레이 : QHD(2,560X1,440) 5.7" Super AMOLED (3D Press 지원)
스토리지 :  64GB/128GB UFS2.0
RAM : 4GB LPDDR4
후면 카메라 : 소니 IMX386 센서 1200만 화소 PDAF 카메라 (f/2.0, 10-LED, 6축 손떨림 보정)
전면 카메라 : 500만 화소 (f/2.0)
배터리 : 3,400mAh 배터리, 24W 쾌속 충전 지원
기타 :  USB Type-C, Hi-Fi 지원(ES9018K2M + AD45275), 지문인식, 심박센서

다시는 삼성 AP를 쓰지 않는다고 했던 것 같기도 한데요. 다시금 엑시노스를 탑재한 메이주 제품이 나왔습니다. 갤럭시노트7과 갤럭시S7에 들어간 동일한 프로세서(일단 이름은요)입니다. 갤럭시노트7의 거의 절반 가격에 유사한 성능을 담아냈다라고 보면 될 듯 합니다.

디자인의 경우는 누가봐도 아이폰7 시리즈가 떠오르는 모습인데요. 나름 디자인 차별성을 가져가려고 한 것인지 아이폰과 유사한 모습에 갤럭시노트5나 갤럭시노트7처럼 후면 좌우 엣지 디자인을 곁들이기도 했습니다. 아이폰에 적용된 3D터치도 들어갔고요.

프로6플러스 가격은 조금 특별하게 AP 클럭수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요. 엑시노스 M1 2.0GHz x4 + Cortex A53 1.5GHz x4, Mali-T880 MP10 GPU, 64GB 모델은 2,999위안(약 51만원)이며 엑시노스 M1 2.3GHz x4 + Cortex A53 1.6GHz x4, Mali-T880 MP12 GPU, 128GB 모델은 3,299위안(약 57만원) 입니다. 스토리지를 제외하고 큰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국내 출시할까?

앞서 언급했지만 메이주가 국내 법인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중국 시장의 경우 오포(OPPO)와 비보(VIVO), 화웨이(Huawei), 샤오미(Xiaomi) 등에 밀려 고전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 타계책으로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는 듯 한데요.

점점 중국 제품들에 대한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고 국내 중국 제품 사용자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기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을 한듯 합니다.

특히 국내 저가형 시장만을 공략하던 화웨이도 자사의 플래그십 라인업인 P9를 국내 정식 출시하면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데요. 메이주 역시 선점을 목적으로 국내 시장을 빠르게 공략하지 않을까 합니다.

글쎄요. 성공여부를 떠나서 일단, 조금 더 다양한 제품을 접할 수 있게 된다라는 점에서는 환영인데요. 불과 2년전만 하더라도 코웃음치며 무시했던 중국 업체들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것을 보니 환영하는 마음속에 왠지 모를 두려움도 동반됩니다.

참고로 곧 화웨이 P9 제품 리뷰를 진행할텐데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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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ㅂㅂ
    빨리 나와라 내장 메모리가 맘에드네요. 삼성은 메모리를 지들이 만들면서도 32기가는 전부 고가로 내놓습니다. 이젠 스마트폰 성능이 평준화 돼
    내장 메모리가 많은 게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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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엣지 나온다면 이런 모습일까? 비보 엑스플레이6(XPlay6)

아이폰7엣지 나온다면 이런 모습일까? 비보 엑스플레이6(XPlay6)

아마 애플(Apple) 아이폰7엣지(iPhone7 edge)가 나온다면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요? 아이폰8에 듀얼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된다는 루머가 돌기도 하는데요. 미리 그 모습을 예상해볼 수 있는 제품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비보(Vivo) 엑스플레이6(XPlay6)입니다.

비보(Vivo)의 새로운 스마트폰 3종

중국내 화웨이(Huawei)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선 중국 BBK그룹의 한 축, 비보(Vivo)가 새로운 스마트폰 3종을 출시했습니다. 참고로 비보는 같은 BBK 계열사의 오포(Oppo)와 함께 중국점유율 1~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비보와 오포가 왜 이렇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는지 예전에 정리한 글입니다. 한번 보세요.

이날 발표한 제품은 X9, X9플러스(X9 Plus) 그리고 엑스플레이5의 후속 모델인 엑스플레이6 (XPlay6)입니다.

