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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카메라 (5)
G7 씽큐로 담아낸 숨은 뮤지션들의 라이브 영상, ThinQ Live. 이런 기획 좋아!

G7 씽큐로 담아낸 숨은 뮤지션들의 라이브 영상, ThinQ Live. 이런 기획 좋아!

스마트폰 기능이 점점 좋아지면서 많은 것들을 대체하고 있다. PC, MP3, 카메라, 지갑 등등 정말 많은 것들이 스마트폰만으로 가능해졌다. 그리고 여기서 멈추지 않고 그 기능들도 점점 더 향상 되면서 일반 영역에서 벗어나 전문 영역까지 넘나들고 있다. 대표적으로 LG전자 스마트폰에 탑재된 Quad DAC과 고음질 녹음 그리고 동영상 RAW 파일격이라 할 수 있는 LOG 촬영 지원, 시네마 모드 등이 있다.

심지어 단순히 기능을 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전문가 모드에 있는 그래피 기능이나 동영상 필터 기능인 시네마 모드 등을 넣어 전문가급의 성능을 일반인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G7씽큐 스튜디오로 가다!

이런 기능들이 사용자마다 크게 다가올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G7 씽큐의 능력이 이만큼 있음을 알리고 싶은게 부모의 마음일 듯 싶다. 그래서일까? LG전자는 인디밴드 등 총 12팀 뮤지션들의 라이브 영상을 전문 음향장비나 촬영장비에 버금가는 G7 씽큐의 고감도 마이크와 카메라를 통해 즉, 오직 'G7씽큐로만으로' 이들의 목소리와 모습을 담아냈다. 그리고 그 영상을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공개했다.

가을방학, 윤한, 소란, 좋아서하는 밴드, 김슬기, 오늘의 라디오, 우주히피, 박준하, 오지은, 로맨틱 펀치 등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인디 뮤지션부터 박상민, 이원석(데이브레이크) 등 유명한 뮤지션들까지 대거 참여해 G7씽큐를 통해 그들의 모습과 목소리를 전해왔다.

참고로 가장 먼저 공개된 ThinQ LiVE #1 가을방학의 '취미는 사랑'이라는 영상은 15일만에 총 30만뷰를 기록했다. 또, 멀어져간 사람아, 해바라기, 하나의 사랑, 슬램덩크 - 너에게 가는길 등으로 유명한 박상민이 2년만에 '그대 웃어요'란 곡을 발표했는데 이 모습 역시 G7씽큐로 담아냈다.

ThinQ LiVE는 아래 링크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https://bit.ly/2ycIh2z

추가로 G7씽큐의 고음질 녹음 기능과 함께 G7씽큐에 담긴 다양한 기능들을 알리기 위해 이 기능을 활용한 영상을 많이 담아냈다. 예를들면 새롭게 탑재된 붐박스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 생생한 MR을 활용해 라이브를 하는 영상을 담아내거나 ThinQ LiVE #3 소란 '너를 공부해'를 보면 광량이 부족한 저녁 시간대에 촬영했음에도 밝고 선명하게 찍힌 모습을 통해 G7씽큐 슈퍼 브라이트 카메라 기능을 어필하기도 했다.

또, ThinQ LiVE #2 윤한 '바람의 왈츠'를 보면 파주 임직각에 놓인 피아노 한대 그리고 그 피아노를 연주하는 윤한의 모습을 고음질 녹음 그리고 초광각 카메라를 통해 와이드하게 담아냈다.

또, 시네마 모드를 적용해 색다른 느낌을 담아내기도 했다. 높은 파란 하늘과 넓은 녹색의 잔디 그리고 덩그러이 놓인 피아노 한대가 주는 여백의 미는 피아노 선율이 선사하는 묘안 여운과 어울어져 꽤나 깊은 감상에 빠지게 만든다.

분명 100점은 아니다!

고음질 녹음 기능은 이미 전문가들이 인정할 만큼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G7씽큐로 촬영한 영상을 보면 전문적 촬영 장비로 찍은 것과는 분명 다르다.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은 분명 아니다.

다만, 지금까지 가수들의 목소리를 녹음하고 그들의 모습을 촬영하는 것은 고가의 전문 장비가 있어야만 가능하다 생각했다. 하지만 이번 기획을 통해 G7씽큐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전문 가수들이야 스튜디오에 마련된 고가의 장비를 사용해서 더욱 훌륭한 사운드와 영상을 담아낼수도 있겠지만 인디밴드나 가수 지망생들에게는 쉽지 않은 이야기다.

자신들의 가진 음색과 연주 실력 등을 제대로 보여주고 싶지만 이런 장비를 가지고 녹음한다는게 쉽지 않다. 하지만 이제는 충분한 대안이 생긴 듯 하다. G7씽큐를 활용하면 그에 못지 않게 자신만의 목소리를 그대로 담아내 많은 이들에게 들려줄 수 있을 듯 싶다.

