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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66)
샤오미 포코폰F1을 향한 삐딱한 시선. 정말 놀라운 폰일까? 냉정히 바라봐야할 포코폰F1

샤오미 포코폰F1을 향한 삐딱한 시선. 정말 놀라운 폰일까? 냉정히 바라봐야할 포코폰F1

최근 갤럭시노트9이 출시되기는 했지만 기대 이하의 뜨뜨미지근한 반응으로 스마트폰 시장이 조용한 지금, 엉뚱한 곳에서 불을 지폈다. 바로 샤오미 포코폰F1에 대한 이야기다.

샤오미 포코폰F1에 대한 소식으로 연일 뜨겁다. 인도에서는 판매 5분만에 20억+ 루피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공식적으로 몇 대가 팔렸는지 공개하지 않았지만 최상위 모델로 계산해도 68965대가 팔린 것이다. 기본 모델의 경우 10만대가 팔렸다는 것을 뜻한다. 그럴만도 한 것이 갤럭시노트9과 거의 대등한 스펙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가격은 갤럭시노트9 1대 살 비용으로 포코폰F1 약 3대 살 수 있다. 포코폰 한대 구입하고 최근 출시한 삼성 갤럭시탭S4를 함께 구입해도 된다.

포코폰F1 그리고 갤럭시노트9

스펙을 서로 비교해보면 왜 논란이 되는지 알 수 있다.

디스플레이
포코폰F1 : 6.18" IPS LCD 해상도 2,246X1,080 노치 디스플레이
갤럭시노트9 : 6.4" SuperAMOLED 해상도 2,960x1,440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프로세서 
포코폰F1 : 스냅드래곤845 2.8GHz
갤럭시노트9 : 엑시노스9810 2.7GHz

메모리
포코폰F1 : 6/8GB LPDDR4X
갤럭시노트9 : 6/8GB LPDDR4X 

스토리지
포코폰F1 : 64/128/256GB
갤럭시노트9 : 128/512GB

벤치마크 점수
포코폰F1 : 291,000점
갤럭시노트9 : 233,000점

쿨링
포코폰F1 : 구리 히트파이프 + 수냉
갤럭시노트9 : 구리 히트파이프 + 수냉

전면카메라
포코폰F1 : 2,000만 화소
갤럭시노트9 : 800만 화소

후면카메라
포코폰F1 : 1,200만 + 500만 화소 듀얼카메라
갤럭시노트9 : 1,200만 + 1,200만 화소 듀얼카메라 OIS

배터리 
포코폰F1 : 4,000mAh
갤럭시노트9 : 4,000mAh

기타
포코폰F1 : 지문인식, USB3.1 Gen1, 3.5mm 이어폰단자, 듀얼SIM, 퀄컴 퀵차지3.0, 마이크로SD 슬롯
갤럭시노트9 : 지문인식, 홍채인식, USB3.1 Gen1, 3.5mm 이어폰단자, 퀄컴 퀵차지2.0, 마이크로SD 슬롯, IP68방수방진, 삼성페이, NFC, S펜

두께/무게 
포코폰F1 : 8.8mm, 182g
갤럭시노트9 : 8.8mm, 201g

가격
포코폰F1 : 64GB : 337,000원 / 128GB : 385,000원 / 256GB : 465,000원
갤럭시노트9 : 128GB : 1,094,500원 / 512GB : 1,353,000원

디테일하게 살펴보면 분명 갤럭시노트9에 담긴 기능이 훨씬 많다. 마그네틱 방식의 삼성페이, NFC, OIS 지원, 슈퍼슬로우모드, 방수방진, S펜 탑재, 홍채인식 등등 사용측면을 고려했을 때 갤럭시노트9이 훨씬 앞선다. 카메라 역시 최근 올라오는 포코폰F1의 사진을 보면 갤럭시노트9과 감히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무참히 떨어지는 수준이다.

포코폰F1 촬영사진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phone&page=1&divpage=634&no=3455391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phone&page=1&divpage=634&no=3455441

하지만 프로세서, 메모리 등을 통해 성능 측면을 보면 오히려 포코폰F1이 갤럭시노트9보다 앞선다. 스냅드래곤845를 탑재하면서도 30만원대 가격을 내세웠다는 것만으로도 놀라움의 연속이다. 이쯤되면 게임을 즐기는 분들에게 게이밍 폰 전용으로 구입할 만하다.

