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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P9 (4)
화웨이 P9에 담긴 편리한 기능은 무엇?

화웨이 P9 사용후기, P9에 담긴 편리한 기능은 무엇?

화웨이 P9 사용후기 마지막 글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화웨이 P9에 담긴 Emotion UI와 편리한 기능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이전 글 보시려면 위 이미지를 클릭해주세요.

화웨이 P9 Emotion UI

당연한 이야기지만 하드웨어도 중요하겠지만 그 안에 담긴 내용물이 얼마나 알차냐에 따라 평가는 극과 극으로 나눠집니다. 애플 아이폰이 지금까지 이어진대는 iOS라는 운영체제가 있었기에 가능했고, 삼성의 경우 그 안에 담긴 터치위즈 UI를 어느 정도 인정 받기까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화웨이 역시 초반 어설픈 최적화와 UI 등으로 좋지 못한 평을 받았는데요. 이들 역시 조금씩 노하우가 쌓이면서 그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뭐~ 여전히 아쉬운 부분들이 있지만요.)

 

이전 화웨이 H폰과 이번 리뷰하는 P9를 사용하면서도 느꼈지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만든것이 화웨이 Emotion UI의 큰 특징인 듯 합니다. 화웨이만의 유니크한 특징은 없지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UI라고 해야 할까요?

설정만 보더라도 많은 것 담아내기 보다는 필요한 것만 담아낸 느낌입니다.

또한, 삼성이나 LG 제품들의 경우 메인화면과 앱화면이 별도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화웨이 P9는 메인화면과 앱화면 구분없이 아이폰처럼 좌우로 쭉 앱들이 나열된 형태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화웨이 P9 편리한 기능

우선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세심한 기능들도 엿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노티바를 내리면 기본 몇개의 설정 아이콘과 함께 알림이 보여지게 되는데요. 화웨이 P9는 상단 노티바를 내릴 때 드래그 동작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알림을 받았을 때 아래로 끌어내리면 알림탭이 표시되고, 새 알림이 없을 경우 설정 화면이 보이는 방식이 있습니다. 또, 화면 왼쪽을 위에서 아래로 슬라이드 하면 알림 탭 화면이 보이고 오른쪽 화면을 내리면 설정 탭이 보이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색온도 조절도 가능합니다. 기본 설정부터, 따뜻하게, 차가운 등을 선택해서 화면 컬러를 바꿀수 있으며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화면 컬러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캡쳐 기능도 유니크합니다. 손가락 마디로 화면을 노크하듯 두번 두드리면 화면이 캡쳐됩니다. 만약 두 손가락으로 두번 두드리면 영상녹화가 시작됩니다.

 

또, 전화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블루투스 연결한 상태에서 전화가 올 경우 블루투스 통화 음질로 인해 폰으로 직접 받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를 위해 일일이 블루투스 아이콘을 눌러 꺼줘야 합니다. 하지만 P9의 경우 '귀에 대기'라는 기능이 있어서 이를 실행할 경우 블루투스를 연결한 상태라 할지라도 폰을 귀에 가져가면 블루투스 기기가 아닌 폰을 통해 전화를 할 수 있습니다. 또 전화 버튼을 누르지 않고 연락처 화면에서 바로 귀에 가져가면 전화가 걸리는 기능도 함께 지원합니다.

마지막으로 후면에 있는 지문센서의 경우 지문인식 이외 다양한 기능을 지원합니다. 예를 들어 사진을 볼때 지문센서에 손가락을 가져다 댄 상태에서 좌우로 드래그하면 사진 역시 다음 혹은 이전 사진으로 이동합니다.

또한, 위에서 아래로 내리면 노티바가 내려오며 지문센서를 두번 두드리면 알림이 사라집니다. 또 다시 위로 슬라이드하면 노티바가 올라갑니다. 이런 기능은 실제 사용시 무척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케이스를 끼울 경우 아무래도 인식률이 떨어지기도 하고 사용이 불편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중국 제품을 선택한다면 화웨이가 그나마?