또, 이 글을 쓰면서 유튜브를 틀어놓고 무한 반복해서 들어보고 있는데 확실히 인디밴드만이 주는 묘한 감성이 있다. 뭔가 투박한듯 하면서도 신선하고 묘한 어색함이 있으면서도 놀라운 음악성을 보여주는 인디 뮤지션들의 다양한 음악과 모습을 보고 들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이 기획은 잘했다고 칭찬하고 싶다. 한동안은 이 음악들로 내 귀를 힐링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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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업체로부터 제품을 무상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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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7씽큐와 V30 사이에서 고민하는 당신을 위한 작은 조언

LG G7씽큐와 V30 사이에서 고민하는 당신을 위한 작은 조언

G7씽큐라는 새로운 제품이 출시됐음에도 V30을 살까, G7씽큐를 살까 고민하는 글을 꽤 많이 접했다. 당연히 고민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워낙 V30이 잘나온 측면도 있지만 G7씽큐에서 호불호가 확 갈리는 노치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OLED에서 LCD로 회귀했다. 또, 배터리 용량 역시 기존 3,300mAh에서 3,000mAh로 떨어졌으며 카메라 이미지 센서는 똑같다.

<좌 : G7씽큐, 우 : V30>

스펙부터 비교해볼까?

V30과 G7씽큐의 스펙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디스플레이
V30 : 6인치 18:9 QHD+(2,880x1,440) OLED 538ppi 고릴라 글래스5
G7 : 6.1인치 19.5:9 QHD+(3,120x1,440) LCD 563ppi 고릴라 글래스5

프로세서
V30 : 스냅드래곤835
G7 :스냅드래곤845

메모리
V30 : 4GB/6GB
G7 : 4GB/6GB

스토리지
V30 : 64GB/128GB
G7 : 64GB/128GB

전면카메라
V30 : 500만 화소(F2.2, 화각90도)
G7 : 800만 화소(F1.9, 화각80도)

후면카메라
V30 : 1,300만 광각(F1.9, 화각120도) + 1,600만 표준(F1.6, 화각71도, OIS) 소니 IMX351
G7 : 1,600만 광각(F1.9, 화각107도) + 1,600만 표준(F1.6, 화각71도, OIS) 소니 IMX351

배터리
V30 : 3,300mAh
G7 : 3,000mAh

크기
V30 : 151.7x75.4x7.3
G7 : 153.2x71.9x7.9mm

무게
V30 : 158g
G7 : 162g

어떤걸 구매할지 고민하는 이유를 몇가지 골라보면 디스플레이(노치, OLED vs LCD), 배터리 사용시간(3,300mAh vs 3,000mAh), 성능(스냅드래곤835 vs 스냅드래곤845), 카메라 성능이 있다.

디스플레이에 대한 고민

V40이 나와봐야할겠지만 G시리즈는 LCD로 V 시리즈는 OLED로 가려는 LG전자의 전략일지 V30에 채택했던 OLED를 버리고(?) G7에 다시금 LCD를 탑재했다. 물론 이는 G7의 단점은 아니다. 점점 시장의 흐름이 OLED로 무게추가 기울어지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번인이라는 단점을 완벽하게 해결하지 못하는 이상 LCD에 대한 니즈 역시 쭉 이어질 듯 싶다.

<위 : G7씽큐, 아래 : V30>

더욱이 한계에 부딪힌 기술력이라 생각했던 LCD는 여전히 성장중인 청소년기인마냥 꾸준히 발전해나고 있다. G7씽큐에 탑재한 디스플레이는 상당히 밝고 실제에 가까운 생생한 색상을 보여주며 선명한 렌더링을 구현해낸다. OLED에 항상 뒤쳐져 있던 밝기 역시 잠깐이기는 하지만 1,000니트로 끌어올려 야외에서도 거리낌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좌 : G7씽큐, 우 : 갤럭시노트8>

더욱이 화이트 재현력은 상당한 수준이며 V30 OLED에 전혀 뒤쳐지지 않는 화질을 보여준다. (V30 OLED가 초기 좋지 못한 평을 받았기 때문에 나온 평가이기도 했다. 암부표현, 색불균일 문제나 한지현상 등 몇몇 문제점이 있었고 물론 이후 어느정도 개선이 됐다.)

즉, LCD가 OLED에 비해 떨어질 수 있는 '화질'이나 '밝기' 때문에 고민할 필요는 없다. 픽셀이 보인다는 일부 사용자도 있지만 글쎄 주변에 아무리 물어봐도 일반 사용자들의 눈에는 열심히 찾아보려해도 픽셀은 보이지 않았다. 화질은 정말 훌륭했다.

