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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씽큐(ThinQ) 붐박스 스피커, 블루투스 스피커를 대체할 수 있을까?

G7 씽큐(ThinQ) 붐박스 스피커, 블루투스 스피커를 대체할 수 있을까?

G7씽큐에는 붐박스 스피커라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기존 베가 시크릿업 붐 사운드케이스가 떠오른다. G7씽큐 스스로가 스피커의 울림통 역할을 한다.

붐박스 스피커는 내부 공명 공간을 일반 스마트폰과 비교 10배 이상 키워 울림을 강화, 저음역대 음량을 최대 6데시벨 향상 시켰다. 특히 빈 상자, 통기타, 컵, 테이블 등 물체에 G7씽큐를 올려놓으면 스피커 진동판 역활을 해 소리가 증폭되며 매질에 따라 다양한 음색을 들려주기도 한다.

차이가 클까?

영상으로 담아봤다. 통기타 위, 테이블 위, 빈 상자 위 등 다양한 물품들 위에 G7 씽큐를 올려놓고 소리를 비교한 영상이다.

<넓은 인조 대리석 식탁 위에서도 붐박스 스피커는 괜찮은 음질을 들려준다.>

매질에 따라 그 차이가 조금씩 나기는 하지만 확실히 다른 소리를 들려준다. 소리가 온전히 카메라에 담기지 않아서 100% 그 차이를 전달하지 못해 조금 아쉬울 정도다. 확실히 울림이 강화되어 소리가 증폭된다. 확연히 느껴진다. 그렇다고 소리가 뭉게지거나 거칠어지지는 않는다.

매질에 따라서 확연히 다른 음색을 들려준다. 영상에서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지만 아내의 경우 캡슐커피를 담는 아크릴 통에 올려놨을 때 음색을 가장 좋아했으며 필자는 통기타 위에 올렸을 때 맑고 진하게 울리는 잔향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예상 이상으로 차이가 나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고 매질에 따라 같은 노래도 다르게 들려준다는 점 역시 꽤 재미가 있었다.

G7씽큐가 가진 스피커의 능력치에서 소리 증폭 그리고 저음역대의 미세한 강화 등이 추가된다고 보면된다. 귀를 기울려야 간신히 알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 확연히 차이가 난다.

단순히 스피커의 음질만을 놓고 평가하면 개인적으로 스테레오 스피커(모바일 기기에 스테레오 스피커가 뭐 중요할까 싶지만 갤럭시노트8과 갤럭시S9만 비교해도 사운드가 확연히 다름을 알 수 있다.)를 담은 갤럭시S9과 아이폰X가 해상력 등 측면에서 조금 더 우세하다고 보여지지만 G7 스피커도 역시도 상당히 좋아졌다. 여기에 붐박스 스피커가 주는 장점이 더해질 경우 비등 비등한 수준으로 보여진다.

다만, 케이스를 벗기고 충분히 소리를 증폭시켜주는 매질에 올려놔야 제대로된 효과를 볼 수 있다라는 점은 조금 번거롭기는 하다.

뭐 스마트폰 스피커를 가지고 모노니 스테레오니 음질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조금 웃기기도 하지만 분명 여러명이 함께 음악을 감상하고자 할때 하지만 블루투스 스피커가 없을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간편하게 출력을 증폭시켜서 캐주얼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 정도로 생각하면 아주 만족하면 사용할 수 있을 듯 싶다. 처음부터 블루투스 스피커를 대체할 수 있는 기능으로 생각하고 접근하면 다소 실망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환영하는 기능

현장에서 일하게 되면서 음악을 틀어놓게 된다. 이때 블루투스 스피커를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스마트폰과 스피커를 동시에 충전하고 또, 관리해야 하는게 번거롭다. 하지만 이젠 현장에 널리고 널린 통 위에 G7 씽큐만 올려놓으면 블루투스 스피커까지는 아니지만 일반 스마트폰 스피커 이상의 소리를 들려주어 굳이 추가 스피커가 필요하지 않다. 일단 스피커 충전을 할 필요가 없어서 너무나 편하게 활용하고 있다.

