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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0)
SKT와 TG의 합작품. 루나S, 루나의 성공요인을 잊어버린건가?

SKT와 TG의 합작품. 루나S, 루나의 성공요인을 잊어버린건가?

SK텔레콤이 설현폰이라 불리우던 루나의 후속 모델 루나S(LUNA S)를 12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루나S는 SK텔레콤이 상품을 기획하고 TG앤캠퍼니가 제조, 대만 폭스콘이 위탁생산을 맡아 완성된 제품입니다.

아이폰7을 꼭닮은 루나S

우선 디자인을 보면 아이폰7과 상당히 유사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알루미늄 바디와 절연띠가 상하단으로 이동한 후면 디자인을 보면 너무나 흡사한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전면은 삼성 제품이 떠오릅니다. 각진 외형과 함께 홈버튼 크기가 작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삼성의 느낌이 드는 디자인입니다. SK텔레콤에서 제품을 기획했다고 하는데 글쎄요. 국내 1위 통신사에서 기획한 제품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아쉬움이 있습니다.

루나 그리고 루나S

기존 모델인 루나와 루나S 그리고 최근 SKT를 통해 출시되는 갤럭시A8 2016버전 스펙을 정리해봤습니다.

루나S 스펙을 보면 전체적으로 기존 루나에 비해 하드웨어 스펙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다만 AP의 경우 스냅드래곤 652를 탑재했는데요. 스냅드래곤 652는 808과 801에서 문제가 되었던 A57코어의 개선판이라 할 수 있는 A72코어를 넣은 AP로 810급 성능을 보여주지만 그래픽 성능에서는 조금 떨어지는 프로세서입니다.

즉, 이전 루나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801과 비교해서 향상된 프로세서는 맞습니다만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QHD로 이를 돌릴 경우 과연 어느정도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조금 우려가 되는 AP이기도 합니다. 최적화 여부에 따라 체감 성능에 대한 평가가 많이 갈리지 않을까 합니다.

참고로 갤럭시A8 2016에 탑재된 엑시노스 7420은 갤럭시S6시리지와 갤럭시노트5에 탑재된 프로세서입니다.

루나S도 성공할까?

루나의 성공요인은 3가지 정도입니다. 가성비, 단통법 그리고 설현입니다. 단통법이 시작되던 시기로 저렴한 가격 그리고 수준급 성능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졌으며 여기에 설현으로 시선을 이끈 효과적인 마케팅으로 루나는 중저가 라인업에서 큰 성공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보도자료로 배포되고 있는 루나S 관련 글을 보면 우선 루나에 비해 가격이 상승했으며 프리미엄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고 있습니다. (루나S에서 S는 Super Premium을 의미한다고 합니다.)가격이 상승했다라는 것은 그만큼 경쟁할 상대가 많아졌다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기업 A/S와 삼성페이, 비슷한 사양을 장점으로 하고 있는 갤럭시A8 2016 제품과도 경쟁을 해야합니다. 여기에 이미 출시된지 시간이 어느정도 흘러 가격이 많이 낮아진 삼성, 애플, LG 등의 플래그쉽 단말기들과도 경쟁을 해야합니다.

또한, 화웨이가 본격적으로 국내 출시를 두드리고 있고 직구를 통해 가성비가 더 좋은 중국 제품들을 구입하는 사용자도 루나 이후 많이 늘어나게 되면서 루나가 가지고 있었던 가성비라는 막강한 장점도 희석되었습니다.

즉, 루나S는 스스로 프리미엄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출고가를 상승시키면서 자신이 공략해야할 시장을 놓쳐버리게 됐습니다.

직접 만져보는 것을 권합니다.

루나S는 기기만을 봤을 때 충분히 매력적인 것은 분명합니다. 다른 제품들과의 디자인적 유사성은 있지만 분명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옷을 입었으며 하드웨어 성능 역시 어느것 하나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 샘플 이미지를 봐야하겠지만 OIS와 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등 카메라 스펙 역시 뛰어납니다.

