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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6)
5G로 가는 길목 4.5G에 머물다 가세요. SKT 왜 4.5G일까?

5G로 가는 길목 4.5G에 머물다 가세요. SKT 왜 4.5G일까?

14.4Mbps의 빠른 속도를 자랑(?)해왔던 3G 시대를 넘어 4G로 넘어온지도 꽤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2011년 쯤이니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물론 6년이라는 시간 동안 머물러 있지만은 않았습니다. 3G보다 5배 빠른 75Mbps의 파격적인(?) 속도를 선사했던 4G는 그 이후로도 150Mbps의 광대역 LTE와 LTE-A, 225Mbps 속도의 2band LTE-A 등으로 끊임없이 발전하면서 사용자들의 쾌적한 인터넷 환경을 제공했습니다.

 

 

이제는 물러나야 할때?

끊임없이 발전해왔지만 이제 슬슬 그 세대를 넘겨줄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바로 5G입니다. 이번 대선때 4차산업에 대한 이야기가 참 많았는데요.

4차 산업이 포괄하는 것들이야 정말 많겠지만 당장 IT 쪽을 봤을 때 딥러닝으로 대표되는 인공지능 서비스부터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VR 등 이들의 성장과 보급을 위해서는 반드시 지금보다 더 폭넓고 더 세밀하게 변화된 인터넷 환경이 필요하게 됐습니다.

데이터 전송속도는 당연히 지금보다 훨씬 빨라져야 하고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의 성장에 꼭 필요한 전송 지연 감소 역시 지금의 10ms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 되어야 합니다. 5G의 경우 1ms 이하의 전송 지연율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 및 IoT 디바이스가 점점 더 많아지고 세밀하게 퍼져가고 있는 지금 트래픽 처리 용량 역시 지금보다 더 커져야 합니다. 단순히 속도만 빨라진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죠.

4G 끝물 아냐?

5G가 나올시기는 계획대로 진행된다고 했을 때 2년 뒤입니다. 대략 통신사별로 2018년 5G 시범서비스를 하고 2019년부터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을 내세우고 있는데요. 글쎄요.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더욱이 상용화됐다고 해서 바로 누구나 쓸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지역별로 상용화 시기가 다를 것이고 또, 이를 지원하는 디바이스 역시 나와줘야 합니다.

<갤럭시S8 플러스>

당장 이 많은 스마트폰 중 4.5G는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만 그것도 엑시노스 프로세서가 탑재된 갤럭시S8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것만 봐도 5G가 대중화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앞으로 아직 많이 남은 5G를 위해 지금의 4G를 그대로 쓰도록 하는 것이 과연 올바를까 하는 점입니다. 5G 시대가 오더라도 거의 모든 사용자들이 쓰고 있는 4G를 더 갈고 닦아 지금보다 더 쾌적한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통신사의 역할이며 5G 시대에서도 앞선 기술력과 신뢰성을 통해 자사의 경쟁력을 그대로 이끌어나갈 수 있는 하나의 전략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4.5G는 이를 위한 투자가 되는 것이고요.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 SK텔레콤의 4.5G 서비스의 시작은 먼 미래까지를 살펴본 현명한 전략적 판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5G가 등장한다고 해서 바로 4G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여전히 3G 회선을 유지하고 있는 분들도 계시죠. 지금도 3G와 4G가 공존하고 있는 것을 보면 5G가 등장하더라도 4G는 상당히 오랜시간 유지될 것입니다. 즉, 사용자를 위한다면 4G의 기술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려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끝까지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통신사의 역할이 아닐까 합니다.

비용을 더 내야 4.5G를 쓸 수 있나?

SKT 4.5G는 2017년 5월 부터 국내로는 유일하게 제공되는 더 진화한 LTE 서비스로 5band CS 기술과 256QAM 기술을 통해 최대 700M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통신사 중 유일하게 4개 주파수(5개 대역폭)을 보유하고 있기에 가능한 서비스일 듯 한데요.

더욱이 별도 추가 비용없이 지금 사용하는 이용요금 그대로 4.5G를 지원하는 단말기만 있다면 더 빠른 인터넷 속도를 누릴 수 있습니다. 마치 5G를 향한 기다림에 지칠 수 있는 사용자들을 위해 잠시 머물다 갈 수 있는 4.5G를 만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지금보다 더 쾌적한 속도를 제공하는 기술력을 가지고 말이죠.

 

박수쳐주고 싶습니다.