먼저 X9와 X9 플러스를 간단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디스플레이 : 5.5인치 FHD(1,920x1,080) Super AMOLED 디스플레이 / 코닝 고릴라 글래스 5
운영체제 : 구글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기반 펀터치3.0(Funtouch OS 3.0)
프로세서 : 퀄컴 스냅드래곤 625
GPU : Adreno506
RAM : 4GB
ROM : 64/128GB
전면 카메라 : 소니 IMX376 Exmor RS센서 2,000만 화소 + 800만 화소 듀얼카메라
후면 카메라 : 1600만 화소
오디오 : 아사히 카세이 AK4376 하이파이 오디오칩
기타 : 3.5mm 이어폰 단자, 급속충전, 듀얼심 지원, 지문인식
배터리 : 3,050mAh
가격 : 2,798위안(한화 약 46만원대)

디스플레이 : 5.88인치 FHD(1,920x1,080) Super AMOLED 디스플레이 / 코닝 고릴라 글래스 5
운영체제 : 구글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기반 펀터치3.0(Funtouch OS 3.0)
프로세서 :  퀄컴 스냅드래곤 653
GPU : Adreno506
RAM : 6GB
ROM : 64/128GB
전면 카메라 : 소니 IMX376 Exmor RS센서 2,000만 화소 +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 1600만 화소
오디오 : 아사히 카세이 AK4376 하이파이 오디오칩
기타 : 3.5mm 이어폰 단자, 급속충전(5V/4.5A), 듀얼심 지원, 지문인식
배터리 : 4,000mAh
가격 : 미확인

가장 특징적인 부분을 살펴보면 전면 카메라입니다. 후면 카메라 스펙을 잘못 기재한건 아닐까 싶을텐데요. 전면카메라가 맞습니다. 또한, 자사 운영체제로 커스텀한 펀터치OS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X9와 X9플러스 모두 하단에 있는 하드웨어 버튼을 제외하면 누가봐도 아이폰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이 정도면 작정하고 카피했다고 봐도 될 듯 합니다.

아이폰7엣지? 엑스플레이6 (XPlay6)

그리고 또 하나 엑스플레이6을 공개했습니다. 일단 이 제품의 블랙 버전을 보면 전면은 듀얼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S7엣지와 너무나 똑같습니다.

또, 화이트 버전을 보면 절묘하게 아이폰과 갤럭시S7을 결합한 모습입니다. 후면은 누가봐도 아이폰7입니다. 만약 하단 물리버튼이 원형이었다면 아이폰7엣지가 나온다고 해도 믿었을 듯 합니다. 이전 엑스플레이5 역시 갤럭시S7엣지 똑닮은 외모로 논란이 되었었는데요. 이 논란은 국내에서만 있는 논란일뿐 물론 중국에서는 전혀 문제없이 잘 팔리고 있습니다.

두께는 5mm이며 초정밀 분사 공예를 적용하고 3D 곡면 충격 방지 필름을 덮어 디스플레이 깨짐 방지를 40%로 낮췄다고 합니다. 단순히 모방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 이상의 요소들을 더해 비난을 살살 피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디스플레이 : 5.46인치 QHD(2,560x1,440) Super AMOLED 디스플레이
프로세서 : 퀄컴 스냅드래곤 820
RAM : 6GB
ROM : 128GB
전면 카메라 :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 소니 IMX362 센서 1200만 화소 + 500만 화소 / 4축 광학 손떨림 방지, F1.7
배터리 : 4,080mAh
가격 : 4,498위안(한화 약 74만원대)

이 녀석도 카메라 성능이 뛰어납니다.(물론 실제 결과물을 봐야하겠지만요) 소니 IMX362 1.4um 센서를 탑재했으며 두 카메라 모두 0.03s의 빠른 초점 속도를 제공합니다. 또한, 4축 광학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해 흔들림 없는 사진을 담아낼 수 있습니다.

다만 가격은 중국 제품치고는 꽤 비싼 가격대입니다. 프리미엄 고객을 공략하기 위한 제품인 듯 한데요. 지금까지 중국 내 하이엔드 시장을 삼성과 애플이 장악하고 있었다면 지금은 이런 중국 제품들이 이들의 영역을 야금야금 갉아먹고 있습니다.

