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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28)
6살 딸아이가 가장 잘 쓰는 SK텔레콤 AI스피커 누구캔들 사용후기

6살 딸아이가 가장 잘 쓰는 SK텔레콤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캔들 사용후기

우리집에서 AI스피커를 가장 잘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재미있게도 6살 딸아이다. 꽤 오랜시간 방치되어 있던 AI 스피커가 딸 아이를 만나더니 연일 열일 중이다. 진짜다. 궁금한거 투성이라 항상 질문을 입에 달고 사는 딸 아이가 엄마, 아빠 다음으로 찾는 건 AI스피커이며 잠자기전 동화책 읽어주는 것 역시, AI스피커다. 갑작스럽게 댄스를 추어대는 딸 아이에게 훌륭한 DJ 역할을 하는 것 역시 AI스피커다.

열일하는 AI 스피커는 Who?

그 누구(Who?)가 바로 누구(NUGU)다. 딸 아이의 훌륭한 보모 역할을 해주는 인공지능 스피커는 바로 2016년 9월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된 누구(NUGU)다. 필자 기억으론 우리나라 최초의 AI스피커였다. 그저 음악 감상용 스피커로 활용되던 누구는 딸 아이를 만나면서 그 능력을 뽐내고 있다. (요즘 잠자리에 들때가되면 딸 아이는 "아리아 인어공주 동화 들려줘"라고 말한다. 뭐 한달내내 피터팬만 듣다가 겨우 인어공주로 바뀌었다.)

잠시 누구의 히스토리를 이야기하면 누구 이후로 조금 더 휴대성을 높인 누구미니(NUGU Mini)를 출시했으며 작년 하반기에는 T맵과 누구를 결합한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티맵 생일 축하해!) 정말 편리하게 잘쓰고 있다. 또, 올 1월에는 Btv에도 누구를 결합하는 등 야금야금 우리 생활속으로 SK텔레콤만의 AI 서비스를 침투시키고 있다. 

그리고 7월 또하나의 누구가 탄생했다. 바로 누구캔들(NUGU Candle)이다.

누구캔들?

누구캔들은 이름 그대로 무드등 기능을 더욱 강화시킨 제품이다. 누구만의 다양한 AI 기능은 물론 17가지 컬러를 제공해서 원하는 분위기의 무드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물론 직접 원하는 컬러를 지정할 수도 있다. 여기에 수유등, 취침등, 독서등, 오로라, 무지개, 모닥불, 사이키 등 특정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조명까지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은 침실에 놓고 사용하기 딱 알맞다. 특히 6살 딸아이를 자기 방에서 혼자 자도록 독립(?) 시킬 준비를 하고 있는데 불을 켜고 재우자니 잠을 안자고 불을 끄자니 무섭다하고 이런 저런 조명을 알아보던 중이었는데 누구캔들의 은은한 취침등이나 오로라 혹은 딸 아이가 좋아하는 컬러의 테마 조명을 켜놓으면 딸 아이에게 꽤나 큰 위안을 주지 않을까 싶다.

여담이지만 캠핑장 캠핑카 안에서 저녁 무렵 불을 켜고 사이키 조명을 켜주니 아이들이 꽤나 좋아했다. 이런, 저런 분위기를 잡기에 참 좋은 녀석이다.

추가로 자율감각쾌락반응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oponse) 기능이 추가됐다. 빗소리, 새소리, 물소리, 바다소리, 종소리 등 심리적인 안정감을 유도하는 소리를 이 누구캔들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은은한 조명과 함께 하는 ASMR은 꽤 좋다. 휴가도 못가고 일하고 있는 늦은 밤 맥주 한캔과 모닥불 조명 그리고 바다소리 ASMR의 조합은 날 꽤나 센치하게 만들어준다.

여기에 알림 설정을 보면 선라이즈 모닝콜 기능이 있다. 알림시간 30분전부터 조명의 밝기가 점차 밝아져서 자연스럽게 기상을 유도하는 조명 기능과 함께 ASMR 새소리를 결합해서 조금 더 상쾌(?)하게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또한, 누구 미니의 아쉬웠던 스피커 출력도 10W로 올려 조금 더 나은 '스피커'로 발전했다. 360도 원형 디자인으로 모든 방향에서 나오는 사운드는 어떤 방향에 있건 일정한 소리를 들려준다.

조작법도 간편해진 누구캔들

물론 음성만으로 누구 캔들을 간단하게 컨트를 할 수 있다. 하지만 때로는 지금까지 해왔던 터치 방식이 편할 때가 있다. 이럴 때를 대비해 상단에 터치 방식의 버튼을 배치했다.

상하좌우 끝 부분에 마이크, 음소거, 볼륨 조절 버튼을 넣었으며 특히 가운데 부분을 시계방향으로 손가락을 이용해 빙빙 돌리면 조명이 밝아지고 반대로 돌리면 조명이 어두워지는 기능을 넣었다. 

