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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도 칭찬도 많이 먹은 지난 30년간의 SK텔레콤 이야기. 난 여전히 SK텔레콤을 쓴다.

욕도 칭찬도 많이 먹은 지난 30년간의 SK텔레콤 이야기. 난 여전히 SK텔레콤을 쓴다.

초등학교 3~4 학년때로 기억한다. 월세 단칸방에서 힘겹게 살고 있는 상황에서 아버지는 이른바 '벽돌폰'을 들고와서 아내와 자식에서 자랑을 했다. 월세는 몇달씩 밀려있음에도 당시 4백만원 정도를 호가하던 이 녀석을 들고 나타났다. 아마 이 가격이면 당시 서울 일부 전세값 정도였으니 월세를 살았던 우리에게는 집보다 비싼 녀석이었다.

1988년 휴대폰 가입자수가 784명 밖에 되질 않았으니 우리 아버지는 엄청난 얼리어답터였다. 혹은 철없는 사람이었거나. 이 벽돌폰을 결혼 전까지 쭉 내가 가지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사라져버렸다. 쩝 아쉽군...

안타깝게도 난 원망보다는 이 벽돌폰이 마냥 신기했고 학교에서 친구들의 자랑거리로 집에 데리고와 보여주곤 했다. 아버지는 매일 집에만 있었기에 언제든 보여줄 수 있었다. 엄마만 한숨을 내쉬며 씁씁해했던 듯 싶다.

아무튼 나의 첫 휴대폰의 기억은 복잡한 감정에서 시작됐다.

그리고 그렇게 30년이 흘렀다. SK텔레콤의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이 1988년 7월1일 국내 휴대전화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이래로 30년이 흘렀다. 진짜 딱 30년이다. 물론 지금은 스마트폰 한대 가격이 한두달 월세 정도 낼 수 있을 만큼 집값을 오르고 휴대폰 가격은 내려갔지만 말이다.

대중화를 이끈 2세대

다시 과거로 좀 돌아가면 나의 고등 시절은 여전히 삐삐였다. 심지어 난 삐삐가 없어서 여자친구가 가지고 있는 삐삐 비밀번호를 공유해서 서로 음성을 남겨 목소리를 듣고 약속을 정하곤 했다. 혹은 0124(영원히 사랑해), 1177155400(I MISS YOU) 등 오그라드는 번호 찍어 마음을 표현하곤 했다.  

하지만 고3 그리고 대학생이 되면서 2세대 GSM, CDMA 등 디지털 전송 방식이 도입됐다. 음성만 가능했던 1세대와 달리 문자 서비스도 가능해졌으며 무엇보다 휴대폰 가격이나 통신비가 급격히 낮아지기 시작했고 또, 휴대전화 서비스 대중화를 목적으로 무료폰을 대거 풀면서 가입자가 급등하기 시작했다. 워낙 무료로 폰을 쉽게 개통할 수 있었기에 버스나 지하철에 마음에 드는 여성분이 있으면 내 폰을 그냥 주고 오기도 했다. 다음 날 내 폰으로 전화해서 돌려 달라는 핑계로 데이트를 신청하곤 했다. 지금처럼 단말기 가격이 비싸지 않았던 시기이기에 가능했던 허세였다.

이를 계기로 기하급수적으로 휴대전화 사용자가 늘어났다. 1991년 10만명 정도였던 이용자는 1999년 2,000만명으로 늘어났으니 말이다. 삼성은 물론 LG전자에서 다양한 휴대전화를 출시했으며 1999년 3월 삼성은 SPH-W910이라는 세계 최초 워치폰을 내놓기도 했다. 진짜다. 

팬택, 스카이 등 브랜드가 뜨거웠던 시절도 국내  최초 컬러폰, 세계 최초 카메라 폰, 국내 최초 슬라이드폰, 국내 최초 블루투스폰, 천지인/나랏글 등장, 음악 감상, 게임, 동영상 감상이 가능한 폰 등등지금 스마트폰 시대를 가능케한 기틀을 마련한 것도 바로 2세대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1997년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그때 한국이동통신은 SK텔레콤으로 상호를 변경하면서 우리가 잘 아는 SK텔레콤이 만들어지게 됐다.

