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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레드(Youtube Red) 한국 오픈, 하지만 가격이 다르다?

유튜브 레드(Youtube Red) 한국 오픈, 하지만 가격이 다르다?

유튜브 레드가 한국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지난 8월부터 출시 소식이 꾸준히 전해졌는데요. 전세계 다섯번째이자 아시아로는 최초로 국내 정식 런칭됐습니다.

그런데 유튜브 레드 서비스 이용 비용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서 다르게 책정이 됐습니다. 같은 서비스일텐데 말이죠.

유튜브 레드(Youtube Red)

유튜브 레드는 유튜브 영상이나 음원 등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료 서비스입니다.

광고 없이 유튜브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서드파티 앱을 이용할 필요없이 영상을 다운받아 인터넷이 되지 않는 환경에서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튜브 뮤직앱(YouTube Music)을 통해 다른 앱을 실행한 상태에서도 백그라운드로 유튜브가 실행되어 원하는 음원을 들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구글뮤직을 통해 해외 다양한 음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국내의 경우 구글 플레이 뮤직 서비스와 유튜브 오리지널(YouTube Original) 컨텐츠는 현재 이용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안드로이드 유튜브 레드 서비스 이용 가격>

아이폰 유저는 웹으로 결제!

100% 완벽한 서비스 이용은 아니기에 해외 가격 대비 다소 낮은 비용으로 책정이 됐는데요. 해외의 경우 구글 뮤직 포함 9.9달러에 서비스되고 있는 반면 국내는 7,900원(부가세 포함 8,69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이 가격은 웹 또는 안드로이드에서 구매했을 때 가격입니다.

<애플 앱스토어 유튜브 레드 서비스 이용 금액>

하지만 아이폰은 월 9.89달러(부가세 별도)입니다. 구글 뮤직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음에도 해외 서비스 비용과 거의 동일한 비용을 내고 이용해야 합니다. 멜론, 벅스 그리고 카톡 이모티콘 등도 iOS 기기에서 구입 시 조금 더 비싸게 구입해야 합니다. 이는 애플이 가져가는 수수료가 높기 때문인데요. 이런 점을 고려했을 때 아이폰 유저라면 웹으로 결제하는게 더 좋을 듯 합니다.

다소 아쉬운 유튜브 레드

구글 뮤직이 빠진게 무척 아쉬운데요. 구글 뮤직이 포함된 가격으로 9.9달러에 서비스가 시작 됐다면 애플 뮤직(월 7.99달러)과 비교 괜찮은 서비스로 평가받지 않았을까 합니다. 하루빨리 모든 서비스가 지원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비용을 더 내더라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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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심하다
    크리에티브들이 올린 영상물을 이용해 구굴이 수입을 독식하겠다는 상술을 발표했네요. 한달뒤부터 7900원을 지불하라니... 돈 안내고 보던 영상물을 돈내고보라는 구굴의 속셈, 얼마나 많은 돈을 벌려고 그러는지.. 또 달라가 빠져나갈 구멍이 생겼네요.
    • 무심하네
      무슨소리에요.
      지금 서비스하는건 그대로 사용되는거고.
      거기에 광고없이 영상보거나
      유투브에서 제공되는 음원을 들을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고 돈을 받는건데.
      돈안내면 유투브 못본다는 그런 소리는 아닙니다.
  • 레드좋긴하지만
    체험중인데 폰 화면을 꺼도 백라운드로 재생되는건 좋은것 같아요 그런데 이런 기능은 그냥 공짜로 기본기능으로 해줘야지 ㅠ 돈튜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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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를 버리고 픽셀을 만들다! 더욱 혼란스러워지는 안드로이드

넥서스를 버리고 픽셀을 만들다! 더욱 혼란스러워지는 안드로이드

구글의 첫번째(?) 플래그십 스마트폰 '픽셀(Pixel)을 공개했습니다. 생산은 HTC가 했지만 phone by Google으로 브랜딩 할만큼 디자인, 하드웨어, 소프트웨어까지 모두 제작에 참여한 Made by google 폰입니다.

공개된 제품은 픽셀과 픽셀XL 두가지 모델입니다.

픽셀, 픽셀XL

우선 소개 영상부터 보시죠. 깨알같이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에 대한 디스가 담겨 있기도 합니다.