정리해보면 게임 등 고사양의 앱 구동을 목적으로한 스마트폰을 찾는다면 그것도 가장 최신의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9보다 더 나은 성능을 보여주지만 가격은 1/3 수준의 제품을 찾는다면 당연히 포코폰F1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카메라 사용이 많고 삼성페이, 교통카드, 보안측면 등이 실사용에 있어 꽤 중요한 요소라면 방수방진을 통한 안정적인 사용 그리고 대기업 AS 등까지 생각한다면 포코폰F1은 갤럭시노트9의 대안이 될수는 없다.

조금은 냉정히 바라봐야할 포코폰F1

분명 놀라운 제품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이 가격에 나온 포코폰F1을 단순히 긍정적으로만 바라볼 일은 아니다. 일단 포코폰F1이 저렴하게 나올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찾아보면 마진을 줄이고 점유율을 높이고자하는 공격적인 샤오미의 전략도 있을 것이고 연 조단위의 엄청난 적자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 차원에서 지원해주기에 마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측면도 있다.

또, 계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특허문제도 있다. 특허와 관계된 제반 비용과 제품 개발 및 사후 서비스, 인건비 등 모든 비용이 포함된 것이 바로 판매가다. 하지만 샤오미의 경우 제품을 만드는데 필요한 많은 비용들 중 상당수 제거된 상태에서 출시되기에 이런 저렴한 가격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물론 포코폰F1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제품이기는 하지만 특허 문제 역시 완벽히 해결하지 못한 부분도 있다.

실제 판매되는 국가를 보면 한국, 일본 등을 제외한 동남아, 중동 국가, 독일을 제외한 유럽국가 그리고 미국/캐나다 역시 출시 국가에서 빠져있는 상황이다. 특허 문제가 걸릴 수 있는 국가는 현재 상당수 제외되어 있다. 그리고 출시되는 국가 역시 샤오미 본사에서 직접 판매하는 방식이 아니라 지역 총판 혹은 수입사에 상품을 제공하고 알아서 판매하는 전략을 통해 특허 문제를 피해가고 있는 상황이다. 확실히 정상적인 방식으로 만들어지고 판매되는 제품이 아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고성능 저비용이라는 제품이 당연히 좋을 수밖에 없지만 반대로 내가 어떤 제품을 만들거나 서비스하는 한명의 생산자로써 생각해보면 과연 이게 정상적인 부분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정상적인 과정을 통해 정당한 대가를 받고 판매되야 할 기기가 정상적이지 못한 방식으로 만들어졌음에도 더 많이 판매되고 좋게 평가 받는다는 것은 세상 억울한 일일 수 밖에 없다.

포코폰F1 구매는 개인의 몫이다. 구입한 이들을 폄하하거나 비판하려는 의미도 아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더 좋은 제품을 더 저렴하게 사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하지만 조금 더 다른 시각으로 본다면 위와 같은 샤오미의 행보는 언젠가 당장의 소소하고 작은 이득에서 커다란 손해로 다가올 수도 있지 않을까란 부분을 한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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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스마트폰이 아닌 피쳐폰을 만들다. 샤오미 진(Qin) 국내에서 쓸수 있나?

샤오미 스마트폰이 아닌 피쳐폰을 만들다. 샤오미 진(Qin) 국내에서 쓸수 있나?

샤오미가 폰을 출시했다. 그런데 스마트폰이 아닌 피쳐폰이다. 스마트폰 등장 후 급격히 사라져버린 피쳐폰. 간혹 세컨폰이나 공신폰으로 사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자취를 감춘 피쳐폰을 샤오미가 들고나왔다. 이 제품의 이름은 Qin(진)이다.

샤오미 피쳐폰 진(Qin)

참고로 피쳐폰은 안드로이드, iOS 등 운영체제를 탑재하지 않은 휴대전화를 피쳐폰이라고 한다. 아이폰, 옴니아 등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전까지 우리가 사용했던 제품들이 바로 피쳐폰이다. 물론 그전에 Palm OS 및 윈CE를 탑재한 소니 클리에, Compaq iPAQ, CAISO CASSIOPEIA 등 PDA, Pocket PC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제품이 있긴 했지만 그 시장이 무척 마이너했고 대부분 피쳐폰을 사용해왔다.