스피커 011, '또 다른 세상을 만날 땐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Speed 011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등의 광고카피는 비슷한 세대라면 누구나 아는 광고카피가 아닐까 싶다. 그만큼 성공적인 광고 캠페인이었다. 

또 있다. 신드롬을 일으켰던 TTL 그리고 임은경. 당시 SK텔레콤(011)은 통화품질하면 SK텔레콤이라는 인식을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심어주면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1996년 세계 최초 CDMA 상용화, 2003년 세계 최초 WCDMA 서비스 상용화 등 이동통신업계에서는 최초라는 타이틀로 확실한 신뢰감을 안겨줬다. 거기에 SK텔레콤만이 가진 소비자 응대 및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역시 확고한 사용자층이 있었다.

하지만 젊은 고객층을 공략한 한동프리텔(016), 한솔엠닷컴(018), LG텔레콤(019) 3개의 PCS 회사와 비교해서 뭔가 올드한 느낌을 지울 수는 없었다. 그래서 꺼내든 카드가 바로 TTL과 임은경으로 당시는 파격적이었던 티저광고 영상과 신예였던 임은경을 내세워 젊은 층에서 강인한 인식을 심어주기도 했다.

스마트폰 등장을 이끈 3세대

음성, 문자에서 벗어나 데이터를 본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 시기가 바로 3세대다. 물론 2세대때도 가능하기는 했지만 3세대 WCDMA, CDMA2000, Wibro 기술등을 통해 이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속도로 음성, 문자 이외에도 MMS, 인터넷, 영상통화 등이 본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3세대 등장은 단순히 커뮤니케이션에 그치던 휴대전화를 음악, 동영상,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까지 즐길 수 있는 만능 기기로 변화케했다.

14.4~64kbps의 지금보면 말도 안되는 속도를 보여주던 2세대에서 최대 14.4Mbps까지 가능한 3세대는 파격 그 자체였다.

다만, 이 당시 통신사들은 사용자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던 시기다. 해외는 애플 아이폰이 등장,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놀라움과 변화를 가져다주고 있는 시점에서 소비자보다는 기업의 이익에 무게를 둔 갈라파고스 정책과 비싼 데이터 요금 등 변화에 발맞추지 못한 그들의 행보는 분명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결국 그들도 변화하기 시작했다. 

SK텔레콤은 소비자와의 거리감을 좁히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2006년 7월 'T'라는 브랜드를 내세우며 '생각대로 T' 브랜드 캠페인을 열기 시작했고 해외 스마트폰 출시 및 다양한 데이터 요금제 등장 등 스마트폰 시대를 위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처음 변화하기는 힘들었고 그 변화의 시작이 SK텔레콤이 아닌 다른 통신사로 시작했지만 첫발을 내딛고 나서의 변화는 꽤 남달랐다.  

그리고 이 당시의 교훈이 꽤 도움이 됐던 듯 1위 기업이기에 가지는 보수적인 성향을 툴툴 털어버리려는 노력이 곳곳에서 보이고 있다. 

<프라다폰, 안드로-1, 아이폰3GS, 갤럭시S>

참고로 이 시절 LG전자는 꽤 후끈했다. 세계 최초 터치폰인 프라다폰을 출시해 엄청난 인기를 끌었으며 국내 제조사로는 처음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 안드로-1을 출시한 것도 LG전자다. 물론 아이폰3GS가 출시되고 옴니아, 갤럭시A, 갤럭시S 등이 등장한 것도 이 시기다. 중요한건 이러한 스마트폰의 등장, 대중화 역시 3세대 등장 이에 맞는 이동통신 서비스가 뒷받침됐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곧 과거형이 될 4세대

5G 진입을 코앞에 두고 있는 지금이다. LTE, LTE-A의 등장은 또 한번 우리를 크게 변화시켰다. PC에서 하던 모든 것이 스마트폰으로도 가능케 됐으며 영상 콘텐츠 소비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고사양의 게임은 물론 AR, VR까지 스마트폰과 접목되고 있다.

