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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omi (6)
샤오미 포코폰F1을 향한 삐딱한 시선. 정말 놀라운 폰일까? 냉정히 바라봐야할 포코폰F1

샤오미 포코폰F1을 향한 삐딱한 시선. 정말 놀라운 폰일까? 냉정히 바라봐야할 포코폰F1

최근 갤럭시노트9이 출시되기는 했지만 기대 이하의 뜨뜨미지근한 반응으로 스마트폰 시장이 조용한 지금, 엉뚱한 곳에서 불을 지폈다. 바로 샤오미 포코폰F1에 대한 이야기다.

샤오미 포코폰F1에 대한 소식으로 연일 뜨겁다. 인도에서는 판매 5분만에 20억+ 루피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공식적으로 몇 대가 팔렸는지 공개하지 않았지만 최상위 모델로 계산해도 68965대가 팔린 것이다. 기본 모델의 경우 10만대가 팔렸다는 것을 뜻한다. 그럴만도 한 것이 갤럭시노트9과 거의 대등한 스펙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가격은 갤럭시노트9 1대 살 비용으로 포코폰F1 약 3대 살 수 있다. 포코폰 한대 구입하고 최근 출시한 삼성 갤럭시탭S4를 함께 구입해도 된다.

포코폰F1 그리고 갤럭시노트9

스펙을 서로 비교해보면 왜 논란이 되는지 알 수 있다.

디스플레이
포코폰F1 : 6.18" IPS LCD 해상도 2,246X1,080 노치 디스플레이
갤럭시노트9 : 6.4" SuperAMOLED 해상도 2,960x1,440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프로세서 
포코폰F1 : 스냅드래곤845 2.8GHz
갤럭시노트9 : 엑시노스9810 2.7GHz

메모리
포코폰F1 : 6/8GB LPDDR4X
갤럭시노트9 : 6/8GB LPDDR4X 

스토리지
포코폰F1 : 64/128/256GB
갤럭시노트9 : 128/512GB

벤치마크 점수
포코폰F1 : 291,000점
갤럭시노트9 : 233,000점

쿨링
포코폰F1 : 구리 히트파이프 + 수냉
갤럭시노트9 : 구리 히트파이프 + 수냉

전면카메라
포코폰F1 : 2,000만 화소
갤럭시노트9 : 800만 화소

후면카메라
포코폰F1 : 1,200만 + 500만 화소 듀얼카메라
갤럭시노트9 : 1,200만 + 1,200만 화소 듀얼카메라 OIS

배터리 
포코폰F1 : 4,000mAh
갤럭시노트9 : 4,000mAh

기타
포코폰F1 : 지문인식, USB3.1 Gen1, 3.5mm 이어폰단자, 듀얼SIM, 퀄컴 퀵차지3.0, 마이크로SD 슬롯
갤럭시노트9 : 지문인식, 홍채인식, USB3.1 Gen1, 3.5mm 이어폰단자, 퀄컴 퀵차지2.0, 마이크로SD 슬롯, IP68방수방진, 삼성페이, NFC, S펜

두께/무게 
포코폰F1 : 8.8mm, 182g
갤럭시노트9 : 8.8mm, 201g

가격
포코폰F1 : 64GB : 337,000원 / 128GB : 385,000원 / 256GB : 465,000원
갤럭시노트9 : 128GB : 1,094,500원 / 512GB : 1,353,000원

디테일하게 살펴보면 분명 갤럭시노트9에 담긴 기능이 훨씬 많다. 마그네틱 방식의 삼성페이, NFC, OIS 지원, 슈퍼슬로우모드, 방수방진, S펜 탑재, 홍채인식 등등 사용측면을 고려했을 때 갤럭시노트9이 훨씬 앞선다. 카메라 역시 최근 올라오는 포코폰F1의 사진을 보면 갤럭시노트9과 감히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무참히 떨어지는 수준이다.

포코폰F1 촬영사진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phone&page=1&divpage=634&no=3455391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phone&page=1&divpage=634&no=3455441

하지만 프로세서, 메모리 등을 통해 성능 측면을 보면 오히려 포코폰F1이 갤럭시노트9보다 앞선다. 스냅드래곤845를 탑재하면서도 30만원대 가격을 내세웠다는 것만으로도 놀라움의 연속이다. 이쯤되면 게임을 즐기는 분들에게 게이밍 폰 전용으로 구입할 만하다.