아이팟을 사용했던 이들에게 휠 방식의 조작법은 익숙하지만 6살 딸아이에게는 무척 신기했던 듯 싶다. 자기 전까지 열심히 휠을 돌려 조명을 어둡게 했다 밝게 했다 하는걸 보니 말이다.

꽤나 고급스러워진 누구 캔들

최초 누구 디자인은 나름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누구 미니의 경우는 개인적으로 디자인에 있어 만족스럽지 못했는데 이번 누구캔들은 상당히 고급스럽게 만들어졌다. 하단, 메쉬 느낌의 천소재로 된 하단부와 상단 무드등은 지금까지 만나 그 어떤 누구(NUGU)보다도 고급스럽고 세련됐다. 언뜻 삼성에서 출시한 보틀 스피커가 떠오르기도 하는데 제품의 완성도는 누구 캔들이 훨씬 높다. 

후면을 보면 충전 단자와 Wi-Fi, 블루투스 버튼과 USB 단자가 있다. 와이파이 버튼은 새로운 와이파이를 연결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버튼이며 이 버튼을 길게 누르면 이전에 연결했던 와이파이 네트워크로 연결된다. 블루투스의 경우 WIFI가 원활하지 않은 곳에서는 이 블루투스 버튼을 통해 스마트폰 등 다른 기기와 연결해서 스피커 역할로 활용할 수 있다. 또, USB 단자를 통해서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구성품으로는 설명서와 케이블 정리가 가능한 클립, 본체, 충전 아답터가 있다.

제대로 누구캔들을 사용하려면?

누구캔들은 물론 누구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초반 설정 과정이 조금 필요하다. 누구 앱을 설치한 후 연결이 완료됐다면 앱을 실행해서 기본적인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예를들어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게 하고 싶다면 멜론, 뮤직메이트 등 자신의 로그인 정보를 입력해야 하며 Btv 연동을 하려면 이 역시 관련 정보를 입력해서 등록 과정을 거쳐야 한다.

영화 정보를 파악하고 싶다면 자주 가는 선호 영화관을 등록해야 하며 야구 경기 결과 역시 나의 응원팀을 선택해야 한다. 11번가에서 구입한 제품의 배송상황을 알고 싶다면 11쇼핑을 통해 로그인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이렇게 개인적인 정보를 입력하는 과정을 거치면 그 다음부터는 음성만으로 모든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영화관을 말할 필요없이 "아리아 미션임파셔블 상영시간 알려줘" 라고만 하면 주로 가는 영화관의 상영 시간표를 알려주고, "아리아 도미노(BBQ) 마이메뉴 시켜줘"라고 말하면 주문한 상품이나 주소를 말할 것도 없이 이 문장을 말하는 것만으로 맛있는 야식이 배달된다. 택배 서비스 기능도 있다. 홈픽 택배에 기본적인 정보만 입력하면 "아리아 택배 불러줘"라는 말 한마디로 편리하게 택배 배송을 요청할 수 있다.

아직 음성으로 무언가를 컨트롤 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 그리고 음성 인식률이 아직은 완벽하지 않은 AI 스피커에게 있어 말하는 문장은 짧게 하되 정확한 결과값을 보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으리라 생각된다. 이런 측면에서 나와 관련된 정보를 미리 입력해서 말하는 것을 최소화하고 정확하게 요청하는 것을 인식해 실행해주는 이러한 방식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된다.

즉, 궁금한걸 물어보고, 음악을 들려달라고 하고, 알림을 설정하고 날씨를 물어보는 기능에서 벗어나 조금 더 나만을 위하 기기로 만들 수 있다. 물론 여기에 그치지 않고 SK텔레콤에서 출시하거나 연동되는 타 제조사의 IoT 제품이 있다면 누구 캔들을 통해 이 제품들을 컨트롤 할 수 있다.

 

오히려 아이들이 잘쓰는 AI 스피커

앞서 말했듯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데 조금은 더딘 어른들에 비해 빠르게 사용법을 익혀나가서 내 생활에 맞게 활용하는 아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머지않아 AI스피커가 스마트폰처럼 하나씩 꼭 가지고 있어야할 필수품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궁금한 단어의 뜻을 알려주고, 영어 단어의 뜻을 가르쳐주고, 동화를 읽어주고, 듣고 싶은 노래는 언제든 들을 수 있게 해주는 누구는 엄마, 아빠 다음으로 훌륭한 선생님이나 친구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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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도 칭찬도 많이 먹은 지난 30년간의 SK텔레콤 이야기. 난 여전히 SK텔레콤을 쓴다.

욕도 칭찬도 많이 먹은 지난 30년간의 SK텔레콤 이야기. 난 여전히 SK텔레콤을 쓴다.

초등학교 3~4 학년때로 기억한다. 월세 단칸방에서 힘겹게 살고 있는 상황에서 아버지는 이른바 '벽돌폰'을 들고와서 아내와 자식에서 자랑을 했다. 월세는 몇달씩 밀려있음에도 당시 4백만원 정도를 호가하던 이 녀석을 들고 나타났다. 아마 이 가격이면 당시 서울 일부 전세값 정도였으니 월세를 살았던 우리에게는 집보다 비싼 녀석이었다.