속도가 빨라지면서 데이터 소모량 역시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으며 통신사 역시 이에 걸맞는 요금제와 서비스를 등장시켰다. 데이터 중심으로 요금제가 재편됐으며 음성통화는 물론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등장, 타 통신기기와 데이터 공유 등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서비스들의 등장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해외 다양한 제품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집, 사무실, 차 등 연계된 다양한 사물인터넷의 등장,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5세대에 가서야 더욱 완성될 수 있는 기술들이 속속 본격화되기 시작한 것도 4세대부터다.

이에 SK텔레콤은 단순한 속도 경쟁이 아닌 이를 통해 확장해나갈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자 하는 다차워적인 관점으로 4세대를 이끌어왔으며 또, 가까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욕도 칭찬도 많이 먹은 지난 30년간의 SK텔레콤

기업의 이윤을 항상 생각해야 하는 통신사의 입장에서 당연히 소비자의 기대에 항상 부응할 수는 없다. 그래서 항상 욕을 먹고 있다. 다만, 그럼에도 꾸준히 '최초'는 물론 '최고'를 향해 노력하고 달려왔던 지난 30년의 이야기를 돌아보면 앞으로의 30년 역시 기대하는 묘한 신뢰와 기다림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앞으로도 소비자의 생각과 다른 결정을 내릴 수도 있고 또, 실패한 정책을 내놓을 수도 있겠지만 항상 조정대를 고쳐 잡고 원래 자리로 돌아왔던 SK텔레콤이기에 앞으로도 욕도 칭찬도 먹어가며 잘 해내주길 기대해볼까 한다. 

뭐 어찌됐던 여전히 내가 사용하고 있는 통신사는 SK텔레콤이기에 잘하라고 칭찬도 하고 욕도 하는 것이 앞으로 나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에 나 역시 앞으로도 더 많이 욕하고 칭찬을 해줄까 한다. 그러니 삐지지마라. SK텔레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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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4.5G 영화 한편 다운에 8초? 중요한건 이게 아니다!

SK텔레콤 4.5G 영화 한편 다운에 8초? 중요한건 이게 아니다!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최대 속도 1Gbps를 보장하는 LTE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통신사가있다. 바로 SK텔레콤이다. 최근 출시된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를 SK텔레콤을 통해 사용하면 1Gbps LTE를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S9과 SK텔레콤

3G에서 LTE로 넘어가던 2011년과 2012년. 갤럭시S3 3G 모델이 먼저 출시하고 약 4개월이 흐른 뒤 갤럭시S3 LTE 모델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LTE 시대를 열였다. 당시 LTE 최고 속도는 3G보다 5배 빠른 75Mbps. 지금에서 보면 턱없이 느린 속도지만 그 당시에는 파격적인 속도였다.

그 뒤 150Mpbs의 LTE-A와 광대역LTE, 225Mbps 속도의 2band LTE-A 등 꾸준히 기술이 발전하며 500Mbps에서 다시 800Mpbs로 그리고 올해 갤럭시S9과 SK텔레콤의 조합을 통해 1Gbps까지 끌어올렸다.

SK텔레콤이 말하는 최대 속도 1Gbps를 사용할 경우 1GB 영화 한편을 8초만에 다운받을 수 있다. 최근 나오는 영화는 대략 2GB라고 했을 때 약 20초면 한편을 충분히 받고 실행까지 할 수 있는 시간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먼길을 가야하는데 내 스마트폰에 담긴 영상 콘텐츠가 아무것도 없을 경우 참 난감한데 이제는 그냥 다운받으면 된다. 20초도 안걸리는데 뭘~

1Gbps 속도를 구현하기 위해 800MHz 일반대역, 1.8GHz 광대역, 2.6GHz 광대역 및 일반대역 등 총 4개의 LTE 대역을 활용했다. 여기에 CA(Carrier Aggregation)과 4X4 다중안테나 기술을 접목했다.

참고로 현재 SK텔레콤과 갤럭시S9이 보여주는 1Gbps 빠른 속도는 모든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서울, 인천, 광주, 부산 등 주요 광역시 트래픽 밀집 지역에 우선 서비스하고 있으며 1Gbps와 5BandCA까지 포함한 '리얼 4.5G망'은 올해 말까지 전국 85개 시와 82개 군까지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왜 5G가 아닌 4.5G?