픽셀의 경우 5" FHD(1,920x1,080), 픽셀XL은 5.5" QHD(2,560x1,440) AMOLED 디스플레이로 화면 크기와 해상도 그리고 뒤에 소개할 배터리 용량에서 차이만 있을뿐 나머지 하드웨어 성능은 동일합니다. 스냅드래곤 821, 4GB RAM, 32/128GB 스토리지, 안드로이드 7.1 누가, USB-C, 지문인식 센서, 블루투스 4.2 그리고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와 달리 3.5mm 이어폰 단자를 제공합니다.

카메라는 후면 1.55㎛(마이크론) 픽셀 이미지 센서 1230만 화소, 전면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f2.0 조리개, HDR+ 등을 지원합니다. OIS에 대한 이야기는 없는 듯 합니다.

스펙 자체는 경쟁 제품 대비 월등히 우수하지는 않은데요. DxOMark Mobile 평가 결과는 89점으로 88점을 기록한 삼성 갤럭시S7엣지, 소니 엑스페리아 퍼포먼스X, HTC 10 그리고 86점을 기록한 아이폰7을 뛰어넘는 최고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구글 픽셀 샘플 사진>

지금까지 테스트한 스마트폰 카메라 중 최고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는데요. 여기에 구글 포토에 사진, 영상의 원본 해상도를 무제한 용량으로 무료 업로드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원본 해상도 이미지와 영상을 저장하기 위해서는 100GB 당 월 1.99달러를 지불해야 하며 1,600만 화소로는 무제한 무료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픽셀과 픽셀XL을 구입하면 유료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진을 많이 찍는 분들에게는 큰 이점이 될 듯 합니다.

배터리는 픽셀의 경우 2,770mAh, 픽셀XL은 3,450mAh입니다. 급속 충전 기능을 통해 15분 충전에 최대 7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알루미늄 바디를 기본으로 전면 고릴라 글래스4로 덥혀 있습니다. 후면에는 기존 LG 스마트폰과 유사하게 지문인식센서가 위치해있습니다. 컬러는 매우 은색(Very Sliver), 꽤 검정(Quite Black), 진짜 파랑(Really Blue) 3가지로 출시됩니다. 참고로 진짜 파랑은 한정판이라고 합니다.

이와 함께 픽셀과 픽셀XL은 구글의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첫번째 스마트폰이기도 합니다. 먼저 지난 5월 구글 I/O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VR 플랫폼 ‘데이드림(Daydream)’을 공개했었는데요. 이를 지원하는 첫 번째 스마트폰이 바로 이 픽셀과 픽셀XL입니다. 삼성 기어VR과 같이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는 VR 기기, 데이드림 뷰를 이날 함께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 가상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가장 먼저 탑재하기도 했습니다. 딥러닝을 통해 진화한 음성 비서 기능으로 사람과 대화하듯 음성을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픽셀 32GB 모델은 649달러(약 72만원), 128GB 모델은 749달러(약 83만원), 픽셀XL 32GB 모델은 769달러(약 74만원), 128GB 모델은 869달러(약 96만원)입니다.

애플 아이폰 전략을 가져온 구글 픽셀

2010년 처음 넥서스원을 공개한 이후 가장 최근 출시한 넥서스 5X와 넥서스6P까지 삼성, LG, HTC, 화웨이 등을 통해 구글은 레퍼런스 폰인 넥서스 시리즈를 출시해왔습니다. 하지만 구글은 더이상 넥서스 시리즈를 개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구글은 이제 이벤트 타이틀인 Made by google이라는 내용 그대로 직접 디자인부터 하드웨어 그리고 소프트웨어까지 모두 관여하고 개발하기로 결정했고 그 첫번째 결과물로 픽셀과 픽셀XL을 내놓았습니다. 안드로이드라는 운영체제를 가진 구글이 직접 제품까지 출시한다라는 점을 보면 iOS 운영체제와 하드웨어인 아이폰 모두를 만들어 판매하는 애플이 떠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디스플레이 크기를 달리한 투트랙 전략까지 픽셀과 픽셀XL에서 아이폰의 모습이 겹쳐보이는건 어쩔 수 없는 듯 합니다.