1988년 휴대폰 가입자수가 784명 밖에 되질 않았으니 우리 아버지는 엄청난 얼리어답터였다. 혹은 철없는 사람이었거나. 이 벽돌폰을 결혼 전까지 쭉 내가 가지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사라져버렸다. 쩝 아쉽군...

안타깝게도 난 원망보다는 이 벽돌폰이 마냥 신기했고 학교에서 친구들의 자랑거리로 집에 데리고와 보여주곤 했다. 아버지는 매일 집에만 있었기에 언제든 보여줄 수 있었다. 엄마만 한숨을 내쉬며 씁씁해했던 듯 싶다.

아무튼 나의 첫 휴대폰의 기억은 복잡한 감정에서 시작됐다.

그리고 그렇게 30년이 흘렀다. SK텔레콤의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이 1988년 7월1일 국내 휴대전화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이래로 30년이 흘렀다. 진짜 딱 30년이다. 물론 지금은 스마트폰 한대 가격이 한두달 월세 정도 낼 수 있을 만큼 집값을 오르고 휴대폰 가격은 내려갔지만 말이다.

대중화를 이끈 2세대

다시 과거로 좀 돌아가면 나의 고등 시절은 여전히 삐삐였다. 심지어 난 삐삐가 없어서 여자친구가 가지고 있는 삐삐 비밀번호를 공유해서 서로 음성을 남겨 목소리를 듣고 약속을 정하곤 했다. 혹은 0124(영원히 사랑해), 1177155400(I MISS YOU) 등 오그라드는 번호 찍어 마음을 표현하곤 했다.  

하지만 고3 그리고 대학생이 되면서 2세대 GSM, CDMA 등 디지털 전송 방식이 도입됐다. 음성만 가능했던 1세대와 달리 문자 서비스도 가능해졌으며 무엇보다 휴대폰 가격이나 통신비가 급격히 낮아지기 시작했고 또, 휴대전화 서비스 대중화를 목적으로 무료폰을 대거 풀면서 가입자가 급등하기 시작했다. 워낙 무료로 폰을 쉽게 개통할 수 있었기에 버스나 지하철에 마음에 드는 여성분이 있으면 내 폰을 그냥 주고 오기도 했다. 다음 날 내 폰으로 전화해서 돌려 달라는 핑계로 데이트를 신청하곤 했다. 지금처럼 단말기 가격이 비싸지 않았던 시기이기에 가능했던 허세였다.

이를 계기로 기하급수적으로 휴대전화 사용자가 늘어났다. 1991년 10만명 정도였던 이용자는 1999년 2,000만명으로 늘어났으니 말이다. 삼성은 물론 LG전자에서 다양한 휴대전화를 출시했으며 1999년 3월 삼성은 SPH-W910이라는 세계 최초 워치폰을 내놓기도 했다. 진짜다. 

팬택, 스카이 등 브랜드가 뜨거웠던 시절도 국내  최초 컬러폰, 세계 최초 카메라 폰, 국내 최초 슬라이드폰, 국내 최초 블루투스폰, 천지인/나랏글 등장, 음악 감상, 게임, 동영상 감상이 가능한 폰 등등지금 스마트폰 시대를 가능케한 기틀을 마련한 것도 바로 2세대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1997년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그때 한국이동통신은 SK텔레콤으로 상호를 변경하면서 우리가 잘 아는 SK텔레콤이 만들어지게 됐다.

스피커 011, '또 다른 세상을 만날 땐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Speed 011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등의 광고카피는 비슷한 세대라면 누구나 아는 광고카피가 아닐까 싶다. 그만큼 성공적인 광고 캠페인이었다. 

또 있다. 신드롬을 일으켰던 TTL 그리고 임은경. 당시 SK텔레콤(011)은 통화품질하면 SK텔레콤이라는 인식을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심어주면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1996년 세계 최초 CDMA 상용화, 2003년 세계 최초 WCDMA 서비스 상용화 등 이동통신업계에서는 최초라는 타이틀로 확실한 신뢰감을 안겨줬다. 거기에 SK텔레콤만이 가진 소비자 응대 및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역시 확고한 사용자층이 있었다.

하지만 젊은 고객층을 공략한 한동프리텔(016), 한솔엠닷컴(018), LG텔레콤(019) 3개의 PCS 회사와 비교해서 뭔가 올드한 느낌을 지울 수는 없었다. 그래서 꺼내든 카드가 바로 TTL과 임은경으로 당시는 파격적이었던 티저광고 영상과 신예였던 임은경을 내세워 젊은 층에서 강인한 인식을 심어주기도 했다.

스마트폰 등장을 이끈 3세대

음성, 문자에서 벗어나 데이터를 본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 시기가 바로 3세대다. 물론 2세대때도 가능하기는 했지만 3세대 WCDMA, CDMA2000, Wibro 기술등을 통해 이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속도로 음성, 문자 이외에도 MMS, 인터넷, 영상통화 등이 본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3세대 등장은 단순히 커뮤니케이션에 그치던 휴대전화를 음악, 동영상,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까지 즐길 수 있는 만능 기기로 변화케했다.