개인적으로 중국 제품을 고려하고 있다면 화웨이를 추천합니다. 이 제품을 대여 받았기 때문이 아니라 다른 중국 업체와는 조금 그 결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완성도도 국내 제품들과 비교해서 크게 부족함없는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고 또, 현재는 중국 시장내 VIVO나 OPPO에 밀려 3위를 달리고 있기는 하지만 매년 매출의 10%가 넘는 11조원을 R&D에 투자했고 작년에만 3,898건의 특허를 신청했습니다. 또, 중국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도 출시하고 있습니다. 즉, 단순히 모방하는것에 그치는 업체들과는 전혀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기기만 봤을 때는 더 나은 제품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무엇보다도 국내의 경우 단순히 제품을 출시하는데 그치지 않고 50여개에 이르는 AS센터 설립과 편의점 택배를 이용한 무료 배송 서비스, 카카오톡을 활용한 AS 문의 등 국내 진출을 가벼히 여기지 않은 모습을 봤을 때 그나마 추천할만한 브랜드가 아닐까 합니다.

뭐~ 국내 출고가가 저렴하게 출시된 부분도 있고 말이죠. 아무튼 꽤 재미난 제품이었습니다. 조금 더 다양한 제품을 국내 출시해주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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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LG유플러스를 통해 대여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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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라이카만 보였는데 정말 아이폰 UI까지 닮아서 더 탐나네요.
    아쉬운점은 결국 아이폰을 떠날 수 없어서 안타까워요. 지인 중에 한명 꼬드겨서 사라고 하고 싶을 정도로 만져보고 싶은 폰이네요! 소개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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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P9 성능 그리고 그들이 자랑하는 듀얼 카메라 성능은?

화웨이 P9 성능 그리고 그들이 자랑하는 듀얼 카메라 성능은?

화웨이 P9를 쓰고 있는데요. P9 하드웨어 성능은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라이카와 협업을 통해 만들어낸 듀얼카메라 성능 또한, 어떠한지를 정리해봤습니다.

앞서 작성한 화웨이 P9 디자인과 개봉기를 보시려면 위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화웨이 P9 스펙

우선 스펙을 보시죠.

프로세서 : 기린955 옥타코어 2.5GHz A72 x 4, + 1.8GHz A53 x 4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6.0 + Emotion UI 4.1
디스플레이 : 5.2" FullHD(1,920x1,080) IPS
메모리 : 3GB
스토리지 : 32GB(MicroSD 지원 up to 128GB)
후면카메라 : 소니 IMX286 센서 12MP x 2듀얼카메라(F2.2)
전면카메라 : 8MP (F2.4)
배터리 : 3,000mAh
기타 :  USB Type C, 지문인식센서, 3.5mm 이어폰 단자, 블루투스4.2
크기 : 70.9x145x6.95mm
무게 : 144g

화웨이 P9는 자사의 기린 955 옥타코어를 채택했습니다. GPU 성능이 CPU 성능 대비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AP인데요. 대략 어느 정도 수준인지는 아래 벤치마크 결과를 통해 보시죠.

Antutu 점수는 96,872점으로 출시 시기가 꽤 시간이 흘렀다라는 점을 고려해야겠지만 안투투 점수만을 봤을 때 타사 플래그십 제품들에 비해 높은 수준은 아닙니다.

<위 : Antutu : 아래 : Geekbench>

Geekbench의 경우 싱글코어는 1,736점, 멀티코어는 5,101점으로 삼성 플래그십 단말기인 갤럭시S7, 갤럭시노트7 등과 비슷한 수준의 점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벤치마크 점수가 성능을 평가하는 절대수치는 아닙니다. 사용환경에 따라 체감 성능은 당연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광량이 많은 곳에서도 준수한 화면 밝기를 보여줍니다.>

디스플레이 성능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AMOLED보다 IPS를 선호하는 분들이 계실듯 한데요. 선명함은 물론 색재현력이나 암부 표현이 전반적으로 수준급입니다. 기대를 안했던 부분인데 화질이 상당히 괜찮네요.