동일한 요금을 내고 약 40% 더 빠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누가 마다할까요?

이런 기술의 변화는 당연히 칭찬받고 응원해줘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기업 입장에서 쉽게 한번에 갈 수 있는 뻔한 길이 있음에도 소비자를 위해 꾸준히 투자하고 실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말이죠. 이럴 땐 칭찬해줘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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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6의 숨겨진 기능, 알아서 반응하는 LG G6 만들기

LG G6의 숨겨진 기능, 알아서 반응하는 LG G6 만들기

집이나 사무실에 도착했을 때 또는 출근이나 퇴근을 위해 밖에 나왔을 때 스마트폰이 알아서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설정을 변경해 해준다면 얼마나 편리할까요? 이러한 기능들이 가능케 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고 있는데요. 실제 인공지능까지는 아니지만 비슷한 맛을 볼 수 있는 기능이 LG G6에 있습니다.

스마트 설정

이 기능의 이름은 '스마트 설정'입니다. 물론 완전히 새로운 기능은 아닌데요. 사용해보면 정말 편리한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모르는 기능입니다. 

간략히 소개해보면 집이나 사무실 등 내부에서 와이파이를 연결해 사용하다 밖에 나올 때 매번 와이파이를 직접 꺼줘야 했는데요. 이 기능을 이용하면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설정된 위치를 벗어나면 알아서 와이파이를 꺼주는 기능입니다. 물론 와이파이에 그치지 않습니다. 벨/진동 변경, 블루투스 연결 설정을 알아서 변경해줍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이 스마트 설정 기능은 위치 정보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 기능을 제대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GPS 기능을 켜놓아야 합니다.

또한, 유선 이어폰을 연결하거나 블루투스 이어폰을 연결할 때 사용자가 직접 앱을 실행하지 않고 사전 설정한 앱이 바로 실행되는 기능도 있습니다. 기존에는 이어폰이나 블루투스 연결 후 앱을 따로 실행해야 했는데요. 스마트 설정을 이용해 자주 사용하는 앱을 사전에 설정만 하면 이어폰을 꽂거나 블루투스 이어폰을 LG G6와 연결할 경우 알아서 앱이 실행됩니다. 정말 간편하죠?

설정 방법도 간단!

설정을 실행한 후 일반 > 스마트 설정을 선택합니다. 그럼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요. 현재는 아무것도 설정되어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우선 '집에 도착했을 때'를 선택해보겠습니다. '집 주소 편집'을 눌러 집 위치를 설정합니다. 그런 다음 집에 도착했을 때 자동으로 변경되길 바라는 기능을 설정해줍니다.

저의 경우 아이 때문에 소리 보다는 진동으로 설정했으며 블루투스 꺼짐, 와이파이 켜짐으로 설정했습니다.

반대로 '집에서 나갔을 때'입니다. 방식은 동일합니다. 다만, 외출시에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연결해야 하기 때문에 블루투스 켜짐, 와이파이 꺼짐으로 설정했습니다.

이렇게 설정해놓으면 해당 위치에 도착하거나 벗어날 때 각 기능들이 알아서 변경됩니다. 다만, 주소지를 집 뿐만이 아니라 사무실 등 추가로 등록했으면 좋겠는데 현재는 한개만 등록할 수 있습니다. 차후 주소지 추가 기능을 넣어줬으면 합니다.

'이어폰을 연결했을 때'입니다. 이어폰 연결시 자동으로 실행되길 원하는 앱을 선택해줍니다.

음악, 팟빵, 동영상 플레이어, 유튜브 등 소리를 들어야 하는 앱들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될 듯 합니다.

'블루투스 기기와 연결했을 때' 역시 마찬가지로 원하는 앱을 선택하면 됩니다.

다만, 이 기능 역시 조금 더 업그레이드가 필요합니다. 현재 한 개 앱만 설정하도록 되어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한 개 앱만 사용하기 보다는 음악, 팟빵, 동영상 플레이어 등 그때마다 실행하는 앱이 다릅니다.

즉, 2~3개 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후 이어폰을 꽂거나 블루투스 기기가 연결되면 선택한 앱 아이콘이 팝업으로 뜨고 거기서 원하는 앱을 선택하면 더욱 편리하지 않을까 합니다. 일일이 앱을 찾을 필요없이 바로 팝업이 뜨니 더 쉽게 실행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인공지능을 맛보다!