정리해보면 게임 등 고사양의 앱 구동을 목적으로한 스마트폰을 찾는다면 그것도 가장 최신의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9보다 더 나은 성능을 보여주지만 가격은 1/3 수준의 제품을 찾는다면 당연히 포코폰F1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카메라 사용이 많고 삼성페이, 교통카드, 보안측면 등이 실사용에 있어 꽤 중요한 요소라면 방수방진을 통한 안정적인 사용 그리고 대기업 AS 등까지 생각한다면 포코폰F1은 갤럭시노트9의 대안이 될수는 없다.

조금은 냉정히 바라봐야할 포코폰F1

분명 놀라운 제품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이 가격에 나온 포코폰F1을 단순히 긍정적으로만 바라볼 일은 아니다. 일단 포코폰F1이 저렴하게 나올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찾아보면 마진을 줄이고 점유율을 높이고자하는 공격적인 샤오미의 전략도 있을 것이고 연 조단위의 엄청난 적자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 차원에서 지원해주기에 마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측면도 있다.

또, 계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특허문제도 있다. 특허와 관계된 제반 비용과 제품 개발 및 사후 서비스, 인건비 등 모든 비용이 포함된 것이 바로 판매가다. 하지만 샤오미의 경우 제품을 만드는데 필요한 많은 비용들 중 상당수 제거된 상태에서 출시되기에 이런 저렴한 가격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물론 포코폰F1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제품이기는 하지만 특허 문제 역시 완벽히 해결하지 못한 부분도 있다.

실제 판매되는 국가를 보면 한국, 일본 등을 제외한 동남아, 중동 국가, 독일을 제외한 유럽국가 그리고 미국/캐나다 역시 출시 국가에서 빠져있는 상황이다. 특허 문제가 걸릴 수 있는 국가는 현재 상당수 제외되어 있다. 그리고 출시되는 국가 역시 샤오미 본사에서 직접 판매하는 방식이 아니라 지역 총판 혹은 수입사에 상품을 제공하고 알아서 판매하는 전략을 통해 특허 문제를 피해가고 있는 상황이다. 확실히 정상적인 방식으로 만들어지고 판매되는 제품이 아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고성능 저비용이라는 제품이 당연히 좋을 수밖에 없지만 반대로 내가 어떤 제품을 만들거나 서비스하는 한명의 생산자로써 생각해보면 과연 이게 정상적인 부분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정상적인 과정을 통해 정당한 대가를 받고 판매되야 할 기기가 정상적이지 못한 방식으로 만들어졌음에도 더 많이 판매되고 좋게 평가 받는다는 것은 세상 억울한 일일 수 밖에 없다.

포코폰F1 구매는 개인의 몫이다. 구입한 이들을 폄하하거나 비판하려는 의미도 아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더 좋은 제품을 더 저렴하게 사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하지만 조금 더 다른 시각으로 본다면 위와 같은 샤오미의 행보는 언젠가 당장의 소소하고 작은 이득에서 커다란 손해로 다가올 수도 있지 않을까란 부분을 한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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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스마트폰이 아닌 피쳐폰을 만들다. 샤오미 진(Qin) 국내에서 쓸수 있나?

샤오미 스마트폰이 아닌 피쳐폰을 만들다. 샤오미 진(Qin) 국내에서 쓸수 있나?

샤오미가 폰을 출시했다. 그런데 스마트폰이 아닌 피쳐폰이다. 스마트폰 등장 후 급격히 사라져버린 피쳐폰. 간혹 세컨폰이나 공신폰으로 사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자취를 감춘 피쳐폰을 샤오미가 들고나왔다. 이 제품의 이름은 Qin(진)이다.

샤오미 피쳐폰 진(Qin)

참고로 피쳐폰은 안드로이드, iOS 등 운영체제를 탑재하지 않은 휴대전화를 피쳐폰이라고 한다. 아이폰, 옴니아 등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전까지 우리가 사용했던 제품들이 바로 피쳐폰이다. 물론 그전에 Palm OS 및 윈CE를 탑재한 소니 클리에, Compaq iPAQ, CAISO CASSIOPEIA 등 PDA, Pocket PC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제품이 있긴 했지만 그 시장이 무척 마이너했고 대부분 피쳐폰을 사용해왔다.