아직 5G로 가기 위해 해쳐나가야 할 것들이 많다. 당초 2018년 말 시범서비스를 하고 2019년부터 상용화하겠다고 했지만 2020년이 되어서야 5G 시대를 맞이 할 것 같다.

또 상용화한다고 해도 누구나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갤럭시S9에서 이용할 수 있는 1Gbps 역시 지역별로 이용할 수 있는 시기가 다르거니와 갤럭시S9을 구매한 고객만 제대로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처럼 5G 역시 지역마다 상용화 시기가 다를 것이며 또, 5G를 지원하는 디바이스 역시 대중화되어야 한다.

즉, 앞으로 아직 많이 남은 5G 시대를 위해 지금의 4G를 그대로 쓰는 것은 옳지 않다. 너무 빠른 변화는 오히려 부작용을 가져오는 만큼 4G에서 최대한 발전시켜 5G로 매끄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통신사의 역할이다.

심지어 5G가 상용화된다고 해서 4G가 바로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4G와 3G가 공존했듯 5G와 4G가 공존하는 가까운 미래에 4G 기술력을 최대한 극한까지 끌어올려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안겨준다면 그 통신사의 신뢰성은 더욱 높아질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러한 통신사의 행보는 5G 시대에서도 앞선 기술력과 신뢰성을 가져올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인 만큼 4.5G 기술의 구축은 이를 위한 또 하나의 투자라 할 수 있다.

4.5G 이후를 바라보는 SK텔레콤

통신사가 4G에서 5G로 넘어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는 그저 무선 인터넷 속도를 더 빠르게 해주려는 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5G는 참 많이 들어봤을 듯 싶다. 딥러닝으로 대표되는 인공지능, 테슬라/구글/우버/LG전자/소니 등 많은 업체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AR/VR 등 우리가 익히 들어온 4차 산업에 있어 필수조건으로 마련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 있다. 그게 바로 5G다. 4차 산업에 있어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은 무조건 갖춰져야 할 필수조건이다.

예를들어 자율주행시 데이터 속도 지연으로 중요한 데이터를 전달받지 못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갑자기 도로로 뛰어든 아이가 있을 경우 가로등에 장착된 카메라/센서가 이를 파악해 주변 자율주행차에 빠르게 전달해야만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빠르게 달리고 있는 자율주행차에도 전송 지연없이 안정적이고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가 유지되어야만 한다. 즉,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의 성장에 있어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 뿐만 아니라 전송지연감소 역시 지금의 10ms 보다 훨씬 낮은 수준인 1ms 이하가 되야 한다.

이처럼 자율주행이 본격화되기 위해서는 5G는 필수다. 5G가 1ms 이하의 전송 지연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 4G로 자율주행을 이용하기에는 가장 중요한 안전 측면에 있어 부족하다.

현재 SK텔레콤은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자율주행 실험도시 K-City(케이시티) 주요 실험구간에 세계 최초로 5G 인프라를 구축했다. 차량과 차량간의 통신, 차량-IoT와 관제센터간의 통신 등 V2X(Vehicle to Everthing) 기술 구현을 위해 SK텔레콤은 이미 달려가고 있다.

또,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디바이스가 점점 많아지는 상황에서 빠른 데이터 전송 및 더 커진 트래픽 처리 용량 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최근 SK텔레콤이 MWC2018을 통해 공개한 '홀로박스'가 5G를 향한 그들의 행보를 보여준 한 예라 할 수 있다. SK텔레콤 인공지능 플랫폼인 누구(NUGU)와 홀로그램이 결합한 홀로박스는 스마트폰, 스피커, TV 등에 국한되어 있던 인공지능 디바이스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다음세대의 인공지능 디바이스라 할 수 있다.

이 홀로그램 인공지능 역시 5G는 필수다. 각설탕 한 개 크기의 홀로그램이 차지하는 데이터 용량은 1GB정도다. 여기에 움직이고 반응하고 대화하는 홀로그램이 차지는 데이터는 어마어마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즉, 현재 4G LTE 기술로는 실시간 데이터 전송 및 저장이 어렵다. MWC2018에서 보여준 홀로박스는 분명 완성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누구보다 빠른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이처럼 5G는 그저 1초에 영화 한편을 다운 받을 수 있는 아주 작은 기술이 아니라 우리의 생활을 완벽하게 뒤 바꿔줄 중요하디 중요한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추가 비용도 없다.