정확하게 말하면 인공지능은 아니지만 인공지능이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맛볼 수 있게 해주는 팁입니다. 인공지능이라는 것이 사용자의 사용패턴이나 위치 등을 파악해서 이에 맞게 최적화해주는 기능이라 할 수 있는데요. 간단한 설정만으로 내 위치를 파악해 그에 맞는 설정값을 알아서 변경 해주니 현 시점에서 간략하게나마 인공지능을 맛볼 수 있는 기능이 아닐까 합니다.

아직은 기능이 많지는 않지만 시간대 별, 위치별로 설정한 화면 밝기를 조절해준다거나 벨 소리를 조절해주는 기능 등 조금 더 세밀한 기능까지 지원하면 더욱 편리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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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LG전자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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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6 구글 어시스턴트 vs 삼성 빅스비, 그 승자는 누구?

G6 구글 어시스턴트 vs 삼성 빅스비, 그 승자는 누구?

갤럭시S8에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인 빅스비를 탑재하면서 다시 한번 AI 서비스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여기 G6에도 강력한 AI 서비스가 있습니다. 비록 LG전자에서 개발한 자체 서비스는 아니지만 그 어떤 서비스보다 강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글의 어시스턴트 서비스입니다.

구글이 가지고 있는 방대한 데이터 베이스를 토대로 서비스되기에 그 어떤 서비스보다 강력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어 빠르게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아직 한글 서비스가 시작되지 않았지만 한번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에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G6에서 구글 어시스턴트 사용방법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아직 한국어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언어를 영어로 바꿔주기만 하면 됩니다. 설정 > 일반 > 언어&키보드를 선택, 언어를 한국어에서 영어로 바꿔줍니다. 그런 다음 재부팅을 하면 모든 설정은 끝이 납니다. 정말 간단하죠?

사용 방법도 쉽습니다. Ok Google~ 이라고 말을 하거나 하단 홈버튼 역할을 하는 원형 모양의 아이콘을 길게 눌러주면 됩니다. 그리고 필요로 하는 문장을 영어로 이야기하듯 말하면 됩니다.

참고로 아무때나 Ok Google을 불러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을 이용하고 싶다면 Setting > Ok Google detection을 실행해서 Say "Ok Google" any time을 활성화해주면 됩니다.

개떡같은 발음도 철썩같이 들어주는 G6

개떡같은 발음이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구글 어시스턴트를 이용해봤습니다.

가디언즈오브갤럭시 개봉일이 언제야?

When is the release date for the Guardians of the Galaxy?

누가 캐스팅됐어?

Who was cast?

크리스 프랫의 차기작은 뭐야?

What's Brad Pitt's next movie?

고마워

Thank you

넌 어디야?

Where are you?

 

나랑 결혼할래?

Wll we marry me?

너 시리 알아?

Do you know siri?

너 시리 좋아?

Do you know siri?

다음 주 월요일 날씨 알려줘

How's the weather next monday.

너 좋아하는 노래 뭐야?

What is your favirite song?

비오는날 듣기 좋은 음악 추천해줘

Recommend good songs for a rainy day.

매일 아침 6시 알람 설정해줘

Set an alarm for 6am every day

주변 스타벅스 검색해줘

Search for a Starbucks nearby.

뮤직 앱 실행해줘

Open Music

유튜브 실행해줘

Open youtube

실제 문법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개떡같은 발음도 철썩같이 들어줍니다. 기본적인 폰 설정은 물론 다양한 정보를 검색해서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어지는 대화 역시 가능합니다. 예를들어 앞서 영상을 보시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개봉일을 물어본 후 누가 캐스팅 됐냐는 물음에 바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캐스팅 정보를 알려줍니다. 또는 아이유를 아느냐는 물음 다음에 히트 음악을 물어보면 바로 검색한 아이유 음악 리스트를 쭉 보여줍니다.

문법이 잘못되었더라도 눈치껏 문장을 완성해서 원하는 대답을 찾아줄 때도 많습니다. 물론 간혹 발음상 완전히 잘못된 내용으로 인식해서 원치 않은 내용을 찾아주기도 하지만 충분히 만족할 만큼의 인식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직 음성으로 무언가를 한다는게 어색하긴 하지만 실제 어색함보다 편안함이 더 크게 다가올 경우 실생활에 빠르게 자리하지 않을까 합니다. 당장 배달, 예약, 쇼핑 등 서비스가 함께 접목될 경우 정말 빠르게 정착될 듯 합니다. 참고로 구글이 한국어 지원을 공식화했습니다. 구글이 지금까지 특정 언어 지원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었나 싶은데요.