음질을 중요시 한다고 하지만 이때는 이어폰으로 감상하는 것을 추천하며 캠핑장등에서 여러명이 함께 음악을 듣고자 할 경우, 단순히 음악을 듣는것에 초점이 맞춰진 경우 붐박스 스피커는 상당히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분명히 말하자면 블루투스 스피커를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지만 가져오지 않은 혹은 없는 블루투스 스피커의 아쉬움을 달래줄 수 있는 수준이다.

다만, 붐박스 쇼라고 해서 화면상으로 보여지는 다소 촌스러운 효과는 개선이 필요해보인다.

균형을 맞추기 위한 선택

사실 LG전자 스마트폰에 담긴 쿼드Dac 음질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 유선 이어폰을 연결한 상태에서 들려주는 사운드는 상당한 수준으로 음질을 중요시하는 이들에게 큰 만족감을 안겨줬다. 음질을 USP로 잡은점에 대해 성공했는가에 대해서는 여러 이야기가 있을 수 있겠지만 스마트폰 시장에 있어 음질의 퀄리티를 전반적으로 향상시켜준대에는 LG전자 G시리즈 그리고 V시리즈의 역할이 크다는 생각이다. 이건 이견이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쿼드DAC을 통해 빵빵한 사운드를 들려줬던 것과 달리 내장 스피커의 사운드는 빈곤했다. 얼굴은 정우성인데 머리숱이 없다고 할까? 뭔가 안타까움이 드는 느낌이다. 하지만 이번 G7 씽큐는 비록 기존 그대로 모노 스피커를 담아냈지만 상당히 괜찮은 사운드와 음량을 뿜어내며 여기에 붐박스 스피커를 담아내면서 쿼드DAC과의 간극을 조금 좁힌 느낌이다.

풍성한 모발은 아니지만 멋진 스타일링으로 잘생긴 얼굴을 헤치지 않는 수준이라고 해야할까? 괜찮은 시도라 생각된다.

붐박스 스피커 자체가 많은 이들의 마음을 흔들만큼 놀랍고 유니크한 기능은 아니겠지만 아웃도어를 즐기는 이들에게 블루투스 스피커를 충전하고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G7씽큐만으로 블루투스 스피커의 일정 부분의 역할을 맡길 수 있다라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플러스가 되는 기능임은 분명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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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에 소개한 제품은 리뷰용으로, LG전자로부터 무상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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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카메라와 쿼드DAC를 담은 60만원대 스마트폰 Q8 사용후기

듀얼카메라와 쿼드DAC를 담은 60만원대 스마트폰 Q8 사용후기

Q8을 보면 조금 특이하다. 화면 사이즈만 작아졌을 뿐 사실상 플래그십이라고 불러도 될만큼 준수한 성능을 담고 있다. 광각 촬영이 가능한 듀얼카메라 부터 이견이 없는 하이파이 쿼드DAC 그리고, V20에는 없는 IP67 방수방진까지 모두를 갖췄다, 그런데 가격은 60만원대다.

Q8로 찍은 사진은?

LG Q8은 후면 135도는 물론 전면 역시 120도 광각카메라를 지원하고 있다. 조금 더 자세히 소개하면 후면 1,600만 화소 표준카메라와 800만 화소 135도 광각카메라를 탑재했으며 표준카메라의 경우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OIS)을 지원한다.

전면 카메라 역시 120도 광각 500만 화소 카메라를 담아냈다. 셀카봉 없이도 원하는 풍경, 원하는 친구들을 모두 한장 안에 담아낼 수 있다.

Q8로 이런저런 사진을 담아봤다. 편집없이 오직 리사이징만 했으며 표준카메라, 광각카메라를 활용해 다양하게 촬영했다.

<위 : 표준카메라, 아래 : 광각카메라>

<위 : 표준카메라, 아래 : 광각카메라>

와이드하고 시원시원한 느낌의 사진을 담고 싶을 때 광각카메라는 필수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더 넓은 시야로 풍경을 담아내준다. 다만, 위 사진처럼 광각 촬영시 넓은 화각으로 인해 손가락이 나올 수 있다. G6의 경우 손가락이 노출될 경우 이를 알려주는 기능이 업데이트 됐는데 현재 Q8에는 해당 기능이 빠져있다.

 

 

위 사진은 모두 자동모드로 촬영한 것으로 날씨가 좋았기 때문도 있지만 Q8 카메라 성능은 충분히 만족할 수 있었다. 꽃 사진을 보면 과하지 않은 아웃포커싱 효과도 보여주며 광량이 적은 실내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담아낼 수 있었다. 다만 초점이 조금 늦는다라는 아쉬움이 있는데 이 부분을 제외하면 사진인화용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듯 하다.