추가로 앱을 설치해서 사용하는 제품과 달리 제조사에서 처음 출시한 기능 그대로 사용해야 하는 제품을 일반적으로 피쳐폰이라 부른다. 피쳐폰을 설명해야 하는 시대가 오다니 신기하면서도 다시금 내 나이가 상기되며 슬픔이 올라온다.

아무튼 이 피쳐폰을 샤오미가 출시했다. 출시한 제품은 두가지로 Qin1, Qin1s로 가격은 199위안, 299위안 한화로 각 32,000원, 48,000원이다. 이미 클라우드 펀딩에 성공했으며 펀딩에 참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9월14일 발송될 예정이다.

디자인은 일반 피쳐폰 답게 2.8" 320x24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와 물리 키패드를 탑재했다. 크기는 132x53.8x8.5mm이다. 컬러는 현재 블랙과 화이트 두가지가 있다. 샤오미 답게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 하나는 정말 가지고 싶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샤오미 피쳐폰 진(Qin) 스펙은?

먼저 Qin1 은 ARM7 프로세서와 8MB RAM, 16MB 스토리지를 탑재했으며 Qin1s는 1.2GHz Cortex A53 듀얼코어, 256MB RAM, 512MB 스토리지를 탑재했다. 더욱이 Qin1s는 GPS, Wi-Fi, 블루투스까지 탑재한 고사양(?)폰이다. 둘다 자체 OS인 Nucleus가 탑재된 것도 특징이다. 특별히 AI 기능과 리모컨 기능, USB C 타입을 적용했다. 물론 중국어를 아주아주 잘해야한다. 흠... 뭔가 언발란스하다.

배터리는 리튬폴리머 1,480mAh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7시간 연속 통화 및 15일 대기시간을 지원한다.

단순 전화, 문자만 사용한다면 Qin1도 문제없지만 그 외 기능을 조금이라도 사용한다면 Qin1s가 속편할 듯 싶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진1이든 진1s든 카카오톡이나 게임 등은 불가능하다.

왜 출시했지?

우리 기억속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고 점점 피쳐폰이 뭔지 모르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지금이지만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여전히 피쳐폰을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는 약 700만명에 이른다. 회사에서 전화, 문자만을 목적으로 세컨폰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고 유혹 가득한 스마트폰 대신 할수 없는게 많은 피쳐폰을 선택하는 수험생이나 많은 고시생들이 이 피쳐폰을 사용 한다.

우리나라도 700만명이나 되는데 중국은 아마 이러한 인구가 더욱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 즉, 늘 샤오미가 해왔던 것처럼 대기업이 나서기에는 뭔가 짜치는(?) 제품을 꽤나 멋스럽게 그러면서도 저렴하게 잘 출시하는 샤오미에게 있어 피쳐폰 시장은 나름 꽤 괜찮은 마켓이 될 것이라 생각했던 듯 싶다. 가성비로 공격하는 샤오미에게 저가형 시장을 확실히 이끌 수 있는 제품을 하나 더 출시했다고 보면 될듯 하다.

국내 사용은 가능할까?

국내 통신사에서 사용은 가능하다. 다만, 한글, 한글 자판 지원 및 이에 맞는 글로벌 업데이트 지원이 있어야 할 듯 싶은데 국내 능력자가 나서서 해주지 않는이상 샤오미에서 설령 지원한다고 해도 시간이 꽤 필요로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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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로봇청소기 2세대 구입. 건조기 이후 가장 만족하는 제품으로 꼽는다!

샤오미 로봇청소기 2세대 구입. 건조기 이후 가장 만족하는 제품으로 꼽는다!

여러 가전제품 중 만족도가 높은 제품을 꼽으라고 한다면 주저없이 LG전자 건조기를 선택한다. 여러가지 장점들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편리함 그리고 지저분한 빨래건조대를 없애준 것이 가장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그 다음 제품을 꼽아보라고 한다면 이번에 구입한 샤오미 로봇청소기 2세대를 선택할 듯 싶다.

참고로 이 글은 직접 구매해서 지갑이 홀쭉해진 상태에서 작성한 글이다.

샤오미 로봇청소기 박스를 열다!

새롭게 디자인된 샤오미 로봇청소기 2세대 본체와, 필터, 물걸레가 가능한 수조, 물걸레 2개, 도킹스테이션, 도킹 판, 전원 케이블 등이 기본 구성품으로 담겨 있다.

