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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딸아이가 가장 잘 쓰는 SK텔레콤 AI스피커 누구캔들 사용후기

6살 딸아이가 가장 잘 쓰는 SK텔레콤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캔들 사용후기

우리집에서 AI스피커를 가장 잘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재미있게도 6살 딸아이다. 꽤 오랜시간 방치되어 있던 AI 스피커가 딸 아이를 만나더니 연일 열일 중이다. 진짜다. 궁금한거 투성이라 항상 질문을 입에 달고 사는 딸 아이가 엄마, 아빠 다음으로 찾는 건 AI스피커이며 잠자기전 동화책 읽어주는 것 역시, AI스피커다. 갑작스럽게 댄스를 추어대는 딸 아이에게 훌륭한 DJ 역할을 하는 것 역시 AI스피커다.

열일하는 AI 스피커는 Who?

그 누구(Who?)가 바로 누구(NUGU)다. 딸 아이의 훌륭한 보모 역할을 해주는 인공지능 스피커는 바로 2016년 9월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된 누구(NUGU)다. 필자 기억으론 우리나라 최초의 AI스피커였다. 그저 음악 감상용 스피커로 활용되던 누구는 딸 아이를 만나면서 그 능력을 뽐내고 있다. (요즘 잠자리에 들때가되면 딸 아이는 "아리아 인어공주 동화 들려줘"라고 말한다. 뭐 한달내내 피터팬만 듣다가 겨우 인어공주로 바뀌었다.)

잠시 누구의 히스토리를 이야기하면 누구 이후로 조금 더 휴대성을 높인 누구미니(NUGU Mini)를 출시했으며 작년 하반기에는 T맵과 누구를 결합한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티맵 생일 축하해!) 정말 편리하게 잘쓰고 있다. 또, 올 1월에는 Btv에도 누구를 결합하는 등 야금야금 우리 생활속으로 SK텔레콤만의 AI 서비스를 침투시키고 있다. 

그리고 7월 또하나의 누구가 탄생했다. 바로 누구캔들(NUGU Candle)이다.

누구캔들?

누구캔들은 이름 그대로 무드등 기능을 더욱 강화시킨 제품이다. 누구만의 다양한 AI 기능은 물론 17가지 컬러를 제공해서 원하는 분위기의 무드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물론 직접 원하는 컬러를 지정할 수도 있다. 여기에 수유등, 취침등, 독서등, 오로라, 무지개, 모닥불, 사이키 등 특정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조명까지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은 침실에 놓고 사용하기 딱 알맞다. 특히 6살 딸아이를 자기 방에서 혼자 자도록 독립(?) 시킬 준비를 하고 있는데 불을 켜고 재우자니 잠을 안자고 불을 끄자니 무섭다하고 이런 저런 조명을 알아보던 중이었는데 누구캔들의 은은한 취침등이나 오로라 혹은 딸 아이가 좋아하는 컬러의 테마 조명을 켜놓으면 딸 아이에게 꽤나 큰 위안을 주지 않을까 싶다.

여담이지만 캠핑장 캠핑카 안에서 저녁 무렵 불을 켜고 사이키 조명을 켜주니 아이들이 꽤나 좋아했다. 이런, 저런 분위기를 잡기에 참 좋은 녀석이다.

추가로 자율감각쾌락반응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oponse) 기능이 추가됐다. 빗소리, 새소리, 물소리, 바다소리, 종소리 등 심리적인 안정감을 유도하는 소리를 이 누구캔들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은은한 조명과 함께 하는 ASMR은 꽤 좋다. 휴가도 못가고 일하고 있는 늦은 밤 맥주 한캔과 모닥불 조명 그리고 바다소리 ASMR의 조합은 날 꽤나 센치하게 만들어준다.

여기에 알림 설정을 보면 선라이즈 모닝콜 기능이 있다. 알림시간 30분전부터 조명의 밝기가 점차 밝아져서 자연스럽게 기상을 유도하는 조명 기능과 함께 ASMR 새소리를 결합해서 조금 더 상쾌(?)하게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또한, 누구 미니의 아쉬웠던 스피커 출력도 10W로 올려 조금 더 나은 '스피커'로 발전했다. 360도 원형 디자인으로 모든 방향에서 나오는 사운드는 어떤 방향에 있건 일정한 소리를 들려준다.

조작법도 간편해진 누구캔들

물론 음성만으로 누구 캔들을 간단하게 컨트를 할 수 있다. 하지만 때로는 지금까지 해왔던 터치 방식이 편할 때가 있다. 이럴 때를 대비해 상단에 터치 방식의 버튼을 배치했다.