하지만 스냅드래곤 652에 QHD 해상도라는 점, 최적화에 따라 성능 차이가 크게 느껴질 수 있다라는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직접 만져보고 판단하거나 리뷰를 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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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 갤럭시노트7, V20 카메라 퀄리티 비교. 누가 승자일까?

아이폰7, 갤럭시노트7, V20 카메라 퀄리티 비교. 누가 승자일까?

GSM 아레나에서 아이폰7과 아이폰6S, 갤럭시노트7 그리고 LG V20의 사진 품질을 비교할 수 있는 기사를 올렸습니다. 카메라 퀄리티가 제품을 선택하는데 있어 꽤 중요한 요인이 되는만큼 비슷한 시기에 출시한 3개 모델의 카메라 성능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듯 한데요. 한번 살펴보시죠.

<LG V20>

카메라 스펙 비교

우선 카메라 스펙을 한번 비교해봤습니다.

V20 : 1600만 화소 일반각(75도/f1.8), 800만 화소 광각(135도/f2.4) 듀얼카메라, OIS(광학식 손떨림)

갤럭시노트7 카메라 : 1200만 화소 듀얼픽셀, f1.7, OIS(광학식 손떨림)

아이폰7 카메라 : 1200만 화소 f1.8, OIS(광학식 손떨림), 듀얼카메라(아이폰7플러스)

<갤럭시노트7>

GSM 아레나는 기기별 자동모드로 놓고 광량이 좋을 때와 저조도 상황에서 촬영했습니다. 대다수의 사용자들이 자동모드로 촬영한다라는 점을 고려해서 이와같이 진행한 듯 합니다. 각 환경에 따라 스마트폰이 알아서 판단해 최적의 사진과 영상을 촬영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기술력이라 할 수 있는데요.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대략적으로나마 이를 파악할 수 있는 리뷰가 아닐까 합니다.

비디오 퀄리티 비교 :

http://www.gsmarena.com/piccmp.php3?idType=5&idPhone1=8238&idPhone2=8082&idPhone3=7242

사진 퀄리티 비교 :

http://www.gsmarena.com/vidcmp.php3?idType=5&idPhone1=8238&idPhone2=8082&idPhone3=7243



 

비디오 퀄리티 비교

우선 주광 상황에서 비디오 퀄리티 비교입니다.

아이폰7, 아이폰6S, 갤럭시노트7, V20 4개 제품에 대한 비디오 화질 비교인데요. 캡쳐 이미지를 보시면 아이폰7의 선예도가 확실히 V20 그리고 갤럭시노트7에 비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이폰6S와 비교해보면 조금 더 개선된 것은 분명해보이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V20, 갤럭시노트7과의 차이는 확연히 보입니다.

V20과 갤럭시노트7은 아마도 각자 취향에 따라 평이 갈릴 듯 한데요. 샤픈이 조금 더 가미된 느낌을 선호한다면 갤럭시노트7, 자연스러움을 선호한다면 V20을 선택할 듯 합니다.



다음은 저조도 상황에서 촬영한 비교 컷입니다.

빛이 좋은 상황에서와는 달리 더 큰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아이폰7이 V20, 갤럭시노트7과 비교, 노이즈가 상당하네요.

 

V20와 갤럭시노트7을 비교해보면 그간 삼성은 노이즈가 어느정도 있어도 각 피사체의 경계선을 살리는 방식으로 고수했고 LG는 노이즈를 최대한 줄이려는 모습을 많이 보여왔는데요. 이와 유사한 느낌이 들기는 하는데 갤럭시S7부터 저화소 빅픽셀 방식 등으로 바뀌어서 일까요 이전에 비해 갤럭시노트7은 노이즈는 조금은 더 개선된 반면 해상력은 떨어진 느낌입니다. 아무튼 이 정도의 차이일 뿐 V20과 갤럭시노트7을 비교해보면 어느것이 더 뛰어나다라고 평가하기는 힘들 듯 합니다.