전원 케이블의 경우 글로벌 제품을 구입해 기본 220V 제품을 받았다.

사용을 위해 별도 조립할 필요는 없다. 기본 필터 및 물걸레는 모두 장착되어 있으며 여분의 필터와 물걸레가 한개씩 추가로 담겨 있다.

원하는 장소에 도킹스테이션을 놓고 (샤오미 로봇청소기가 올라가는 마치 애완견 방석 같은 역할의) 플라스틱 판을 꽂아주면 된다.

미홈(MiHome) 앱을 설치한 후 로그인하면 알아서 로봇청소기를 찾아준다. 간단한 연결 과정만으로 스마트폰과 연결되어 다양한 설정 및 원격 조정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샤오미 로봇청소기가 왜 좋니?

현재 메인으로 LG 무선청소기 코드제로A9을 사용하고 있다. 편리한 사용성으로 수시로 청소를 하긴 하지만 평일에는 늦게 퇴근해서 청소기 돌릴 시간이 없었고 결국 주말이 되어야 청소가 가능해 아무래도 조금 찝찝했다.

그래서 평일 바닥먼지를 깔끔하게 청소해줄 녀석이 필요했고 이 샤오미 로봇청소기 2세대를 선택하게 됐다.

선택은 아주 훌륭했다. 미리 설정한 월~금 오전 11시, 아무도 없을 때 우렁각시 마냥 청소를 해줬다. 내가 할 일은 그저 집에 가서 먼지통 비워주고 물걸레를 교체와 물을 채워넣기만 하면 됐다.

<4일간 청소한 먼지 통>

바닥에 있는 먼지들을 말끔히 청소해줬으며 브라바에 비할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물걸레에 제법 시커먼 먼지들이 묻어 나오는 것을 보니 안하는 것보다는 훨씬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듯 했다. 더욱이 바닥에 무언가 놓여있으면 청소가 잘 안되기에 집 식구들도 알아서 바닥에 물건을 놓지 않아서 덩달아 깨끗해지는 장점이 있다.

디자인도 상당히 깔끔하다. 튀지않는 화이트 컬러로 디자인되어 있어 어떤 곳이나 잘 어울린다. 또한, 사용도 간편하다. 상단에 위치한 3개의 버튼으로도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전원을 켜면 동작이 시작되며 플러그 모양의 버튼은 충전 스탠드로 돌아간다. 새롭게 추가된 버튼은 사전에 설정한 청소 구역만을 집중적으로 청소하는 버튼이다.

앱을 통해 원하는 구역을 표시하면 해당 구역만 깔끔하게 청소한 후 알아서 충전 스테이션으로 돌아간다.

관리 역시 간편하다. 상단에 커버를 열어 먼지통을 손쉽게 분리해 쌓인 이물질을 털어낼 수 있고 같이 담겨 있는 솔을 통해 먼지를 깔끔하게 털어낼 수 있다.

참고로 나름의 유머코드도 있다. 청소한 내역을 공유할 수 있는데 이때 위와 같이 꽤나 재미난 멘트를 첨부해서 보낼 수 있다.

앱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직접 조정해서 원하는 곳을 청소할 수도 있다.

샤오미 로봇청소기 2세대 Q&A

Q : 청소 깨끗하게 되나?

A : 최근 이사하면서 택배가 많이 오는데 이런저런 먼지와 스티로폼 부스러기가 바닥에 가득 있었다. 하지만 퇴근해 돌아오면 말끔해진 바닥을 확인할 수 있다.

Q : 구석구석 청소를 잘하나?

A : 고정밀 LDS 레이저 거리 측정 센서기가 초당 1800번의 스캔으로 360도 피사체를 파악하여 상당히 정확하게 공간을 학습한다. 초반 장애물(벽, 가구 등)을 몸으로 직접 부딪혀가며 파악을 하며 파악이 완료되면 지그재그로 이동하면서 순차적으로 빠지는 곳 없이 꼼꼼히 청소를 한다.

의자 다리 사이사이 역시 처음에 한번씩 직접 부딪혀서 의자 다리를 파악한 후 그 사이를 빙빙 돌며 깔끔하게 청소를 해줬다.