상하좌우 끝 부분에 마이크, 음소거, 볼륨 조절 버튼을 넣었으며 특히 가운데 부분을 시계방향으로 손가락을 이용해 빙빙 돌리면 조명이 밝아지고 반대로 돌리면 조명이 어두워지는 기능을 넣었다. 

아이팟을 사용했던 이들에게 휠 방식의 조작법은 익숙하지만 6살 딸아이에게는 무척 신기했던 듯 싶다. 자기 전까지 열심히 휠을 돌려 조명을 어둡게 했다 밝게 했다 하는걸 보니 말이다.

꽤나 고급스러워진 누구 캔들

최초 누구 디자인은 나름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누구 미니의 경우는 개인적으로 디자인에 있어 만족스럽지 못했는데 이번 누구캔들은 상당히 고급스럽게 만들어졌다. 하단, 메쉬 느낌의 천소재로 된 하단부와 상단 무드등은 지금까지 만나 그 어떤 누구(NUGU)보다도 고급스럽고 세련됐다. 언뜻 삼성에서 출시한 보틀 스피커가 떠오르기도 하는데 제품의 완성도는 누구 캔들이 훨씬 높다. 

후면을 보면 충전 단자와 Wi-Fi, 블루투스 버튼과 USB 단자가 있다. 와이파이 버튼은 새로운 와이파이를 연결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버튼이며 이 버튼을 길게 누르면 이전에 연결했던 와이파이 네트워크로 연결된다. 블루투스의 경우 WIFI가 원활하지 않은 곳에서는 이 블루투스 버튼을 통해 스마트폰 등 다른 기기와 연결해서 스피커 역할로 활용할 수 있다. 또, USB 단자를 통해서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구성품으로는 설명서와 케이블 정리가 가능한 클립, 본체, 충전 아답터가 있다.

제대로 누구캔들을 사용하려면?

누구캔들은 물론 누구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초반 설정 과정이 조금 필요하다. 누구 앱을 설치한 후 연결이 완료됐다면 앱을 실행해서 기본적인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예를들어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게 하고 싶다면 멜론, 뮤직메이트 등 자신의 로그인 정보를 입력해야 하며 Btv 연동을 하려면 이 역시 관련 정보를 입력해서 등록 과정을 거쳐야 한다.

영화 정보를 파악하고 싶다면 자주 가는 선호 영화관을 등록해야 하며 야구 경기 결과 역시 나의 응원팀을 선택해야 한다. 11번가에서 구입한 제품의 배송상황을 알고 싶다면 11쇼핑을 통해 로그인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이렇게 개인적인 정보를 입력하는 과정을 거치면 그 다음부터는 음성만으로 모든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영화관을 말할 필요없이 "아리아 미션임파셔블 상영시간 알려줘" 라고만 하면 주로 가는 영화관의 상영 시간표를 알려주고, "아리아 도미노(BBQ) 마이메뉴 시켜줘"라고 말하면 주문한 상품이나 주소를 말할 것도 없이 이 문장을 말하는 것만으로 맛있는 야식이 배달된다. 택배 서비스 기능도 있다. 홈픽 택배에 기본적인 정보만 입력하면 "아리아 택배 불러줘"라는 말 한마디로 편리하게 택배 배송을 요청할 수 있다.

아직 음성으로 무언가를 컨트롤 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 그리고 음성 인식률이 아직은 완벽하지 않은 AI 스피커에게 있어 말하는 문장은 짧게 하되 정확한 결과값을 보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으리라 생각된다. 이런 측면에서 나와 관련된 정보를 미리 입력해서 말하는 것을 최소화하고 정확하게 요청하는 것을 인식해 실행해주는 이러한 방식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된다.

즉, 궁금한걸 물어보고, 음악을 들려달라고 하고, 알림을 설정하고 날씨를 물어보는 기능에서 벗어나 조금 더 나만을 위하 기기로 만들 수 있다. 물론 여기에 그치지 않고 SK텔레콤에서 출시하거나 연동되는 타 제조사의 IoT 제품이 있다면 누구 캔들을 통해 이 제품들을 컨트롤 할 수 있다.

 

오히려 아이들이 잘쓰는 AI 스피커

앞서 말했듯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데 조금은 더딘 어른들에 비해 빠르게 사용법을 익혀나가서 내 생활에 맞게 활용하는 아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머지않아 AI스피커가 스마트폰처럼 하나씩 꼭 가지고 있어야할 필수품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궁금한 단어의 뜻을 알려주고, 영어 단어의 뜻을 가르쳐주고, 동화를 읽어주고, 듣고 싶은 노래는 언제든 들을 수 있게 해주는 누구는 엄마, 아빠 다음으로 훌륭한 선생님이나 친구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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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4.5G 영화 한편 다운에 8초? 중요한건 이게 아니다!