디자인을 모방한 그 외형만 보고 무시하기에는 그 안에 담긴 기술력이 만만치 않습니다. 전체적인 완성도 역시 이젠 무시할 수 없고요. 많은 후발 주자들이 그러했듯 당분간 이런 모습으로 점유율을 높여가다가 어느 순간 자신들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제품을 내놓으며 탈바꿈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때가 되면 정말 애플, 삼성과 어깨를 나란히하면 경쟁을 하겠죠? 안타깝지만 이게 현실이 될 듯 합니다. 참 실소와 함께 무시 무시한 공포감을 느끼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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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의 빈자리를 노린다. LG 유플러스 화웨이 P9 출시

갤럭시노트7의 빈자리를 노린다. LG 유플러스 화웨이 P9 출시

보급형 모델로 간을 보던 화웨이가 드디어 플래그십 제품을 국내 선보인다고 합니다. LG유플러스를 통해 화웨이는 자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P9과 P9플러스를 출시합니다.

P9 그리고 P9플러스

P9와 P9플러스는 지난 4월 공개된 제품인데요. 약 6~7개월 지난 지금에서야 국내 출시됩니다.

이미 지난 9월 30일 화웨이가 EVA-L02, VIE-L09라는 모델명으로 전파인증을 완료했습니다.

P9와 P9플러스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자체 칩셋인 기린955를 내장했습니다. 기린955는 기린950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4개의 A72와 4개의 A53코어로 이뤄져 있습니다. GUP는 Mali-T880 MP4입니다.

초기 유출된 벤치마크 점수를 보면 싱글 2,018점, 멀티 7,239점으로 엑시노스8890점 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는데요. 실제 출시된 기린 955 성능을 보면 스냅 808이나 엑시노스 7420 급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또 한가지 화웨이 P9와 P9플러스의 가장 큰 특징으로 (라이카와의 협업인줄 알았지만) 라이카 인증을 받은 듀얼카메라를 꼽을 수 있습니다. 하나는 RGB 카메라, 또 하나는 명암 대비와 심도를 위한 흑백 카메라 2개를 넣어 더욱 풍부한 컬러 표현과 정확한 색감 표현이 가능한 카메라입니다. 또한, 저조도에서도 우수한 퀄리티의 사진을 담아낼 수 있다고 합니다.

카메라 앱 자체에도 라이카 느낌을 담아냈습니다. '표준, 선명, 부드러운' 이라는 3가지 라이카 필름모드와 흑백모드를 적용했습니다. 다만, 실제 결과물은 이미 아시다시피 다른 제품들과 대동소이한 수준입니다.

특히 캐논 5D마크3로 찍은 사진을 화웨이 P9 카메라로 찍었다고 올렸다가 밝혀진 사건도 있었는데요. 화웨이의 이전 제품들에 비해 확실히 개선된 카메라를 부각시키고 싶었지만 오히려 잘못된 마케팅으로 오명을 쓰기도 했습니다.

P9와 P9플러스의 가격은 P9 3GB RAM + 32GB 모델이 599유로(약 79만원)이며 4GB + 64GB 모델이 649유로(85만원)에 판매되었습니다. 또한, P9플러스의 경우 64GB 모델 749유로(약 98만원)에 출시됐습니다. 삼성, LG, 애플 제품들과 비교해서 P9은 10만원 정도 저렴한 가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가격 그대로 국내 출시될 경우 과연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하필이면 지금?

화웨이는 과거 X3, Y6을 출시한바 있으며 최근 KT를 통해 비와이폰(Be Y폰)이란 이름으로 출시된 화웨이P9라이트 모델과 얼마 전 리뷰를 쓴 화웨이H폰(LG유플러스) 등 대부분 보급형 제품을 내세워 꾸준히 국내 시장을 공략했는데요.

이는 중국 제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선뜻 고가의 제품에 지갑을 열지 않을 것이라는 나름의 판단이 있었을 듯 합니다. 하지만 갤럭시노트7의 단종 그리고 예전 만큼의 뜨거움이 사라진 아이폰7, LG전자 G5와 V20의 고전 등 여러가지 이유로 드디어 국내 프리미엄 시장 공략할 때가 됐다라는 판단을 내린 듯 합니다.

여기에 화웨이, 샤오미, 비보, 오포, 원플러스등 중국 제품을 구매대행 등으로 구입해서 사용하는 사용자가 많아짐에 따라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 판단을 한 듯 합니다. 무엇보다 삼성, 애플 등 경쟁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만큼 업그레이드된 디자인, 성능, 완성도 등 자신들의 제품에 자신감을 가지게 된 것도 큰 이유가 될 듯 합니다.

(실제 화웨이 H폰을 한달 정도 사용했지만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애플을 제외하고 외산 제품들의 무덤이 됐던 국내 시장의 경우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는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소니, HTC, 모토로라, 블랙베리 등 한 때 시장을 호령했던 제품들도 보수적인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에 무릎을 꿇었는데요. 더욱이 화웨이는 중국 제품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지 못한다면 이번 프리미엄 시장의 공략은 단순히 '도전' 정도의 의미로 끝날 듯 합니다.