거실에 도킹스테이션이 있어서 거실을 시작으로 안방, 주방, 작업방, 아이방까지 열심히 다니면서 청소를 한다. 위 사진과 같이 앱을 통해 현재 어디를 청소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실제 이동한 경로 즉, 청소한 경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보면 정말 꼼꼼하게 청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Q : 먼지는 잘 빨아들이는가?


A : 흡입력이 기존 1,800pa에서 200pa 높아진 2,000pa로 향상됐지만 당연히 큰 사이즈의 종이류나 무게가 나가는 이물질은 잘 빨아들이지 못한다. 하지만 먼지류나 머리카락, 콩 등의 작은 이물질은 거침없이 빨아 들인다.

또, 측면부에 위치한 브러쉬가 마치 빗자루질을 하듯 주변에 있는 먼지나 머리카락을 쓸어 흡입해준다. 다만 이 브러쉬가 좌우 양쪽에 있으면 더 좋았을 듯 싶은데 한쪽에만 있다.

Q : 물걸레 성능은?


A : 브라바380T 처럼 아주 깨끗히 닦아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청소가 끝난 후 물걸레를 보면 제법 많은 먼지가 묻어 지저분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안하는 것보다는 좋다.

또, 브라바380T에 적용된 부동 워터프루프 기능과 식물 바이오닉 모이스처 시스템을 적용해서 약 45~60분 동안 균일하게 물을 공급, 한쪽에 과하게 물이 묻어나거나 반대로 닦이지 않는 곳 없이 고르게 물걸레 청소를 해준다. 35평 기준으로 한번 물을 채우면 거의 다 사용한다. 만약 더 큰 평수면 조금 부족할 수도 있다.

<청소 후 물걸레 상태>

결론적으로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매일 물걸레질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이 제품이 있기에 가능한 부분이 아닐까 한다.

물통도 쉽게 탈부착할 수 있다. 로봇청소기를 뒤집을 필요없이 후면 양측면에 있는 버튼을 눌러 분리할 수 있다.

Q : 배터리를 오래가나?


A : 35평 아파트를 청소하는데 약 66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고 남은 배터리 잔량은 62% 였다. 즉, 2시간은 거뜬히 청소할 수 있다.

Q : 소음은?


A : 개인적으로 모터를 구동하는 청소기에 정숙함을 강조하는건 조금 무리가 아닐까 싶다. 표준으로 놓고 사용할 경우 다른 유/무선 청소기도 시끄러운 만큼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다. 유/무선 청소기와 비교하면 조용한 편이다.

참고로 흡입 강도를 직접 조절할 수 있다. 다만, 카페트 등 강력한 흡입력이 필요한 재질이 있을 경우 알아서 순간적으로 흡입력을 높이는 기능을 담고 있다. 이 경우 상당히 시끄럽다. 처음 동작할 때 꽤 큰 소음을 내다가 설정한 흡입력 강도에 따라 소음이 달라진다.

Q : 아쉬운 점은 없나?


A : 현재 쇼파대신 이케아 체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체어 하단 의자 다리 부분이 높이가 낮아 샤오미 로봇청소기가 넘어가다 걸리는 경우가 발생했다. 혼자 바둥바둥 거리는 모습이 참 안쓰러웠다.

그래서 가상벽을 위한 마그네틱 테이프를 별도 구입해서 위와 같이 부착해 사용하고 있다.

Q : 관리가 어렵지 않나?

A : 필터의 경우 물세탁이 가능하며 추가 여유분이 제공되어 충분히 세척과 건조를 거친 후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다. 물론 탈부착도 간편하다.

물걸레 역시 쉽게 탈부착할 수 있으며 별도 롤링 브러쉬, 사이드 브러쉬, 필터 등 부품을 판매해서 사용자가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너무 만족스러운 샤오미 로봇청소기

약 50만원 정도에 달하는 돈을 지불하고 직접 구입을 했음에도 전혀 아깝지 않은 만족도를 안겨주고 있다. 항상 집에 먼지가 쌓이는 것이 싫었는데 이제는 매일매일 청소를 해주니 마냥 좋다. 초반 샤오미 로봇청소기 1세대와 브라바를 구입해볼까 생각했지만 두대의 로봇청소기를 놓기에는 공간 효율상 떨어져서 둘다 동시에 가능한 샤오미 로봇청소기 2세대를 구입했다.