추가로 앱을 설치해서 사용하는 제품과 달리 제조사에서 처음 출시한 기능 그대로 사용해야 하는 제품을 일반적으로 피쳐폰이라 부른다. 피쳐폰을 설명해야 하는 시대가 오다니 신기하면서도 다시금 내 나이가 상기되며 슬픔이 올라온다.

아무튼 이 피쳐폰을 샤오미가 출시했다. 출시한 제품은 두가지로 Qin1, Qin1s로 가격은 199위안, 299위안 한화로 각 32,000원, 48,000원이다. 이미 클라우드 펀딩에 성공했으며 펀딩에 참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9월14일 발송될 예정이다.

디자인은 일반 피쳐폰 답게 2.8" 320x24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와 물리 키패드를 탑재했다. 크기는 132x53.8x8.5mm이다. 컬러는 현재 블랙과 화이트 두가지가 있다. 샤오미 답게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 하나는 정말 가지고 싶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샤오미 피쳐폰 진(Qin) 스펙은?

먼저 Qin1 은 ARM7 프로세서와 8MB RAM, 16MB 스토리지를 탑재했으며 Qin1s는 1.2GHz Cortex A53 듀얼코어, 256MB RAM, 512MB 스토리지를 탑재했다. 더욱이 Qin1s는 GPS, Wi-Fi, 블루투스까지 탑재한 고사양(?)폰이다. 둘다 자체 OS인 Nucleus가 탑재된 것도 특징이다. 특별히 AI 기능과 리모컨 기능, USB C 타입을 적용했다. 물론 중국어를 아주아주 잘해야한다. 흠... 뭔가 언발란스하다.

배터리는 리튬폴리머 1,480mAh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7시간 연속 통화 및 15일 대기시간을 지원한다.

단순 전화, 문자만 사용한다면 Qin1도 문제없지만 그 외 기능을 조금이라도 사용한다면 Qin1s가 속편할 듯 싶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진1이든 진1s든 카카오톡이나 게임 등은 불가능하다.

왜 출시했지?

우리 기억속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고 점점 피쳐폰이 뭔지 모르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지금이지만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여전히 피쳐폰을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는 약 700만명에 이른다. 회사에서 전화, 문자만을 목적으로 세컨폰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고 유혹 가득한 스마트폰 대신 할수 없는게 많은 피쳐폰을 선택하는 수험생이나 많은 고시생들이 이 피쳐폰을 사용 한다.

우리나라도 700만명이나 되는데 중국은 아마 이러한 인구가 더욱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 즉, 늘 샤오미가 해왔던 것처럼 대기업이 나서기에는 뭔가 짜치는(?) 제품을 꽤나 멋스럽게 그러면서도 저렴하게 잘 출시하는 샤오미에게 있어 피쳐폰 시장은 나름 꽤 괜찮은 마켓이 될 것이라 생각했던 듯 싶다. 가성비로 공격하는 샤오미에게 저가형 시장을 확실히 이끌 수 있는 제품을 하나 더 출시했다고 보면 될듯 하다.

국내 사용은 가능할까?

국내 통신사에서 사용은 가능하다. 다만, 한글, 한글 자판 지원 및 이에 맞는 글로벌 업데이트 지원이 있어야 할 듯 싶은데 국내 능력자가 나서서 해주지 않는이상 샤오미에서 설령 지원한다고 해도 시간이 꽤 필요로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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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 47만대, 갤럭시S9 70만대 판매부진. 이유는 뭘까?

아이폰X 47만대, 갤럭시S9 70만대 판매부진. 이유는 뭘까?

이동통신3사에서 발표한 애플 아이폰X와 삼성 갤럭시S9의 판매량을 보면 아이폰X는 4개월동안 47만5천여대, 갤럭시S9은 2개월동안 70만7천여대가 개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상당히 저조한 수준이다. 갤럭시S8의 경우 예판만으로도 70만대가까운 판매량을 거둔바가 있었는데 2개월 동안 70만대다. 역대 아이폰,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낮은 판매량이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부진 이유는 뭘까?

단통법
높은 판매가
부족함없는 하드웨어 성능
프리미엄 DNA를 물려받은 중급기
가성비 킹 중국발 스마트폰
.
.