 

선택과 무시는 다른 문제!

비록 국내 시장에서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다 하더라도 화웨이의 이러한 시도를 절대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했던 스마트폰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여 이미 삼성과 LG 그리고 애플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LG는 화웨이 입장에서 듣보잡일 수 있습니다. 규모는 물론 공격적인 R&D 투자를 통해 기술력까지 보유하면서 이미 중국 시장의 경우 화웨이, 오포, 비보 등과 함께 애플, 삼성의 점유율을 점점 떨어트리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가고 있고요.

단순히 중국 시장이 크기 때문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이들의 성장은 무섭기만 합니다. 현재 흐름으로 봐서 국내 업체들의 경우 삼성말고는 딱히 경쟁할 수 있는 업체가 없다고 볼 정도입니다.

즉, 내가 화웨이를 선택하지 않는다고 해서 화웨이 제품을 무시할 이유도 여유는 없습니다. 국내 시장도 조만간 보급형 시장은 중국 제품들로 넘어가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하는데요. 보급형 시장을 차지할 경우 중국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부감을 지워나가는 것도 금방입니다. 즉, 프리미엄 시장 역시 차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국내 업체들은 쉽게 따라올 수 있는 디자인, 하드웨어 등을 강화하고 차별화 두기 보다는 국내 사용자들이 꼭 이 제품을 사용해야 할 서비스, 플랫폼 등을 구축해 차별화를 두는 것이 필요할 듯 합니다. 그것이 삼성페이가 됐건 IoT가 됐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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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웅아부지
    제가 중국사는데 P9 3G, 32GB는 2500원(43만원)정도에 팔립니다. 중국내에서 팔리는 가격이 더 저렴하네요
  • 사용자
    전부터 사용하고 있던 사람입니다. 일단 카메라 매우 좋지 않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호불호가 아니라 그냥 별롭니다. 라이카 인증마크는 돈주고 받은 게 아닐까 의심하고 싶을정도입니다.
    또한 버벅거림은 국내폰보다 심하고요. 위에 808정도의 실제 성능이라 하셨는데 그거보단 괜찮으면서 뭔가 모자랍니다.
    가격 경쟁력 또한 정말 별로네요. 살 사람이 있을까 싶어요.
    고의로 디스하려고 온게 아니라 정말 안좋기 때문에 적습니다.
    엘지가 잡버그나 발열 부분이 문제가 있는데 그런 엘지따라가기도 멀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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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과 갤럭시의 콜라보 샤오미 미5s, 미5s Plus 공개

아이폰과 갤럭시의 콜라보 샤오미 미5s, 미5s Plus 공개

샤오미 스마트폰 미5S(mi5s)와 미5s 플러스(mi5s Plus)를 공개했습니다. 점점 인기나 관심도가 떨어지고 있는 샤오미인데요. 과연 어떤 모습으로 공개했는지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샤오미 미5s(mi5s) 스펙

스냅드래곤 821을 채택했으며 5.15" 디스플레이(600nit), 4GB LPDDR4 RAM, 64GB / 128GB UFS2.0, 1/2.3 CMOS 16MP만 화소 카메라(f1.8), 3D 터치, 초음파 지문인식, 퀵차지3.0, 듀얼심, NFC, 3,490mAh 배터리 등을 기본 스펙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레이, 실버, 골드, 핑크 4개 컬러와 2.5D 곡면 강화유리를 적용했다고 합니다.

가격은 64GB 모델 1999위안(32만원), 128GB 모델 2299위안(38만원)입니다.

워낙 꾸준히 베껴왔던 업체인지라 디자인에 대해서 논할 이유는 없을 듯 한데요. 굳이 따지자면 아이폰6 시리즈 디자인을 베이스로 언뜻언뜻 갤럭시 엣지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다만, 디자인 이외 성능은 결코 무시할 수만은 없어 보입니다.

샤오미 미5s 공개전 특이하게 안투투 점수를 티져 이미지로 내세우기도 했는데요. 164119라는 숫자가 적힌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성능이 우수한 제품임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또,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했는데요. 물묻은 손가락으로도 지문이 인식된다고 합니다.