14.4~64kbps의 지금보면 말도 안되는 속도를 보여주던 2세대에서 최대 14.4Mbps까지 가능한 3세대는 파격 그 자체였다.

다만, 이 당시 통신사들은 사용자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던 시기다. 해외는 애플 아이폰이 등장,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놀라움과 변화를 가져다주고 있는 시점에서 소비자보다는 기업의 이익에 무게를 둔 갈라파고스 정책과 비싼 데이터 요금 등 변화에 발맞추지 못한 그들의 행보는 분명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결국 그들도 변화하기 시작했다. 

SK텔레콤은 소비자와의 거리감을 좁히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2006년 7월 'T'라는 브랜드를 내세우며 '생각대로 T' 브랜드 캠페인을 열기 시작했고 해외 스마트폰 출시 및 다양한 데이터 요금제 등장 등 스마트폰 시대를 위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처음 변화하기는 힘들었고 그 변화의 시작이 SK텔레콤이 아닌 다른 통신사로 시작했지만 첫발을 내딛고 나서의 변화는 꽤 남달랐다.  

그리고 이 당시의 교훈이 꽤 도움이 됐던 듯 1위 기업이기에 가지는 보수적인 성향을 툴툴 털어버리려는 노력이 곳곳에서 보이고 있다. 

<프라다폰, 안드로-1, 아이폰3GS, 갤럭시S>

참고로 이 시절 LG전자는 꽤 후끈했다. 세계 최초 터치폰인 프라다폰을 출시해 엄청난 인기를 끌었으며 국내 제조사로는 처음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 안드로-1을 출시한 것도 LG전자다. 물론 아이폰3GS가 출시되고 옴니아, 갤럭시A, 갤럭시S 등이 등장한 것도 이 시기다. 중요한건 이러한 스마트폰의 등장, 대중화 역시 3세대 등장 이에 맞는 이동통신 서비스가 뒷받침됐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곧 과거형이 될 4세대

5G 진입을 코앞에 두고 있는 지금이다. LTE, LTE-A의 등장은 또 한번 우리를 크게 변화시켰다. PC에서 하던 모든 것이 스마트폰으로도 가능케 됐으며 영상 콘텐츠 소비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고사양의 게임은 물론 AR, VR까지 스마트폰과 접목되고 있다.

속도가 빨라지면서 데이터 소모량 역시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으며 통신사 역시 이에 걸맞는 요금제와 서비스를 등장시켰다. 데이터 중심으로 요금제가 재편됐으며 음성통화는 물론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등장, 타 통신기기와 데이터 공유 등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서비스들의 등장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해외 다양한 제품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집, 사무실, 차 등 연계된 다양한 사물인터넷의 등장,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5세대에 가서야 더욱 완성될 수 있는 기술들이 속속 본격화되기 시작한 것도 4세대부터다.

이에 SK텔레콤은 단순한 속도 경쟁이 아닌 이를 통해 확장해나갈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자 하는 다차워적인 관점으로 4세대를 이끌어왔으며 또, 가까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욕도 칭찬도 많이 먹은 지난 30년간의 SK텔레콤

기업의 이윤을 항상 생각해야 하는 통신사의 입장에서 당연히 소비자의 기대에 항상 부응할 수는 없다. 그래서 항상 욕을 먹고 있다. 다만, 그럼에도 꾸준히 '최초'는 물론 '최고'를 향해 노력하고 달려왔던 지난 30년의 이야기를 돌아보면 앞으로의 30년 역시 기대하는 묘한 신뢰와 기다림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앞으로도 소비자의 생각과 다른 결정을 내릴 수도 있고 또, 실패한 정책을 내놓을 수도 있겠지만 항상 조정대를 고쳐 잡고 원래 자리로 돌아왔던 SK텔레콤이기에 앞으로도 욕도 칭찬도 먹어가며 잘 해내주길 기대해볼까 한다. 

뭐 어찌됐던 여전히 내가 사용하고 있는 통신사는 SK텔레콤이기에 잘하라고 칭찬도 하고 욕도 하는 것이 앞으로 나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에 나 역시 앞으로도 더 많이 욕하고 칭찬을 해줄까 한다. 그러니 삐지지마라. SK텔레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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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G면 5G지 5GX는 또 뭐야? 알면 기대할 5G 이야기

SK텔레콤 5G면 5G지 5GX는 또 뭐야? 알면 기대할 5G 이야기

관련 분야에 있거나 호기심 많은 이들을 제외하고 통신사의 다양한 기술적 이야기를 '굳이'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기업은 다르다. 누구보다 혁신적이고 돋보이는 5G를 가지고 있노라고 알려야한다. 3G가 그랬고 4G에서도 그랬다. 자사의 브랜드를 내세워 소비자들의 인식 속에 우리 통신사가 새로운 세대의 최고 통신사임을 각인시키고자 노력했다.