직접 언급한 만큼 기대가 됩니다. 특히 최근 업데이트 된 구글 번역을 보면 상당히 높은 정확도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실제 한국어 인식률이나 정확도가 높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현재 열심히 한국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니 조금만 기다려보죠.

LG G6 구글 어시스턴트 vs 삼성 빅스비

참고로 현재 삼성 빅스비의 경우 아직 턱없이 부족한 완성도로 출시가 미뤄졌다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위 글을 참고하세요.) 실제 빅스비 음성인식 서비스는 아니지만 빅스비 비전을 경험해본 사용자 입장에서 빅스비를 평가하자면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 완성도가 갓난아기 수준에 머문다고 생각됩니다. 정식 업데이트를 통해 꽤 많이 끌어올려야 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이에 반해 구글 어시스턴트는 한국어를 아직 지원하지 않고 있지만 구글의 막강한 데이터 베이스를 바탕으로 상당한 수준의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은 구글 어시스턴트가 확실히 앞선 모습입니다.

G6로 녹음한 뮤직비디오

잘 아시겠지만 G6는 뛰어난 음질을 들려줄 뿐만이 아니라 24bit Hi-Fi 레코딩을 지원합니다. 고음질의 사운드를 G6로 기록할 수 있는 것이죠. 이를 소비자에게 강력하게 어필하기 위해 LG전자가 재미있는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LG G6 사운드 스튜디오 URL : www.g6-studio.com

요즘 핫한 어쿠스틱 밴드인 볼빨간 사춘기와 크러시가 LG G6로 녹음을 진행한 뮤직비디오를 제작했습니다. 모든 사운드를 오직 LG G6로만 녹음을 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느 정도인지 뮤직비디오를 먼저 한번 보시죠.

대단하네요. 스마트폰이 다양한 디바이스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데요. 대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기능들을 더욱 날카롭게 다듬고 있습니다. 최상급의 음질로 녹음된 음악을 감상해보니 상당히 놀랍네요.

참고로 볼빨간 사춘기의 나들이 갈까와 크러쉬의 Love is Ture 뮤직비디오를 공유하는 이벤트와 나만의 음원제작 프로젝트 이벤트를 18일부터 진행한다고 합니다. 전문적이든 취미로든 음악 활동을 하는 분들이라면 나만의 음원제작 이벤트에 한번 도전해보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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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을 소개하며, LG전자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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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유출 이미지가 주는 걱정 3가지?

갤럭시S8 유출 이미지가 주는 걱정 3가지?

갤럭시S8 렌더링 이미지가 유출됐습니다. Evan Blass는 트위터를 통해 "I think this is what you've been waiting for.(이것이 당신이 기다리는 그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는 한 문장과 함께 갤럭시S8로 추측되는 이미지 한장을 올렸습니다.

갤럭시S8 전면 이미지

꾸준히 유출 되었던 이미지와 별반 차이없는 디자인입니다. LG G6와 마찬가지로 상하 베젤을 최소화해 화면 사이즈를 최대로 키웠는데요. G6와 동일하게 디스플레이 모서리 부분이 직각이 아닌 라운드 처리되어 있는 것도 유사함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차이점은 좌우 엣지 형태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다라는 점이겠죠. 라운드 처리된 부분의 거친 라인을 보고 있자면 정식 렌더링 이미지는 아닌 것으로 예상됩니다.

홈버튼 삭제, 지문인식은?

기존 갤럭시S와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이었던 홈버튼이 사라졌습니다. 아무리 소프트 버튼이 좋아진다 하더라도 물리버튼이 주는 편리함과 딸깍하는 피드백을 뛰어넘을 수는 없는데요. 유출된 이미지나 루머들을 보면 홈버튼은 갤럭시노트7을 끝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참고로 갤럭시탭S3 내부에 담긴 일러스트 이미지가 유출된적이 있는데요. 여기에 갤럭시S8로 예상되는 전/후면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베젤을 최소화한 디스플레이를 보면 분명 갤럭시S8로 추정됩니다.

<유출된 갤럭시S8 이미지>

후면을 보면 카메라를 중심으로 좌측 심박센서, 우측 지문센서로 예상되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즉, 홈버튼이 사라지면서 후면으로 지문인식센서를 이동시키게 된 것인데요. 후면으로 이동한 것도 문제지만 위치가 중앙이 아닌 카메라 우측 즉, 오른손잡이에 최적화된 위치로 왼손으로 사용하는 유저들의 경우 지문인식 기능을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느껴질 수 있을 듯 합니다.