SK텔레콤 4.5G 영화 한편 다운에 8초? 중요한건 이게 아니다!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최대 속도 1Gbps를 보장하는 LTE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통신사가있다. 바로 SK텔레콤이다. 최근 출시된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를 SK텔레콤을 통해 사용하면 1Gbps LTE를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S9과 SK텔레콤

3G에서 LTE로 넘어가던 2011년과 2012년. 갤럭시S3 3G 모델이 먼저 출시하고 약 4개월이 흐른 뒤 갤럭시S3 LTE 모델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LTE 시대를 열였다. 당시 LTE 최고 속도는 3G보다 5배 빠른 75Mbps. 지금에서 보면 턱없이 느린 속도지만 그 당시에는 파격적인 속도였다.

그 뒤 150Mpbs의 LTE-A와 광대역LTE, 225Mbps 속도의 2band LTE-A 등 꾸준히 기술이 발전하며 500Mbps에서 다시 800Mpbs로 그리고 올해 갤럭시S9과 SK텔레콤의 조합을 통해 1Gbps까지 끌어올렸다.

SK텔레콤이 말하는 최대 속도 1Gbps를 사용할 경우 1GB 영화 한편을 8초만에 다운받을 수 있다. 최근 나오는 영화는 대략 2GB라고 했을 때 약 20초면 한편을 충분히 받고 실행까지 할 수 있는 시간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먼길을 가야하는데 내 스마트폰에 담긴 영상 콘텐츠가 아무것도 없을 경우 참 난감한데 이제는 그냥 다운받으면 된다. 20초도 안걸리는데 뭘~

1Gbps 속도를 구현하기 위해 800MHz 일반대역, 1.8GHz 광대역, 2.6GHz 광대역 및 일반대역 등 총 4개의 LTE 대역을 활용했다. 여기에 CA(Carrier Aggregation)과 4X4 다중안테나 기술을 접목했다.

참고로 현재 SK텔레콤과 갤럭시S9이 보여주는 1Gbps 빠른 속도는 모든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서울, 인천, 광주, 부산 등 주요 광역시 트래픽 밀집 지역에 우선 서비스하고 있으며 1Gbps와 5BandCA까지 포함한 '리얼 4.5G망'은 올해 말까지 전국 85개 시와 82개 군까지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왜 5G가 아닌 4.5G?

아직 5G로 가기 위해 해쳐나가야 할 것들이 많다. 당초 2018년 말 시범서비스를 하고 2019년부터 상용화하겠다고 했지만 2020년이 되어서야 5G 시대를 맞이 할 것 같다.

또 상용화한다고 해도 누구나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갤럭시S9에서 이용할 수 있는 1Gbps 역시 지역별로 이용할 수 있는 시기가 다르거니와 갤럭시S9을 구매한 고객만 제대로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처럼 5G 역시 지역마다 상용화 시기가 다를 것이며 또, 5G를 지원하는 디바이스 역시 대중화되어야 한다.

즉, 앞으로 아직 많이 남은 5G 시대를 위해 지금의 4G를 그대로 쓰는 것은 옳지 않다. 너무 빠른 변화는 오히려 부작용을 가져오는 만큼 4G에서 최대한 발전시켜 5G로 매끄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통신사의 역할이다.

심지어 5G가 상용화된다고 해서 4G가 바로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4G와 3G가 공존했듯 5G와 4G가 공존하는 가까운 미래에 4G 기술력을 최대한 극한까지 끌어올려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안겨준다면 그 통신사의 신뢰성은 더욱 높아질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러한 통신사의 행보는 5G 시대에서도 앞선 기술력과 신뢰성을 가져올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인 만큼 4.5G 기술의 구축은 이를 위한 또 하나의 투자라 할 수 있다.

4.5G 이후를 바라보는 SK텔레콤

통신사가 4G에서 5G로 넘어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는 그저 무선 인터넷 속도를 더 빠르게 해주려는 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5G는 참 많이 들어봤을 듯 싶다. 딥러닝으로 대표되는 인공지능, 테슬라/구글/우버/LG전자/소니 등 많은 업체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AR/VR 등 우리가 익히 들어온 4차 산업에 있어 필수조건으로 마련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 있다. 그게 바로 5G다. 4차 산업에 있어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은 무조건 갖춰져야 할 필수조건이다.

예를들어 자율주행시 데이터 속도 지연으로 중요한 데이터를 전달받지 못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갑자기 도로로 뛰어든 아이가 있을 경우 가로등에 장착된 카메라/센서가 이를 파악해 주변 자율주행차에 빠르게 전달해야만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빠르게 달리고 있는 자율주행차에도 전송 지연없이 안정적이고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가 유지되어야만 한다. 즉,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의 성장에 있어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 뿐만 아니라 전송지연감소 역시 지금의 10ms 보다 훨씬 낮은 수준인 1ms 이하가 되야 한다.