P9 듀얼카메라

라이카와 협업을 통해 만든 P9 듀얼카메라는 RGB와 모노크롬 센서를 적용했습니다. 컬러센서와 흑백센서를 별도로 구성해서 동시에 두개 센서로 촬영한 결과물을 하나로 합쳐서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조금 더 깊이있고 생생한 컬러 그리고,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빠른 초점과 움직이는 피사체도 정확하게 포커싱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오토포커스와 콘트라스트 포커스 기능을 지원합니다.

카메라 화면인데요. 좌로 이동해서 다양한 촬영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우로 이동할 경우 카메라 관련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 모드는 사진, 흑백, 뷰티, 비디오, HDR, 뷰티비디오, 파노라마, 야간사진, 타임랩스, 슬로우모션 등 다양한 모드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별도 앱을 다운받지 않고도 P9만으로 다양한 사진을 담아낼 수 있습니다.

전문가 모드도 지원합니다. 카메라 화면을 아래에서 위로 슬라이드 하면 전문가 모드로 전환됩니다. 반대로 위에서 아래로 내리면 다시 기본 모드로 바뀝니다.

<심도 조절을 통해 촬영한 사진>

심도 조절 역시 가능합니다. 위 캡쳐 이미지 중 좌측에서 두번째 카메라 조리개 모양의 아이콘을 선택하면 내가 원하는 피사체에 심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광량이 많은 곳에서는 알아서 심도를 표현해주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스마트폰으로 심도를 표현하기란 쉽지 않은데요. 조리개 조절을 통해 원하는 곳의 심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심도 표현이라고 할 정도의 퀄리티는 아닙니다만 충분히 심도 느낌을 보여주는 사진을 담아낼 수 있습니다.

일단 촬영한 사진들을 보시죠. 리사이징만 했습니다.

<심도 조절을 통해 촬영한 사진>

확실히 흑백 사진의 퀄리티가 괜찮습니다. 가끔 다른 느낌의 사진을 담아내고 싶을 때 흑백사진을 찍기도 하는데요. 써드파티 앱을 활용해서 찍는 흑백사진과는 디테일한 표현력이나 깊이감이 다릅니다. 또, 어두운 곳에서도 암부 표현도 괜찮습니다. 심도 조절의 경우 전문 카메라에 비할바는 아니겠지만 실내에서도 원하는 심도의 사진을 담아낼 수 있습니다.

글쎄요. 모든 부분에 있어 가장 좋다라고 표현할 수는 없지만 화웨이 P9에 담겨 있는 카메라만으로 사진과 영상을 다양한 표현 방식으로 그리고 괜찮은 퀄리티로 담아낼 수 있다라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재미있는 스마트폰 화웨이 P9

화웨이라는 이름 대신 여기에 우리가 잘 아는 경쟁업체의 이름을 넣고 이 제품을 평가했을 경우 과연 어떤 평가가 나올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물론 이 제품이 최고고 정말 좋다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이 제품을 사용한건 채 1주일도 안되는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P9를 사용하면서 느낀 인상은 중국 업체가 만든 제품이라고 무시하고 관심 외의 제품으로 평가할만한 제품은 절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미 점유율 면에서 경쟁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것을 단순히 중국 시장을 등에 업었다는 것과 운으로만 치부하기에는 P9에게 조금 미안해집니다.

그리고, 그 출발이 비록 모방으로 시작 되었을수도 있지만 현재 삼성, LG, 애플과 경쟁하며 또 다른 재미난 기능과 스펙을 담아내면서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 충분히 제품만을 놓고 평가를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토대로 내린 P9에 대한 결론은 첫 리뷰에서 언급한대로 중국 제품에 대한 막연한 편견을 완벽하게 깨준 제품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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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유플러스로부터 제품 대여를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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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의 빈자리를 노린다. LG 유플러스 화웨이 P9 출시

갤럭시노트7의 빈자리를 노린다. LG 유플러스 화웨이 P9 출시

보급형 모델로 간을 보던 화웨이가 드디어 플래그십 제품을 국내 선보인다고 합니다. LG유플러스를 통해 화웨이는 자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P9과 P9플러스를 출시합니다.