가격은 중저가 사운드는 최고가

그간 LG전자에 딱 떠오르는 중급기가 있었나 생각해보면 마땅히 떠오르는 것이 없다. 사실 G시리즈가 중급기 이상의 포지셔닝을 해왔지만 현재는 플래그십 라인업에 조금 더 치중한 느낌이다. 이에 Q8의 등장은 무척 반갑다. 더욱이 저렴한 가격임에도 최상의 음질을 자랑하는 쿼드DAC를 그대로 적용해서 오직 플래그십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사운드를 그대로 들을 수 있다.

음질 때문에 고가의 제품을 선택할 수 없었던 분들에게 Q8은 선택의 폭을 확 늘려준 기특한 존재로 남을 듯 하다. 확실히 다른 제품과 비교해서 들어보면 그 차이를 꽤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을 만큼 Q8의 음질은 좋다.

다만, 기본 제공되는 이어폰은 하이파이 쿼드DAC의 성능을 100% 표현하지는 못한다. 음질 때문에 이 제품을 선택했다면 플래그십 대비 조금 더 저렴한 비용으로 구입한 만큼 이어폰에 조금 더 투자해서 Q8의 뛰어난 음질을 경험해보길 권한다.

음질의 대중화를 이끄는 Q8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만 사용할 수 있던 기능들이 보급형 모델로 이어졌다. 이는 긍정적인 변화라 할 수 있다. 더 좋은 사운드 더 좋은 퀄리티의 사진/영상을 더 많은 이들이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눈과 귀 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다른 제조사 역시 이에 맞는 제품을 출시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측면에서 Q8의 등장은 여러 의미로 좋은 제품이라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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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LG전자로부터 제품을 무상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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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휴가를 책임질 G6플러스, IP68이 주는 장점은 많다!

당신의 휴가를 책임질 G6플러스, IP68이 주는 장점은 많다!

방수방진은 최근 출시되는 플래그십 제품에 반드시 탑재되는 기능 중 하나이다. 비싼 만큼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결과이다. 삼성, 소니 등은 꽤 오래전부터 방수방진 기능을 내장한 반면 LG전자는 올해 처음 IP68 인증을 받은 G6와 G6플러스를 출시했다.

G6플러스 IP68 이야기!

IP68은 1.5m 물속에서 30분 정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며 여기에 G6와 G6플러스는 미국 국방부 인증연구소인 MED에서 진행하는 습도, 진동, 일사량, 분진, 방수, 열충격 등 총 14개 항목 테스트를 통과해 군사표준규격 MIL-STD 810G를 획득한 제품이다. 쉽게 말해 튼튼하다라는 말이다.

물론 튼튼하다고 바닷물이나 오염된 물에 오랜시간 담궈놓거나 이후 민물로 씻어내지 않거나 심하게 집어던지는 등 G6플러스를 학대하면 당연히 고장날 수 있다.

다만, 물속에 빠트렸다고 해서 해변 모래가 가득 묻었다고 해서 또, 물놀이 도중 폰이 젖었다고 해서 고장날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바닷물이나 우유, 커피 등을 쏟았으면 닦아내면 되고, 물 속에서도 당당히 꺼내서 원하는 사진이나 영상을 담아낼 수 있다.

<G6플러스로 찍은 사진>

IP68이 주는 큰 즐거움

IP68의 탑재는 단순히 제품을 문제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평소에는 쉽게 담아낼 수 없었던 사진을 담아낼 수 있다.

<물이 튀는 이런 사진도 마음껏>

아이 사진을 담아내는데 있어 스마트폰은 이미 훌륭한 카메라가 되어버렸다. 높아진 사진 퀄리티는 물론 언제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르는 아이 사진을 담아내는데 있어 항상 소지하고 다니는 스마트폰은 아주 훌륭하다고 할 수 있다.

더욱이 지금같은 휴가철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 사진이나 동영상을 담아내고자 할때 예전에는 멀찍이서 줌을 당겨 촬영하는게 전부였지만 이제는 폰을 들고 물에 들어가 원하는 아이의 사진을 더 생생하게 담아낸다.