이유는 복잡적이다. 타노스 인피니티 건틀렛에 하나씩 추가되는 스톤들처럼 여러가지 요인들이 축척되면서 타노스의 핑거 스냅 마냥 짧은 시간내 꽤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냈다.

타임스톤_"시간의 흐름만큼 발전하지 못하는 기술"

매년 큰 수익을 안겨 주었던 신제품 출시 스케쥴표는 점점 숨통을 조여오는 부담이 되고 있다. 매년 프리미엄 라인업 제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만큼의 기술변화 혹은 디자인의 참신성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 흐르는 시간에 비례해서 기술의 발전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기에 제조사들은 이전 제품과의 차별성이 크지 않은 제품을 선보이거나 환영받지 못할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무리수를 두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파워스톤_"강력한 한방이 없는 평범함"

강력한 한방이 없다. 그간 애플은 감성, 삼성은 하드웨어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그들만이 가진 유니크함으로 스마트폰 시장을 이끌어갔다. 하지만 화웨이, 오포, 샤오미 등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업체들이 처음에는 가격으로 그 다음은 성능 향상으로 이제는 디자인과 프리미엄이라는 이미지까지 확보해나가면서 차곡차곡 그 격차를 줄여나가고 있다.

국내는 여전히 애플, 삼성이 우세하지만 많은 매체를 통해 접했던 중국 제품들의 정보는 은연중 비교하고 저울질 하게 만들고 있다.

리얼리티스톤_"현실은 단통법"

단통법이 꽤 오래 이어지고 있다. 폐지될것 같으면서도 여전히 표류하고 있는 단통법은 이동통신시장 자체를 차갑게 얼려버렸다.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의 주인공인 타노스인 것처럼 현시점을 이끌어온 가장 큰 축은 바로 단통법이다.

스페이스스톤_"스마트폰 포켓파이가 점점 줄어드는 현실"

이제 스마트폰이 아닌 사람을 찾아보기는 힘들다. 거의 대부분의 국민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스마트폰 포켓파이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바꿀 사람은 거진 다 바꿨다는 말이다. 전체 파이가 줄어든 상황에서 위에 나열한 다양한 이유들이 얽히고 설키면서 판매 부진이라는 결과로 이어지게 됐다.

소울스톤_"프리미엄만의 유니크함을 희생했지만..."

타노스는 사랑을 희생시키고 소울스톤을 얻었지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은 그러지 못했다. 시기만 한세대 늦었을 뿐 이전 프리미엄 제품들의 스펙을 그대로 물려받은 중급 라인업의 제품들은 굳이 고가의 비용을 낼 이유를 상당수 상쇄시켰다. 프리미엄 스마트폰만의 전유물이었던 삼성페이, LG페이나 방수방진 등의 유니크함이 점점 중급기들에 적용되면서 굳이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선택할 이유가 없어졌다.

마인드스톤_"현명해진 소비자들"

이미 성장할대로 성장한 스마트폰 성능은 3D 게임 등 고사양을 요구하는 일부를 제외하고 그 어떤 스마트폰에서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쉽게 말해 상향평준화됐다. 중저가 제품에서도 빠른 인터넷은 물론 고화질 영화 감상과 다양한 게임 플레이 등 그 어떤 것도 무리없이 할 수 있게 됐다. 이제는 성능이 선택의 이유가 아닌 디자인, 화면크기, 부가 기능, 가격 등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현명하게 고르고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현실적인 가격이 승패의 열쇠

결국 비슷비슷해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있어 가까운 미래는 현실적인 가격이야 말로 승패의 크나큰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추가로 가전제품등 다양한 전자기기와의 연계성을 얼마나 잘 이끌어 갈 수 있는가 역시 탄탄한 고정층을 이끌 수 있는 방법이기에 기기의 성능 향상은 물론 비싼 가격을 내고 구입한 스마트폰을 100% 아니 200% 활용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등을 찾아내는 것이 필요할 듯 싶다.