그리고 5GX다!

최근 5세대(5G) 이동통신 주파수 할당 경매가 종료되면서 그렇게나 말만 많았던 5G 시대가 본격화됐다. 통신사 역시 자사의 5G가 강력함을 어필하기 위한 마케팅에 돌입했고 그 첫번째로 SK텔레콤이 5GX라는 5G 브랜드를 선보였다. 

5GX의 의미는 간단하다. 당연히 좋은 의미를 다 가져다 붙였다. X는 새로운 경험(eXperience), 한계 없는 확장(eXpand), 특별함(eXtraordinary), 어떤 것도 될 수 있는 미지수 X 여기에 서로 협력하면 그 가치가 더욱 효과가 곱하기(X)가 된다는 뜻이다.

5G가 되서 좋은게 뭔데?

일반 사용자들이 크게 체감하는 3G, 4G 4.5G, 5G의 변화는 대부분 빨라진 인터넷 속도가 전부였다. 실제 통신사는 영화 한편 받는데 몇초 걸린다고 대대적으로 광고했으니 말이다. 그래서일지 이것만으로 뭐가 새로운 경험이 생기지?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5G 고작 속도만 빨라지는거 아닌가하겠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모바일로 인터넷을 하고 그 인터넷 속도가 빨라지면서 바뀐 것들이 정말 많다. 지하철, 버스를 보면 신문을 보던 풍경에서 모두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있는 모습으로 바뀌었으며 PC에서만 가능했던 쇼핑이 폰으로 모두 가능해졌다.

영상을 인코딩해서 폰에 저장해서 콘텐츠를 소비하던 것에서 벗어나 유튜브가 메인 영상 콘텐츠 소비 채널로 자리잡은 것도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이 뒷받침 되었기 때문이다.

즉, 5G의 등장은 이런 일반적이고 일상적인 부분의 변화 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직접 체감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지만) 물류, 의료,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등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지금껏 상상만 해왔던 많은 것들을 현실로 만들어주게 된다. 요술지팡이 같은 녀석이다. 바로 이 5G가 말이다.

인터넷 없인 못살아!

요즘 인터넷 없이는 그 어떤 것도 할수가 없다. 인터네싱 없다면 이메일 대신 편지를 보내야 하고 검색을 위해서 백과사전을 펼쳐야 한다. 자료를 받기 위해서는 직접 발로 찾아가 받아와야 한다. 그 어떤 분야든 인터넷은 필수이자 기본이며 인터넷 없이 미래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된다.

반대로 더 빨라진 '속도', 꾸준함을 보장하는 '안정성' 그리고 어떤 위협에도 끄떡하지 않는 '보안'까지 갖춰진 5G 시대가 도래하면 공상과학 만화나 SF 영화에서나 보던 많은 것들이 우리 실생활 속으로 들어오게 된다.

이제는 너무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딥러닝으로 대표되는 인공지능은 물론, 원격의료/원격 로봇수술/IoHT(Internet of Health Things)/등의 의료분야, 사물인터넷(IoT), 테슬라, 구글, LG전자, 소니 등 많은 업체들이 준비하고 있는 자율주행, AR/VR 등 우리가 익히 들어온 4차 산업에 있어 필수조건으로 마련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 바로 5G다. 4차 산업에 있어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은 무조건 갖춰져야 할 필수조건이다.

예를들어 자율주행의 경우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가기 위한 모든 도로 상황 데이터 예를들면 건물, 도로 형태, 신호등, 가로, 차선, 공사정보 등 실제 운전시 반드시 운전자가 인지해야 하는 모든 것들을 관제 센터와 차량이 끊김없이 빠르게 주고 받아야 한다. 만약 갑작스런 데이터 속도 지연으로 중요한 데이터를 전달받지 못할 경우 이는 사고로 이어지게 된다.

하지만 5G는 빠르게 달리고 있는 주행차에서도 양자암호 기반을 통한 완벽한 보안체계 위에서 전송 지연없이 안정적이고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가 유지되어 안전한 자율주행을 가능케 한다.

의료분야 역시 마찬가지다. 초고화질 영상은 물론 VR/AR 영상을 끊김없이 전달해서 원격으로도 정확하게 집도하고 멀리 떨어진 상태에서도 로봇으로 전문 의료진이 직접 치료해줄 수 있는 놀라운 이야기 역시 5G가 갖춰져야 이뤄질 수 있는 이야기다.

그만큼 중요하다!

에이 또 먼 미래의 이야기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다. 새로운 세대를 이끌 새로운 기술들이 5G라는 기술 안에서 펼쳐지며 이를 제대로 구축해야 한국 뿐만이 아닐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있는 산업을 육성해나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만큼 중요하다.