오히려 고민해야할 부분은 노치의 호불호 그리고 LCD가 리얼 블랙을 표현해내지 못하는데 있다. 필자 역시 노치를 극혐했다. 지금도 노치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다만, 써보면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는다. 노치로 인해 뭔가 기능적으로 좋은 점은 단 하나도 없지만 그저 사람은 적응의 동물일 뿐 사용하다보니 그닥 불편함이나 거슬림은 없다.

또 노치는 리얼블랙이 가능한 OLED에 적합한 기술이다. 뉴세컨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리얼 블랙이 아닌 다크 그레이 톤으로 보이는 노치 부분은 가끔씩 거슬릴때가 있다.

정리해보면 노치가 죽어도 안되겠다 싶으면 V30으로 막연히 노치 디자인이 싫다는 이들에게는 막상 써보면 큰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다.

<좌 : G7씽큐, 우 : V30>

그렇다면 성능은?

스냅드래곤 835와 스냅드래곤845를 가지고 고민한다면 우선 나의 주된 스마트폰 쓰임새를 먼저 생각해봐야 한다. 만약 게임을 많이 한다면 당연히 G7씽큐를 선택해야 한다. 게임 그것도 화려한 3D 효과가 가득 담긴 게임이라면 스냅드래곤845을 탑재한 G7씽큐가 정답이다. 이건 고민할 필요도 없다.

<좌 : V30, 우 : G7씽큐 Geekbench 성능 테스트 결과>

일단, 벤치마크 결과를 보면 수치상 차이가 꽤 많이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인터넷, 영화, 카카오톡, 웹툰, 유튜브 등 일반적인 사용이라면 뭘 선택해도 된다. 이 정도의 활용이라면 스냅드래곤835가 아닌 그 이하의 프로세서로도 충분히 그것도 쾌적하게 구동된다.

오히려 최적화가 더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실제 V30과 G7씽큐를 번갈아 사용하다보면 오히려 V30이 더 빠릿빠릿하게 구동되는 것을 느낄 때가 많다. 이미 출시된지 꽤 시간이 흘러 안정화가 된 V30과 이제 출시한 G7의 차이가 아닐까 한다. 즉, G7 역시 시간이 지나 안정화가 되면 더욱 쾌적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기에 크게 고민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배터리 사용시간

V30의 배터리 사용시간은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여러 매체를 통해 나온 배터리 테스트 결과를 보면 대부분 아이폰8플러스가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아왔고 그 뒤를 이어 V30이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G7씽큐의 경우 OLED가 아닌 LCD로 변경됐고 또, 3,300mAh에서 3,000mAh로 줄어들면서 출시 전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물론 배터리를 개선하기 위한 여러 요소를 담아내기는 했지만 실제 사용해본 결과 확실히 V30이 오래간다.

<위 : G7씽큐, 아래 : V30 Geekbench4 배터리 테스트 결과>

실제 Geekbench4를 통해 배터리를 테스트한 결과 V30은 완충 후 50% 배터리가 되는데 3시간 45분의 시간이 소요됐지만 G7씽큐의 경우 완충 후 배터리 50%가 되는데 대략 2시간 57분이 소요됐다. 즉, 그만큼 G7 씽큐의 배터리 소모량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수치는 사용환경 및 설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에 정확한 수치는 아니다.)

V30이 가진 강력한 장점을 없앤 것이 무척 아쉽다. 잠깐의 여유만 있으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요즘, 긴 사용시간은 크나큰 장점이 될 수 있기에 더더욱 큰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또, 갤럭시S9 시리즈의 배터리 효율이 상당히 떨어지기에 G7씽큐가 V30만큼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보여줬다면 경쟁사 대비 또 하나의 장점이 생길 수 있었을 듯 싶다.

정리하면 만약 배터리 사용시간이 중요하다면 G7이 아닌 V30을 선택해야 한다.

카메라 성능은?

사실 같은 이미지센서를 탑재했기에 그리고 LG전자가 소프트웨어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AI카메라, Q렌즈 등)에 대해서는 이전 제품들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것이라 약속했기에 그 차이는 사실 미비하다고 볼 수 있다.

오히려 G7 107도에 비해 V30은 120도로 더 넓은 화각으로 사진을 담을 수 있기에 시원시원한 풍경 사진을 찍기에는 V30이 더 적합하다. 반면 G7씽큐는 아웃포커스 기능을 담아냈다.

<G7씽큐로 찍은 사진>

아이나 연인 사진을 찍기에 최고인 아웃포커스 기능을 담아내면서 풍경과 인물 모드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게 됐다. 심지어 삼성 갤럭시에 담긴 라이브 포커스의 경우 화각이 극도로 좁아져서 구도 잡기 힘들지만 G7씽큐는 화각도 일반 모드 화각 그대로 담아낼 수 있어 다양한 구도의 사진이 가능하다.

