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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기/스마트폰

아이폰8, 아이폰8플러스 그리고 아이폰X 수리 비용은 얼마일까?

아이폰8, 아이폰8플러스 그리고 아이폰X 수리 비용은 얼마일까?

국내 애플 공인 서비스 자격(Apple Authorized Service Provider)을 가지고 있는 KMUG가 아이폰8(iPhone8)과 아이폰8플러스(iPhone8Plus)모델에 대한 수리 비용을 공개했다.

아이폰8 수리비용

리퍼비시 : 499,000원
스크린 교체 : 232,000원
배터리 교체 : 99,000원

 

아이폰8플러스 수리비용

리퍼비시 : 559,000원
스크린 교체 : 255,000원
배터리 교체 : 99,000원

아래 링크를 통해 다른 아이폰 모델에 대한 서비스 가격도 확인할 수 있다.

http://asp.kmug.co.kr/price.php

스크린교체 비용의 경우 화면 사이즈에 따라 고정된 비용으로 청구된다. 아이폰7플러스와 아이폰6S플러스까지 스크린 교체 비용은 동일하며 배터리의 경우 아이폰4S를 시작으로 그 이후 출시된 모든 제품이 99,000원으로 동일하다.

참고로 현재 국내 이동통신사의 경우 보험을 통해 배터리 교체 비용을 제외하고 리퍼비시나 디스플레이 교체에 따른 보상금액을 지원하고 있다. 예를들어 SK텔레콤 폰세이즈IV R Plan의 경우 최대 25만원의 보상금액을 지원하며 아이폰8플러스의 경우 사용자가 384,000원을 부담해야 한다. 디스플레이 교체의 경우 76,500원 정도 사용자 부담이 있다.

아이폰8의 경우 동일하게 최대 보상금액 25만원일 경우 사용자 부담 324,000원이며 디스플레이의 경우 69,600원 정도 부담해야 한다.

갤럭시노트8의 경우 디스플레이 파손으로 인한 교체시 부품비 222,728원이며 이외 수리비용(약 2만원)이 추가된다. 이 경우 아이폰8플러스 디스플레이 교체 비용과 거의 유사하다. 배터리 교체 비용의 경우 갤럭시S8 당시 약 38,500원으로 이와 유사하거나 약간 더 비쌀 수 있다. 다른 제조사 역시 약 3~4만원대인데 반해 아이폰 배터리 교체 비용은 약 10만원 정도로 상당히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아이폰X는?

아이폰X(iPhoneX) 스트린 교체는 279달러, 한화로 환산시 대략 30만원 초반대이며 리퍼비시 비용은 64GB 모델의 새제품 구매 비용의 절반인 549달러로 약 60만원 정도다. 비용만 봤을 때 다른 아이폰과 비교해서 비싸다 할 수 있지만 단순 퍼센티지로 따질 경우 다른 아이폰 모델과 비슷한 수준이다.

물론 애플케어+ (AppleCare+가 있기에 조금이나마 부담감을 줄일 수 있다. 보증기간을 1년 늘려주고 파손시 2년간 최대 2회까지 수리 받을 수 있는 애플케어 플러스의 구입 가격은 199달러(한화 약 23만원) 정도로 이를 구입할 경우 디스플레이 수리비용 29달러(한화 약 3만5천원), 리퍼비용 99달러(한화 약 12만원) 정도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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