다만, 애플만큼의 영향력을 가져올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들수 밖에 없습니다. 직접 픽셀을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iOS라는 독자적이고 강력한 운영체제로 아이폰을 성공시킨 애플의 전례를 그대로 이어가기에는 삼성, LG, 화웨이 등 이미 안드로이드 시장을 강력하게 장악하고 있는 쟁쟁한 경쟁자들이 많은 상황입니다.

또한, 레퍼런스 폰이 었던 넥서스의 연장선상에서 픽셀을 바라보는 일반 사용자들의 시선 역시 픽셀 성공의 크나 큰 장애물입니다. 레퍼런스폰은 불편하다라는 인식이 있는 상황에서 더욱이 가격을 대폭 향상된 픽셀이 이러한 선입견을 깨고 성공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구글도 이를 알고 있기에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자 구글 서비스를 활용한 생태계 구축 등 꽤나 폭넓은 시나리오를 구상한 듯 한데요. 치열하게 다툼을 벌이고 있는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구글어시스턴트나 데이드림과 같은 구글 서비스가 판매량에 얼마나 큰 영향일 미칠 것인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더욱 혼란해지는 안드로이드 진영

어찌됐건 삼성, LG, 화웨이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업체 입장에서는 꽤나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물론 구글이 레퍼런스폰인 넥서스와 모토로라를 통해 지금까지 꾸준히 출시해오기는 했지만 픽셀은 처음부터 구글이 바라보는 시나리오가 전혀 다른 만큼 안드로이드 진영은 더욱 혼란스러워질 듯 합니다.

다만 이러한 흐름이 애플 진영을 흡수하면서 성장할 것인가 아니면 아군끼리의 진흙탕 싸움이 될 것인가 하는 점인데요. 분명한 건 중국 시장의 거센 도전에 힘겹게 맞아가고 있는 삼성으로써는 이래저래 고민이 많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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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으로 빨리 업그레이드 해야 하는 이유 4가지

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 꼭 해야 하는 이유 4가지

윈도우10(Windows 10) 무료 업그레이드 일정이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직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은 분들 많죠? 아마도 윈도우10에 대한 오해로 인해 설치를 안하고 있거나 설치가 어려울 것 같아서 혹은 뭐 지금도 불편함이 없으니까 등 여러 이유로 인해 윈도우10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고 계실 듯 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지금 안하면 조금은 후회하실 수 있습니다. 왜 그런지 딱 4가지 이유로 설득해보겠습니다. 뭐 설득 안되면 어쩔 수 없지만요.

윈도우10 지금은 무조건 무료!

우선 그 첫번째 이유는 '돈' 입니다. 민감한 부분이죠? 지금 업데이트하면 무료인 윈도우10을 왜 유료로 이용하려고 하시나요?

730일부터 윈도우10 업그레이드는 무료가 아닌 유료로 전환됩니다. 유료로 전환 시 윈도우10 업그레이드는 119달러( 14만원) 그리고 홈버전 윈도우 10 구입 시 172,000원입니다. 이 글보고 업데이트 하시면 14만원을 버는겁니다대략 1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봤을 때 시간당 14만원이면 괜찮지 않을까요?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무료로 해줘요~' 이런거 통하지 않습니다. 1달도 아니고 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무료 업데이트를 제공했는걸요.

뭐 이 정도로도 선뜻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겠다면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쭉~ 무료!

앞으로도 쭉~ 무료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MS는 윈도우10이 MS의 마지막 OS일수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즉, 기존 윈도우 정책과는 완전히 다른 정책을 펼친다는 의미인데요. 기존처럼 윈도우10 다음으로 윈도우11이 출시되어 유료로 구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윈도우10을 기반으로 매년 새로운 기능과 보안 업데이트를 무료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결국 이번 윈도우10을 무료로 업그레이드 하면 앞으로 쭉~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치 애플 맥OS 처럼 매년 새로운 기능을 업데이트하는 전략과 유사합니다. 또는 안드로이드 혹은 iOS 처럼 무료로 버전 업데이트가 되는 방식으로 보면됩니다. 즉, 설치가 귀찮아서 윈도우10을 넘어서 다음 버전을 설치해야지 하고 생각했던 분들이라면 어서 빨리 당장 설치해야겠죠?

 

정말 쉬운 업그레이드

위 두가지 이유를 보고도 난 컴퓨터에 대해 잘 몰라서 못해! 라고 말하는 분들도 계실듯 한데요. 걱정마세요. 1%의 거짓도 없이 겁나 쉽습니다. 기존처럼 새로 윈도우를 설치하고 다시 필요한 프로그램을 깔고 등등 이런 번거로운 과정 따윈 필요없습니다.