<V30으로 찍은 사진>

개인적으로 아웃포커스 기능과 광각의 조합으로 카메라는 G7씽큐의 손을 들어준다. 딸바보, 아들바보 부모라면 아웃포커스가 있는 G7씽큐를 그렇지 않다면 카메라는 굳이 선택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G7씽큐>

한줄 정리

노치가 싫고 배터리가 중요하다면 무조건 V30
게임을 즐기고 아이 사진을 많이 찍는다면 무조건 G7씽큐

만약 위 두가지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그 차이가 워낙 미비하기에 뭘 선택해도 된다. 괜히 고민해서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냥 빨리 선택하고 구매해서 사용하는게 좋다는 말이다. 고민하다 결국 V40 나오면 또 고민할터이니 할꺼면 빨리 빨리 구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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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씽큐 AI카메라, AI가 더해지면 확실히 다를까?

G7씽큐 AI카메라, AI가 더해지면 확실히 다를까?

점점 카메라 성능이 좋아지고는 있지만 대부분 커봐야 6인치 급 화면에서 보고 저장하고 카톡 프사나 SNS에 올리는 용도로 끝맽음 하는 스마트폰 사진에게 전문가모드나 디테일한 성능 비교는 왠지 과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일반 사용자들에게 정말 필요한건 그냥 찍었을 때 잘 찍히면 그만이다. 이런저런 설정없이 카메라를 실행해서 구도를 잡고 촬영버튼만 눌러 찍었을 때 잘 찍히면 된다. 

AI카메라 난 좀 불만이긴 하다!

오늘 주제는 G7씽큐 AI카메라에 대한 이야기다. AI카메라를 간단히 설명하면 그간의 스마트폰 카메라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능력 범위 내에서 사용자가 버튼을 누르면 '수동적'으로 사진이나 영상을 담아냈다. 하지만 V30S ThinQ에 처음 탑재된 AI카메라는 피사체와 주변 환경을 분석해서 최적의 촬영 모드를 추천해준다.

먼저 출시한 V30S 씽큐도 그렇고 이번에 출시한 G7씽큐 역시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카메라로 보여지는 피사체가 무엇인지를 꾸준히 인지하고 분석한다. 그리고 분석한 '키워드'가 끊임없이 화면상에 나타난다. "나 지금 열심히 분석하고 있어요"라고 말하는 듯 말이다. 이 분석 과정에서 화각, 색감, 채도 등을 고려해 총 19개의 AI 카메라 모드 중 가장 적합한 촬영모드를 자동 반영시켜준다. 마치 "지금 이 상황에서는 이런 모드로 찍으면 더 예쁘게 나올것 같아요"라고 말이다.

근데 사실 난 좀 AI카메라에 불만이 있기는 하다. 앞서 언급했듯 그냥 찍었을 때 잘찍히면 그만인데 AI카메라를 선택하고 G7이 피사체를 분석하는 과정을 보고 또, 이 중 제공되는 4가지 필터를 선택해서 사진을 찍는다는게 번거롭기도 하고 굳이 이렇게 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때도 있다.

반대로 기대도 되는 AI카메라

물론 이런 과도기가 필요하기도 하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색감도 느낌도 다 다르다. 같은 스마트폰을 쓰더라도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사진을 담아내주는 것이 LG전자 AI카메라가 바라보는 최종 목표일 듯 싶다. 차후에는 지금과 다르게 AI카메라라는 기능이 사용자들에게 인식되지는 않고 뒤에서 알아서 구동되고 그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만의 취향을 분석해서 그 사람이 원하는 색감, 느낌의 사진을 담아내 줄수도 있을 듯 싶다.

래서 기대가 된다. V30S ThinQ에 처음 탑재된 AI카메라는 G7씽큐에서 조금 더 개선이 된 모습으로 등장했다. 기존에는 '인물, 반려동물, 음식, 일출, 일몰, 풍경, 도시, 꽃' 총 8가지 모드를 지원했지만 '아기, 동물, 음료, 과일, 눈, 하늘, 해변, 저조도, 밤하늘, 텍스트, 사람들(107도 광각 카메라 모드로 추천) 등 총 19가지 모드로 더 다양해지고 더 세분화됐다. 다양하고 세분화됐다는건 그 피사체에 더 적합한 사진을 담아낼 수 있음을 뜻하기도 한다.

또한, 모드가 적용됐다고 하더라도 AI카메라가 추천해준 것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추가 4가지 필터를 제공해서 더 마음에 드는 사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위 사진처럼 AI카메라가 먼저 추천해주고 추가로 필터를 적용한 프리셋을 4가지 더 제공한다. 사진 한장을 찍기 위해 꽤 많은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이 다소 불만족스럽지만 해당 스마트폰의 사용하는 이의 취향이 워낙 다양하기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식을 선택한 듯 싶다.

그래서 확실히 달라?

확실히 다르냐는 궁금증이 들듯 싶다. 그래서 비교컷을 담아봤다. 같은 상황에서 AI카메라 끄고 기존과 같이 찍었을 때와 그렇지 않을때 그리고 추가로 제공되는 4가지 프리셋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할 수 있도록 배치해봤다.