또한, 이번 샤오미 미5s는 카메라 성능 향상에 상당히 공을 들인 듯 합니다. 지금까지 샤오미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은 좋지 못하다는 평을 받아왔는데요. 16MP 1/2.3 CMOS IMX378 소니 이미지 센서 탑재, f1.8, 4축 손떨림 방지 등 스펙만 보면 나름 공을 들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6S에 사용된 센서 크기보다 59% 크고 이미지 픽셀 역시 61% 정도 크다고 합니다.

발표 내용도 카메라에 꽤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아이폰6S플러스와 갤럭시S7엣지 카메라 및 샘플 사진을 보여주며 블라인트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각 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보여주며 우수한 사진을 고르라는 평가에 프로 사진가 159명 중 49%가 일반유저 200명 중 55%가 미5s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위 이미지가 샘플이미지라고 하는데요. 한번 참고해보세요.

샤오미 미5s 플러스(mi5s Plus) 스펙

미5s와 동일하게 스냅드래곤 821을 채택했으며 5.7" 디스플레이, 4GB RAM + 64GB UFS2.0 / 6GB RAM + 128GB UFS2.0, 13MP + 13MP 듀얼카메라, 3D 터치, 지문인식, 퀵차지3.0, 듀얼심, NFC, 3,800mAh 등을 탑재했습니다.

미5s 플러스는 1,300만 화소 소니 듀얼카메라는 적용했습니다. RGB 색상 정보를 저정하는 컬러 카메라와 흑백 정보를 저장하는 흑백 카메라를 장착했다고 합니다.

디스플레이 크기를 보면 미노트 시리즈를 대체하는 듯 합니다. 애플 아이폰과 동일하게 디스플레이 크기에 따라 아이폰7, 아이폰7플러스를 출시하듯 샤오미 역시 동일한 투트랙 전략으로 출시하는 듯 합니다. 다만, 아이폰의 경우 동일한 디자인에서 화면 크기만 달라지는데요. 미5s와 미5s플러스는 디자인에 있어서도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미5s플러스 후면을 보면 엣지 형태로 라운드 처리된 모습은 동일한데요. 그 외 듀얼카메라 및 후면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해서 미5s와는 많이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전면 버튼 부분도 완전히 다른 모습입니다.

미노트로 준비하다가 전략을 바꿔서 이름만 플러스로 붙여서 출시한것이 아닐까 합니다. 샤오미 미5s 플러스 가격은 4GB +64GB는 2299위안(38만원)이며 6GB + 128GB는 2599위안(43만원)입니다. 기존 미노트와 동일한 출고가인데요. 스토리지 용량을 대폭 늘려 가성비를 더욱 높였습니다.

위태한 샤오미, 어깨가 무거운 미5s

증권가 찌라시이기는 한데요. 샤오미 매출이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라는 이야기까지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5s와 미5s 플러스의 역할이 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샤오미 제품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상당부분 보완을 했으며 디자인에 있어서도 아이폰과 갤럭시 제품을 크로스한 오묘한 모습을 내놓기는 했지만 가격을 고려했을 때 꽤 괜찮은 수준의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이러한 가성비가 샤오미에서만 볼 수 있는 유니크함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국내 시장이야 화웨이, 샤오미, 오포, 비보, 레노버 등 다 비슷비슷 하게 느껴지지만 중국 시장에서 샤오미의 인지도 및 인기는 급격히 식어가고 있습니다. 즉, 이를 다시 반전 시킬 만큼의 매력이 있는가를 미5s와 미5s 플러스를 앞에 놓고 이야기했을 때 글쎄요. 순탄치는 않아보입니다.

베끼는 것에만 치중해온 샤오미이기에 너무 당연한 수순이 아닐까 싶은데요. 정말 빠르게 흥망성쇠를 경험하고 있는 샤오미를 보고 있자면 끊임없이 고민해야 하고 성장해야 하는 IT 업체들의 어려움이 공감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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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에 대한 접근 방식이 틀린 LG G5. LG G6에서는 모듈을 버리자!

차별화에 대한 접근 방식이 틀린 LG G5. LG G6에서는 모듈을 버리자!

LG G5 실패에 대해 LG전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초기 불량품 비율이 높아 물량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했다."
"갤럭시S7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밀려 북미 시장에서 성과를 내지 못했다."

글쎄요.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품에 대한 반성이 아닌 외적인 부분에서 그 원인을 찾으려는 건 아닌건지 조금 우려가 됩니다.