아마 비슷한 고민을 할수도 있을 듯 싶은데 아직까지는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추가로 곧 샤오미 로봇청소기 3세대도 나온다고 하니 혹시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이 있다면 기다려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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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보다 오포와 비보를 주목하라. 그들의 전략은?

샤오미보다 오포와 비보를 주목하라. 그들의 전략은?

한때 광풍이라고 표현해도 될만큼 이슈를 가져왔던 샤오미(Xiaomi)가 점점 퇴보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샤오미의 추락에 등을 떠민 2개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오포(Oppo)와 비보(Vivo)입니다.

오포(Oppo)와 비보(Vivo)

2분기 중국내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샤오미는 5위를 차지했는데요. 화웨이가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레노버가 4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오포와 비보가 2위와 3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트렌드포스 자료에 따르면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오포는 12.7%, 비보는 10.6%로 둘이 합친 수치는 1위인 화웨이 20.8%를 넘고 있습니다. 샤오미는 10%이고요.

오포와 비보라는 업체에 대해 아직 생소한 분들도 있을 듯 한데요. 간략하게 이 업체를 소개하면 비보와 오포는 사실 전혀 다른 업체가 아닙니다. MP3 플레이어를 만들던 BBK(부부가오)라는 한 업체로부터 시작된 브랜드입니다. 이 업체는 MP3 플레이어를 만들던 기술을 토대로 스마트폰 브랜드를 런칭하게 되는데요. 이게 바로 비보(Vivo)입니다.

그리고 오포는 BBK 창업멤버 중 하나인 토니첸이 기존 MP3 브랜드인 오포를 가지고 2011년 부터 만든 스마트폰 브랜드입니다.

<원플러스 원플러스3>

결국, 비보와 오포는 BBK 그룹이며 추가로 최근 원플러스3를 선보인 원플러스(OnePlus) 역시 오포의 자회사입니다.

<비보 엑스플레이5>

타켓에 맞는 제품만을 출시한다!

오포와 비보가 이렇게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전략은 명확합니다. '둘 중에 아무나 잘팔려라!'라고 하는 1차원적인 전략이 아닌 두 브랜드간에 차별성을 가지고 정확한 타겟에 맞는 제품을 출시하고 또,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비보 V3 맥스>

예를들면 비보의 경우 음질에 있어서는 애플, 삼성 제품들보다 좋다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수준급의 사운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포보다 조금 더 높은 스펙 그리고 디자인 역시 20~40대 남성층을 위한 디자인으로 꾸며졌습니다.

<오포 A37>

반면 오포는 카메라에 조금 더 중점을 두었습니다. 초기 경쟁 업체들에 비해 높은 화소수인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뷰티샷과 같은 다양한 보정 기능을 담아내기도 했습니다. 즉, 카메라 성능을 중요시 하는 학생층과 20~30대 젊은 여성층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물론 오포와 비보 스마트폰이 지속적으로 출시되면서 일부 컨셉이 중첩되고 오히려 더 나은 스펙을 보여주는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현재 오포와 비보의 주 소비자층을 보면 그들의 전략이 꽤 맞아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포 R9>

이런 전략은 인구가 많은 중국이기에 가능한 측면도 있습니다. 하나의 타켓에 맞춰 제품을 출시해도 그 타겟의 인구가 많다보니 좋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던 것은 아닐까 합니다. 또한, 그들이 노리고 있는 학생 그리고 20~30대 층은 시간이 흐를 수록 경제권을 가진 소비자층이 됩니다. 

<비보 X7, X7 플러스>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 집중하다!

또 다른 차별점은 온라인에 집중한 샤오미와 달리 오프라인 스토어를 운영했습니다. 온라인을 통한 판매는 분명 운영비용을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었지만 오포와 비보는 이에 휘둘리기보다는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했습니다. 비록 샤오미와 같이 다른 제품의 디자인을 모방하고 또, 가성비를 내세운 제품이기는 하지만 그들이 판매하는 방식은 프리미엄을 고집했습니다.

<오포 A59>

고급스런 분위기의 매장에서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그들의 운영 방식은 비보와 오포 제품을 접하는 이들에게 해당 브랜드에 대한 인식을 가성미의 저가형 스마트폰으로 인식시키기보다는 더 신뢰감있고 그 보다 높은 가치의 브랜드로 인식하게 됐습니다.