당초 디스플레이 내부에 지문인식센서를 넣는 방식을 채택했다라고 전해졌었는데요. 인식률 문제, 단가 문제 등 어려 이유로 제외 되었다라는 소식이 최근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물리 홈버튼을 제외한 만큼 그에 상응하는 편리함을 제공해도 비판을 받을 소지가 많은데 후면 지문인식센서로는 그 비판의 강도가 더 심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추가된 측면 버튼, 빅스비(Bixby)?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은 일반적으로 좌측 볼륨버튼, 우측 전원버튼 총 3개의 버튼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유출된 이미지를 보면 볼륨버튼 아래에 버튼이 한개 더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버튼의 역할을 2가지로 추측해볼 수 있는데요. 첫번째는 카메라 버튼으로 기존 홈버튼을 두번 눌러 빠르게 카메라를 실행할 수 있었지만 이제 물리 홈버튼이 사라지고 또, 후면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카메라 버튼을 추가로 넣은 것을 아닐까 하는 예상입니다.

하지만 홈버튼 두번 눌러 카메라 실행 기능이 없었던 이전에도 굳이 카메라 버튼을 제공하지 않았고 후면으로 이동한 버튼으로도 충분히 카메라를 실행시킬 수 있는 만큼 카메라 버튼 보다는 새롭게 추가되는 인공지능 빅스비를 위한 버튼이 아닐까 합니다.

하이 갤럭시는 이제 안녕?

애플 시리에 대응하기 위해 삼성은 S보이스라는 음성인식 서비스를 제공해왔는데요. 시리에 비해 이슈성이나 실용성 측면에서 많이 떨어졌습니다. 이에 분위기를 쇄신할 필요성을 느끼게 됐고 빅스비라는 새로운 인공지능 비서를 준비하게 됐습니다.

빅스비라는 이름으로 상표를 출원하면서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됐는데요. 빅스비는 미국 인공지능 기술 스타트업인 비브랩스(Viv Labs.)를 인수해 이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새로운 인공지능 비서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갤럭시S8에 최초로 탑재할 것이라는 소식이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상표출원한 내용을 보면 음성인식 시스템 운영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로 보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다만, 구글이 빅스비 탑재에 대해 현재 반대하고 있는데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구글의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인 어시스턴트 이외의 유사 기능을 넣는 것을 반대하고 있어서 실제 탑재 여부는 정식 공개가 되어야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LG G6의 경우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했습니다.

<LG G6 스퀘어 UI 티져 영상>

1 : 1 화면 분할

LG G6의 경우 18 : 9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탑재, 이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담았습니다. 그 중 화면을 절반으로 나뉘어 사용하는 분할 기능을 넣었는데요. 이번 Evan Blass가 공개한 이미지 역시 언뜻 보면 화면이 반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다만, 합성을 한 듯 화면이 자연스럽지 않은데요.

지금까지 사용하지 않았던 다소 변태적인 화면 비율이기에 LG와 마찬가지로 삼성 역시 이에 걸맞는 UX를 담아내고자 고심을 했을 듯 합니다. 아직 정확하게 알려진 정보는 없는 상황인데요. 해결해 나가야할 점들이 많습니다.

<LG G6 스퀘어 UI>

대표적으로 LG G6도 그렇고 갤럭시S8 역시 서드파티 앱들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 화면 비율을 지원하는 앱이 아직 없기 때문에 전체 화면이 아닌 좌우측 레터박스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영상 감상시에도 마찬가지고 말이죠.

단순히 화면을 키운 것만으로 끝이 아닙니다. 키운 이유를 소비자들에게 명확하게 인식시켜줘야죠. (이런건 애플이 참 잘하죠.) 즉, 특별한 화면 비율로 커진 디스플레이를 위한 UX가 꼭 나와야 하며 특히 많은 판매고를 통해 서드파티 앱 업체에서 이에 맞는 비율의 앱들을 출시해줘야 합니다.

<한 네티즌이 렌더링한 갤럭시S8 예상 이미지>

UX 등 소프트웨어의 차별화가 승부를 가린다!

CPU, GPU, RAM 등이 사실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미 충분한 하드웨어를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또, 가성비를 내세운 중국 제품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는 지금, 하드웨어로 차별화를 주는 시기는 지났습니다.