사실 개인적으로 5GX라는 네이밍 자체는 그닥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간 꽤 파격적이고 재미있는 네이밍을 선보였던 SK텔레콤이기에 뭔가 밋밋한 느낌이 들고 너무 전문적인 느낌이 드는것도 사실이다. 물론 김연아, 안정환, 이운재를 광고 모델로 내세워 '속도', '안정성', '보안' 등 중요한 요점과 방향성을 이야기하면서도 무겁지 않게 꾸며 그 느낌을 완화해주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네이밍이 뭔가 딱딱하다.

다만, 이해도 간다. 5G가 주는 의미와 영향력은 상당히 크다. 그만큼 SK텔레콤에게도 그 다음 세대를 이끄는 시작인 만큼 긴장감 팍~! 어깨에 힘 딱~! 들었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든다. 중요한만큼 자신들의 이야기를 소비자에게 잘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었으리라 생각된다.

꽤나 기다려지는 5G 세상

지갑 크기의 작은 스마트폰을 들고다니면서 PC처럼 사용하는 이야기를 어릴적 만화로 본듯한 기억이 있다. 그리고 만화, 영화에서 봤던 또 다른 것들이 곧 눈앞에 그리고 실제 경험할 순간을 맡이하고 있다.

5GX가 뭔지 그 기술력이 뭔지 굳이 알필요는 없지만 이러한 것들이 우리의 삶은 크게 뒤 바꿔놓을 것이기에 이런 이야기 한번 접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뭐 꼭 내 글은 아니어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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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4.5G 영화 한편 다운에 8초? 중요한건 이게 아니다!

SK텔레콤 4.5G 영화 한편 다운에 8초? 중요한건 이게 아니다!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최대 속도 1Gbps를 보장하는 LTE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통신사가있다. 바로 SK텔레콤이다. 최근 출시된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를 SK텔레콤을 통해 사용하면 1Gbps LTE를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S9과 SK텔레콤

3G에서 LTE로 넘어가던 2011년과 2012년. 갤럭시S3 3G 모델이 먼저 출시하고 약 4개월이 흐른 뒤 갤럭시S3 LTE 모델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LTE 시대를 열였다. 당시 LTE 최고 속도는 3G보다 5배 빠른 75Mbps. 지금에서 보면 턱없이 느린 속도지만 그 당시에는 파격적인 속도였다.

그 뒤 150Mpbs의 LTE-A와 광대역LTE, 225Mbps 속도의 2band LTE-A 등 꾸준히 기술이 발전하며 500Mbps에서 다시 800Mpbs로 그리고 올해 갤럭시S9과 SK텔레콤의 조합을 통해 1Gbps까지 끌어올렸다.

SK텔레콤이 말하는 최대 속도 1Gbps를 사용할 경우 1GB 영화 한편을 8초만에 다운받을 수 있다. 최근 나오는 영화는 대략 2GB라고 했을 때 약 20초면 한편을 충분히 받고 실행까지 할 수 있는 시간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먼길을 가야하는데 내 스마트폰에 담긴 영상 콘텐츠가 아무것도 없을 경우 참 난감한데 이제는 그냥 다운받으면 된다. 20초도 안걸리는데 뭘~

1Gbps 속도를 구현하기 위해 800MHz 일반대역, 1.8GHz 광대역, 2.6GHz 광대역 및 일반대역 등 총 4개의 LTE 대역을 활용했다. 여기에 CA(Carrier Aggregation)과 4X4 다중안테나 기술을 접목했다.

참고로 현재 SK텔레콤과 갤럭시S9이 보여주는 1Gbps 빠른 속도는 모든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서울, 인천, 광주, 부산 등 주요 광역시 트래픽 밀집 지역에 우선 서비스하고 있으며 1Gbps와 5BandCA까지 포함한 '리얼 4.5G망'은 올해 말까지 전국 85개 시와 82개 군까지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왜 5G가 아닌 4.5G?

아직 5G로 가기 위해 해쳐나가야 할 것들이 많다. 당초 2018년 말 시범서비스를 하고 2019년부터 상용화하겠다고 했지만 2020년이 되어서야 5G 시대를 맞이 할 것 같다.

또 상용화한다고 해도 누구나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갤럭시S9에서 이용할 수 있는 1Gbps 역시 지역별로 이용할 수 있는 시기가 다르거니와 갤럭시S9을 구매한 고객만 제대로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처럼 5G 역시 지역마다 상용화 시기가 다를 것이며 또, 5G를 지원하는 디바이스 역시 대중화되어야 한다.

즉, 앞으로 아직 많이 남은 5G 시대를 위해 지금의 4G를 그대로 쓰는 것은 옳지 않다. 너무 빠른 변화는 오히려 부작용을 가져오는 만큼 4G에서 최대한 발전시켜 5G로 매끄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통신사의 역할이다.

심지어 5G가 상용화된다고 해서 4G가 바로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4G와 3G가 공존했듯 5G와 4G가 공존하는 가까운 미래에 4G 기술력을 최대한 극한까지 끌어올려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안겨준다면 그 통신사의 신뢰성은 더욱 높아질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러한 통신사의 행보는 5G 시대에서도 앞선 기술력과 신뢰성을 가져올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인 만큼 4.5G 기술의 구축은 이를 위한 또 하나의 투자라 할 수 있다.