SK텔레콤이 현재 서비스하는 1Gbps 속도를 이용한다고 해서 추가 비용 따위는 없다. 그들은 연말까지 전국에 4.5G망을 설치할 계획으로 막대한 투자금이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비용을 더 내게 하지는 않는다. 별도 추가 비용없이 그저 1Gbps를 지원하는 디바이스만 있고 SK텔레콤을 이용하기만 하면 된다.

기업 입장에서 4G에서 5G로 한번에 쉽게 갈 수 있는 뻔한 길을 두고 차근차근 더 나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투자하고 실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SK텔레콤의 행보는 소비자 입장에서 당연히 박수 쳐줘야 할 모습이 아닐까 한다.

무엇보다 하루빨리 5G가 상용화되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우리의 삶을 만나봤으면 좋겠다. 안전한 자율주행으로 사고율이 줄어들고 홀로그램으로 멀리 있는 가족이나 친구도 더 가까이 있는 듯 이야기할 수 있으며 증강현실로 더 많은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시대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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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갤럭시S8이 조금 더 특별한 이유는? 4.5G가 있기에~

SK텔레콤 갤럭시S8이 조금 더 특별한 이유는? 4.5G가 있기에~

만약 갤럭시S8, 갤럭시S8플러스를 SK텔레콤에서 사용한다면 다른 통신사의 갤럭시S8보다 더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있습니다. 바로 데이터 속도입니다. 지금에서야 아무렇지 않게 고화질의 영상을 유튜브로 감상하고 빠르게 인터넷 서핑을 하고 데이터 소모가 큰 웹툰을 별다른 기다림 없이 감상하고 있지만 몇년전만 하더라도 생각도 못했던 일들입니다.

콘텐츠를 소비하는 시간보다 기다림의 시간이 더 길었던 2G와 어느덧 구시대 유물이 되어 버린 3G의 시절을 보내고 4G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물론 통신사는 이에 머물지 않고 다음 세대를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게 바로 5G입니다.

 

그런데 4.5G?

그런데 재미있게도 SKT는 4.5G라는 서비스를 툭~! 내놓았습니다. 5G라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기도 바쁜 지금 SK텔레콤은 최대 700Mbps 속도를 누릴 수 있는 4.5G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SKT가 새롭게 제공하는 4.5G는 5개의 대역폭과 CA(Carrier Agrregation), 256QAM 기술을 통해 최대 700Mbps, 초당 약 87MB/s의 속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론적으로 1GB 영상을 약 10초 이내에 다운받을 수 있는 속도입니다.

또한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3 Band CA에 2개 대역 4X4 MIMO 기술을 접목해 최대 900Mbps를 2017년 하반기에 서비스할 계획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타 통신사와 달리 SKT는 5개 대역폭을 확보했기에 더 많은 기술력이나 인프라 없이도 더 앞선 속도를 제공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오직 SKT 갤럭시S8에서만!

조금 아쉬운 이야기지만 4.5G는 오직 SKT 그리고 SKT를 통해 개통한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 갤럭시S8 역시 엑시노스 AP를 탑재한 제품에서만 지원되며 최신 업데이트를 해야만 이 속도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건 어쩔 수 없습니다. 최신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최신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폰이 있어야하며 시줄과 날줄처럼 서로 함께 성장해야만 합니다.

어찌보면 특권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인데요. 같은 비용을 내더라도 더 빠른 속도를 누릴 수 있다라는 것은 한편으로는 기분 좋은 이야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SKT는 아직 일부이기는 하지만 자사의 더 앞선 기술력을 소비자들에게 이러한 특권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고요.

4.5G는 표준이냐 아니냐는 중요한게 아니다.