이처럼 자율주행이 본격화되기 위해서는 5G는 필수다. 5G가 1ms 이하의 전송 지연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 4G로 자율주행을 이용하기에는 가장 중요한 안전 측면에 있어 부족하다.

현재 SK텔레콤은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자율주행 실험도시 K-City(케이시티) 주요 실험구간에 세계 최초로 5G 인프라를 구축했다. 차량과 차량간의 통신, 차량-IoT와 관제센터간의 통신 등 V2X(Vehicle to Everthing) 기술 구현을 위해 SK텔레콤은 이미 달려가고 있다.

또,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디바이스가 점점 많아지는 상황에서 빠른 데이터 전송 및 더 커진 트래픽 처리 용량 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최근 SK텔레콤이 MWC2018을 통해 공개한 '홀로박스'가 5G를 향한 그들의 행보를 보여준 한 예라 할 수 있다. SK텔레콤 인공지능 플랫폼인 누구(NUGU)와 홀로그램이 결합한 홀로박스는 스마트폰, 스피커, TV 등에 국한되어 있던 인공지능 디바이스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다음세대의 인공지능 디바이스라 할 수 있다.

이 홀로그램 인공지능 역시 5G는 필수다. 각설탕 한 개 크기의 홀로그램이 차지하는 데이터 용량은 1GB정도다. 여기에 움직이고 반응하고 대화하는 홀로그램이 차지는 데이터는 어마어마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즉, 현재 4G LTE 기술로는 실시간 데이터 전송 및 저장이 어렵다. MWC2018에서 보여준 홀로박스는 분명 완성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누구보다 빠른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이처럼 5G는 그저 1초에 영화 한편을 다운 받을 수 있는 아주 작은 기술이 아니라 우리의 생활을 완벽하게 뒤 바꿔줄 중요하디 중요한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추가 비용도 없다.

SK텔레콤이 현재 서비스하는 1Gbps 속도를 이용한다고 해서 추가 비용 따위는 없다. 그들은 연말까지 전국에 4.5G망을 설치할 계획으로 막대한 투자금이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비용을 더 내게 하지는 않는다. 별도 추가 비용없이 그저 1Gbps를 지원하는 디바이스만 있고 SK텔레콤을 이용하기만 하면 된다.

기업 입장에서 4G에서 5G로 한번에 쉽게 갈 수 있는 뻔한 길을 두고 차근차근 더 나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투자하고 실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SK텔레콤의 행보는 소비자 입장에서 당연히 박수 쳐줘야 할 모습이 아닐까 한다.

무엇보다 하루빨리 5G가 상용화되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우리의 삶을 만나봤으면 좋겠다. 안전한 자율주행으로 사고율이 줄어들고 홀로그램으로 멀리 있는 가족이나 친구도 더 가까이 있는 듯 이야기할 수 있으며 증강현실로 더 많은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시대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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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필요할까? 씽큐를 담은 LG전자 OLED TV를 체험해보다!

인공지능 필요할까? 씽큐를 담은 LG전자 OLED TV를 체험해보다!

이미 독보적인 OLED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전자는 CES2018을 통해 새로운 OLED TV를 선보이며 또 한번 레벨 차이가 있음을 보여줬다. 그리고 이 올레드TV가 드디어 국내 신제품 발표회를 시작으로 정식 출시를 시작했다.

LG전자 OLED TV 진짜 좋아?

2017년 LG전자 올레드TV는 미국 컨슈머리포트에서 1위부터 7위까지 싹쓸이 했으며 평가 최고점을 경신한 바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12개국 소비자 평가 1위, 세계 70여개 기관 1위를 기록하면서 TV분야에 있어 '최고는 나야'라는 말이 부끄럽지 않을 제품으로 기록됐다.

더욱이 평가에 그치지 않고 작년 3분기 3분에 1대꼴로 판매되어 월 14,000대를 기록할 만큼 판매량에서도 엄청난 성과를 이뤄냈다. 고가의 제품임에도 전체 프리미엄TV 시장에서의 올레드TV 점유율은 2015년 15.5%에서 2017년 51.3%까지 엄청난 속도로 성장했다. 어찌보면 이미 인정받을 대로 받은 제품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LG전자는 여기에 머무르지 않았다. 압도적인 화질로 평가받고 있음에도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자체 개발한 화질칩 알파9 개발 및 적용을 통해 끝인줄 알았던 완성형 화질을 다시 한번 더 끌어올렸다. 또 여기에 스마트폰과 스피커 등에 머물러 있던 인공지능을 가전의 영역으로 확대하며 새로운 TV를 만들어냈다.