사진 퀄리티 비교

주광상황에서 사진 퀄리티 비교입니다.

비디오 비교 컷과 평가가 비슷할 듯 한데요. 갤럭시노트7과 V20 선예도가 확실히 좋습니다. 아이폰7과 아이폰6S는 아무래도 뭉게지는 느낌이 강하고요. 개인적으로는 V20이 갤럭시노트7과 비교 다소 어둡게 촬영되기는 하지만 조금 더 자연스럽고 경계선의 뭉게짐이 덜한 느낌입니다. 샤픈이 조금 더 과하고 더 밝은 색감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갤럭시노트7을 선호할 듯 합니다.



저조도 상황에서 사진 퀄리티 비교입니다.

아이폰7과 아이폰6S 그리고 V20과 갤럭시노트7을 함께 놓고 비교하기 조금 민망한 수준입니다. 노이즈만 봐도 그 차이가 상당합니다. 역시 판형 크기 차이는 어쩔 수 없는 듯 합니다. 동일한 판형으로 아이폰6S보다는 나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아이폰7이 대견하면서도 뭔가 짠한 느낌이 들기도하는데요.

중앙부냐 외곽이냐에 따라 사진이 약간씩 달라서 명확한 판단을 내리기는 힘들듯 합니다만 확실히 갤럭시노트7이 저조도에서도 선명도는 가장 앞서는 듯 합니다. 다만 V20이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만큼 기능 요소를 놓고 판단했을 때 V20이 더 앞선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이폰7>

왕년의 영광은 안녕~

물론 일반분들이 사용하기에 큰 차이는 없을 수 있겠지만 한때 카메라하면 누구나 애플을 꼽았는데 이젠 확실히 왕년의 영광은 안녕이라 할 수 있겠네요. 그나마 아이폰6S에 비해 조금은 개선된 것을 위안 삼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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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그네
    '사물사진'에 대한 비교는 확실히 되긴 하였으나

    사람들이 제일 많이 찍는

    '인물사진'에 대한 비교 분석이 없네요...

    또한 '풍경사진'에 대한 것도

    조금 아쉽습니다...
  • 나그네2
    왜 엘지 v20 사진만 더 크게 확대되서 올리셨나요?
  • 낙으네3
    ㄴ엘지 V20 이 화소수가 높아서 사진이 큽니다.

    엘지 V20 이 화이트밸런스, 색감도 뛰어나고
    삼성은 샤픈에 의한 왜곡도 좀 있고 화이트밸런스가 심히 안좋네요.

    (그리고 노트7이랑 갤7이랑 사진이 섞였네요)
  • 인답기
    G20 사진을 의도적으로 확대해서 노이즈 많아 보이게 한 듯...
  •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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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에 대한 접근 방식이 틀린 LG G5. LG G6에서는 모듈을 버리자!

차별화에 대한 접근 방식이 틀린 LG G5. LG G6에서는 모듈을 버리자!

LG G5 실패에 대해 LG전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초기 불량품 비율이 높아 물량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했다."
"갤럭시S7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밀려 북미 시장에서 성과를 내지 못했다."

글쎄요.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품에 대한 반성이 아닌 외적인 부분에서 그 원인을 찾으려는 건 아닌건지 조금 우려가 됩니다.

MWC2016를 직접 참관했던 경험을 떠올려보면 LG G5 부스는 정말 인산인해였습니다. 모듈형을 출시한 LG G5와 프렌즈 들은 확실히 초기 시선을 이끌기에 충분한 스타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반면 당시 갤럭시S6 시리즈와 큰 차이가 없었던 갤럭시S7 시리즈의 삼성전자 부스는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시간 흐른 후 두 기기의 평가는 처음과 180도 달라졌습니다.

왜 일까요?

전략 제품에 모듈형을 탑재하려는 시도는 LG전자로써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악플보다 무서운게 무플이라는 말처럼 LG전자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은 애플, 삼성, 샤오미, 화웨이 등에 밀려 무관심한 수준이었습니다. 브랜드 파워가 바닥인 수준이었죠.