아이폰이나 갤럭시 등 스마트폰을 사용했던 분들이라면 한번쯤 제조사에서 새롭게 내놓은 버전 업데이트를 해본 경험이 있을텐데요. 스마트폰의 경우 버전 업데이트 된다고 해서 저장된 데이터가 모두 삭제되거나 프로그램을 다시 설치할 필요가 없잖아요. 윈도우10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거의 똑같습니다.

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 (설치 프로그램 다운로드) : http://aka.ms/getwindows10_kr

위 링크를 통해 접속해서 다음, 다음 몇번 클릭만 눌러주면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 됩니다. 거짓말 아니에요. 심지어 그리 오래 걸리지도 않아요.

꾸준히 개선된 윈도우10

초기 윈도우10에서 발생한 오류들로 실망감에 이전 버전으로 다시 다운그레이드 했거나 이와 관련된 기사를 접했던 분들, 또는 기존 윈도우7의 오랜 사용으로 윈도우10 환경이 익숙치 못한 이유 등 다양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1년 이라는 무료 업그레이드 기간 동안 윈도우10은 그대로 멈춰있지 않았습니다. 처음 출시된 버전 그대로가 아니라 지속적인 패치로 많이 안정화 됐으며 이미 많은 사용자들이 윈도우7으로 이동하면서 윈도우7에 이어 약 21.9%로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무료이기 때문이 아니라 상당수 안정화 됐고 많은 일반 사용자들의 경우 실제 사용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는 걸 의미합니다. 특히 일반 사용자 분들의 경우 인터넷 뱅킹, 온라인 마켓 결제, 공공기관 서비스 이용 등 아직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는데요. 당연히 거의 대부분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게임 역시 마찬가지고요.

윈도우10 은행, 게임 호환성 자세히 알아보기 : www.win10ok.com

더욱이 업그레이드 이후 한달 이내 기존 OS로 복원도 가능하니 사용해보고 다시 다운그레이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이건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무료에 설치도 간편하고 앞으로도 쭉~ 무료로 쓸 수 있고 또, 일반 사용자들의 경우 전혀 문제없이 사용할 만큼 안정화되었는데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 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요? 위 내용을 보면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 할 이유는 많지만 안 할 이유는 딱히 없어 보입니다. 더욱이 윈도우10은 앞으로도 더 안정화되고 꾸준히 발전해 나갈테니까 말이죠.

지금 바로 해보세요. 정말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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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만 끼우면 아이폰이 안드로이드폰이 된다?

케이스만 끼우면 아이폰이 안드로이드폰이 된다?

재미있는 제품이 하나 나왔습니다. 아이폰에서 안드로이드를 구동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입니다. 기존에도 애플워치에 윈도우95를 돌리던 영상이 기억에 남는데요. 남들은 잘 생각하지 않는 도전을 하는 분들이 꽤 많이 있는 듯 합니다. 더구나 이번에는 방법이 무척 간단하기까지합니다.

적과의 동침?

중국의 Mesuit는 아이폰에서 안드로이드를 구동할 수 있는 아이폰 케이스를 선보였습니다. 간단하게 아이폰에 케이스처럼 끼워주기만 하면 아이폰 화면 안에서 안드로이드가 구동됩니다. 굳이 왜 그래야하는지 물어본다면 딱히 할말은 없습니다만 신기하기는 하네요.

아이폰과 유사한 디자인의 안드로이드폰이 아니냐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일단 영상을 보시죠.

 

마치 영원히 함께 할 수 없을것이라 생각했던 iOS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아이폰이라는 하나의 몸통 안에서 구동되는 묘한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한거지?

간단한 스펙을 보면 이 케이스에는 16GB 스토리지와 배터리 심지어 심 슬롯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즉, 이 케이스 자체가 디스플레이만 없는 안드로이드 기판인 듯 합니다. 이 케이스를 아이폰과 연결하면 아이폰 디스플레이를 통해 안드로이드 화면이 출력되며 반대로 아이폰의 터치 혹은 버튼 등을 조작한 정보를 다시 케이스로 전송해주어 안드로이드를 컨트롤하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

다만 이런 양방향의 전송 과정이 필요할 경우 아무래도 딜레이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데요. 영상을 보면 생각보다 딜레이없이 빠릿하게 조작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흠... 제 예상이 틀렸나봅니다.