<위 : 일반 카메라, 아래 : AI카메라>

분명 다르다. 그냥 찍는 것과 AI카메라로 찍은 것은 꽤나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물론 사람마다 선호하는 느낌이 모두 다르기에 무조건 AI카메라가 추천해준 사진이 좋다라고 할 수는 없다. 오히려 그냥 찍은 사진이 더 만족스러울 수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건 G7씽큐 카메라와 AI 알고리즘이 분석한 결과값에 따라 현재 상황에서 가장 적절한 설정값을 가지고 촬영한 것이다라는 점이며 이러한 결과들은 모두 축척되어 먼 미래에는 그 사람의 성향에 맞는 사진을 추천해주는 방식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추가로 일상의 모습 들을 간간히 G7씽큐로 담아봤다. 하드웨어에 대한 아쉬움이 분명있지만 중저가형 이미지센서를 가지고 이 정도의 사진을 뽑아낸다는 점은 나름 꽤 노력을 했고 고생을 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물론 구글 카메라로 찍으면 더 잘나온다는 이야기가 간간히 들려오는 만큼 여전히 갈길은 멀어보인다. 조금 더 노력해주길 바라본다.

아쉬움을 달래주는 아웃포커스

추가로 갤럭시노트8을 끝까지 사용하게 만든 라이브포커스 즉, 아웃포커스 기능이 LG전자 G7씽큐에도 탑재됐다. 아이 사진을 많이 찍는 아빠로써 아웃포커스는 어떤 사진을 찍던 내 딸을 주인공을 만들어주기에 무척이나 값진 기능이다. 물론 소프트웨어로 적용되는 수준이기에 삼성이든 LG든 일부 어색하고 그 경계가 말끔하지 않지만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크게 인화할 것도 아니고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이다.

더욱이 LG G7씽큐의 경우 아웃포커싱 기능 이용시 화각이 확 줄어드는 삼성 라이브 포커스와 달리 일반 화각 그대로 아웃포커스를 사용할 수 있다. 워낙 화각이 좁아 구도 잡기가 쉽지 않았던 경쟁사와 달리 조금 더 원하는 구도를 잡을 수 있다. 

위 사진들은 G7씽큐로 찍은 아웃포커스 사진이다. 촬영한 이후에도 갤러리를 통해 심도의 깊이를 조절할 수 있어 촬영 이후에 다시금 원하는 심도로 변경할 수 있다. 삼성폰을 고집했던 이유 중 하나가 사라지게 됐다.

<일반, 광각으로 촬영한 사진>

비록 화각이 다소 줄어들기는 했지만 LG 스마트폰의 자랑인 107도 광각 카메라에 아웃포커스까지 결합되면서 남들보다 광각이라는 장점을 하나 더 가지게 됐다고 볼 수 있다. 

<저녁 8시경 슈퍼브라이트 모드로 촬영한 사진>

이외에도 Q렌즈, 어두운 곳에서 더 밝은 사진을 담아주는 슈퍼브라이트 카메라 등 세세한 기능을 담아내면서 경쟁사와의 격차를 상당수 줄여나가는 모습이다.

결론을 지으면 개인적으로 G7씽큐 카메라 점수는 70점 정도다. 오히려 사진 퀄리티는 꽤 만족한다. 다만 아직 최적화가 부족한 듯 약간씩 반응이 늦은 부분부터 저조도에서의 아쉬움 그리고 AI카메라 구동 방식에 대한 불만 등 실사용시 느껴지는 아쉬움이 있다. 부가적인 기능에 대한 아이디어나 방향성은 맞아보인다. 다만 카메라 하드웨어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우선적으로 진행되어야 이런 기능들이 더욱 빛을 보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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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에 소개한 제품은 리뷰용으로, LG전자로부터 무상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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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7 ThinQ 스펙 분석, 아는 만큼 현명하게 소비하니까 꼼꼼히 살펴보자!

LG G7 ThinQ 스펙 분석, 아는 만큼 현명하게 소비하니까 꼼꼼히 살펴보자!

G7씽큐(ThinQ)가 공개됐다. 약 6시간 뒤 런칭 행사를 통해 직접 만나보게 될 G7 ThinQ(이하 G7씽큐)에 대한 첫인상을 정리해볼까 한다.

G6, V30 그리고 G7씽큐

먼저 스펙을 정리해봤다. 