LG는 이런 상황을 타계할 제품을 만들 필요가 있었고 이에 전략 제품임에도 모듈형이라는 파격적인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그들의 의도대로 도전, 파격, 창의 등 초기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큰 관심을 이끌어냈습니다.

하지만 이뿐이었죠. 유격 등 마감 부족으로 인한 초기 불량 문제, 플래그쉽이라고 보기 힘든 디스플레이 화질, 불편한 모듈 교체 방식 그리고 달랑 2개에 그친 모듈 등 처음 G5를 구입한 사용자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모듈이라는 스타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었지만 롱런하기엔 기본기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이후 일부 단점들이 개선되기는 했지만 처음 적용된 모듈형 스마트폰에 신중하게 접근했던 유저들은 이미 구매목록에서 제외하게 됩니다.

또한, 모듈형은 필수가 아닌 선택 일 뿐인 모듈은 없어도 되는 기능입니다. G5에서 모듈을 빼고 다른 제품과 비교를 해도 충분한 경쟁이 되어야 비로서 모듈이 G5만의 장점이 되는데 안타깝게도 G5는 그러질 못했습니다.

잠시 갤럭시S7 제품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MWC2016 갤럭시S7 언팩 행사장에 참관을 했었는데요. 당시 현장 반응은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5,000명의 참관객은 갤럭시S7보다 페이스북 창시자인 마크주커버그 등장에 더 열정적인 반응을 보여줬습니다. 온라인 반응도 비슷했습니다. LG G5의 파격적인 변화와 비견되며 이전 갤럭시S6에 비해 큰 차이가 없는 디자인과 스펙으로 임팩트있는 변화가 없다는 평이 대부분이었죠.

하지만 이 역시 잠깐의 반응일뿐 그 결과는 판이하게 달랐습니다. 갤럭시S6 시리즈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대부분 개선했으며 좋은 평을 받았던 기능들은 조금 더 다듬었습니다.

외형적으로 보이는 효과는 적었지만 이를 직접 써본 사용자의 평은 정말 괜찮았습니다. 이런 갤럭시S7의 보이지 않는 변화는 삼성 플래그쉽 최단기간 1,000만대 돌파는 물론 2,5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삼성에게 어닝 서프라이즈를 선사했습니다.

LG G6에서는 모듈형을 버려야 합니다.

위 내용을 보면 LG G6가 가야할 방향은 너무나 간단합니다. 옵티머스G부터 G5까지 안타깝게도 LG제품은 매번 완성도 있는 제품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듈이라는 카드를 내세웠지만 짧게는 1년 길게는 2년을 사용하는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모듈보다 스마트폰의 기본기가 더 중요했습니다. 오포, 비보,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제품들 역시 완성도를 더 높아져 가고 있는 지금 LG G5의 터무니없는 초기 불량은 LG 스마트폰에 꽤 치명적인 상처를 안겨줬습니다.

과감하게 G5를 지우고 우선 제품 자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물론 이러한 선택으로 인한 G5 구매자들의 쓴소리를 감내해야겠지만 지금의 모듈 방식을 반복하기에는 위험성이 너무나 큽니다.

앞서 언급했듯 모듈은 사용자 입장에서 꼭 필요한 요소가 아닙니다. 스마트폰이 가져야 할 기본기를 충분히 갖춘 이후 자신만의 차별화를 위해 모듈을 고려하는 것은 좋지만 모듈이 G6 성공을 위한 해결책이라 생각하면 안됩니다. G5의 실패를 외부에서 찾기보다는 눈을 안으로 돌려 해결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차별화라는 것은 사용자의 편의성과 함께 했을 때 그 가치가 더 높아지는 법입니다. 충분한 실패를 맞본 만큼 절치부심 G6 그리고 이보다 앞서 선보일 V20에서는 기본기 충실한 제품을 출시해주길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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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플러스(OnePlus)의 3번째 플래그십 스마트폰 원플러스3(OnePlus3) 공개

원플러스(OnePlus)의 3번째 플래그십 스마트폰 원플러스3(OnePlus3) 공개

지난 5월 말 원플러스는 기존 출시한 원프러스2(OnePlus2)와 원플러스X(OnePlus X) 가격은 인하했습니다. 이에 원플러스3(OnePlus3)가 곧 공개되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나 6월 초 초대장 발송과 함께 어제 정식으로 원플러스3(OnePlus3)를 공개했습니다.