인공지능을 담은 LG 올레드TV(OLED TV)

LG전자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ThinQ)를 탑재한 2018년 올레드TV는 그간 리모콘 콘트롤이 주는 아쉬움과 한계를 완벽하게 뛰어 넘었다.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귀 담아듣고 이를 통해 사용자를 위한 완벽한 결과물을 보여주는 이른바 '나만의 TV'로 재 탄생했다.

물론 이전에도 음성으로 컨트롤 하는 기능은 있었다. 하지만 느린 반응속도, 낮은 음성 인식률과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물까지 3박자가 고루 완성되지 못해 실제 이를 사용하는 유저는 거의 없었다.

하지만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서 보여준 LG 올레드TV 인공지능은 빠르고 신속했으며 음성 인식률은 물론 사용자의 음성 명령에 다채로우면서도 정확한 결과물을 보여주고자 했다. 즉, 실생활에서 충분히 그것도 만족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내놓았다.

예를들면 음성으로 콘텐츠를 검색하고 채널/음량조절, 설정값 변경 뿐만 아니라 더 복잡한 기능까지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아이를 위한 간식 레시피 알려줘'라고 말하면 웹은 물론 유튜브, 방송 등에 있는 관련 콘텐츠를 추천해준다. '2016년 베트남 가서 찍은 사진 보여줘'라고 하면 일일이 찾아 들어갈 필요없이 구글 포토에 저장된 사진 중 관련된 사진만 보여준다.

현재 TV에 나오는 배우가 알고 싶다면 '이 영화 주인공이 누구지?'라고 말하면 배우 정보부터 이 배우가 출연한 콘텐츠까지 모두 보여준다.

인공지능으로 똑똑해지면서 디테일하게 하나하나 꼭 찝어 가며 명령을 내리던 것과 달리 지금의 상황을 스스로 인지하고 사용자가 요구한 이유가 무엇이고 그 결과값이 어떤 것인지를 파악하게 됐다.

한가지 더 강조하면 단순히 음성을 인식하는 것이 아니다. 이 기능을 더 많이 사용할 수록 인공지능 올레드TV는 사용자의 취향, 사용 패턴 등을 스스로 학습해 발전해나가면서 사용자에 특화된 TV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음성을 통해 편리한 컨트롤, 스스로 학습하는 딥러닝 여기에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타 가전끼리의 연계까지 올레드TV는 단순히 영상을 보여줬던 TV에서 더 확장되어 더 훌륭한 콘텐츠 소비 기기로 또 모든 가전을 연결하는 메인 서버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화질까지 똑똑하게 바꾸는 LG 올레드TV(OLED TV)

화질에 있어 충분히 인정받은 LG전자이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자체 개발한 화질칩 알파9을 내장했다. 알파9은 CPU/GPU 성능이 35% 향상됐으며 Memory 역시 최대 50%  향상으로 이전 제품 보다 더 뛰어난 최고의 화질을 구현해낸다.

영상 데이터를 분석해서 명암비, 선명도, 입체감 등 OLED에 최적화된 선명하고 정확한 영상을 보여주며 컬러포인트가 기존 4,913포인트에서 731% 향상된 35,937포인트로 약 7배 이상의 정교해진 색상 보정 알고리즘을 통해 기존 대비 리얼에 한걸음 더 가까워진 컬러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기존 대비 노이즈를 절반으로 줄여 더더욱 깨끗한 화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4대 HDR 규격을 모두 지원하는 유일한 TV로 헐리우드 영화사가 채택한 돌비비전(Dolby Vision) HDR, 테크니컬사의 차세대 HDR인 Technicolor,  방송송출용 HDR HLG, 기본 HDR 규격인 HDR10까지 모두를 지원한다.

여기에 아직 고화질 영상이 많지 않다라는 점을 고려해 저화질 영상을 OLED에 어울리는 영상으로 업스케일링 해주는 기술 역시 지원한다. 알파9칩은 데이터베이스 기반이 아닌 즉각적으로 원본 영상을 분석해서 블랙표현, 밝기 조절, 번짐 등 고화질 영상으로 변환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정하여 최적의 영상으로 만들어준다.

사운드 역시 기존 올레드TV와 마찬가지로 첨단 입체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했다. 참고로 CES2018을 통해 공개했듯이 영국 하이앤드 오디오 브랜드인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와 기술제휴를 통해 고음질 음향기술을 공동개발해 접목한 고품질 프리미엄 사운드바 SK10Y를 발표한바 있다. 아쉽게도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선 볼 수 없었다.