4.5G는 국제적인 표준 규격은 아닙니다. 즉, SK텔레콤 입장에서는 굳이 할 이유도 할 필요도 없는 서비스입니다. 최대 700Mbps를 제공한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400~500Mbps 정도 속도를 제공할 듯 한데요. 이 경우 소비자들에게 비아냥만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추가 비용을 받는 것도 아니니까요. 또, 어짜피 5G로 흘러가고 또, 타 통신사에서도 지원할 수 있는 속도이기에 특별할 것이 없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다 맞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SKT가 굳이 4.5G를 시작하는 이유를 다르게 생각해보면 5G가 계획대로 2년 뒤 런칭하게 되더라도 소비자들이 이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5G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 있어야 하고 또, 이를 지원하는 지역에 살고 있어야 합니다.

또, 4G가 대중화 되도 여전히 3G가 남아있듯 5G가 대중화된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4G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있습니다. 즉, 아직 오랜 시간이 남아 있고 또, 4G를 흘러가버린 기술로 치부하기에는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다라는 것이죠.

앞으로 아직 많이 남은 5G를 위해 지금의 4G를 그대로 쓰도록 하는 것이 과연 올바를까 하는 점입니다. 또,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토대로 최적의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소비자를 위한 것 뿐만이 아니라 자사의 자산과 기술력과 뽐내고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기술력을 선도하는 인식을 안겨주는 것과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이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죠. 이런 행보는 분명 독려하고 칭찬해야 할 요소들이 아닐까 합니다.

특권을 누려보세요!

이런 특권이라면 누려볼 만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지금도 그리 불편하지 않은 인터넷 속도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보다 더 빨라진다면 또 어떤 변화가 생길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기왕이면 SK텔레콤을 통해 특권을 누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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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LTE 요금제 SKT, KT, LGU+ 3사 비교해보자!

4G LTE 요금제 SKT, KT, LGU+ 3사 비교해보자!

LG
유플러스(LGU+) 29 4G LTE 전국망 선언을 한 지금, 4G LTE 마케팅이 한층 강화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미 LG유플러스는 LTE 요금제 데이터 용량을 늘리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SK텔레콤과 KT 역시 4월부터 더 확대된 데이터 용량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정리해봤습니다. 각 통신사별 4G LTE 요금제를 정리해볼까 합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요금제

데이터

(GB)

통화

()

문자

()

데이터

(GB)

통화

()

문자

()

데이터

(GB)

통화

()

문자

()

LTE34

550

120

200

750

160

200

750

160

200

LTE42

1.1

180

200

1.5

200

200

1.5

200

200

LTE52

2

250

250

2.5

250

250

2.5

250

250

LTE62

5

350

350

6

350

350

6

350

350

LTE72

9

450

450

10

450

450

10

500

450

LTE85

13

650

650

14

650

650

14

750

650

LTE100

18

1050

1050

20

1050

1050

20

1200

1000

LTE120

 

 

 

 

 

 

24

1500

1000

 

먼저 통신사 4G LTE 요금제 별 제공하는 데이터, 무료 통화, 무료 문자 정리 표입니다.

 

 

데이터 비교(GB)

음성 통화 비교()

문자 비교()

요금제

SKT

KT

LGU+

SKT

KT

LGU+

SKT

KT

LGU+

LTE34

550

750

750

120

160

160

200

200

200

LTE42

1.1

1.5

1.5

180

200

200

200

200

200

LTE52

2

2.5

2.5

250

250

(1000)

250

250

250

250

LTE62

5

6

6

350

350

(3000)

350

350

350

350

LTE72

9

10

10

450

450

(5000)

500

450

450

450

LTE85

13

14

14

650

650

(7000)

750

650

650

650

LTE100

18

20

20

1050

1050

(10000)

1200

1050

1050

1000

LTE120

 

 

24

 

 

1500

 

 

1000

* KT 음성통화 LTE52 요금제부터 망내 통화 무료 제공 (괄호 안 : 망내 통화 제공량)

* 더 나은 요금제에 붉은 색 표시

위는 각 통신사 4G LTE 요금제 별 비교 우의를 정리한 표입니다.
전국망 구축과 프로모션 등 별도 요건을 제외하고 제공하는 데이터, 음성, 문자 양만을 봤을 때 LTE 데이터는 KT LG유플러스가 음성의 경우 KT가 망내 통화(KT 가입자간 무료)를 제공하여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문자는 이통3사가 동일합니다.