P9 그리고 P9플러스

P9와 P9플러스는 지난 4월 공개된 제품인데요. 약 6~7개월 지난 지금에서야 국내 출시됩니다.

이미 지난 9월 30일 화웨이가 EVA-L02, VIE-L09라는 모델명으로 전파인증을 완료했습니다.

P9와 P9플러스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자체 칩셋인 기린955를 내장했습니다. 기린955는 기린950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4개의 A72와 4개의 A53코어로 이뤄져 있습니다. GUP는 Mali-T880 MP4입니다.

초기 유출된 벤치마크 점수를 보면 싱글 2,018점, 멀티 7,239점으로 엑시노스8890점 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는데요. 실제 출시된 기린 955 성능을 보면 스냅 808이나 엑시노스 7420 급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또 한가지 화웨이 P9와 P9플러스의 가장 큰 특징으로 (라이카와의 협업인줄 알았지만) 라이카 인증을 받은 듀얼카메라를 꼽을 수 있습니다. 하나는 RGB 카메라, 또 하나는 명암 대비와 심도를 위한 흑백 카메라 2개를 넣어 더욱 풍부한 컬러 표현과 정확한 색감 표현이 가능한 카메라입니다. 또한, 저조도에서도 우수한 퀄리티의 사진을 담아낼 수 있다고 합니다.

카메라 앱 자체에도 라이카 느낌을 담아냈습니다. '표준, 선명, 부드러운' 이라는 3가지 라이카 필름모드와 흑백모드를 적용했습니다. 다만, 실제 결과물은 이미 아시다시피 다른 제품들과 대동소이한 수준입니다.

특히 캐논 5D마크3로 찍은 사진을 화웨이 P9 카메라로 찍었다고 올렸다가 밝혀진 사건도 있었는데요. 화웨이의 이전 제품들에 비해 확실히 개선된 카메라를 부각시키고 싶었지만 오히려 잘못된 마케팅으로 오명을 쓰기도 했습니다.

P9와 P9플러스의 가격은 P9 3GB RAM + 32GB 모델이 599유로(약 79만원)이며 4GB + 64GB 모델이 649유로(85만원)에 판매되었습니다. 또한, P9플러스의 경우 64GB 모델 749유로(약 98만원)에 출시됐습니다. 삼성, LG, 애플 제품들과 비교해서 P9은 10만원 정도 저렴한 가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가격 그대로 국내 출시될 경우 과연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하필이면 지금?

화웨이는 과거 X3, Y6을 출시한바 있으며 최근 KT를 통해 비와이폰(Be Y폰)이란 이름으로 출시된 화웨이P9라이트 모델과 얼마 전 리뷰를 쓴 화웨이H폰(LG유플러스) 등 대부분 보급형 제품을 내세워 꾸준히 국내 시장을 공략했는데요.

이는 중국 제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선뜻 고가의 제품에 지갑을 열지 않을 것이라는 나름의 판단이 있었을 듯 합니다. 하지만 갤럭시노트7의 단종 그리고 예전 만큼의 뜨거움이 사라진 아이폰7, LG전자 G5와 V20의 고전 등 여러가지 이유로 드디어 국내 프리미엄 시장 공략할 때가 됐다라는 판단을 내린 듯 합니다.

여기에 화웨이, 샤오미, 비보, 오포, 원플러스등 중국 제품을 구매대행 등으로 구입해서 사용하는 사용자가 많아짐에 따라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 판단을 한 듯 합니다. 무엇보다 삼성, 애플 등 경쟁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만큼 업그레이드된 디자인, 성능, 완성도 등 자신들의 제품에 자신감을 가지게 된 것도 큰 이유가 될 듯 합니다.