디스플레이
G6 : 5.7인치 18:9 QHD+(2,880x1,440) LCD 565ppi 고릴라 글래스3
V30 : 6인치 18:9 QHD+(2,880x1,440) OLED 538ppi 고릴라 글래스5
G7 : 6.1인치 19.5:9 QHD+(3,120x1,440) M+LCD 563ppi 고릴라 글래스5

프로세서
G6 : 스냅드래곤821
V30 : 스냅드래곤835
G7 :스냅드래곤845

메모리
G6 : 4GB
V30 : 4GB/6GB
G7 : 4GB/6GB

스토리지
G6 : 32GB/64GB/128GB
V30 : 64GB/128GB
G7 : 64GB/128GB

전면카메라
G6 : 500만 화소(F2.2, 화각100도)
V30 : 500만 화소(F2.2, 화각90도)
G7 : 800만 화소(F1.9, 화각80도)

후면카메라
G6 : 1,300만 광각(F2.4, 125도) + 1,300만 표준(F1.8, 71도, OIS), 소니 IMX258
V30 : 1,300만 광각(F1.9, 화각120도) + 1,600만 표준(F1.6, 화각71도, OIS) 소니 IMX351
G7 : 1,600만 광각(F1.9, 화각107도) + 1,600만 표준(F1.6, 화각71도, OIS) 소니 IMX351

배터리
G6 : 3,300mAh
V30 : 3,300mAh
G7 : 3,000mAh

크기
G6 : 148x72x7.9mm
V30 : 151.7x75.4x7.3
G7 : 153.2x71.9x7.9mm

무게
G6 : 162g
V30 : 158g
G7 : 162g

G6와 달리 최신의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음질 깡패 Hi-Fi 쿼드Dac 여기에 저음을 더 풍부하게 만드는 붐박스(Boombox) 스피커와 어떤 음원도 입체 음향효과를 낼 수 있는 DTS:X, MQA 지원등 음질에 있어 이전 제품들인 G6와 V30과 비교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본 4GB 메모리(G7씽큐+ 6GB) 인점은 조금 아쉽지만 점차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왔던 LG이기에 충분히 완성된 최적화를 바탕으로 내린 결정이 아닐까 싶다.

화면 인치수는 V30 6인치에서 6.1인치로 더 커졌지만 V30 18:9 비율 6인치 면적 92.48cm^2와 G7씽큐 19.5:9 비율 6.1인치 면적 91.65cm^2로 오히려 실제 화면 면적만 보면 V30이 조금 더 크다. 노치까지 고려하면 실제 화면 면적은 더 작아질 수 있다.

또, V30에서 처음 OLED를 적용했지만 그 다음 모델인 G7에서 M+LCD를 채택했다. M+LCD는 RGBW 팬타일 배열을 적용한 LCD로 RGBW 만으로 안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는 하지만 대형TV에서발생할 수 있는 색재현율이나 가독성, 잔상 등의 문제는 ppi가 높은 모바일 디스플레이에서는 충분히 보완된다는 측면이 있다.

실제 M+LCD 적용으로 인해 두께가 다소 두꺼워지고 무게 역시 조금 더 나가기는 하지만 LCD 임에도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OLED 이상의 최대 1,000니트의 밝기를 보여주며 이전 G6 대비 30% 절감된 소비전력 그리고 DCI-P3 기준 100% 색재현률로 M+LCD가 가진 단점들을 완벽히 보완해냈다. OLED가 가진 장점을 LCD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제품이다.

다만 배터리가 기존 3,300mAh에서 3,000mAh로 줄어들어 기존 V30이 보여준 막강한 배터리 효율을 G7씽큐에서도 볼 수 있을지는 실제 사용을 해봐야 알 수 있을 듯 싶다. 두께와 무게를 맞추기 위한 선택일지 실제 더 효율적으로 개선된 전력 소모의 자신감일지는 차후 리뷰를 통해 테스트를 해볼 예정이다.

이전과 동일하게 밀스펙인증(MIL-STD-810G)을 받아 튼튼함이라는 타이틀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으며 IP68방수방진, AI햅틱, 얼굴인식, 지문인식, 급속충전(퀄컴 퀵차지4.0), 무선충전, LG페이, 블루투스5.0, 3.5mm 이어폰단자 등을 기본 지원한다.

아! 참고로 그토록 원했던 LED 알림이 G7씽큐에 들어갔다.

아쉬움 남는 카메라

일단 공개된 스펙만 봐서는 분명 아쉽다. 물론 이 역시 실제 찍어보고 판단을 해봐야겠지만 일단, V30에 사용됐던 소니 IMX351을 그대로 적용했다. 조리개 밝기 역시 동일하다. 갤럭시S9이 F1.5인 것과 비교하면 뒤늦게 출시한 G7씽큐의 카메라 스펙은 무척 아쉽다.

광각카메라 화소수만 올라갔으며 광각 카메라 화각 역시 G6 125도, V30 120도에서 107도로 확 줄어들었다. 물론 이는 광각 촬영시 발생하는 왜곡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택으로 판단되며 오히려 너무 와이드하고 어안 같은 느낌을 싫어했던 필자에게는 장점으로 다가올 듯 싶다.

최악으로 평가받았던 전면 카메라의 경우 500만 화소에서 800만 화소 F1.9로 개선된 것은 반가운 소식이다. 다만 화각은 역시나 80도로 확 줄어들었다.