커진 화면 그리고 오묘해진 화면 비율이 필연적으로 주는 편리함과 새로움을 가지고 공략해야하며, 새로운 차별성으로 대두되고 있는 인공지능 비서 기능의 효용성을 높여나가야만 됩니다. 삼성페이 때문에 갤럭시를 벗어나지 못하는 사용자가 많다라는 점을 보면 더더욱 이번 갤럭시S8에 담겨야할 소프트웨어 그리고 서비스에 더 정성을 쏟아야 합니다.

이러한 기능들에 익숙해지게 되면 후면 지문인식센서 등의 아쉬움은 단순한 아쉬움으로 끝날 뿐 구매 욕구를 지워버리지는 못합니다. 아이폰7 3.5mm 이어폰 단자를 보면 쉽게 이해가 될 듯 합니다.

갤럭시노트7 이후 출시하는 플래그쉽 스마트폰이기에 소비자들이 가지는 기대감은 더 크고 엄격할 수 밖에 없는데요. 당장의 수익보다는 신뢰성을 가져가기 위한 자세로 임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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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Her가 현실이 되다! 홀로그램 여자친구 등장을 적극 응원하는 이유!

영화 Her가 현실이 되다! 홀로그램 여자친구 등장을 적극 응원하는 이유!

Her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호아킨 피닉스와 스칼렛 요한슨(목소리 출연)이 나오는 영화인데요.

당신은 OS와 사랑을 나눌 수 있나요? Her를 보지 못한 분이라면 T프리미엄으로 꼭 보세요!

인공지능 운영체제인 '사만다'에 사랑을 느끼는 남자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글쎄요. 줄거리만 보면 오타쿠를 위한 영화가 아닐까 싶은데요. 전혀 그런 영화가 아닌 상당히 철학적인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나보다도 더 나를 이해해주는 '사만다'라는 운영체제가 있다면 나 역시 사랑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SKT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이런 생각을 얼마 전 SK텔레콤에서 출시한 누구(NUGU)를 사용해보면서 또 한번 느끼게 됐습니다. 당시 '사랑해'라는 장난스런 말에 누구(NUGU)는 TTS 음성이 아닌 사람의 목소리로 '나도 사랑해요'라고 말해주는걸 들으면 뻔히 기계라는 것을 알면서도 왠지모를 설레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단계 더 나아간 제품이 일본에서 공개됐습니다. 바로 인공지능 홀로그램 여자친구 게이트 박스(Gatebox)입니다.

일단 위 영상을 보시죠.

AI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 그리고 홀로그램을 결합한 이 제품의 이름은 게이트박스(Gatebox)입니다. 게이트 박스는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해서 고를 수 있고 여자친구 혹은 아내와 대화하듯 언제 퇴근하는지? 어디 쯤인지? 등을 물어봐주는 제품입니다. 늦으면 삐지기도 하고 집에 곧 도착한다고 하면 좋아해주는 아주 심쿵한 녀석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대화하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집 안에 있는 다양한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위치나 음성, 시간 등을 고려해서 퇴근한다고 하면 도착할 때가 되어 집안에 불을 켜두고, 집안을 따뜻하게 하고 또, 목욕물을 받아 놓기도 합니다. 또한, 집에 들어오면 사랑하는 사람이 온 듯 좋아해줍니다. 같이 차를 마시고 TV를 보고 잘자라고 속삭여줍니다. 아침에는 일어나라고 깨워주기도 하고 말이죠.

영상 말미에 집에 누군가가 기다려준다는게 기분 좋은것 같다라는 말처럼 혼자 사는 이들을 위한 최적의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타쿠라 욕하지 마라!

위 영상만 보면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최근 세계 보건기구 WHO에서 성관계 파트너가 없는 이들을 장애인으로 봐야한다는 말도 안되는 기사가 있기도 했는데요.

원하는 만화 캐릭터나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 뿐만이 아니라 유학 등으로 멀리 떨어져있는 가족이나 연인의 모습을 띄워놓고 사용한다면 꽤 괜찮을 듯 합니다.

단순히 연인을 대체하는 역할로만 볼 것이 아니라 가족과 멀리 떨어져있는 이들을 위해 혹은 사랑했던 반려 동물을 보냈지만 계속 함께 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 외로움이 가득한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충분히 마음에 위안이 될 수 있는 제품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기술이 아닌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재미있는 시도가 아닐까 합니다. 이런 시도를 나쁘게 보는 것보다는 더 긍정적인 제품으로 나올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내고 평가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오타쿠라 욕할게 아니라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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