(실제 화웨이 H폰을 한달 정도 사용했지만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애플을 제외하고 외산 제품들의 무덤이 됐던 국내 시장의 경우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는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소니, HTC, 모토로라, 블랙베리 등 한 때 시장을 호령했던 제품들도 보수적인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에 무릎을 꿇었는데요. 더욱이 화웨이는 중국 제품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지 못한다면 이번 프리미엄 시장의 공략은 단순히 '도전' 정도의 의미로 끝날 듯 합니다.

 

선택과 무시는 다른 문제!

비록 국내 시장에서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다 하더라도 화웨이의 이러한 시도를 절대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했던 스마트폰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여 이미 삼성과 LG 그리고 애플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LG는 화웨이 입장에서 듣보잡일 수 있습니다. 규모는 물론 공격적인 R&D 투자를 통해 기술력까지 보유하면서 이미 중국 시장의 경우 화웨이, 오포, 비보 등과 함께 애플, 삼성의 점유율을 점점 떨어트리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가고 있고요.

단순히 중국 시장이 크기 때문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이들의 성장은 무섭기만 합니다. 현재 흐름으로 봐서 국내 업체들의 경우 삼성말고는 딱히 경쟁할 수 있는 업체가 없다고 볼 정도입니다.

즉, 내가 화웨이를 선택하지 않는다고 해서 화웨이 제품을 무시할 이유도 여유는 없습니다. 국내 시장도 조만간 보급형 시장은 중국 제품들로 넘어가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하는데요. 보급형 시장을 차지할 경우 중국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부감을 지워나가는 것도 금방입니다. 즉, 프리미엄 시장 역시 차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국내 업체들은 쉽게 따라올 수 있는 디자인, 하드웨어 등을 강화하고 차별화 두기 보다는 국내 사용자들이 꼭 이 제품을 사용해야 할 서비스, 플랫폼 등을 구축해 차별화를 두는 것이 필요할 듯 합니다. 그것이 삼성페이가 됐건 IoT가 됐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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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웅아부지
    제가 중국사는데 P9 3G, 32GB는 2500원(43만원)정도에 팔립니다. 중국내에서 팔리는 가격이 더 저렴하네요
  • 사용자
    전부터 사용하고 있던 사람입니다. 일단 카메라 매우 좋지 않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호불호가 아니라 그냥 별롭니다. 라이카 인증마크는 돈주고 받은 게 아닐까 의심하고 싶을정도입니다.
    또한 버벅거림은 국내폰보다 심하고요. 위에 808정도의 실제 성능이라 하셨는데 그거보단 괜찮으면서 뭔가 모자랍니다.
    가격 경쟁력 또한 정말 별로네요. 살 사람이 있을까 싶어요.
    고의로 디스하려고 온게 아니라 정말 안좋기 때문에 적습니다.
    엘지가 잡버그나 발열 부분이 문제가 있는데 그런 엘지따라가기도 멀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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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 긱벤치 점수 유출. 아이패드프로보다 뛰어난 아이폰7?

아이폰7 긱벤치 점수 유출. 아이패드 프로보다 뛰어난 아이폰7?

아이폰7으로 추정되는 벤치마크 점수가 유출됐습니다. 사실이라면 꽤 놀라운 수치인데요. 어느정도인지 한번 확인해보시죠.

아이패드보다 높은 성능의 아이폰7

유출된 정수를 보면 싱글코어 3379, 멀티코어 5495입니다. 이 점수는 이전 아이폰, 아이패드 어떤 제품보다도 높은 점수 입니다. 그것도 꽤 큰 차이로 말이죠. 예를들어 애플 아이패드 프로 싱글코어 점수가 대략 3008점, 멀티고어 점수가 4877점으로 이보다도 높은 수치입니다.

지금까지 애플 아이폰은 멀티코어에 집중한 안드로이드 계열의 제품들과 달리 싱글코어에서 압도적인 수치를 보여줬습니다. 상황에 따라 높은 성능의 싱글코어가 때로는 멀티코어가 필요한 상황이 있어 어느쪽이 무조건 옳다라고 말하기는 힘들듯 한데요.