여담이지만 곧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G7이 출시된다. 상대적으로 판매량 높은 애플과 삼성, 중국제품들에 비해 더 높은 단가로 부품을 매수해 제품을 만들어야하는 LG전자의 입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가져간다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너무 올라버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납득할 수 있는 가격대로 출시한다면 G6와 V30에서 준 신뢰감과 함께 이전과 다른 변화를 가져다줄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결론은 저렴하게 잘 만들어달라는 이야기다. 그럼 왜 안사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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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치 디자인을 고민하는 LG G7? G7의 성패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노치 디자인을 고민하는 LG G7? G7의 성패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CES2018 당시 LG G7이 공개됐다. 물론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것은 아니기에 완성형 제품이 아닌 이른바 개발 중인 도시락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 미국 소셜커뮤니티인 레딧(Reddit)을 통해 LG전자가 노치 디자인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글이 올라오면서 G7에 노치 디자인이 적용되는 것은 거의 확실시 되 보인다.

다만, LG전자 역시 고민하고 있는 듯 하다.

노치 디자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IT전문매체인 더버지,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LG전자가 미국 소셜 뉴스웹사이트 레딧에 "우리는 연구개발(R&D)팀과 공유할 수 있는 피드백을 더 많이 받아보고자 한다." "노치 디자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현재는 해당 글이 삭제됐지만 약 700개이상의 댓글이 남아있다. 그리고 이 댓글들은 절대 노치 디자인을 하지 말라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이와 같은 글을 올렸다라는 것은 곧 공개될 G7이 노치 디자인이라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며 더욱이 LG전자는 이 노치 디자인에 대해 확신이 없으며 혹은 공개 후 받게 될 평가에 대해 다소 우려하는 듯 하다.

<시계 방향으로 V10, G5, V20, V30>

결국 애플 따라하기냐?

세컨드 스크린을 선보인 V10, 실패하기는 했지만 모듈형을 내세운 G5, 하이파이 쿼드댁(Hi-Fi QuadDac)을 담은 V20 등 애플, 삼성과는 다른 행보를 꾸준히 보여왔다. 물론 결과는 좋지 못했지만 그 과정만은 꽤 신선했다. 세컨드 스크린과 쿼드DAC는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완성도 부족으로 아쉽게 사라진 모듈형도 공개 당시 상당한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런 LG전자가 결국 돌고돌아 나온 것이 애플 아이폰X의 노치 디자인이라는 것이 안타깝다. 더욱이 노치 디자인은 위 글에 댓글을 단 대다수의 사용자들이 싫다고 한 디자인이며 아이폰X를 사용하는 유저들조차도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는 디자인이기에 의아한 상황이다.

LG전자 뿐만 아니라 많은 업체들이 노치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는 것도 우습기는 하지만 항상 모방을 해왔던 중국 제품들과 달리 차별화된 행보를 보였던 LG전자이기에 개인적으로 와닿는 충격은 더 큰 상황이다.

노치를 티 안나게 가려주는 앱 등을 통해 마치 세컨드 스크린 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기는 하지만 분명 다른 방식의 베젤리스도 충분히 가능하기에 느껴지는 아쉬움일 듯 싶다. 

<화웨이 P20, 샤오미 미믹스2S>

G7의 성공을 바란다!

최근 공개된 샤오미 미믹스2S나 화웨이 P20 등을 보면 몇년 전 삼성과 LG를 떠올리게 된다. 애플, 노키아, 블랙베리, 모토로라, 소니 등이 장악했던 모바일 시장을 삼성과 LG가 끌어 내렸듯 중국 역시 점점 뛰어난 완성도는 물론 오히려 일부 기능의 경우 더 나은 성능으로 그 격차를 대폭 줄였다.

반면 이번에 출시한 갤럭시S9의 경우는 카메라 기능을 제외하고 이렇다할 변화를 보여주지 못했으며 더욱이 국내의 경우 외적인 요인으로 불매 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다. 한마디로 위태위태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나 남은 LG전자의 성공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언제 중요하지 않은 제품이 있겠느냐만은 11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LG전자이고 지금 주변 스마트폰 시장의 상황을 보면 G7의 성패는 단순히 LG전자만의 문제는 아닐 듯 싶다.

어찌보면 승부수를 던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좋은 호평을 받은 V30을 통해 LG전자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고 또, 삼성의 외적인 요인이 LG에게는 호재가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충분히 늦어지더라도 납득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주길 기대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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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치 아닌것만으로도 굿! 샤오미 미믹스2S, 어떻게 나왔을까?