여기에 4G LTE 통신망 구축 커버리지를 보면 LGU+가 압도적입니다. 위 그림은 세티즌에서 제공한 정보로 'LGU+ > SK텔레콤 > KT' 순으로 볼 수 있습니다.


LGU+
?

LGU+
LTE 서비스를 시작하고 9개월 만에 LTE 전국망을 구축했습니다. 현재로써 4G LTE만 봤을 때 LGU+ 망이 가장 탄탄하게 구축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가장 먼저 LTE 데이터 용량을 2배로 확대 하면서 4G LTE 가입자 유치 경쟁에 한층 불을 당겼습니다

LG
유플러스의 이러한 행보는 타 통신사인 SKT KT에도 불을 지폈습니다. 과거 LGU+ OZ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무선 인터넷에 대한 대중화를 이끌었던 때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SK
텔레콤은?

SK
텔레콤 역시 LG유플러스 LTE 요금제에 대응하기 위해 최대 80% 정도의 LTE 데이터 용량을 확대했고 여기에 매월 현금 2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제공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 초과시 최대 18000원까지만 나오도록 하는 초과요금 상한제 도입 및 넥슨모바일, 네오위즈인터넷, NHN 등 국내 주요 게임사와 제휴해 SK텔레콤 가입자가 먼저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KT
?

KT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2G 서비스를 종료하며 가장 늦게 4G LTE 시장에 발을 내딛은 KT LG유플러스와 SKT의 행보에 따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 SKT 170만 정도의 LTE 가입자를 이끌고 있으며 LGU+ 145만 정도지만 KT는 이제 30만 정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KT
는 자사의 LTE 요금제인 WARP 요금제를 LG유플러스와 동일하게 최대 2배까지 확대했으며 타 통신사와 차별화를 위해 가입 후 3개월 동안 기본 데이터 제공량의 20%를 더 제공하는 '세이브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LTE62 요금제의 경우 기본 6GB에다 20%를 포함하면 3개월 동안은 최대 7.2GB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4월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50%의 데이트를 추가로 제공합니다. , LTE62 요금제는 기본 6GB, 50% 3GB, 또 여기에 20% 1.2GB를 제공받아 최대 10.2GB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안심종량요금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초과 이용했을 경우 3G 대비 60% 인하된 1MB20.48원의 요금이 적용되며, 5GB까지 초과 사용해도 2 5천원만 내면 됩니다. 또한 LTE 통신사 중 유일하게 데이터 안심차단 서비스를 제공, 이를 신청할 경우 기본 제공량을 다 쓴 뒤에는 데이터가 자동 차단됩니다.

정리가 좀 되셨나요?

사실 IPTV, 초고속 인터넷, 인터넷 전화에 가족간의 할인요금까지 적용할 경우 신경 써야 할 일이 참 많습니다. 큰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일단 현재 통신사별로 제공하고 있는 4G LTE 요금제가 어떤지를 잘 보고 결정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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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진퇴양난 KT. 그들이 내놓은 신의 한 수! 갤럭시 노트 LTE 3G로 개통

LTE 진퇴양난 KT. 그들이 내놓은 신의 한 수! 갤럭시 노트 LTE 3G로 개통

얼마 전 KT는 갤럭시 노트 LTE 3G 요금제로 개통하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물론 삼성전자는 통신사와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이를 거절했다라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오늘 다시 KT LTE 폰을 3G로 개통할 수 있다라는 소식이 다시 한번 전해졌습니다

이 소식대로라면 갤럭시 노트LTE 3G 요금제로 먼저 사용할 수 있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사건은 이렇습니다.

KT
는 기존 서비스 중인 2G 서비스 주파수 대역 1.8GHz 4G LTE로 이용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래서 무리스럽지만 2G 서비스를 종료하고 8 LTE 서비스 개시 기자회견까지 준비를 했습니다. 하지만 2G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법원은 KT 2G 종료 승인 정지 가처분 신청을 발표하며 이러한 계획은 모두 물거품이 됐습니다.