MWC2016를 직접 참관했던 경험을 떠올려보면 LG G5 부스는 정말 인산인해였습니다. 모듈형을 출시한 LG G5와 프렌즈 들은 확실히 초기 시선을 이끌기에 충분한 스타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반면 당시 갤럭시S6 시리즈와 큰 차이가 없었던 갤럭시S7 시리즈의 삼성전자 부스는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시간 흐른 후 두 기기의 평가는 처음과 180도 달라졌습니다.

왜 일까요?

전략 제품에 모듈형을 탑재하려는 시도는 LG전자로써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악플보다 무서운게 무플이라는 말처럼 LG전자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은 애플, 삼성, 샤오미, 화웨이 등에 밀려 무관심한 수준이었습니다. 브랜드 파워가 바닥인 수준이었죠.

LG는 이런 상황을 타계할 제품을 만들 필요가 있었고 이에 전략 제품임에도 모듈형이라는 파격적인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그들의 의도대로 도전, 파격, 창의 등 초기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큰 관심을 이끌어냈습니다.

하지만 이뿐이었죠. 유격 등 마감 부족으로 인한 초기 불량 문제, 플래그쉽이라고 보기 힘든 디스플레이 화질, 불편한 모듈 교체 방식 그리고 달랑 2개에 그친 모듈 등 처음 G5를 구입한 사용자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모듈이라는 스타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었지만 롱런하기엔 기본기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이후 일부 단점들이 개선되기는 했지만 처음 적용된 모듈형 스마트폰에 신중하게 접근했던 유저들은 이미 구매목록에서 제외하게 됩니다.

또한, 모듈형은 필수가 아닌 선택 일 뿐인 모듈은 없어도 되는 기능입니다. G5에서 모듈을 빼고 다른 제품과 비교를 해도 충분한 경쟁이 되어야 비로서 모듈이 G5만의 장점이 되는데 안타깝게도 G5는 그러질 못했습니다.

잠시 갤럭시S7 제품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MWC2016 갤럭시S7 언팩 행사장에 참관을 했었는데요. 당시 현장 반응은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5,000명의 참관객은 갤럭시S7보다 페이스북 창시자인 마크주커버그 등장에 더 열정적인 반응을 보여줬습니다. 온라인 반응도 비슷했습니다. LG G5의 파격적인 변화와 비견되며 이전 갤럭시S6에 비해 큰 차이가 없는 디자인과 스펙으로 임팩트있는 변화가 없다는 평이 대부분이었죠.

하지만 이 역시 잠깐의 반응일뿐 그 결과는 판이하게 달랐습니다. 갤럭시S6 시리즈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대부분 개선했으며 좋은 평을 받았던 기능들은 조금 더 다듬었습니다.

외형적으로 보이는 효과는 적었지만 이를 직접 써본 사용자의 평은 정말 괜찮았습니다. 이런 갤럭시S7의 보이지 않는 변화는 삼성 플래그쉽 최단기간 1,000만대 돌파는 물론 2,5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삼성에게 어닝 서프라이즈를 선사했습니다.

LG G6에서는 모듈형을 버려야 합니다.

위 내용을 보면 LG G6가 가야할 방향은 너무나 간단합니다. 옵티머스G부터 G5까지 안타깝게도 LG제품은 매번 완성도 있는 제품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듈이라는 카드를 내세웠지만 짧게는 1년 길게는 2년을 사용하는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모듈보다 스마트폰의 기본기가 더 중요했습니다. 오포, 비보,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제품들 역시 완성도를 더 높아져 가고 있는 지금 LG G5의 터무니없는 초기 불량은 LG 스마트폰에 꽤 치명적인 상처를 안겨줬습니다.

과감하게 G5를 지우고 우선 제품 자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물론 이러한 선택으로 인한 G5 구매자들의 쓴소리를 감내해야겠지만 지금의 모듈 방식을 반복하기에는 위험성이 너무나 큽니다.

앞서 언급했듯 모듈은 사용자 입장에서 꼭 필요한 요소가 아닙니다. 스마트폰이 가져야 할 기본기를 충분히 갖춘 이후 자신만의 차별화를 위해 모듈을 고려하는 것은 좋지만 모듈이 G6 성공을 위한 해결책이라 생각하면 안됩니다. G5의 실패를 외부에서 찾기보다는 눈을 안으로 돌려 해결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차별화라는 것은 사용자의 편의성과 함께 했을 때 그 가치가 더 높아지는 법입니다. 충분한 실패를 맞본 만큼 절치부심 G6 그리고 이보다 앞서 선보일 V20에서는 기본기 충실한 제품을 출시해주길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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