아무튼 이 제품 꽤 재미있기는하네요. 저사양 안드로이드폰 정도의 스펙이라 생각하면 비쌀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실제로도 꽤 저렴한편이고요. 아이폰6와 아이폰6S용은 999위안 한화로 약 17만원 정도이며 아이폰6 플러스와 아이폰6S플러스용은 1099위안 한화로 약 19만원 정도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 써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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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플 왈 : '스마트폰 선탑재 앱 삭제하면 안돼!'

구글, 애플 왈 : '스마트폰 선탑재 앱 삭제하면 안돼!'

재미난 기사가 하나 배포됐네요. 구글과 애플이 국내 스마트폰 선탑재 삭제와 관련한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에 '우려'를 표명했다는 소식입니다. '우려'를 표명했다 어디서 많이 듣던 워딩이네요. 뭐 기분탓이겠죠.

출처 :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70713191438950

선탑재 앱 삭제하지 못하게 해달라?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5월 1일 기본 탑재 앱이라할지라도 스마트폰 작동에 필수적이지 않다면 사용자가 직접 삭제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제조사, 이동 통신사 그리고 운영체제를 공급하는 구글, 애플까지 스마트폰에 많은 수의 앱들이 선탑재해왔습니다. 더욱이 이런 앱들 중 상당수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앱들임에도 삭제가 불가능해 메모리와 배터리만 야금야금 잡아먹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많이 좋아지기는 했습니다. 지난 2014년 마련된 스마트폰 앱 선탑재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이후 소비자가 선택해서 앱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쓸모없이 삭제도 안되는 앱들이 꽤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법적 구속력이 없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입법해 구속력을 강화하고자 하는데요. 지금까지 이를 무시하고 가이드라인을 따르지 않았던 구글과 애플이 입법을 앞둔 지금 주한미국 상공회의소(AMCHAM)를 통해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에 제공을 걸었습니다.

왜? 왜일까?

구글과 애플의 입장은 '사용자가 선택재된 앱을 삭제할 경우 보안이나 운영체제, 소프트웨어 상에서 오류가 발생할 수 있도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글쎄요. 시스템 앱들이야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행아웃과 구글플레이 무비, 구글플레이 뮤직, 구글드라이브 또는 주식, 뉴스 가판대, 나침반 등의 앱들을 삭제한다고 보안이나 소프트웨어상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참 허접한 제품과 운영체제라 할 수 있습니다. 제조사나 운영체제 서비스 업체에서 반성하며 하루빨리 최적화하고 해결해야 할 만큼 심각한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위 나열한 앱들을 삭제한다고 문제가 발생하지도 않겠지만요.

이들의 생각은 뻔합니다. 소비자가 사용을 하건 안하건 자신들의 폰 혹은 운영체제에 자신들이 만든 앱과 서비스를 넣어 삭제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은 그 기기에 자신들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하려는 욕심 때문입니다. 즉, 자신들의 생태계 안에서만 놀라는 것이죠.

물론 이해는 갑니다. 써드파티 앱보다는 안드로이드의 경우 구글 앱과 서비스를, iOS의 경우 애플 앱,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최적화되고 안정적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최선이나 최고는 아니죠. 사용자에게 선택의 권한은 줘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참고로 iOS10에서 기본앱 삭제가 가능하도록 바뀌었는데요. 이는 홈 스크린에서 제거가 되는 것은 맞지만 관련 바이너리 파일은 그대로 시스템에 남아있는 수준입니다. 구글 서비스들 역시 삭제는 안되지만 사용안함으로 변경할 수는 있습니다. 즉, 여전히 폰에는 남아있다라는 뜻입니다.

스마트폰은 사용자가 마음껏 설치하고 삭제하고 또, 다시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스마트한 폰이죠. 그런데 내 돈주고 산 집에서 이 집에서 살려면 쓰지는 않더라도 무조건 원치 않는 가구를 집안에 들여놓으라는 이런 행위는 말도 안되는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더욱이 잘하든 못하든 국가에서 진행하고자하는 입법 행위에 대해 '제동'은 건다는 것은 암만 생각해도 한국 그리고 한국 사용자를 너무 우습게 생각하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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