결국 KT 4G 서비스를 하지 못하게 됐고 당초 4G 서비스를 당연히 할 것이라 판단, 휴대폰 제조사를 통해 사전 LTE 스마트폰은 무용지물이 되어버렸습니다. 


LTE
지금의 상황은?

이게 조금 재미있는 것이 당초 LTE의 비싼 전용요금제, 제한적인 커버리지, LTE 스마트폰 배터리 문제 등이 제기되면 LTE 서비스를 시작한 SK텔레콤이나 LG유플러스에 비해 KT 3G 가입자가 반사이익을 얻으며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서 발표한 LTE 가입자 현황을 보면 KT는 다급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됐습니다. 이미 SK텔레콤은 50만을 넘어섰으며 LG유플러스 역시 40만명을 돌파 곧 100만 고지를 넘어설 예정입니다. LTE 서비스를 시작한지 채 3달이 되지 않아 달성한 기록입니다.

당초 2G → 3G로 전환했을 때보다 약 2배 정도 빠른 성장속도입니다

LTE가 이렇게 빠르게 성장할까?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 첫번째로 아이폰4S와 갤럭시 넥서스, 프라다폰3.0을 제외하고 최신 스마트폰은 모두 LTE로 출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이슈가 됐던 갤럭시 노트도 국내에는 LTE 버전으로 출시 국내 유저들이 해외에서 국내업체인 삼성전자의 제품을 구입하는 기현상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두번째는 무선인터넷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보편화됐기 때문입니다. 2G에서 3G로 전환 당시 무선인터넷에 대한 개념은 상당히 낮은 상황이었습니다. 이통사의 욕심으로 요금제도 비쌌거니와 하드웨어 스펙상의 문제, 관련 인프라 발전 미비 등 다양한 이유로 무선인터넷에 대한 사용은 극히 적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스마트폰 출시 및 무제한 요금제가 등장하면서 3G 무선인터넷을 사용했고 급속도로 그 사용자수가 늘어났습니다. 이제는 너무나도 쉽게 스마트폰, 태블릿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이미 무선인터넷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당연시 되면서 2G에서 3G로의 변화 때보다 3G에서 4G로의 이동이 더욱 가파를 수 밖에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통신사가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4G 전국망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라는 점입니다. LG유플러스는 올 4분기부터 2012년 초까지 읍면동까지 커버리지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K텔레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빠른 성장이 LTE폰 구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장벽을 낮추고 있습니다.

결국 LTE폰 가입자는 앞으로도 더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며 KT는 이에 대해 가만히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합니다. 기회비용까지 타지면 엄청난 손해를 본다고 할 수 있습니다


KT
의 신의 한 수

그래서 내놓은 것이 LTE폰을 먼저 3G로 개통한 후 차후 4G로 전환하는 방식입니다.
4G 서비스 가입자가 많기는 하지만 여전히 3G폰에 대한 필요성을 호소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4G 서비스 시작된 이후 3G폰을 내놓은 KT 가입자가 증가한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최신의 LTE폰을 판매함과 동시에 초기 3G 요금제로 가입을 원하는 사용자를 잡을 수 있는 일거양득의 결정을 내리게 된 것입니다. KT가 내놓을 수 있는 가장 현명한 한 수가 아닐까 합니다. 기술적인 문제만 없다면 KT는 LTE폰을 내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먼저 3G로 개통된 이후 LTE의 전환이 과연 언제쯤일지 그리고 이 전환이 강제적으로 진행될지 아니면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전환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소비자가 명확하게 집고 넘어가야 할 듯 합니다.

이동통신사를 거쳐서만 구입과 개통이 가능한 구조상의 문제로 소비자의 선택의 자유는 제한되고 있습니다. 3G폰을 원하지만 통신사의 수익적인 측면을 내세워 LTE폰만을 내놓는 지금의 행태를 봤을 때 통신사는 충분히 비판 받아도 될 듯 합니다.

아마 KT 4G 서비스가 가능했다면 이러한 계획을 내놓지 않았을 것입니다
자신들의 발등의 불을 끄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것입니다. 내년 IMEI 개방 이후 과연 어떻게 변화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앞으로는 결코 소비자의 자유를 침범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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