인공지능 정말 필요할까?

TV 속에 인공지능(AI)이 담긴다는 게 일반 사용자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갈지 모르겠다. 와~ 하고 놀랄 것인지 아니면 시큰둥할지를 말이다. 더욱이 이번에 탑재된 씽큐 즉, 인공지능을 기존에 있던 음성인식 수준으로 오해하는 사용자도 있을 듯 하다.

CES에서 그리고 이번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직접 체험해본 느낌을 솔직하게 적어보면 이전 음성인식으로 실망했던 분들이라면 그 걱정일랑 던져버리고 사용해보라 권하고 싶을 정도로 정확하고 빠른 인식률을 보여준다. 더욱이 딥러닝을 통해 나에게 맞는 TV로 진화할 수록 더욱 정확한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기에 올레드TV 구매를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과감히 추천해주고 싶을 정도다.

또한,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서는 크게 강조하지 않았지만 동일하게 씽큐를 내장한 에어콘, 세탁기, 냉장고 등과의 연계를 통한 편리한 사용까지 생각해본다면 TV 그 이상의 가치를 보여줄 것이라 생각된다.

더욱이 이번에 출시한 올레드TV는 화질과 기능이 훨씬 좋아졌지만 올레드 TV 가격 안정화로 한층 가격이 저렴해졌기에 더 좋은 기능의 올레드TV를 작년보다는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다시 앞으로 돌아가 인공지능이 탑재된 올레드TV를 보고 또, 몇번 사용해보면 시큰둥보다는 분명 놀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내가 모르는 사이 내 주변의 많은 것들이 생각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을 깨닫게 될 듯하다.

물론 아쉬움도 있다. 또, 개선되어야 할 부분도 있다. 가족이 다같이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가족 구성원을 구별하는 방식이 아직 개발중이며 스마트폰이 아닌 리모콘만으로 음성인식을 하는 점이나 사물인터넷을 통해 타 가전을 모니터링 하고 컨트롤 할 수 있는 OLED TV의 역할이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서 상당히 축소된 점들은 OLED의 장점을 스스로 가린 것은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다.

뭐 시작 단계이기에 또, TV 발표회이기에 이를 더 부각시키기위한 선택일 수 있지만 조금 더 큰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도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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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LG전자로부터 발표회 참석 기회 및 소정의 포스팅료를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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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알못이라면 인공지능이 담긴 V30S ThinQ를?

카(메라)알못이라면 인공지능이 담긴 V30S ThinQ를?

LG전자 CES2018을 통해 선보인 새로운 인공지능(AI) 브랜드 씽큐(ThinQ)가 스마트폰인 V30과도 결합했다. 물론 이미 시리(Siri)나 빅스비(Bixby) 그리고 LG전자의 경우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등 인공지능 플랫폼이 스마트폰에 탑재되었기에 별반 새로울 것은 없어 보인다.

V30S만의 차별성은 뭐지?

V30과의 하드웨어적 차별성은 기존 4GB RAM에서 6GB로 업그레이드 된 것과 내장메모리 역시 기존 128GB에서 256GB로 상향된 것이 전부다. 즉, 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 처럼 V30플러스 제품이 뒤늦게 출시된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다만, 여기에 앞서 언급한 새로운 AI, LG전자가 말하는 공감형 AI인 '비전AI'를 추가했다.

비전AI를 간략히 소개하면 기존에는 사용자 음성 명령에 따라 반응하는 '음성인식 AI'에 집중했다면 점점 인공지능의 영역을 각 기능으로 확장시켜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V30S에 탑재된 비전AI는 카메라에 집중됐다.

참고로 현재 V30S의 TV 광고가 런칭됐다. 

AI카메라

잠시 V30 카메라 기능을 이야기하면 새롭게 그래피 기능을 제공했다. 인물, 불꽃놀이, 주광, 야간, 일몰/일출, 접사 등 정말 다양한 환경에서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설정값을 기본 제공해서 누구나 전문가급의 사진을 담아낼 수 있었다. 즉, 좋은 카메라 하드웨어를 탑재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카메라 기능을 100% 활용해서 원하는 퀄리티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는 사용자 중심의 기능을 구현했다.

하지만 V30S는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갔다. 그래피는 지금 찍고 싶은 피사체의 상태를 사용자가 선택하는 방식이었다면 AI카메라는 V30S 카메라를 실행해서 원하는 피사체에 가져가면 비전AI는 피사체 및 주변환경이 무엇인지 또, 어떤 상황인지를 정확하게 인식해서 그에 맞는 촬영모드를 추천해주고 스스로 설정을 변경해서 촬영해주는 기능이다.