판매는 오프라인에 집중한 반면 광고는 확실히 온라인을 공략했습니다. TV 광고는 물론 드라마 PPL을 통해 20~30대 젊은층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최근 비보에서 발탁한 모델이 중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송중기라는 점을 보면 그들이 공략하는 타켓이 명확해보입니다.

<샤오미 미5프로>

삼성, 샤오미가 가야할 방향

오포와 비보의 성공 전략을 보면 5위로 급락한 샤오미와 others가 되어버린 삼성에게 좋은 예시가 될 듯 합니다. 물론 삼성은 예전에 포스팅한바 있듯 구글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있기도 하지만 가성비를 내세우는 중국 제품들과의 경쟁에서 뚜렷한 제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갤럭시온시리즈와 갤럭시C 등 중국시장을 위한 제품을 출시하고는 있지만 명확한 타켓층 없이 그저 저렴한 제품을 출시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마저도 가성비를 고려하면 중국 제품들에 밀리는 수준입니다. 즉, 가성비로 공략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오히려 비보나 오포와 같이 타겟층을 확실히 공략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현재로써 필요한 전략이 아닐까 합니다.

샤오미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오포와 비보가 디자인에 있어서는 분명 다른 제품들을 모방하고 있지만 기술에 있어서는 분명한 차별성을 두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2년 당시 세계에서 가장 얇은 6.55mm X1을 발표하기도 했고 독일 베이어 다이나믹과 제휴해서 자사 모델에 최적화된 이어폰을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샤오미 역시 자신들의 기술력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개발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며 이를 통해 스스로 만들어낸 저가형 이미지를 깨고 나와야 할 시점입니다.

급변하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

중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보면 참 재미있습니다. 삼성과 애플도 중국 업체들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됐습니다. 이렇게 급변하는 시장에서 비보와 오포도 폭죽처럼 화려하게 불을 비추고 금새 꺼진 샤오미와 동일한 길을 걸을 수도 있습니다. 또, 미래는 어찌될지 모르니 말이죠. 하지만 적어도 모방만으로 이끌어온 샤오미 보다는 모방과 기술 그리고 타겟에 맞는 마케팅 등 적재적소의 전략으로 스스로의 가치를 높인 오포와 비보가 현재로써는 더 오래 이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업체간의 경쟁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즐거운 일입니다. 중국업체들과의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도록 전통 강호인 삼성과 애플은 더 노력할 것이고 오포, 비보 샤오미와 같은 업체들이 끊임없이 나타나고 사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소비자는 이러한 변화속에 놀랄만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이고요. 서로서로 경쟁하며 더 멋진 제품을 보여주길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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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미5S 듀얼 카메라 확정! 미5S 렌더링 이미지 유출

샤오미 미5S 듀얼 카메라 확정! 미5S 렌더링 이미지 유출

샤오미 미5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미5S 렌더링 이미지가 유출됐습니다. 유출된 이미지를 보면 듀얼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LG G5, 화웨이 P9 등 듀얼 카메라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꽤 뜨거운데요. 아이폰7플러스도 듀얼 카메라 탑재 소식이 흘러나오는데 샤오미도 역시 대세를 따르는군요.

삼성 듀얼카메라 탑재?

지난 달 삼성전기가 샤오미(Xiaomi), 오포(OPPO)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에 듀얼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진바 있습니다. 듀얼카메라 탑재 소식은 이전부터 꾸준히 흘러나왔었는데요. 유출 이미지나 듀얼카메라 공급 소식 등을 봤을 때 듀얼카메라 탑재는 확실 시 됐습니다. 사실 삼성전기 듀얼카메라 공급 소식 때문에 갤럭시노트7에도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예상을 해보기도 했는데요. 꾸준히 흘러나오는 루머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에 듀얼 카메라는 탑재되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각설하고 샤오미 플래그십 라인업인 미5 카메라 성능이 신통치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듀얼카메라 탑재는 꽤 반가운 소식이 분명합니다. 이외에도 샤오미 미5S에 대한 루머를 정리하면 애플 포스터치와 같은 압력감지 터치 기능을 탑재한 5.5" 디스플레이(1,920x1x080)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스냅드래곤 823, 6GB RAM, 퀄컴 초음파 지문인식센서를 지원합니다. 퀄컴 초음파 지문인식 기술은 기존 2D 방식보다 한 단계 향상된 기술로 초음파로 피부 표면을 탐지해 지문 위 융선과 땀구멍의 형태까지 3D로 인식하는 기술입니다. 보안 측면에서 기존 지문방식에 비해 월등히 좋다고 합니다.