개인적으로 여전히 갤럭시노트8을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로 아이 사진을 찍을 때 필요한 라이브포커스가 있다. 배경을 날려주고 인물만을 돋보이게 하는 인물모드는 셀카 찍는걸 좋아하고 아이가 있는 사람이라면 꼭 필요한 기능이다. 하지만 LG전자는 광각을 메인으로 내세웠기에 아무래도 풍경에 더 초점이 맞춰졌는데 이번에 아웃포커스 기능을 그것도 화각이 좁아진 경쟁사 제품들과 달리 일반 카메라 화각과 동일하게 찍을 수 있는 기능을 담아내 풍경과 인물 사진 모두를 위한 카메라로 한층 성장했다. 이 역시 리뷰를 통해 갤럭시노트8과 G7씽큐를 비교 대상으로 다뤄볼 예정이다.

저조도 상황에서 수채화 느낌 가득하고 노이즈 자글자글 했던 기존 제품들의 단점을 개선했는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분명 샤오미 저가형 모델인 미노트5도 IMX363을 사용하는데 여전히 이전 모델에 사용한 IMX351을 적용한건 아쉽다. 일반 사용자들의 경우 평가가 어려운 음질 보다 카메라가 주는 임팩트가 더 크기에 오히려 카메라 개선에 조금 더 신경을 쓴 G7씽큐를 선보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물론 음악을 더 많이 감상하는 이들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제품임은 분명하다.

추가로 씽큐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V30씽큐처럼 AI 기능을 카메라에 접목했다. 총 AI카메라의 경우 기존 8가지 모드였지만 19모드로 확대됐으며 기존 대비 4배 밝아진 슈퍼브라이트 카메라 역시 그대로 적용했다. 또한 AI카메라의 경우 알아서 피사체에 맞는 프리셋을 적용했지만 이번에는 다양한 프리셋을 보여주고, 소비자가 원하는 프리셋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AI에 집중하다!

개인적으로 삼성의 빅스비 버튼을 싫어하는데 G7씽큐에도 구글 어시스턴트 버튼을 내장했다. 이 버튼을 누르면 구글 어시스턴트가 실행된다. 또한, 이전 제품들과 동일하게 LG만의 뛰어난 마이크 성능을 바탕으로 최대 5m 밖에서도 소리를 알아듣는 원거리 음성인식으로 AI 사용을 위한 공간의 폭을 넓혔다.

구글의 인공지능 카메라 구글렌즈도 국내 출시하는 스마트폰 중 최초로 탑재했다. Q렌즈와 같이 피사체를 비추면 해당 정보를 인식해 알려주는 구글 렌즈를 사용할 수 있다.

구글 뿐만 아니라 V30씽큐를 통해 다시 등장한 LG전자 인공지능 플랫폼 Q보이스 역시 탑재됐다. V30씽큐에서 많이 부족한 모습으로 등장했던 Q보이스는 비록 짧은 순간이지만 꾸준히 발전하며 G7씽큐에서 조금 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경찰서, 소방서에 전화해줘 등 응급상황에 활용할수 있으며 LG페이와의 연동으로 결제 내역, 카드 사용 내역, 계좌 잔고 등 역시 음성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Q링크 역시 새롭게 탑재됐다. LG전자의 효자 전자제품과의 연동이 더욱 편리해졌다. 사실 기존 LG전자의 전자제품과 스마트폰과의 연계가 거의 없거나 있다해도 완성도 떨어지는 무척 불편한 수준이었는데 이번 사물인터넷 Q링크의 등장은 가전과 스마트폰간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한다. 주면에 LG가전제품이 있다면 자동으로 찾아 연결해주는 Q링크는 쉽게 등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상태 확인 및 컨트롤이 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전자제품이 Wi-Fi 기능이 있어야 한다. 현재 필자는 건조기와 정수기를 LG제품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Q링크 사용에 대한 리뷰를 따로 작성해볼 예정이다.

기다렸던 만큼 반갑고 기다림만큼 아쉬움도 남는 G7씽큐

소비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서 보안이 된 부분도 있고 지금껏 잘해왔던 부분은 더 완벽해졌으며 노치 디자인은 뉴세컨드 스크린이라는 반가운 이름으로 우려를 싹 불식시켜줬다. 반면 카메라 부분은 분명 조금 아쉬움이 남는 측면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속단하기는 이르다. 실제 찍어보고 판단할 예정이며 이 이야기는 빠른 시간안에 블로그를 통해 다뤄볼 예정이다.