원플러스3(OnePlus3) 스펙은?

디스플레이 : 5.5" Optic AMOLED
해상도 : 1920x1080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6.1 마시멜로기반의 Oxygen OS
프로세서 : 스냅드래곤 820
메모리 : 6GB
스토리지 : 64GB UFS2.0(외장 메모리 미지원)
후면 카메라 : 1600만 화소(Sony IMX 298, 1.12μm 픽셀) f/2.0, OIS 지원
전면 카메라 : 800만 화소 f/2.0
배터리 : 3,000mAh / Dash Charge
기타 : USB-C 단자, NFC 지원, 지문인식센서
크기 : 152.7 x 74.7 x 7.35 mm
무게 : 158 g

스펙 정보 중 특징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운영체제의 경우 Oxygen OS를 탑재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원플러스는 순정 안드로이드 기반에 ROM을 개발 자체 스마트폰에 탑재하고 있습니다. 바로 Oxygen OS과 Hydrogen OS인데요. 두 버전의 차이는 Hydrogen OS은 중국 내수 시장에 출시되는 폰에 탑재되며 Oxygen OS는 글로벌 시장에 내놓는 원플러스에 탑재됩니다. 즉, 중국 내수용을 구매할 경우 Hydrogen OS가 탑재된 폰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 OS는 초기 많은 버그로 좋은 못한 평가를 받았는데요. 새로운 플래그십 제품에 새롭게 탑재된 만큼 많은 변화 및 안정화가 이뤄지지 않았을까 합니다.(아니 기대해봅니다.)

스냅드래곤820과 메모리는 6GB 여기에 QHD 해상도가 아닌 FullHD 해상도로 적용하여 실사용시 전혀 부족함없는 사용성을 보여줄 듯 합니다. 다만 외장메모리를 지원하지 않고 오직 64GB 단일 용량으로 출시된 점은 많이 아쉽네요. 

참고로 최초 6GB RAM을 탑재한 스마트폰은 비보 엑스플레이5(Vivo Xplay 5)이며 이후 공개된 아수스 ZenFone3와 ZTE Axon7에도 6GB RAM을 탑재했습니다. 루머로는 갤럭시노트7에서도 6GB RAM이 탑재될 것이라는 소식이 있습니다.

카메라 성능의 경우 원플러스에서 제공한 샘플이미지가 있습니다. 아래 폰아레나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샘플만으로는 가격대비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네요.

http://www.phonearena.com/news/OnePlus-3-is-now-official-5.5-phone-with-Snapdragon-820-6GB-of-RAM-and-premium-body-for-just-400_id82185

마지막으로 급속충전 기능인 Dash Charge의 경우 30분 충전으로 0%에서 최대 60%까지 빠르게 충전된다고 합니다. 다만, 독자적인 급속 충전 기술을 적용해서 원플러스3 구매시 기본 제공되는 어댑터와 케이블을 통해서만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원플러스3는 기존 원플러스1이나 2처럼 초대장 구입 방식이 아닌 다른 스마트폰과 같이 자유롭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또한, 미국, 유럽, 중국 3가지 모델로 출시할 예정이며 미국에서는 399달러, 유럽은 399유로입니다.

과연 해외 공략 먹힐까?

제품의 스펙만을 봤을 때 준수한 가격대입니다. 하지만 기존 중국업체에서 보여줬던 어메이징한 가격은 또 아닙니다.