몇년간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 말라 버렸던 집앞 개울이 최근 내린 비로 인해 오랜만에 시원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를 놓칠새라 동네 아이들은 개울가로 모여들었고 딸 아이 역시 개울가로 달려가 물놀이를 했다.

아직 5살 아이인 만큼 혼자 물놀이 하기에는 위험해서 같이 들어가 아이 손을 잡고 이리저리 물 속을 거느리며 함께 시간을 보냈는데 예전같으면 엄두도 내지 못했을 물놀이 사진을 G6플러스로 담아낼 수 있었다. 물론 되도록 방수팩을 추천한다. 분실도 막아주고 더 엑티브한 상황에서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더욱이 광각을 지원하는 듀얼카메라를 탑재해서 한 장의 사진에 더 많은 것들을 담아낼 수 있다. 아이 뿐만 아니라 아이가 있었던 공간까지 한장에 담을 수 있다.

휴가철을 책임질 G6플러스

튼튼한 제품이 주는 안정감, 더 넓은 풍경 사진, 물놀이 사진 등을 담아낼 수 있는 활용도 등 IP68과 듀얼 카메라가 주는 장점은 정말 다양하다. 여기에 추가로 분실의 위험만 잘 대비한다면 물 위 커다란 튜브위에 누워서 스마트폰을 꺼내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감상해도 된다.

IP68과 Hi-Fi 쿼드DAC의 조합 역시 휴가지에서 빛을 발한다. G6플러스 음질이야 그 어떤 폰과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는 성능으로 편안하게 썬배드에 누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옆에서 물을 튀기든 뭘 하든 걱정없이 부담없이 고 퀄리티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지금껏 걱정되고 위축되서 물 근처에도 가져가지 않았던 분들이라면 이제 IP68을 지원하는 폰을 더욱이 MIL-STD810G를 획득한 폰을 사용하는게 좋다.

방수방진이 주는 그 이상의 편리함

IP68 인증을 받으면서 착탈식 배터리라는 큼지막한 장점을 잃게 됐지만 반대로 정말 많은 장점을 얻게 됐다. 물 속에서 재미있게 노는 아이의 사진과 영상 더 가까이서 찍을 수 있게 됐고, 아이가 머물러 있는 곳을 더 많이 아이와 함께 담아낼 수 있게 됐다. 또, 편안히 튜브에 누워 뛰어난 사운드로 음악을 감상할 수도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물놀이 할 경우 지갑 가지고 다니기가 어려운데 LG페이가 되면서 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결제를 할 수 있다. 이처럼 IP68이 탑재된것 하나로 G6플러스의 다양한 장점이 더 폭넓은 활용성을 가지게 됐다. 이 활용성을 과하게만 누리려 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오랜시간 G6플러스의 다양한 장점을 더 폭넓게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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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LG전자로부터 제품을 무상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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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질조차 무시할 수 없는 갤럭시S8 그리고 AKG 조합

음질조차 무시할 수 없는 갤럭시S8 그리고 AKG 조합

사실 음질에 그리 민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LG전자 V20과 G6를 사용하면서 확실히 다른 사운드를 경험하고나니 갤럭시S7엣지의 음질이 얼마나 별로인지 알겠더군요. 다행이도 삼성이 하만을 인수하면서 하만 계열사와 협업이 이뤄질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졌고 이미 아시다시피 AKG의 협업을 거친 번들 이어폰을 기본 제공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갤럭시S8 음질에 대한 기대감을 확 끌어올렸습니다.

제 글에 댓글로도 많은 분들이 음질에 대해서 글을 작성해달라는 요청이 있으셔서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음질은 사람마다 취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제 글이 모든 분들에게 해당되지는 않습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갤럭시S8플러스 음질은?

일단, 스펙을 보시죠. 갤럭시S8은 32bit PCM 음원은 물론 DSD64 / DSD128 음원을 지원합니다. 32bit/192kHz PCM 음원은 당연히 지원할 것으로 보이고 그 이상의 샘플링 레이트를 지원할지는 정확한 확인이 안되고 있습니다. 아마 되지 않을까 합니다.