사용자가 설정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현재 상황에서 가장 잘나오는 설정값을 알아서 설정해준다. 사용자는 그저 촬영버튼만 누르면 된다. 현재는 인물, 동물, 풍경, 꽃, 음식, 도시, 일출, 일몰 등 총 8가지 모드를 지원하며 아마 인공지능인 만큼 더 많은 데이터가 모이게 되면 이보다 더 세분화된 모드가 생기지 않을까 한다.

막찍어도 잘나오는 카메라가 있다면 좋겠지만 아무리 찍어도 이상하게 나오는 카알못이라면 솔깃할 이야기다.

브라이트 카메라

V30 카메라 기능에 있어 가장 치명적인 단점으로 지적된 것이 바로 저조도에서의 카메라 품질이었다. 그런데 이 저조도 문제를 (하드웨어 자체를 완전히 바꿔 출시하면 좋겠지만)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상당수 개선해냈다.

브라이트 카메라는 주변 환경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어두운 정도 역시 스스로 파악하여 자동 활성화 된다. 이 역시 사용자가 설정을 변경할 필요없이 알아서 해준다는 것이다. 밝은 사진을 담아내기 위해 4개의 픽셀을 하나로 매칭하는 방식을 적용 기존보다 최대 2배까지 밝은 사진을 담아낼 수 있게 됐다.

실제로 해외 매체에서 상당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을 것을 보면 체감 효과가 꽤 큰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단점도 있다.픽셀을 하나로 매칭하는 방식인 만큼 해상도가 낮아진다.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지만 문제점을 해결해준다라는 점에서는 분명 옳바른 태도가 아닐까 한다.

Q렌즈

이 기능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능이다. 삼성은 빅스비 비전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지원하고 있다. 초창기 말도 안되는 인식률로 거의 사용하지 않았지만 최근 데이터가 많이 축척이 됐는지 꽤 괜찮은 정확도를 보여주고 있다.

Q렌즈 역시 정보를 알고 싶은 물체를 촬영하면 해당 물체에 대한 정보를 자동으로 검색해주며 쇼핑 정보까지 스스로 찾아서 알려주는 기능이다. 예를들어 친구 가방 정보가 알고 싶다면 브라우저 앱을 실행하고 검색어를 입력할 필요없이 카메라를 실행해서 찍기만 하면 된다. 어느것이 편한지는 말을 하지 않아도 알듯 하다.

브랜드나 상품명을 모를 경우 검색도 하지 못하지만 Q렌즈는 사진만 찍으면 이를 토대로 스스로 데이터 베이스내에 있는 정보를 찾아 사용자에게 해당 정보를 알려주게 된다. 관건은 정확도일 듯 싶은데 현재 나오고 있는 리뷰를 보면 실생활에서 충분히 사용할 만큼의 퀄리티를 구현해내는 듯 하다. 이젠 검색도 타이핑이 아닌 사진 촬영으로 하는 시대가 더 빠르게 다가올 듯 싶다.

중요한건 V30, G6에서도 가능하다!

이 비전AI 기능을 새로운 V30S에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제품인 G6와 V30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밝혔다.

V30S 가격으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지만 기존 G6와 V30 사용자들에게는 분명 LG전자의 이러한 태도가 크나 큰 장점으로 기억될 듯 하다. 소프트웨어를 통해 개선될 수 있는 부분들을 사후에도 꾸준히 관리해준다라는 점은 LG전자 스마트폰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는 부분인 만큼 좋은 결정이었다 생각된다.

물론 올해 출시한 G7 혹은 Judy라고 불리는 새로운 스마트폰의 완성도는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만큼 멋진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주길 기대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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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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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V30S 공개, G7아닌 V30S ThinQ인 이유는 뭘까?

LG전자 V30S 공개, G7아닌 V30S인 이유는 뭘까?

MWC2018을 통해 LG전자는 G7이 아닌 V30S를 선보였다. V30S는 작년 출시한 V30에서 일부 하드웨어와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매년 초 누구보다 빠르게 신제품을 선보였던 LG전자이기에 이번 행보는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V30S의 정체는?

V30과 V30S의 하드웨어 차이는 6GB RAM, 128/256GB 스토리지 그리고 새로운 모로코 블루, 플래티넘 그레이를 입힌 것이 전부다. 여기에 CES에서부터 불어왔던 AI 기능을 담아냈다. 그래서 CES에서 공개된 싱큐(ThinQ)라는 네이밍이 V30S에도 자연스럽게 부여됐다.

새로이 추가된 AI 기술은 바로 공감형AI인 비전AI다. 쉽게 말해 AI가 더 퀄리티 높은 사진을 더 편리하게 찍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강화했다.