비슷한 시기 샤오미에서 홍미3을 공개했는데요. 물론 스펙상 스냅드래곤430과 5"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으로 비교 대상은 아니지만 가격대가 2GB RAM + 16GB 제품의 경우 699위안으로 대략 12~13만원 대의 가격입니다. 또, 3GB RAM + 32GB는 899위안 약 16만원 정도입니다.

구매자에게 가격은 무척 중요합니다. 당장 한국인인 제가 봤을 때도 대략 50만원대에 판매될 것으로 보이는 이 제품을 구매할 것인가를 고민해보면 생각보다 큰 메리트는 없어보입니다. 각자 구매를 결정지을 수 있는 기준 선이 있는데요. 아직 중국 시장의 제품에 고가의 비용을 내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느냐를 물었을 때 선뜻 구매하겠다라고 말할 사람은 많이 없을 듯 합니다. 더욱이 경쟁제품들과 확실한 차이가 없는 지금과 같은 경우에는 삼성, LG, 애플, 화웨이 등과 비교했을 때 참 애매할 수 있습니다.

반면 샤오미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기준보다 한참이나 낮게 책정된 제품 가격은 구매 결정을 내리기에 부담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 중국업체들의 해외 시장(북미, 유럽 등) 공략, 특히 중고가에 책정된 플래그십 단말기들의 공략은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조금 더 브랜드 신뢰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꾸준하게 어필하지 않는 이상 스스로 저가형 제품이라는 인식을 강하게 심어주었던 자신들의 과거를 벗어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과거의 삼성과 LG 역시 지금의 중국 업체들과 크게 다를바가 없었습니다.

즉, 시간의 문제일 뿐 지금과 같은 공격적인 지원과 투자는 꽤나 가까운 시기에 그들의 목표을 이뤄내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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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MS(마이크로 소프트)와 특허 협약을! 샤오미 더 성장할 수 있을까?

샤오미, MS(마이크로 소프트)와 특허 협약을! 샤오미 더 성장할 수 있을까?

샤오미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크로스 라이센싱을 맺었다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일부에서는 샤오미가 드디어 날개를 달았다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는데요. 과연 그럴까요?

밖으로 눈을 돌려야 하는 샤오미

샤오미는 지금껏 특허는 나몰라라하면서 커온 업체입니다. 특허를 무시하면서 얻은 가격 경쟁력으로 지금껏 커올 수 있었죠. 또, 직접 제조하기 보다는 샤오미라는 이름만 제공해서 수없이 많은 제품을 내놓아 커진 업체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큰 샤오미가 이제는 다른 중국 기업과의 경쟁으로 인해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화웨이나 ZTE 등의 다른 중국 업체는 중국내수 시장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고 또한, 보유하고 있는 특허를 통해 해외 판매를 이어가고 있는 지금 샤오미는 지금껏 무시했던 특허로 인해 발목이 잡힌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MS와 협약을 통해 특허를 구입하고 크로스 라이센싱을 맺었습니다. 사실 이 흐름은 작년 미4에 윈도우10이 포팅되면서 혹시나 하는 추측의 이야기가 흘러나오기는 했습니다. 아무튼 이번 협약으로 샤오미가 앞으로 출시하는 샤오미 미 시리즈, 홍미노트 시리즈 등 다양한 스마트폰, 태블릿에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스카이프 등이 선 탑재되어 출시될 예정입니다.

특허 로얄티로만 20억달러를 벌어들이는 MS

마이크로소프트는 약 6만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전해지고 있습니다. 특허 괴물인 MS는 매년 안드로이드 제조 업체로부터 로얄티만 약 20억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즉,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많이 판매될 수록 MS 입장에서는 좋은일 입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요즘 판매량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중국내 안드로이드 판매 상위권을 다투는 샤오미에게 특허를 매각하고 또 크로스 라이센싱까지 맺었다라는게 쉽게 납득되지는 않습니다. 더욱이 다른 중국내 안드로이드 제조업체도 아닌 특허를 무시해왔던 샤오미에게 말이죠.