DSD 음원의 경우 현재로써는 PCM과 비교해서 무조건 더 나은 소리를 들려준다라고는 할 수 없지만 사용자에 따라 선호도가 다른 만큼 더 폭넓은 성향을 지원한다라는 측면에서 분명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음원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조금 더 부드럽게 혹은 아날로그의 느낌을 살짝살짝 내풍기는 DSD보다는 깨끗하고 조금 더 정확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PCM이 더 괜찮다고 느껴집니다. 이는 호불호가 있으니 앞서 언급한 대로 폭넓은 성향을 지원한다라는 측면에서 훌륭한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AKG 번들 이어폰도 이야기해야 할듯 합니다. AKG 튠업을 거친 이 번들이어폰은 기존 번들 이어폰과 비교하면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물론 가격에서도(9.9만원)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정말 다릅니다. 비슷한 가격대 이어폰과 견주어도 거의 탑급이라 할 만큼 좋습니다.

내부를 보면 2Way 듀얼 레이어드 방식으로 기존 삼성 이어폰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방식입니다. 서로 각기 다른 사이즈와 재질의 스피커 유닛을 2개 탑재해서 음역대별 조금 더 앞선 음질을 들려줍니다. 이 제품의 경우 중/저음부를 담당하는 11mm 우퍼와 고음역대를 담당하는 8mm 트위터를 탑재했습니다. AKG에서 듀얼 레이어드 방식을 적용했던 이어폰을 못본 듯 싶은데요. 삼성의 하드웨어 기술을 가지고 AKG가 튠업만 했지 AKG 하드웨어 기술을 적용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래서 음질은?

좋습니다. 정말 좋습니다. 갤럭시S8플러스를 받자마자 음원을 넣고 감상을 해봤는데요. 누가 들어도 그 차이를 확~ 느낄만큼 좋습니다. 선명한 해상력은 물론 공간감 역시 상당합니다. 좌우측에서 명확하게 구분되어 들리는 악기 소리가 음악을 감상하는데 충분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이리저리 튀던 기존 사운드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입니다. 기타 연주 끝에 남겨진 잔향을 끝까지 놓치지 않고 꽤나 깊은 울림으로 전해줍니다. 저음부 역시 꽤 단단하게 귀 안쪽을 자극해줍니다. 과하지 않지만 명확한 존재감을 표현하네요. 울림이 꽤 좋네요.

갤럭시S7엣지 번들의 경우 한번 사용해보고 어디에 쳐박아뒀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였는데요. AKG 번들 이어폰과 갤럭시S8의 조합은 몇 곱절 좋게 느껴집니다.

확실히 이번 갤럭시S8 사운드 레벨은 확실히 높아졌네요. 이러한 변화는 분명 LG전자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G6까지 이어진 음질의 명품화는 분명 삼성에게 영향을 줬으리라 생각됩니다. 그 영향이 이번 갤럭시S8로 이어졌고 말이죠.

<LG G6>

LG G6와 갤럭시S8 음질 대결은?

앞서 언급했듯 음질에 대한 평가는 참 어렵습니다. 성향, 선호하는 장르 등등 다양한 이유로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기 때문이죠.

다만, 제 개인적인 성향으로 판단을 하면 결론은 LG G6의 손을 들어줍니다. 볼륨이 낮은 상태에서는 그 차이가 미비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저음역대의 경우 둘다 적절한 타격감을 주기도 하고요. 하지만 고음역대의 경우 갤럭시S8은 거칠게 느껴집니다. 조금 더 밸런스가 잡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서로 존재감을 마구 마구 내비치는 느낌입니다. 확실히 거칠어요. 살짝 보컬백킹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LG G6>

확실히 서로 같이 놓고 평가하면 G6는 전반적으로 잘 다듬어지고 잘 정돈된 느낌이 듭니다. 또, 갤럭시S8만 들었을 때는 별로 못느꼈는데 G6와 비교를 해보니 디테일 한 측면에 있어 G6가 더 정교합니다. 보컬의 호흡 소리, 세세한 악기와 잔음 등등 까지 더 세밀하게 놓치지 않고 표현해줍니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뮤직메이트

음악을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이용하실 텐데요. 재미난 기능 하나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뮤직메이트입니다. SKT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데요. 아마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 듯 합니다.