기존 V30 카메라의 가장 큰 특징을 꼽으라 한다면 전문가급 사진과 영상을 누구나 촬영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네마 모드와 그래피 기능이 있다. 야경, 불꽃놀이, 풍경, 인물사진 등 상황에 따라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설정값을 제공해서 이 중 원하는 모드를 선택만 하면서 퀄리티 높은 사진을 담아낼 수 있었다.

하지만 V30S는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갔다. 이제는 선택할 필요도 없다. 카메라를 들이대면 AI카메라 기능을 통해 자동으로 피사체를 분석해서 인물, 음식, 애완동물, 풍경, 도시, 꽃, 일출, 일몰 등 총 8개 모드 중 하나를 추천해준다. 터치 한번으로 피사체의 특징을 가장 잘 살려주는 촬영 모드로 사진을 담아낼 수 있게 됐다.

물론 이런 기능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스마트 모드라는 이름으로 피사체에 맞는 모드를 골라주는 기능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AI 기능을 접목하여 정확도 측면이 더욱 향상되었으며 더욱 개선된 카메라 기능을 통해 이전과 달리 사용자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Q렌즈 기능은 사진을 찍으면 해당 피사체의 정보, 쇼핑, QR코드 분석등을 한번에 알려준다. 이는 삼성 빅스비 비전에서도 일부 지원했던 기능으로 LG전자에서도 본격적으로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 듯 하다.

또, 브라이트 카메라 기능 역시 새롭게 추가됐다. V30의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 받아온 저조도 사진의 경우 브라이트 카메라 기능을 통해 조금 개선됐다.

어두운 곳에서 자동으로 활성화되며 더욱 밝은 사진을 담아내기 위해 4개의 픽셀을 하나로 매칭하는 방식이다. 더욱이 AI 알고리즘을 통해 촬영 환경의 어두운 정도를 분석해서 기존보다 최대 2배까지 밝은 사진을 담아낸다. 다만, 픽셀을 하나로 묶는 방식으로 인해 해상도가 낮아진다는 단점이 있다.

기존 카메라 기능에서 사용성 측면을 더욱 향상시켰고 단점으로 지적됐던 저조도 촬영은 소프트웨어 방식을 통해 개선했다. 카메라 렌즈 등 하드웨어적 변화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타 매체에서 흘러나오는 평가 및 이미지들을 보면 상당히 긍정적인 변화가 있는 듯 싶다.

 

 

그런데 왜 V30S일까?

언뜻보면 갤럭시S9도 변화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지금, V30S는 더 심각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갤럭시S9은 다음 세대의 제품인 반면 V30S는 V30의 기능을 향상한 마이너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또한 물리적인 스펙을 제외하고 위에 소개한 비전AI 기능을 G6와 V30에도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즉, 비교대상이 아니라는 점이다.

V30S 출시 이유를 두가지로 축약할 수 있다. 첫번째는 G7 혹은 G시리즈와 V시리즈 통합 모델로 알려진 코드명 Judy의 제품 공개가 늦어짐에 따라 갤럭시S9과의 대결을 위한 선수로 다시 한번 V30을 등판시킨듯 싶다. 물론 이전 V30만으로는 부족하기에 Judy에 탑재될 기능을 조금 당겨 V30에 적용한 것이 바로 이 V30S가 아닐까 한다.

두번째는 V30의 완성도에 있다. 그간 선보였던 LG전자 스마트폰과 달리 V30은 완성도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간이 꽤 지난 지금까지도 실 사용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제품이기에 Judy가 나올때까지 어느정도 대응을 할 수 있다라 내부적으로 판단했기에 V30S를 출시한 듯 싶다.

중요한건 G6와 V30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빠른 신제품을 원했던 이들에게는 분명 아쉬울 수 있는 소식이지만 G6이나 V30을 사용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무척이나 반가운 소식이다. V30S를 공개하면서 새롭게 추가된 기능을 G6와 V30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니 말이다.

특히 LG전자는 이번 V30S를 발표하면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것은 물론 기존 기능도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즉, 단순히 기능이 추가된 것에 그친 것이 아니라 이후 LG전자의 정책 역시 조금 더 사용자 중심으로 변화했다고 볼 수 있다. 즉, V30S를 새로운 제품으로 보느냐 V30의 연장선에 있는 제품으로 보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듯 싶다.

참고로 V30S의 경우 2월28일부터 3월8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이 기간 중 예약구매를 한 고객들에게 요즘 핫한 미용기기 LG프라엘 듀얼모션클렌저 혹은 LG톤플러스 HBS-920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선착순 3,000명에게 구글의 최신 VR 기기인 데이드림 뷰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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