협의 내용을 가만히 살펴보면 이번에 MS가 매각한 특허의 수는 1,500개로 구체적으로 어떤 특허를 매각했는지 봐야겠지만 극히 적은 수이며 이미 MS는 이러한 협약을 다른 안드로이드 제조업체들과도 많이 해왔던 일입니다. 

오히려 MS가 이러한 결정을 내린 이유에 대해 MS가 중국내에서 반독점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시점에서 중국의 공세를 의식한 행동일 수 있다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MS가 중국내 업체와 유익하면서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하나의 결정이며 이를 실행하는데 있어 때마침 특허가 필요했던 샤오미가 있었다라는 것입니다.

해외 진출에 교두보가 될까?

어찌됐던 샤오미는 MS와 협약을 맺었습니다. 그래서 이로 인해 많은 것이 달라질까요? 단도직입적으로 MS와 특허 협약을 맺었다고 해서 샤오미가 과연 해외 진출을 할 수 있을까요?

글쎄요. 어떤 특허를 맺었는지 몰라 확언할 수는 없지만 여전히 어렵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허 비용을 지불하면서 지금과 같이 저렴한 제품 내놓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미 이익률이 엄청 낮은 샤오미에게 있어 특허 라이센스 지급은 오히려 마이너스 이익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또한, 당장 삼성, LG전자 역시도 많은 특허를 보호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비용을 특허료로 지불하고 있습니다. 중국 업체인 화웨이나 ZTE역시 마찬가지구요. 즉, 샤오미가 MS와 체결했다라는 것만으로 해외 시장에 쉽게 진출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샤오미도 뒤늦게 특허 출원 및 등록으로 꽤 많은 수의 특허를 보유하게 됐지만 실제 해외 진출을 함에 있어 얼마나 적용할 수 있을지 미지수 입니다. 또한, 크로스 라이센스의 경우 서로가 보유한 특허에 대해서 비용을 지불하지 않겠다라는 것으로 중국이 아닌 다른 나라 출시를 위해서는 이 외에도 정말 많은 특허료를 지불해야만 합니다.

즉, 이번 협약이 샤오미가 더 성장하는데 있어 큰 변화를 가져올만한 사항은 아닙니다.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라면 당연히 해야할 일이었을 뿐이죠. 다른 업체들도 다하고 있는 것들이구요.

가격 경쟁력이 큰 장점이었던 샤오미가 특허료를 모두 지불하면서까지 이 장점을 유지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정상적인 루트를 거쳐서도 저렴하게 출시된다면 그땐 닥추 샤오미죠! 하지만 현재로써는 샤오미라는 이름이 가진 사용자의 기대감을 채워주기에는 턱없이 힘겨워보입니다.

오히려 무서운건 샤오미보다는 화웨이

막대한 R&D 투자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화웨이가 오히려 삼성에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로는 일종의 노이즈 마케팅의 일환이 아니냐는 관련업계의 평가가 나오고 있기는 한데요. 특히 통신쪽의 경우 화웨이가 가지고 있는 특허는 상당합니다. 또한, 화웨이는 B2B 기반을 튼실히 구축하고 있어 팬덤 위주 B2C 기반의 샤오미와는 그 질적, 양적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할 수 있습니다.

또, 최근 출시하는 디바이스 마케팅 및 홍보를 보면 몇년 전 삼성이나 LG가 해외에서 하던 행보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MWC 참관을 위해 스페인에 갔을 때 어디서나 볼 수 있었던건 화웨이였습니다. 몇년전만 하더라도 공항부터 버스 정류장, 건물 광고판, 행사장 등 어디서나 볼 수 있었던 삼성, LG 광고 대신 화웨이 광고가 대다수를 차지하면서 브랜드의 친숙함과 가치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중국내수 시장을 확보한 상황에서 해외 시장까지 공략하는 화웨이는 이른바 금수저라 할 수 있습니다. 삼성, LG는 가지지 못한 부분이죠. 앞으로 화웨이 얼마나 성장할지 다분히 한국사람으로 좀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오히려 지켜봐야할 건 샤오미가 아니라 화웨이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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