노치 아닌것만으로도 굿! 샤오미 미믹스2S, 어떻게 나왔을까?

샤오미 플래그쉽 스마트폰 미믹스2S(Mi Mix2S)가 공개됐다. 애플, 삼성보다 빠르게 베젤리스 스마트폰을 선보였던 샤오미는 다른 업체들이 아이폰X의 노치 디자인을 열심히 따라했던 것과 달리 노치 없는 기존 미믹스2의 모습을 최대한 유지한 대신 부족했던 부분을 제대로 채워냈다.

그 놈의 노치

일단 개인적으로 샤오미 미믹스2S가 유독 마음에 드는 것이 있다. 바로 노치 디자인이 아니라는 점이다.

당초 위와 같은 디자인으로 나올 것이라는 루머도 있었지만 기존 미믹스2와 동일한 디자인이다. 개인적으로 노치 디자인을 극혐하는 일반 사용자로 샤오미 미믹2S 디자인이 베젤리스 스마트폰이 가야할 정도(正道)는 아니지만 노치와는 다른 방향성을 가지고 꾸준히 이끌고 간다는 점은 칭찬해주고 싶은 마음이다.

베젤리스 스마트폰의 해결책이 노치뿐만은 아닐텐데 많은 업체들이 노치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노치 디자인을 선택하지 않았다는 것만으로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샤오미 미믹스S2 스펙은?

공개된 샤오미 미믹스S2는 다음과 같다.

디스플레이
18:9 비율 5.99인치 AMOLED 풀 스크린 해상도 2,160X1,080

프로세서
퀄컴 스냅드래곤845

메모리
6GB/8GB

스토리지
64GB/128GB/256GB

후면카메라
소니 IMX363 1,200만 화소 광각(F1.8) 4축 OIS + 1,200만 화소(F2.4) 광학줌 듀얼카메라

전면카메라
500만 화소 

바디 소재
7000번대 알루미늄 프레임+커브드 세라믹 케이스

기타 
후면 지문인식, 무선충전 지원

가격 
6GB+64GB 3299위안(한화 약 566,000원)
6GB+128GB 3599위안(한화 약 617,000원)
8GB+256GB 3999위안(한화 약 686,000원)

스펙은 갤럭시S9과 비슷하며 단점으로 지적됐던 카메라 기능 역시 대폭 끌어올리며 DxOMark Mobile 종합 점수 97점, DxOMark Mobile Photo 점수 101점을 기록했다.

참고로 DxOMark Mobile 순위가 삼성 갤럭시S9 플러스가 99점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구글 픽셀2가 98점으로 2위, 애플 아이폰X와 화웨이 메이트10 프로 그리고 샤오미 미믹스2S가 97점으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DxOMark Mobile Photo 점수는 104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 갤럭시S9 플러스보다는 뒤쳐지지만 101점의 애플 아이폰X와 동률이다. 여기에 V30S ThinQ의 AI카메라 처럼 피사체를 자동으로 파악해서 최적의 사진을 담아주는 AI 기능도 담아냈다.

<샤오미 미믹스2S Antutu 점수>

놀라운 성장이다. 가격까지 고려해본다면 아이폰X와 동일한 카메라 성능 여기에 갤럭시S9 시리즈와 동일한 스펙인 샤오미 미믹스2S가 56만원부터 시작한다는건 분명 놀랍다. 갤럭시S9플러스나 아이폰X와 비교해서 가격이 거의 1/3수준이다.

물론 삼성페이, 애플페이 등 사용이 불가능하며 백도어라는 씻을 수 없는 과거 여기에 AS 불가능 등 중국내 사용자를 제외하고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장점 역시 명백하다.

위 영상은 샤오미 미믹스2S 핸즈온 영상이다.

턱 밑까지 쫒아온 샤오미, 화웨이

차근차근 애플과 삼성을 따라오고 있다. 삼성과 LG전자가 노키아, 블랙베리, 소니 등을 따돌리고 성장해왔듯 중국 업체인 샤오미, 화웨이 역시도 삼성과 LG전자와의 격차를 줄이며 턱 밑까지 쫒아왔다.

확실히 무섭다. 완성도가 떨어지던 몇년전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이다. 이제 정신차린 LG전자 그리고 불매운동으로 이런저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성전자 등 더더욱 정신차리고 준비해야 할 시점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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