추가로 미5의 경우 일반형, 고급형, 세라믹 백커버를 적용한 최고급형 프로 3가지로 출시된바 있는데요. 미5S 역시 재질 및 하드웨어 스펙에 따라 제품군을 나눌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샤오미 미5>

참고로 샤오미 미5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샤오미 미5스펙

디스플레이 : 5.15" FHD(1,920x1.080) IPS (428ppi)
프로세서 : 퀄컴 스냅드래곤 820 1.8Ghz(일반형), 2.15Ghz(고급형, 최고급형)
메모리 : 3GB/4GB
스토리지 : 32/64/128GB UFS2.0
전면카메라 : 400만 화소
후면카메라 : 1,600만 화소 위상차 검출 AF, OIS 지원, 듀얼LED
배터리 : 2,910~3,000mAh
컬러 : 블랙, 화이트, 골드, 퍼플
기타 : USB Type C, 듀얼스탠바이, 지문인식
가격 : 2699위안(약51만원), 2299위안(약43만원), 1999위안(약 37만원)

샤오미 고가 프리미엄폰이 미5S?

지난 7월5일 기즈모 차이나를 통해 샤오미가 4000위안(약60만원)대의 고사양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내놓을 것이라는 보도를 한 바 있습니다. 샤오미 리완지앙은 '곧 고가의 제품을 내놓을 것이며 이 제품의 사양은 가격을 넘어선 수준이 될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에 후보 군으로 샤오미 미5S와 미노트2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존 미5 프로 가격을 봤을 때 충분히 미5S는 60만원대에 출시될 수 있을지 않을까 합니다.

샤오미의 프리미엄 시장 공략 가능할까?

샤오미는 가성비를 내세우며 큰 업체입니다. 물론 샤오미도 비싼 제품들이 있습니다. 다만 이런 제품들은 경쟁제품(이라 부르고 모방한 경쟁사 제품)에 비해 확실히 저렴한 제품입니다. 저렴하면서도 스펙이 뛰어난 혹은 디자인이 뛰어난 제품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런 샤오미가 비슷한 전략을 내세우고 있는 LEECO, OPPO 등과의 나눠먹기로 성장이 둔화되고 있고 화웨이, 메이쥬, 원플러스 같은 업체들은 고급폰 시장을 어느정도 확보하면서 샤오미의 설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발뮤다 선풍기를 모방한 샤오미 무선선풍기>

즉, 다른 나라가 아닌 중국내 업체들과 경쟁에서 가성비를 더이상 내세울 수는 없기에 샤오미는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할 준비를 하고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과연 60만원대 샤오미 제품을 구매할까요? 샤오미가 가지고 있는 팬덤이 분명 있기는 하지만 중국에서든 중국밖에서든 샤오미에 대한 이미지 '가성비'입니다. 이를 스스로 깨고 나올 만큼의 파격적인 제품을 내놓지 않는 이상 그들의 전략은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샤오미 미5 프로>

살포시 삼성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삼성 역시 과거 유사한 길을 걸어왔습니다. 하지만 이때는 지금과 같이 누구나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상태도 아니었습니다. 삼성은 이미 피쳐폰 시장에서 충분한 자리를 잡고 있던 상황이었고 스마트폰 시장은 성장하는 단계였기에 지금의 삼성이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즉, 충분히 가능성이 있던 시절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나 많은 업체들이 있고 점점 모방에서 벗어나 자신들만의 아이덴티티를 확보해나가고 있는 시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샤오미의 고가 전략은 상당히 어려워보입니다.

<샤오미 미5>

물론 샤오미도 이러한 자신들의 상황을 알고 있을 듯 합니다. 그러기에 이런저런 전략을 펼치고자 하는 것이겠죠. 솔직히 응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대놓고 모방을 하며 커온 업체이기에 큰 부침을 겪어봐야 모방이 아닌 스스로의 노력이 더 필요했구나를 깨닫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말이죠.

차라리 샤오미는 자신들이 잘하는 걸 계속 유지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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