4.5G 이후를 바라보는 SK텔레콤

통신사가 4G에서 5G로 넘어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는 그저 무선 인터넷 속도를 더 빠르게 해주려는 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5G는 참 많이 들어봤을 듯 싶다. 딥러닝으로 대표되는 인공지능, 테슬라/구글/우버/LG전자/소니 등 많은 업체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AR/VR 등 우리가 익히 들어온 4차 산업에 있어 필수조건으로 마련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 있다. 그게 바로 5G다. 4차 산업에 있어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은 무조건 갖춰져야 할 필수조건이다.

예를들어 자율주행시 데이터 속도 지연으로 중요한 데이터를 전달받지 못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갑자기 도로로 뛰어든 아이가 있을 경우 가로등에 장착된 카메라/센서가 이를 파악해 주변 자율주행차에 빠르게 전달해야만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빠르게 달리고 있는 자율주행차에도 전송 지연없이 안정적이고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가 유지되어야만 한다. 즉,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의 성장에 있어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 뿐만 아니라 전송지연감소 역시 지금의 10ms 보다 훨씬 낮은 수준인 1ms 이하가 되야 한다.

이처럼 자율주행이 본격화되기 위해서는 5G는 필수다. 5G가 1ms 이하의 전송 지연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 4G로 자율주행을 이용하기에는 가장 중요한 안전 측면에 있어 부족하다.

현재 SK텔레콤은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자율주행 실험도시 K-City(케이시티) 주요 실험구간에 세계 최초로 5G 인프라를 구축했다. 차량과 차량간의 통신, 차량-IoT와 관제센터간의 통신 등 V2X(Vehicle to Everthing) 기술 구현을 위해 SK텔레콤은 이미 달려가고 있다.

또,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디바이스가 점점 많아지는 상황에서 빠른 데이터 전송 및 더 커진 트래픽 처리 용량 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최근 SK텔레콤이 MWC2018을 통해 공개한 '홀로박스'가 5G를 향한 그들의 행보를 보여준 한 예라 할 수 있다. SK텔레콤 인공지능 플랫폼인 누구(NUGU)와 홀로그램이 결합한 홀로박스는 스마트폰, 스피커, TV 등에 국한되어 있던 인공지능 디바이스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다음세대의 인공지능 디바이스라 할 수 있다.

이 홀로그램 인공지능 역시 5G는 필수다. 각설탕 한 개 크기의 홀로그램이 차지하는 데이터 용량은 1GB정도다. 여기에 움직이고 반응하고 대화하는 홀로그램이 차지는 데이터는 어마어마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즉, 현재 4G LTE 기술로는 실시간 데이터 전송 및 저장이 어렵다. MWC2018에서 보여준 홀로박스는 분명 완성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누구보다 빠른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이처럼 5G는 그저 1초에 영화 한편을 다운 받을 수 있는 아주 작은 기술이 아니라 우리의 생활을 완벽하게 뒤 바꿔줄 중요하디 중요한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추가 비용도 없다.

SK텔레콤이 현재 서비스하는 1Gbps 속도를 이용한다고 해서 추가 비용 따위는 없다. 그들은 연말까지 전국에 4.5G망을 설치할 계획으로 막대한 투자금이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비용을 더 내게 하지는 않는다. 별도 추가 비용없이 그저 1Gbps를 지원하는 디바이스만 있고 SK텔레콤을 이용하기만 하면 된다.

기업 입장에서 4G에서 5G로 한번에 쉽게 갈 수 있는 뻔한 길을 두고 차근차근 더 나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투자하고 실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SK텔레콤의 행보는 소비자 입장에서 당연히 박수 쳐줘야 할 모습이 아닐까 한다.

무엇보다 하루빨리 5G가 상용화되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우리의 삶을 만나봤으면 좋겠다. 안전한 자율주행으로 사고율이 줄어들고 홀로그램으로 멀리 있는 가족이나 친구도 더 가까이 있는 듯 이야기할 수 있으며 증강현실로 더 많은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시대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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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알못이라면 인공지능이 담긴 V30S ThinQ를?

카(메라)알못이라면 인공지능이 담긴 V30S ThinQ를?

LG전자 CES2018을 통해 선보인 새로운 인공지능(AI) 브랜드 씽큐(ThinQ)가 스마트폰인 V30과도 결합했다. 물론 이미 시리(Siri)나 빅스비(Bixby) 그리고 LG전자의 경우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등 인공지능 플랫폼이 스마트폰에 탑재되었기에 별반 새로울 것은 없어 보인다.

V30S만의 차별성은 뭐지?

V30과의 하드웨어적 차별성은 기존 4GB RAM에서 6GB로 업그레이드 된 것과 내장메모리 역시 기존 128GB에서 256GB로 상향된 것이 전부다. 즉, 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 처럼 V30플러스 제품이 뒤늦게 출시된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다만, 여기에 앞서 언급한 새로운 AI, LG전자가 말하는 공감형 AI인 '비전AI'를 추가했다.