단순히 벤치마크 점수만을 봤을 때 아직 추정이기는 하지만 아이폰7 긱벤치 점수가 사실이라면 적어도 2년 동안은 여전히 1위 자리를 그대로 고수할 듯 합니다.

A10 긱벤치 루머는 사실?

지난 8월 초에도 아이폰7으로 추정되는 A10 벤치마크 결과가 올라온적이 있었는데요. 이때 유출된 이미지를 보면 2.37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3GB RAM 탑재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싱글코어 점수는 3548점, 멀티코어는 6430점이었습니다.

당시 글을 작성하면서 점수만을 봤을 때 클럭을 높인 수준으로 보기에는 이전제품과 비교해 큰 점수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기존 A9(1.8Ghz)과 동일한 16nm FF+ 공정으로 제작했다고 보기에는 힘들지 않을까 하는 글을 작성한바 있습니다. 그래서 이 결과가 잘못된 정보이거나 클럭수 향상과 함께 아키텍쳐 개선을 통한 성능 향상이 이뤄진 것은 아닐까 하는 추측을 했었는데요.

 

최근 소식을 정리해보면 TSMC에서 10nm 공정을 채택, 큰폭으로 성능이 향상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이전 제품들과의 너무나 큰 격차로 의심을 했었는데요. 이번에 공개된 소식을 보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

갤럭시노트7과의 차이는?

루머를 가지고 이야기한다는게 너무 성급하긴한데요. 갤럭시S7, 갤럭시S7엣지 그리고 갤럭시노트7에는 모두 엑시노스8890이 탑재되었습니다. 엑시노스8890은 싱글코어 2,100점, 멀티코어 6,500점으로 확실히 갤럭시노트7이 멀티코어 점수에서는 크게 앞서고 있으며 싱글코어는 아이폰7이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다만 여기에 아이폰의 뛰어난 GPU 성능과 최적화 측면까지 고려하면 여러기능 중 특히 게임과 관련한 부분에서는 아이폰7이 훨씬 좋은 성능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참고로 얼마 전 아이폰6S와 갤럭시노트7 앱 실행 속도를 비교한 영상이 올라와 포스팅 한적도 있습니다.

<아이폰7 피어노블랙 예상 렌더링 이미지>

아이폰7 추가 루머는?

공개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인데요. 지금까지도 확실한 정보는 3.5mm단자 제거와 아이폰7플러스에 듀얼카메라가 탑재된다는 내용뿐 방수방진, 무선충전 등과 관련한 내용은 아직 매체에 따라 다른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추가로 흘러나오고 있는 루머를 정리해보면 아이폰7플러스에는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이 탑재되지 않을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중국의 IT 분석가 Sun Changxu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아이폰7 플러스에 탑재된 두 카메라에는 자기장 간섭 문제로 OIS를 탑재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듀얼카메라를 탑재한 화웨이 P9에도 OIS를 탑재하지 못한것을 예로 들면서 자신의 주장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패드 프로에 적용한바 있는 트루톤(True Tone) 디스플레이를 적용한다는 루머도 전해졌습니다. 주변 빛의 세기와 색상을 자동으로 감지해서 주변환경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색을 보여주는 기술로 아이폰 시리즈 중에서는 아이폰7에 처음 도입될 예정이라 합니다.

<아이폰7 피어노블랙 예상 렌더링 이미지>

이외에도 블랙 컬러가 다크 블랙과 피아노 블랙 2가지로 출시되며 피아노 블랙은 이전에 없던 컬러톤을 보여줄 것이라고 합니다. 다만, 이 컬러는 대용량 모델 등 한정된 모델에만 공급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조금 더 기대가 되는 아이폰7

사실 지금까지 유출됐던 루머들을 보면 큰 변화없는 디자인과 3.5mm 단자제거 등 실망스러운 이야기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긱벤치 결과를 보고나니 조금은 기대감이 생긴다고 해야할까요? 이 역시 루머로 끝날 가능성도 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7일 언팩행사를 기다려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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