비록 내가 원하는 음악만을 골라듣는 것과 달리 라디오와 같이 장르, 컨셉, 스타일, 테마, 분위기 등 각 주제에 따른 다양한 추천 음악을 들려주는 서비스입니다. 대표적으로 삼성 밀크, 애플뮤직 등이 있는데요. 뮤직메이트 역시 유사한 서비스 입니다.

다만, 일정 요금제 이상을 사용하실 경우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 사용자 분들 중 LTE52 요금제 이상, band LTE 51 요금제 이상, band LTE 어르신 27 요금제 이상, band LTE 데이터 팅 28 요금제 이상, SKT 가족 혜택 프로그램 가입자(단, band LTE 데이터 51미만 요금제 제외)의 경우 무료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워낙 다양한 장르와 테마의 음악들이 있어서 추천받아 음악을 감상하고 싶을 때 이 기능을 이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더욱이 음질까지 좋은 갤럭시S8과 G6이니 더할 나위 없겠죠?

누군가에는 유의미한 차이

이 음질의 차이가 누구에게는 의미없는 차이일 수 있습니다. 또, 음악 감상을 좋아하는 분들 그리고 음질에 민감한 분들에게는 상당한 차이일 수 있고요. 다만, 폰을 선택함에 있어 오직 하나의 이유만으로 구입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그저 이 글의 의미는 어떤 제품이 더 좋다라고 말하기 보다는 제품을 선택함에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 작성한 글입니다. 갤럭시S8 그리고 G6의 다른 글들도 함께 보시고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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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6 음질? 말해 뭐해! 더 진화한 Hi-Fi 쿼드DAC

LG G6 음질? 말해 뭐해! 더 진화한 Hi-Fi 쿼드DAC

좋은 사운드를 감상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요건이 필요합니다. 당연히 음원 파일이 좋아야 하며 이 음원을 제대로 구현해내는 기기가 있어야 합니다. 물론 가격, 휴대성 등 여러가지 이유로 이런 조건을 모두 갖추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LG G6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그저 좋은 음원과 선호하는 이어폰/헤드폰 정도만 있으면 됩니다.

Hi-Fi 쿼드DAC

DAC는 Digital to Analog Converter의 약자로 MP3, FLAC, OGG 등 디지털 방식의 파일을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아날로그 신호로 바꿔주는 장치입니다. 당연히 디지털 신호가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되는 과정에서 잡음이 발생되고 음손실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기존 스마트폰은 싱글 즉, 1개의 DAC를 내장해서 혼자 이 일을 처리했다면 V20과 G6는 4명이 이 일을 도맡아 진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당연히 더 정밀하고 섬세하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V20보다 나은 G6

처음 쿼드DAC(ESS 테크놀로지사의 ES9218)를 적용한 V20은 확실히 달랐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글을 작성하기도 했지만 타 스마트폰과 확연히 비교되는 뛰어난 음질로 현재 출시된 스마트폰 중 최고라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LG G6는 여기서 더 진화했습니다. 신형 쿼드DAC를 탑재해서 좌우 음향을 더욱 세밀하게 제어하여 균형잡힌 사운드를 들려주는 것은 물론, 노이즈, 전자파 간섭, 음 왜곡률 역시 이전보다 더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면 G6 신형 쿼드DAC는 소리 균형을 미세하게 조정해주며 노이즈 억제 능력이 기존 DAC의 -76dB를 훨씬 상회하는 -86.9dB로 선명하고 깨끗한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또한, 음왜곡률 역시 0.0002%까지 낮춰 원음에 더 가까운 소리를 들려줍니다.

여기에 소리를 줄이면 잡음도 함께 줄어드는 AVC(Analog Volume Control)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잡음은 음량에 상관없이 일정한 주파수 대역을 지니게 되는데요. 즉, 볼륨을 줄여도 노이즈는 줄어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G6는 불륨을 줄일 경우 노이즈도 함께 줄어들어 조용한 환경에서 음악 감상 시 노이즈로 인해 거슬리는 일은 없습니다.

더욱이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임피던스가 낮은데요. 50옴 이상의 헤드폰도 별도 앰프나 DAP 없이 바로 G6에 연결해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출력을 지원합니다.

기술적인 이야기는 그만!