비전AI를 간략히 소개하면 기존에는 사용자 음성 명령에 따라 반응하는 '음성인식 AI'에 집중했다면 점점 인공지능의 영역을 각 기능으로 확장시켜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V30S에 탑재된 비전AI는 카메라에 집중됐다.

참고로 현재 V30S의 TV 광고가 런칭됐다. 

AI카메라

잠시 V30 카메라 기능을 이야기하면 새롭게 그래피 기능을 제공했다. 인물, 불꽃놀이, 주광, 야간, 일몰/일출, 접사 등 정말 다양한 환경에서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설정값을 기본 제공해서 누구나 전문가급의 사진을 담아낼 수 있었다. 즉, 좋은 카메라 하드웨어를 탑재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카메라 기능을 100% 활용해서 원하는 퀄리티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는 사용자 중심의 기능을 구현했다.

하지만 V30S는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갔다. 그래피는 지금 찍고 싶은 피사체의 상태를 사용자가 선택하는 방식이었다면 AI카메라는 V30S 카메라를 실행해서 원하는 피사체에 가져가면 비전AI는 피사체 및 주변환경이 무엇인지 또, 어떤 상황인지를 정확하게 인식해서 그에 맞는 촬영모드를 추천해주고 스스로 설정을 변경해서 촬영해주는 기능이다.

사용자가 설정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현재 상황에서 가장 잘나오는 설정값을 알아서 설정해준다. 사용자는 그저 촬영버튼만 누르면 된다. 현재는 인물, 동물, 풍경, 꽃, 음식, 도시, 일출, 일몰 등 총 8가지 모드를 지원하며 아마 인공지능인 만큼 더 많은 데이터가 모이게 되면 이보다 더 세분화된 모드가 생기지 않을까 한다.

막찍어도 잘나오는 카메라가 있다면 좋겠지만 아무리 찍어도 이상하게 나오는 카알못이라면 솔깃할 이야기다.

브라이트 카메라

V30 카메라 기능에 있어 가장 치명적인 단점으로 지적된 것이 바로 저조도에서의 카메라 품질이었다. 그런데 이 저조도 문제를 (하드웨어 자체를 완전히 바꿔 출시하면 좋겠지만)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상당수 개선해냈다.

브라이트 카메라는 주변 환경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어두운 정도 역시 스스로 파악하여 자동 활성화 된다. 이 역시 사용자가 설정을 변경할 필요없이 알아서 해준다는 것이다. 밝은 사진을 담아내기 위해 4개의 픽셀을 하나로 매칭하는 방식을 적용 기존보다 최대 2배까지 밝은 사진을 담아낼 수 있게 됐다.

실제로 해외 매체에서 상당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을 것을 보면 체감 효과가 꽤 큰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단점도 있다.픽셀을 하나로 매칭하는 방식인 만큼 해상도가 낮아진다.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지만 문제점을 해결해준다라는 점에서는 분명 옳바른 태도가 아닐까 한다.

Q렌즈

이 기능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능이다. 삼성은 빅스비 비전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지원하고 있다. 초창기 말도 안되는 인식률로 거의 사용하지 않았지만 최근 데이터가 많이 축척이 됐는지 꽤 괜찮은 정확도를 보여주고 있다.

Q렌즈 역시 정보를 알고 싶은 물체를 촬영하면 해당 물체에 대한 정보를 자동으로 검색해주며 쇼핑 정보까지 스스로 찾아서 알려주는 기능이다. 예를들어 친구 가방 정보가 알고 싶다면 브라우저 앱을 실행하고 검색어를 입력할 필요없이 카메라를 실행해서 찍기만 하면 된다. 어느것이 편한지는 말을 하지 않아도 알듯 하다.

브랜드나 상품명을 모를 경우 검색도 하지 못하지만 Q렌즈는 사진만 찍으면 이를 토대로 스스로 데이터 베이스내에 있는 정보를 찾아 사용자에게 해당 정보를 알려주게 된다. 관건은 정확도일 듯 싶은데 현재 나오고 있는 리뷰를 보면 실생활에서 충분히 사용할 만큼의 퀄리티를 구현해내는 듯 하다. 이젠 검색도 타이핑이 아닌 사진 촬영으로 하는 시대가 더 빠르게 다가올 듯 싶다.

중요한건 V30, G6에서도 가능하다!

이 비전AI 기능을 새로운 V30S에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제품인 G6와 V30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밝혔다.

V30S 가격으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지만 기존 G6와 V30 사용자들에게는 분명 LG전자의 이러한 태도가 크나 큰 장점으로 기억될 듯 하다. 소프트웨어를 통해 개선될 수 있는 부분들을 사후에도 꾸준히 관리해준다라는 점은 LG전자 스마트폰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는 부분인 만큼 좋은 결정이었다 생각된다.

물론 올해 출시한 G7 혹은 Judy라고 불리는 새로운 스마트폰의 완성도는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만큼 멋진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주길 기대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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