LG에게는 크나 큰 기회가 될 수 있다. 얼마전에도 글로 다뤘지만 갤럭시S9의 판매량은 예전같지 않다. 제품 자체에 대한 실망감도 있지만 삼성 스스로 자초한 여러 문제들로 인해 커뮤니티 곳곳에서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기도 한다. 그래서 자연스레 LG전자로 눈이 가는 상황이다. 다만, 경쟁업체의 잘못으로 인해 기회가 얻어지는 것보다는 우리가 만든 제품이 우수해서 선택하는 것을 LG전자는 더 바랄 것이기에 정식 출시 전까지 G7씽큐의 완성도를 더 완벽하게 해서 내놓아주길 기대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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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7 'OLED'를 버리고 '가격'을 취한다. G7의 전략은 M+ LCD

LG G7 'OLED'를 버리고 '가격'을 취한다. G7의 전략은 M+ LCD

연일 G7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노치 디자인은 거의 확정된 상황에서 디테일한 스펙들이 하나씩 공개되고 있다. 특히 V30에 처음 적용했던 OLED를 과감히 포기하고 M+LCD를 적용한다는 소식이다.

G7 공개는 4월말 혹은 5월!

현재 나오고 있는 루머는 2가지다. 매년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를 통해 공개해왔던 것과는 다른 행보다. 4월말 혹은 5월 중순 해외가 아닌 국내에서 최초 공개한다. 누구보다도 항상 빠르게 후속 제품을 선보였던 LG전자는 올해 과감히 출시 일정을 늦췄다. 4월이든 5월이든 국내에서 최초 공개를 하며 일주일 뒤 예약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OLED가 아닌 M+LCD

V30에서 처음 OLED를 채택했던 LG전자는 다시금 LCD로 회기한다. 물론 더 개선된 LCD다. 바로 M+ LCD를 탑재한다. 기본 RGB화소에 빛을 내는 백색(W) 화소를 추가한 것으로 일반 LCD 대비 35% 정도의 낮은 전력소모를 보여주며 백색화소를 통해 전체 밝기가 더 밝아진다. 이뿐만 아니라 OLED 대비 원가가 저렴하며 수율 역시 높다. 화질 역시 OLED 만큼의 뛰어난 화질을 제공한다고 한다.

즉, OLED를 포기하는 대신 가격이라는 장점을 취해서 삼성, 애플 등과의 경쟁에서 가격적 우위를 가져간다는 전략으로 풀이할 수 있다. V30이 좋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지금까지 LG전자가 보여준 실망감 때문인지 삼성 제품과 비교하면서 가격이 왜 비슷한가에 대해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바 있다. LG전자 입장에서는 다소 억울 할 수 있지만 스스로 만든 이미지인 만큼 감수해야할 부분이다.

결국 G7에서는 OLED급 화질에 낮은 전력소모량, 밝기 향상 등 기존 LCD가 가진 단점을 어느정도 보완하면서 추가로 가격이라는 메리트를 취할 수 있게 됐다.

G7 카메라 F1.5 조리개

카메라 부분에 있어서는 갤럭시S9과 동일한 F1.5 조리개값을 적용한다는 루머만 나오고 있다. 추가로 앞서 V30S ThinQ를 통해 AI카메라, Q렌즈, 브라이트 카메라 등을 탑재하면서 인공지능 카메라의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는데 G7에는 이 기능을 조금 더 갈고 닦아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대부분 듀얼카메라를 탑재한 업체들이 망원 렌즈를 추가해 인물모드를 강화한 반면, LG전자는 광각 기능을 통해 풍경사진 모드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개인적으로는 인물 사진에 대한 활용도가 높은 만큼 인물 사진 기능을 조금 더 추가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한, 전면 카메라의 경우 기존에도 좋지 못한 평가를 받은 만큼 개선이 필요하다.

추가로 전면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조금 더 강화된 얼굴인식 기능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타 G7 스펙은?

퀄컴 스냅드래곤845와 6GB RAM, 64/128GB 스토리지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아이폰에서 시작된 3D 이모지 기능은 추가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소비자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는 LG전자

G7에 거는 기대치 그리고 이와 함께 동반되는 부담감까지 11분기 연속 영업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모바일 사업부에게는 남다른 제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 분명 사활을 걸고 준비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느 업체가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는데 대충 만들까 싶기도 하지만 그간 LG전자가 보여준 스마트폰들은 조금씩 부족함이 있었다. 하지만 G6와 V30으로 제대로 만들 수 있음을 입증했고 미약하지만 소비자들의 기대 심리가 조금씩 생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소비자의 귀를 기울리고자 하는 것도 LG전자의 변화라 할 수 있다. 앞서 작성한 글에서 처럼 노치 디자인 탑재에 대한 이야기를 소비자들에게 물어본다거나 가격적 차별화가 있어야 한다는 V30 당시 소비자들의 의견까지도 귀담아 들었다. 물론 소비자의 이야기를 그대로 적용한다고 무조건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품 하나 하나에 신중을 다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들의 이러한 변화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든다. 이들의 전략이 잘 먹혀들어야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더 멋지게 내놓아줄듯 싶은데 어찌될지... 멋진 모습으로 나와줄 것이라 믿으며 G7을 기다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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