기술적인 이야기를 쭉 나열했는데요. 결론은 '당연히 좋다!' 입니다. DAC를 많이 넣었다고 소리가 무조건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LG는 이미 오래전부터 음질에 상당히 공을 들여왔고 V20에서 드디어 포텐이 터지며 음질에 있어서만은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오디오 모듈을 별도 판매했던 LG G5 보다도 좋은 사운드를 들려주는 것은 물론 이러한 기술이 더 날카롭게 다듬어져서 그 이상의 음질을 제공하는 G6를 만들어냈습니다. 

LG전자 스마트폰 전용 앱인 스마트월드에서 Hi-Fi 음원을 일부 무료 혹은 저렴한 비용으로 구입할 수 있는데요. 현재 라라랜드 OST는 물론 다양한 영화 OST가 있습니다. 혹시 G6를 구입한 분들이라면 한번 테스트 삼아 무료 음원을 다운받아 들어보세요. 그 차이를 더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저 역시 몇개 무료 음원과 라라랜드 OST 등을 유료로 다운받아 감상해봤는데 아무리 막귀인 저이지만 그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깊이있는 표현력은 물론 피아노 소리의 잔향을 끝까지 놓치지 않고 흔들림 없이 들려주는 뛰어난 해상력까지 기본기가 탄탄합니다. 이런 기본기를 토대로 어떤 장르의 음원이든 수준급의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악기 하나하나 놓치지 않으며 보컬 역시 자신의 존재감을 꾸준히 어필합니다.

과하지 않은 적당한 저음과 탄탄한 중음 그리고 깔끔한 고음부까지 모난 부분 없이 선명하게 들려줍니다. 정말 좋네요. V20과의 차이를 느낄 정도까지의 금귀가 아니긴 하지만 적어도 갤럭시S7엣지의 사운드와는 확연히 다르다라는 것은 알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볼륨을 최대 70단계로 세분화해서 조금 더 민감한 설정 역시 가능합니다.

LG G6 기본 음악 플레이어는 FLAC, AIFF, ALAC 파일은 물론 DSD(Direct Stream Digital) 형식의 고해상도 음원도 재생이 가능합니다.

G6 아쉬운 점은?

물론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바로 기본 제공되는 이어폰인데요. G6는 번들로 쿼드비트3와 거의 동일한 제품으로 가성비 좋은 이어폰으로 평가를 받기는 했지만 이미 V20에서 뱅앤울룹슨과 협업한 이어폰을 번들로 제공했던과 비교해보면 아무래도 아쉬움이 있습니다.

다만, LG G6만으로 이리 좋은 음질을 들려주는 만큼 이어폰이나 헤드폰에 조금 더 투자해보는 건 어떨까 합니다. 이리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데 이어폰 때문에 제대로된 사운드를 이용하지 못한다는건 무척 아까운 부분이니까 말이죠.

또한, 플레이어 역시 뭔가 아쉽습니다. 1 : 1 비율로 GUI를 만들었는데요. 앨범 자켓이나 가사 나오는 상단에 더 많은 영역을 할애하는 것이 맞지 않았을까 합니다.

있는 기능을 왜 쓰질 못하누~

앞서 언급하긴 했지만 적어도 LG G6를 사용한다면 번들 이어폰보다는 조금 더 금액을 투자해서 좋은 이어폰 혹은 헤드폰을 구입해 사용하는 걸 권해봅니다. 적어도 하이파이 오디오에 투자할 비용을 G6가 대신해주었으니 그 비용으로 이어폰, 헤드폰에 투자하면 훨씬 좋은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기본 번들만으로 G6의 사운드를 뽑아내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기에 G6의 성능을 100% 활용하고 싶다면 꼭 한번 고려해보세요. 그리고 음악 감상을 즐기고 조금 더 좋은 사운드를 원하는 분들이라면 굳이 고민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G6 잘 만들었습니다. 이 한 문장이 또, 제품을 제공받았기에 쓰는 거짓말이라 생각하실 수 있지만 약 2~3주간 쓰면서 느낀 진심입니다. 현재까지는 말이죠.

참고로 G6의 목소리를 누구나 좋아할 수는 없습니다. 음질이라는 것이 무조건 비싼 제품을 쓴다고 좋다고 할 수도 없고 저렴하다고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수도 없는 다분히 취향을 타는 민감한 영역입니다. 따라서 G6에 대한 위 평가는 제 개인의 취향이 가득 담긴 평이며 다른 사람과 의견을 달리 할 수 있습니다. 이점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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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LG전자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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